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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3 19:51
이번편은 기대되더라고요.
단순히 아이돌들만 나온게 아니라서요. 나가수들이 현존 레전드들이 나온다면 이번편은 예비 레전드들이 나온달까요
11/07/23 19:57
마지막, 이혁의 무대는 그냥 무대 대폭발 수준....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고역을 깔끔하게 소화하는 가창력에서,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정의 곡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곡과 목소리가 어울렸고, 쓸대없는 톤 올림도 적었고요.. 완성도가 가장 높았다고 봅니다.
11/07/23 20:05
이번 남,녀보컬리스트 특집 불명2가 여름특집 스페셜 무대라고 알고있는데 이런 글 올라오는거보니 반응이 괜찮은듯 하군요.
그렇단얘기는 2주간의 스페셜로 끝난후 다시 예전의 모습이 될지, 아니면 KBS특유의 잘되는거같으면 포맷바꾸고 밀어붙이기가 될지.... 과연...??
11/07/23 20:12
남녀 81년생(빠른 82포함)에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유독 많죠. 이석훈(빠른84)이혁(79)임태경(73)씨 빼고 나머지 분들 다 그나이...
나가수와 다른맛,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젊은 무대들이 인상깊었습니다. 나가수가 아직 80년대생들이 안나오고 있는데, 불후의명곡에서 머리좋게 그 젊은 후보들을 다수 섭외한것 같네요. 물론 단발성이지만요. 적어도 오늘 무대들 만큼은, 최고였습니다. 환희씨 무대가 살짝 아쉬웠을 뿐, 어쨋든 8명 모두 뭐 나가수랑 비교해도 전혀 부족할게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임태경, 이혁씨 무대는 소름이 끼쳤고, 김태우, 휘성씨 무대는 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이석훈, 케이윌노래는 눈물이 찔끔 났고, 이정씨 무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환희씨는 감정조절이 살짝 아쉬웠고요. 이혁씨 입가가 부르틀만큼 고생하신것 같던데, 충분히 1위할 자격있는 무대였습니다. 음원 듣고 싶네요. 정말.
11/07/23 20:41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재롱 잔치인줄로만 알았는데 멤버가 꽤나 화려하네요. 임태경 씨 같은 경우에는 나가수 나가도 부족하지 않을만한 레벨이라고 생각하는데. [m]
11/07/23 21:01
일단 굉장히 좋았습니다. 여름 특집답게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었고 젊은 보컬들의 실력을 뽐내고 볼 수 있는 방송이어서요.
임태경씨는 처음 보는 분이었는데 실력에 감탄했고 이혁씨는 원래 알고 있었는데도 감탄했습니다. 그 외의 다른 가수들은 원체 TV에서 제실력 뽐내는 모습이 많이 나왔어서 상대적으로 덜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정씨는 단발성 무대인데 그래도 지르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마찬가지로 단발성이고 순위가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요. 혹평 좀 던지자면 섭외를 못한 건 아닌데 너무 겹치는 보컬 스타일들을 모아놓았다고 해야 할까요? 이게 좀 아쉬웠고요. 기교와 고음이 난발되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혁씨는 제외...락, 메탈 가수에게 고음 금지라는 게 말이 안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다음 주 여자 보컬 특집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보다 발표됐을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방송이네요.
11/07/23 21:36
81년생인 저로서는 너무 흐믓한 무대였어요 크크..
휘성,이정,환희,김태우,케이윌 전부 81년생들이라...81년생의 위엄을 보여준 크크.. 얼핏보니까 다음주에 임정희, 린씨도 출연하는데 두분도 81년생;; 전 개인적으로 김태우씨가 무대가 제일 좋던데, 뭐랄까 김태우씨는 항상 자신감이 넘쳐보여서 참 좋아요.
11/07/23 23:02
노래 좋아하는 입장에서 당연히 이런 무대 만들어준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참 좋았는데요..
이거 근데 진짜 너무 심하게 나가수 따라하는게 아닌지;; 분명 충분히 나가수 나갈 수 있을만한 인재들 미리 선수친 기분도 들고..
11/07/23 23:59
저도 방금 봤는데 휘성도 너무 좋았습니다
휘성만이 보여줄 수있는 무대라고 생각되고 임태경씨가 노래 부를떄는 정자세로 볼륨을 최대 높이고 들었습니다.밀려드는 감동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신라의 달밤이라는 노래를 이렇게 멋지게 헤비메탈로 소화할 수 있는 이혁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11/07/24 02:05
다들 잘 해준것같은데 이정 임태경 이혁씨의 무대만 괜찮았다고 생각되네요.
임태경씨는 이번무대중 무게감을 보여준것같고 이정씨는 이어폰을 귀에꼽고 듣는다면 최고가 될 노래를 이혁씨는 신라의 달밤을 록으로 소화하는 최고의 놀라움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그냥 그랬던것 같고 아까웠던건 케이윌... 분위기와 창법이 정말 가사랑 안어울려서; 정말 잘했는데도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나가수와 불명2는 이름차이인지 출연진 차이인지 무대의 무게감이 많이 차이나네요.
11/07/24 03:17
김태우씨는 워낙에 노래를 자기가 즐거워서 부르는 느낌이 항상 들어서 이번 무대도 인상 깊었다기 보다는 아 김태우네.. 하는 정도
역시 최고는 간만에 속이 후련한 내지르기를 보여준 이혁씨 무대였네요. 날이 흐려서 많이 덥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끈적 거리고 꿉꿉했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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