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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5 11:28
몇회였는지 지나가면서 보는데 황당 스럽군요.
남자1 은 대기업 무슨무슨파트근무고 남자4 는 어디어디 근무, 아버지가 어디어디 회사 소유(?) 이런식으로 소개가 뭐냐 이 무너진 파워벨런스는
11/05/05 11:31
좀 딴소리지만 어제는 남자가 적고 여자가 많은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에 대해 여성들이 얼마나 무방비(?)이고 경험이 없고 당황해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더군요;; 그냥저냥 케이블에서 몇 번 재방송 해주는 걸 보던 수준이었는데, 어제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습니다. 전 너무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강조하는 편집으로 봤을 때 오히려 역으로 비판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담담한 나레이션으로 그런 것들을 짚어서 얘기할 떄는 그저 웃음만 나왔습니다.
11/05/05 11:46
철없는 사람들에게 부모를 잘 만나는 것이 인생의 90%이상을 결정하며 얼마나 중요한지 현실감각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인데
왜 공중파에서 이런 걸 하는지... 우리가 낸 시청료가 열폭용으로 쓰이다니 -_-
11/05/05 11:57
대학 강사나 외국계 인턴이 후덜덜한 스펙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위화감 조성? 그런건 있는 것 같죠 신동엽 이경규의 러브 뭐시기 케이블처럼 아예 대놓고 그렇게 가면 몰라도 공중파에 적합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11/05/05 12:18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5041332151119&ext=da
MBC의 '사랑'이라는 프로와 SBS의 '짝'이라는 프로를 비교한 기사입니다 비슷한 주제로 다른 퀼리티의 방송이 나오는게 재밌네요 크크
11/05/05 13:04
예능과 다큐의 경계에 있는 프로그램이라 보는데, 그냥 예능이라 생각하고 봅니다.
연애는 모르겠고, 사람 심리를 알수 있는 실험들이 많아서 재밌던데요.
11/05/05 13:59
전 이거 본적없지만 딱 소재와 들은 풍월로만봐도 케이블에서하는 소개팅프로에 진지버전이라고봅니다. 몇년전에 케이블에 이런거 많이나왓죠 소개팅이랍시고 나온 인간들이 전부 모델과 쇼핑몰 사장
11/05/05 23:07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의 경우 자신의 일을 홍보하기 위해 나오는게 아닌가싶은 찝찝한 기분이 들더군요..
쇼핑몰 운영자가 대한민국에 많아봐야 얼마나 있겠냐만은.. 무슨 프로그램이던간에 일반인 여성 출연자 중에는 쇼핑몰 운영자가 꼭 끼어 있더군요.. 나름 1-2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새로운 면도 많고.. 직업등의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기전과 하고 난 후에 대한 호감도 변화 등등.. 다큐예능같아서 흥미로웠는데.. 3-4회부터는 편집이그런지 몰라도 그냥 케이블예능 필.. 1-2화처럼 이런이런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호감도가 어떻게 변화한다 이런 상황에선 어떤 이성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 .. 뭐 이런 스토리로 흘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분들은 스펙이 정말 다들 후덜덜하고.. 차도 정말 좋고.. 여자분들은 이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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