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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4 19:40
그런 일 비일비재합니다. 특히 어린 학생일수록 더욱 그러하고요. 그냥, 잊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_-; 원래 퍼가는 일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게 사실이에요. 장르문학의 경우에는, 자기가 쓴 글을 다른 사람이 그대로 컨트롤 C 컨트롤 V해서 책으로 낸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말 다했죠.
11/05/04 19:43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남들이 사용한 좋은 비유나 좋은 글귀들은 저도 살짝살짝 참고하는 부분이 있는데, 뜨끔합니다. 조심해야 겠어요.
11/05/04 19:47
쪽지를 보냈고 대충 두 글을 훑어보았습니다. 이건 다다다닥님 말대로 '남들이 사용한 좋은 비유나 글귀'를 인용한 정도가 아니고 완벽한 표절입니다. 다른 부분을 찾아내기가 더 힘들 정도이던데 네이버 블로그 담당자님의 답변이 너무나 이상하군요.구성이나 내용이 다르다니.. 구성이나 내용 뿐만이 아니라 사용된 사진이나 모든 글귀가 완벽하게 똑같은데 (긴 문장 중에 한 두군데 어휘정도 바꿨더군요. 이제사 -> 이제서야 정도) 어느 면이 다르다는건지.. 네이버 실망이네요. 거대 포탈 사이트답게 행동해야지요.. 글쓴 분 많이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11/05/04 19:55
인터넷은 커녕 인트라넷에 쓴 글을 도용당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 분이 나쁜 뜻이 있어서 한 건 아니었고, 적당히 사과받고 마무리되었습니다.
11/05/04 20:00
저같이 글퀄이 개판이면 다작해도 그런 염려가 없습니다. (응?)
여튼 한번 데이셨다면 글 쓸때 오른클릭 방지 태그라도 하나 넣으시면 어떨까 합니다. 집착이 강한 경우 말고는 대부분 이걸로 끝나죠. <body> <body oncontextmenu="return false" ondragstart="return false" onselectstart="return false"> 요 문장을 html체크한 상태로 초반에 넣어주고 글 끝 즈음에 </body>로 마무리.
11/05/04 20:04
제가 캡쳐한 사진 가져다가 자기 블로그 주소 박아놓고 쓰시는 분 있더군요.
글 내용도 제 글을 표절은 아니고 참조한듯 보였구요. 어차피 저도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 캡쳐한거라 저작권이 저한테 있을리도 없고 저는 a4지 반쪽 되는 분량의 조잡한 글이었고 그분은 글이 분량도 많고 성의있는 내용이길래 그러려니 하고 제 글 지우고 말았습니다.
11/05/04 20:29
동영상은 더 할걸요 ;
퍼가기,스크랩 버튼 허용시켜도 프로그램으로 동영상 파일 카피해가고.. 카피해가는것도 이해는 합니다. 소장용으로 컴퓨터에서 저장했다가 보는거면 이해라도 갑니다 카피하고 그동영상을 해당 블로그에서 지원하는 동영상플레이어로 변환시켜 올리죠. 아마 이쪽은 1g의 죄책감조차 없이 할걸요
11/05/04 21:18
본글과 펌글 비교하고 담당자가 보낸메일 그대로 캡쳐해서
'네이트 판'에 올리세요 경쟁업체가 쓰레기짓 하는거 알면 알아서 잘 도와줄듯;;
11/05/04 21:19
저도 PGR21에서 쓴글 도용당한적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 Palm에 대해서 쓴글도 도용당한적이 있습니다. 기자한테 편지 보냈더니 대답도 없더군요.
11/05/04 21:31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드라마 리뷰를 (일본 드라마) 도용당한 적이 있습니다. 누가 스크랩을 해갔길래 구경을 갔는데 어미만 바꿔서 본인이 쓴 것처럼 올려놨더군요. (스크랩이 원문 그대로 가져가는 기능이 아니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럴 거면 스크랩 기록은 왜 남겼는지.. 그게 더 괘씸했었습니다. 확인하고 약올라라 한건가 싶어서요. 며칠 두고보다가 왜 남의 글을 왜 본인이 쓴 것처럼 올렸냐고 댓글을 남겼더니 사과도 없이 바로 지우더군요. 영화, 드라마 리뷰 쓰던 블로그를 그때 그만뒀습니다.
11/05/04 21:51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입니다만, 이쪽은 장난 아닙니다. 남의 그림 싸그리 도용해서 취업했던 미친x도 있었지요. 물론 적발되서 사장되긴했지만... 이쪽은 도용을 너무 뻔뻔스럽게해서 쿨타임 찰때마다 한건씩 터집니다. 회사 작업물 도용이면 아무래도 고소가 가능하겠지만(전 회사원은 아니지만), 그냥 습작이었다거나 하면 뭐 고소미도 못먹이죠... 그저 답답할뿐.
11/05/05 01:17
저도 블로그에 포스팅 해 놓은게 있었는데, 모 사이트에서 그대로(심지어 음악 링크에 사진 까지) 옮겨져서 게시된게 있더군요;;
바로 연락해서, 사과를 듣고, 내리게 하긴 했지만...
11/05/05 11:55
저도 예전에 피지알에 쓴 글이 제목만 바뀌어서 떡하니 포모스 게시판에 올라가있는 경우를 겪었네요.
뭐 그렇게 중요한 글은 아니었고 취미 겸 쓴 감상문이라서 불쾌하기보다는 좀 황당하기만 했습니다. 내 글이 퍼가고 싶을 정도로 저 사람 마음에는 들었나보구나, 하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제목 수정만 부탁드렸네요. 그래도 자신의 창작물이 도둑질을 당한다는 건 정말 기분 나쁜 일이죠. 돈보다도 더 기분이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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