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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4 22:39
뺑소니는 아닌 것 같은데..
자기 집 주차장에서.. 당사자가 합의금을 너무 높이 불러, 법적으로 처리한다는데.. 뺑소니 아니지 않나요..
11/05/04 22:39
이거 뭐죠... 아니 요즘 뉴스들은 뭐 다 막장드라마입니까... 서태지 이지아에, 추신수 음주운전,십자가 살인에 미모의 여배우 뺑소니-_-;;
11/05/04 22:39
자기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의 운전기사를 살짝 치었는데..
과하게 합의금을 요구한다는군요... ㅡㅡ 외제차에 치어서 참 좋아라 했겠어요... 이제 그 합의금도 제대로 못받고.. 일자리에서 잘리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인생 그렇게 좀 살지 맙시다...
11/05/04 22:41
병원 가면 기본 사이즈가 전치2주인데 정황상 이건 상대가 연예인이니깐 한 몫 할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정확한건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11/05/04 22:41
판결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여론 성격 상..
입건만 되도 유죄확정이고 그렇게 확정된 유죄는 정식판결이 나와도 뒤집히지 않으니.. 이미지 타격은 엄청나겠네요. 반면 남성들에게 상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여자 연예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쉴드는 있을 것도 같고요. 비슷한 혐의의 남성 연예인보단 덜 비난 받을듯하네요.
11/05/04 22:42
다른기사가 나왔는데, 치였을 당시 합의금을 너무 강하게 불러서 합의를 안하고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더군요. 시간대가 아침이고, 집에서 나오는 길이었으며-이건아니네요-, 겨우 전치 2주라는것을 감안했을 때 이쪽이 더 신뢰도가 높아 보입니다.
11/05/04 22:42
좀 의심스럽긴 했는데 진단서 2주 나왔다는거 보니까 별거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겠더군요-_-;
근데 그렇다고 해도 합의는 해야하지 않나요? 이럴땐 뭐 법원에서 조정해주는게 있는지..
11/05/04 22:43
합의금 몇백아님 천만원정도 달라고 어이없는 요구하지 않았을까요?
한예슬이란걸 보고.. 오전 8시라는데 음주운전일리도 없고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추신수선수와 같은길을 걸을뻔했군요 오늘 ;;
11/05/04 22:43
한예슬측에서 CCTV를 증거로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처음 기사봤을 때 전치 2주에서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말이 전치 2주지 이거 전부 가벼운 찰과상아닙닌가요? 일단 좀 지켜볼 생각이지만 속단은 이르다고 봅니다.
11/05/04 22:45
아쉽네요 -_- 티비에 못나올 정도로 뺑소니 한 줄 알았는데
저 분 영화 촬영할때 일주일정도 촬영장에 나갔었는데.. 아주 진짜 아휴..
11/05/04 22:46
자기 집 주차장에서 이웃집 운전 기사를 사이드 미러로 엉덩이를 친게 뺑소니가 되는건가요?
고소한 사람이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해서 한예슬씨 측에서 주차장 CCTV며 다 제출하고 조사 받는다고 하니 제가 볼 땐 그냥 잘 마무리 될 것 같네요.
11/05/04 22:50
첫 기사만 보고 너무 호들갑 떤 것 같네요.
주차장이라던지, 사이드미러에 엉덩이라던지, 합의 얘기가 없이 뺑소니만 써있어서 큰 건 줄 알았습니다. 잘 마무리 될 듯 해서 다행입니다.
11/05/04 23:08
뺑소니 라는게 이런 경우도 있지 않나요?
한예슬씨 경우처럼 지나가다가 살짝 스쳤는데 나와서 괜찮냐고 물어 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냥 그대로 갔는데 그 사람이 신고 해서 차에 치였는데 그냥 갔다고 신고 하면 뺑소니가 되는거 아닌가요??
11/05/04 23:15
무조건 연락처를 줘야 합니다. 그냥 가면 뺑소니인데... 한예슬씨 같은 경우엔 합의를 보려 한 것 같습니다만,
피해자가 좀... 돈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
11/05/04 23:33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0818&cid=307105&iid=367231&oid=073&aid=0002063407&ptype=011
피해자 도씨측 기사나왔네요 근데 웃긴게 CCTV에는 1분30초간 멈춰있었고 도씨는 바로갔다고 그러던데 도씨가 거짓말하는거 같은데요 저는
11/05/05 00:00
음...
차로 사람을 스치든 어쨓든 경미하게나마 다치게하면 차에서 내려 괜찮냐고 안부를 먼저 물어보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일단하는게 기본도리아닌가요? 아주 기본인 이런예의절차자체가 없었기에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까 싶 네요. 그다음은 보험회사부르면되고.. [m]
11/05/05 00:20
CCTV를 보니 한예슬씨 차가 들어오는 순간 한발 뒤로 빼서 차와 접촉(?)하는군요.
그리고 실제 부딧혔는지는 확실히 보이지 않네요. 저정도로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크게 다친척하는게 너무 뻔히 보이는군요. 그리고 기사에보면 경비아저씨와 신원확인도 하고 사과도 하고 합의도 시도 했다고 하는데 그정도면 뺑소니라고 할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11/05/05 00:25
cctv보니까 말이 안나오네요 ㅡㅡ
엉덩이 접촉되지도 않은거같은데 어이없는 느린 반응속도는 뭔가요.. 뭔가 차오는걸 미리 확인하고 조금씩 조금씩 뒤로 가는것도 보이네요. 뻔한 케이스죠..ㅡㅡ 연예인이니 돈좀 크게 뜯어먹을라고하다가
11/05/05 00:30
한예슬이니 기사가 안 날 건 아니고 뺑소니도 신고하면 안 될 것도 아닌데 결론적으로 별 것도 아닌 사건이네요.
그냥 뭐 진상이죠. 한탕 해먹으려는.
11/05/05 00:34
cctv봤는데 엉덩이가 쿠크다스가 아닌 이상 진짜 아프지도 않을 것 같던데요.
피해자가 한몫잡으려는게 너무 눈에 보이는 영상이라서 전 한예슬씨한테 동정이 가네요. 한예슬씨가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간건.. 뭐 보기에 따라 비난 받을수도 있지만 얼굴이 알려져있는 여배우 입장인걸 생각하면 이해는 가고요.
11/05/05 00:57
여성 운전자들은 솔직히 저런 상황에서는 차에서 내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런 경우엔 얼마든지 유인해서 제 2,3의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거든요. 보험을 부르거나해서 자신측 사람이 왔을때에 차에서 내리는것이 좋지요. 한예슬씨는 더구나 여배우이기까지 하니 오히려 더 차에서 내릴수가 없었겠죠. 그리고 딱 봐도 일부러 자해공갈 하려는 사람인데 내렸다가 무슨 험한꼴 당할라고 내리겠어요. 한예슬씨가 차에서 내리지 않은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연락처를 주고 뒤처리를 했느냐가 문제인데 한예슬씨 측에서는 매니저 부르고 연락쳐 줬다고 했는데 그 이상은 그들 사정이고. 아무튼, 한예슬씨가 차에서 내리지 않은건 충분히 이해가고 여성운전자인 한예슬씨 입장에선 당연했던 행동이라고 봅니다^^;;
11/05/05 01:34
아놔 무슨 저런 공갈단이 있나요?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또 한동안 주홍글씨로 남겠네요..
주차장에서 전치 2주라니;; 딱히 한예슬씨가 제 이상형이라서 격노하는 건 아닙니다..
11/05/05 02:12
유게에서 동영상 봤는데 진짜...
피해자(?)같지도 않은 저분한테는 돈이 아무리 궁해도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해주고 싶네요.
11/05/05 02:14
오히려 사이더스에서 공개한 CCTV 영상, 해명자료를 보니까,
'뺑소니'가 맞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뺑소니라는게 꼭 사람을 차로 치어 중상을 입히고 도주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저런식으로 지나가는 사람 백밀러로 들이받고, 차에서 내리지 않은채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에도 흔하게 성립합니다. (뭐 차가 1분 30초 멈춰있든 말든, 차에서 내려 연락처를 주지 않은 이상 뺑소니 성립여부와는 무관합니다.) 사이더스에서는 보도자료에서 사고 당시 현장에서 한예슬 씨가 사고수습을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였는지 여부를 먼저 해명했어야 하는데, "한예슬 씨는 이런 사고가 처음이라 순간 당황했지만 모든 거주민을 알고있는 경비요원이 달려와 신원을 확인하자, 자리를 이동한 뒤 사후 해결을 위해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다." 라는 해명만을 한 것을 보면, 결국 사고 현장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라는 뜻이라, 특별한 다른 증거자료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뺑소니 성립에는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11/05/05 09:50
저는 댓글 분위기와 다르게 생각합니다.
cctv를 봤을 때 걸래를 짜다가 물이 떨어져 한쪽 발을 뒤로 뺐는데 마침 차가 와서 친 것일 수도 있죠. cctv로는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고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도씨의 인터뷰를 봅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073&aid=0002063407 핵심은 한예슬씨의 사과가 없었다는 겁니다. 도씨의 주장으로 인하면 창문 5cm내려서 얼굴보여준 것 밖에 없습니다. 한예슬 측은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도씨는 사과를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경비원이 왔고 한예슬씨는 차 안에서 있다가 집으로 들어간거죠. 전화번호도 도씨가 직접 알아서 전화한거고 매니저도 돈에 대한 이야기만 했을 뿐입니다. 도씨는 한예슬씨가 직접 와서 이야기를 해야 되지 않냐고 했지만 매니저 측은 그럼 법적으로 해결봅시다 그랬기에 신고를 한 것이라고 하죠? 여기서 핵심은 돈이 아니라 한예슬씨의 사과입니다. 저도 한 때 학교에서 유급당하고 이마트알바와 서빙알바를 하면서 힘들었던건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존심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다른사람이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실제로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울컥합니다. 도씨가 운전기사라고 들었는데 그분은 돈보다 자존심이 상한 것입니다. 사과를 원했는데 상대는 돈 이야기만 했으니깐요. 싸이더스측이 그것을 이해했다면 한예슬씨가 직접 사과하고 이야기 하면서 밥 먹었으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싸인도 해주고 잘 해결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도씨는 1원도 이야기 하지 않았고 만약 돈을 요구했으면 cctv를 공개할 정도인 싸이더스가 녹음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요새 다 이럴 때 녹음하는건 기본이죠. 그런데 그런 자료는 없습니다. 제 생각은 사람을 쳤으면 제대로 사과해야한고 한예슬씨는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기란 힘들고요 (연예인이라는 입장, 여자라는 입장) 그 뒤는 서로의 대처에 마음이 상했고 일이 이렇게 커진 것입니다.
11/05/05 11:01
저는 cctv를 아무리 봐도 일부로 치일려고 한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차가 들어오는데 한발을 뒤로 빼다니..;;; 이거 오히려 자해공갈쪽으로 기우는 cctv아닌가요.
11/05/05 22:31
설혹 자해공갈단이 아니더라도 사고를 일부러 유도한것 명백한듯 보이네요. 도모씨는 주차장으로 돌진해서 들어왔다고 주장했지만 cctv상으로는 분명 아주 천천히 들어오는게 보이구요. 더욱이 갑자기 돌진해서 들어온걸 봤다면 몸을 앞으로 밀착해야지 뒤로 들이 미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구요. 백미러는 손목 스냅만으로 툭 쳐도 접힙니다. 근데 아예 접히지 않은걸 보면 접촉이 없었거나 기껏해야 옷 정도가 살짝 닿은 듯 하네요. 이건 맞고소 해서 벌을 줘야할 부분이지 한예슬씨를 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과를 했냐 안했냐의 경우도 경비원께서 사과했다고 인증해주셨구요. 법적으로 봤을 때 뺑소니라 하더라도 저런 정황 증거가 있는데 뺑소니라고 보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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