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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3 23:12
유희열이란인간이 참 생긴것만 믿고 악독한게 본인이 노래 잘 못한다고 잘하는 가수들 곡 줄때 그 가수의 최저음과 최고음을 곡에 다 쑤셔박는.. 사실 가수도 도레미파솔라시도 음정짚어서 내는 최고음을 노래에서 이어부를려면 정말 지독하게 힘들거든요..
박정현씨도 원키로 컨디션이 아주좋거나 잘 될떄는 되실지도 모르지만.. 라이브라는게 그렇게 딱딱 잘 되기가 쉽지 않아서 안하시는걸지도..
11/05/03 23:15
노래가 참 어렵네요.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없고를 떠나 저는 박정현씨의 현재가 더 잘부르는 것 같아요.^^ 『몽중인』 좀 한 번 불러줬으면...
11/05/03 23:23
유희열이란 프로듀서의 악마의 능력이죠. 그 가수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내는 곡을 만든다는거.
(한동안 잠잠하시다가 윤하에게 '편한가봐' 를 주셨더라구요.) 3집에 후속곡인데 정말 이노래 처음 들었을때 라이브하면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노래자체가 워낙 좋아서 아직도 듣고 있는 노래구요. 이게 라이브가 있었군요. 박정현 빠라고 생각하는게 부끄러워 질 정도입니다. 잘들었습니다 ^^
11/05/03 23:28
2집이 아니라 3집 naturally ...이죠. 하하 고등학교때 정말 몰입해서 듣던 노래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태클 아니라 살짝 수정좀.^^;) 리나 팬이시라면 3집은 버릴 노래가 없어요. 진짜로. 전설의 CB-MASS와의 협연곡, 그 유명한 앞서 언급하신 You mean everything to me. 개인적 베스트였고 그림자 애니 뮤비였지만(애니이름은 잊었지만요) 노래제목은 살아있는 늘푸른 등등... 진짜, 음반 들으면서 이건 버릴 곡이 없었어. 하면서 당시 테이프 늘어지도록 들었었습니다.;
귀한 자료 공유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추억에 빠져보네요. 뭐, 유희열씨야 악마죠. (라지만 토이 6집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면서도요? 토이 6집 서울 3부작 + 타이틀곡은 진짜.) 하하.; 저 당시의 혈옹이라면 더더욱요. 진짜 이게 라이브가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11/05/03 23:42
제 기억에 남아 있는 라이브 무대는 일단 한 몇년전콘서트인지는 모르겠지만..콘서트때 불렀던것 같고..
이승환 vs 박정현...이라는 콘서트에서도 불렀던 기억이 남아있는거 같고... 생각보다 꽤 많이 불렀던것 같아요~~~ 아마도 리나의 콘서트 가보시면 그래도 들어보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언제 콘서트 할라나.....ㅠ.ㅠ
11/05/03 23:48
늘푸른 뮤비의 그림자 애니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입니다. 뮤비보고 낚여서 영화를 봤었는데...뮤비 분위기와는 다른 너무 다른 하드코어한 내용에 놀랐었었지요. ^^; you mean everything to me가 타이틀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3집 타이틀은 이 곡이였습니다. 방송에서 부르기엔 노래가 길어서 빨리 접고 you mean everything to me 활동한거였죠. 그리고 이 동영상 말고도 수예무에서 짧게 편집된 버젼으로 부른적이 한 번더 있어요..^^
11/05/03 23:59
이 노래가 1번 트랙에 있죠. 이 노랜 처음에 좋아하는 타입의 노래가 아닌데다가 워낙에 2집의 노래들을 좋아했어서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좋아졌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친구처럼 을 무지 좋아하는데, 저번 겨울 콘서트에서 안불러줘서 좀 안타까웠었네요. 이 노래도 안불렀죠. 서인국씨랑 말고 혼자서 하셨어야 했는데 ㅠㅠ
11/05/04 00:08
이 자료는 처음 보네요. 왜 네이버에서 검색할 생각을 못했을까요;;
어려운 곡을 라이브로 잘 부른 박정현 씨의 노래도 좋습니다만, 글쓴분도 말씀하셨듯 가사도 참 좋습니다. 어쨌든 다시 한번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11/05/04 00:16
리나 팬으로서...틀린부분을 지적하면..
나의 하루로 데뷔하였고 "편지할께요"는 2집 "You mean everything to me"는 3집이에용~^^
11/05/04 00:25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도입부에선 흐느낌을 표현하고 후반부엔 통곡하는 걸 표현하는 편곡도 훌륭하고, 그걸 노래로 표현하는 가수도 대단하고..
11/05/04 02:03
참 좋아하는 노랜데..
http://www.youtube.com/watch?v=KeAfSErWqT8 - 09년 스케치북 영상 이 때 방송으로 봤는데 개인적으론 위 영상보다 힘을 뺀 듯한 느낌이지만 좀 더 원숙함이 느껴진달까?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11/05/04 02:40
유희열씨 진짜 악마죠
위에 다른분도 언급해주셨는데 윤하의 편한가봐도.. 부르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하지 않은 곡이죠.(그래도 이 노래 너무너무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윤하 노래 중에 top 을 꼽으라면 전 단연 편한가봐를 꼽아요) 윤하와 처음 작업했었던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도 정말 힘든 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편한가봐는 더 난이도가 높아졌더라고요. 그나저나 윤하가 맨날 4집 프로듀싱 해달라고 유희열씨 졸랐었는데 작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단연 히트는 김연우씨가 부른 거짓말같은시간........................ 이건 뭐...... 김연우를 싫어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난이도... 크크크크크 정말 악마의 유희열 크크
11/05/04 14:15
박정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번 나가수 카메라움직임이 되게 좋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미아' 부를 때 '길은 어디에' '길을 잃어버린 나' 부분에서 로켓 발사하듯이 쑥 나오는 부분이 이 날 방송 통틀어서 가장 멋지고 좋았던 부분이네요. 예고편에서도 나왔던거 같은데 뭔가 뱃속에서 소리를 쥐어 짜내는 것 같기도 하고 혼을 다해서 부른다고 느꼈던 순간이네요. 예전부터 손 많이 흔든다고 정신없단 소릴 듣던 박정현이었지만 이 때만큼은, 내가 손을 흔드는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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