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14 17:46:44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헐..이 소식 다들 알고 계셨던건가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120325315&code=940202

2007년 대통령선거 직전 BBK와 함께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주)다스의 최대 주주가

'재단법인 청계'의 재단이사장인 이상은 다스회장으로 바꼈다네요.

청계재단은 다스의 지분 5%에 해당하는 1만490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가 지난해 2월 사망하면서 지분 43.99%는 부인 권영미씨에게 상속되었으며,

남은 5%를 재단법인 청계에 기부함으로써 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회장이 재단법인 청계의 지분을 합하면 51.85%로

최대 주주가 되었답니다.

이는 말 그래도 일석 이조의 효과로 "이 회장은 다스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고, 재단법인 청계는 회사 운영의 캐스팅보트를 쥔 형국"

이라 표현할수 있으며, 김재정씨가 대놓고 이상은 회장에게 유산으로 넘긴것이 아니라서 상속세도 낼 필요가 없으며

청계재단과 주식회사 다스, 두곳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할수가 있겠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청계재단의 재단 이사장 및 이사, 감사가 대부분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및 친인척이며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아니었나 하는 의문은 풀렸다지만 현재도 그 외아들은 (주)다스에서 초고속 승진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단지 '전재산 사회환원'공약을 지키고자 청계재단을 설립하신 위대하신 이명박 대통령의

그 의도를 어디까지 순수한 의도로 봐줘야 하는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1/04/14 17:50
수정 아이콘
몰랐지만 알아도 큰 감흥이 없네요. 익숙해져버린것 같습니다.
마이너리티
11/04/14 17:57
수정 아이콘
재력가들의 후원, 기부 재단은

애초부터 자기들 돈세탁용으로 만든다는 거 다들 아는 사실이니...

이모씨가 재단 형식으로 기부한다고 할때부터 이렇게 될줄 대부분은 짐작했을듯요.
하수태란
11/04/14 18:00
수정 아이콘
낚시성 제목은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에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어야겠지요.
이런 제목에 대한 규정은 없나요?
엘푸아빠
11/04/14 18:19
수정 아이콘
역시 무언가 말 한마디를 하면;;;
Siriuslee
11/04/14 18:23
수정 아이콘
가칭 MB재단, 현 청계재단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올때부터 예상했던데로 된것 일뿐이죠.

돈은 꽤 되고, 아들에게 물려줘야 되는데 세금 내기 싫다면?

답 : 재단을 만들어 생색내시면 됩니다. 고갱님.
몽키.D.루피
11/04/14 19:0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월산명박
11/04/14 20:48
수정 아이콘
이젠 리플 달기도 지치신 분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443 [일반] 법치와 정의 [11] 모노크롬4628 11/04/15 4628 0
28442 [일반] 앞으로 성인 대상 성범죄자의 신상이 공개됩니다. [136] mangyg8352 11/04/15 8352 0
28441 [일반] 메탈과 클래식의 상관관계 [14] Jolie5532 11/04/15 5532 0
28439 [일반] [우주이야기] 아폴로 13호의 무사귀환.. Successful Failure [6] AraTa6141 11/04/14 6141 0
28438 [일반] MBC가 스카이라이프에 SD방송까지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12] 타테이시아7460 11/04/14 7460 0
28437 [일반] [롯데] 이걸 유게에 적어야 되나 싶다가... [25] 미스터H6775 11/04/14 6775 0
28436 [일반] 열람실 사석에 대해서, 오늘 겪은 일. [33] 죄짓지마라5850 11/04/14 5850 0
28435 [일반] 너무나 안타까운 류현진 선수의 부진 [59] 타테이시아5767 11/04/14 5767 0
28434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2 [472] 마산갈매기4127 11/04/14 4127 0
28433 [일반] [펌] 키우던 애완견이 자신의 아이를 물었음 [472] 하늘바다24141 11/04/14 24141 1
28432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1 [251] 마산갈매기3309 11/04/14 3309 0
28431 [일반]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만화 - 다이어터 [10] kapH5946 11/04/14 5946 0
28430 [일반] 옵티머스 Q 8개월간 사용기 [25] Heavy_Gear5523 11/04/14 5523 0
28429 [일반] 헐..이 소식 다들 알고 계셨던건가요?? [10] 부끄러운줄알아야지8333 11/04/14 8333 0
28428 [일반] 요즘 타임스퀘어에서 향기로운 봄날 듣고싶은 음악 공연하네요~^^ [3] 푸바(푸른바람)4244 11/04/14 4244 0
28427 [일반] 청춘에 관한 두개의 일기 [7] madtree4606 11/04/14 4606 0
28426 [일반] 슈퍼로봇대전 좋아하세요? (오늘 20주년 작품 발매!) [52] 흑태자만세9221 11/04/14 9221 0
28425 [일반] 40. 천 개의 바람이 되어 [3] 늘푸른솔솔4644 11/04/14 4644 1
28424 [일반] 빅뱅, 달샤벳, 블락비의 뮤직비디오와 에이핑크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7] 세우실6644 11/04/14 6644 0
28423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3. 거북선 출격 [30] 눈시BB9692 11/04/14 9692 5
28422 [일반] 4대강이 끝이 아니다?(19조원 추가 10대강 공사 시작) [18] 부끄러운줄알아야지5664 11/04/14 5664 0
28421 [일반] [CL 8강 2차전] 토트넘 VS 레알마드리드 [41] 낭만토스5529 11/04/14 5529 0
28420 [일반] (푸념) 새로 입사한 젊은 여직원 이야기 [32] 파르티타8897 11/04/14 88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