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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6 10:22
헐 Love Is... 가 안보이네요 잘못된 만남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오 오오~ 오오오 오아오아~'
그리고 데뷔곡 나 어릴적꿈하고 검은고양이도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마이키가 들어오기 전 김정남이 있을때까지의 터보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회상은 정말 좋긴 했어요
11/04/06 10:22
터보 전집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런글이 굉장히 반갑네요 :)
제 경우는 5집에 Memories 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애절한 멜로디에 잘 어울리는 두사람의 보이스가 심금을 울리죠. 솔직히 터보는 버릴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댄스나 발라드나 정말 잘 뽑혔어요. 해체한게 아쉬운 그룹 1순위죠. (개인적으로 김종국씨 솔로노래는 그다지 감흥이 없어서 더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
11/04/06 10:31
으아~! 터보! 괜찮은 노래 정말 많았는데...예전에 동생이랑 '2002년 월드컵 할 때 나올 가수 누가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하다가 결론은 터보였는데 말이죠. 모두 소장하고 있는 터보 앨범 중에 개인적으로 2집, 3집, 4집을 가장 좋아합니다. 댄스음반 궁극의 라인이지 않냐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홍보하고 있죠;;
제시카갤러리님이 추천하지 않은 곡 중에 하나씩만 골라보면 2집 - 상처(빠른 비트, 김정남의 포...포풍랩!!, 김종국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죠) / 3집 - 추억만들기(이 곡은 뭐랄까...참 귀엽게 신나는 댄스곡이네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한 곡) / 4집 - Love Forever(...쓰고 보니 추천하셨는데;; 김종국이 나이 먹으면 락 하려는건가 생각했던 곡입니다. 가사가 정말 좋더군요)
11/04/06 10:58
전 아직까지도 터보노래를 즐겨듣는지라 반갑군요
온리세븐틴과 단념을 한동안 미친듯이 들었었는데 노래방에 단념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는데 나올 기약도 없고 ㅜㅠ 그래도 댄스곡은 김정남이 참여한 1.2집을 제일 좋아합니다. 처음 1집 데뷔무대를 생방으로 봤었는데 쇼킹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하
11/04/06 11:16
터보에서 김종국 솔로(2집까지) 노래 정말 좋죠 ^^
Love is 는 언제나 나오려나 찾았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저도 바티스투타님 처럼 저 라인 굉장히 좋아합니다. 발라드도 회상 어느째즈바 등등 지금 들어도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죠. 간만에 터보 노래나 찾아서 들어야 겠네요 ^^
11/04/06 11:34
김정남과 함께한 터보 1,2집은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에 첫 CD구입도 터보(1,2,3)였죠. (벗, 친구들이 다 가져 갔다는 ㅠㅠ) 씨디를 구입했던 계기가 저희 집에 첫 전축이 생겼었거든요. 그 겨울에 듣던 검은 고냥이 네로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ㅠ
11/04/06 11:44
데뷔곡 나 어릴적 꿈을 처음 봤을 때는 그냥 그런 양산형 댄스그룹 중의 하나구나 싶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검은 고양이, 선택으로 이어지면서 '어? 좋은데?' 싶었다가 2집에서 빵 터졌죠. 3집도 앨범 전체가 다 좋기는 합니다만 역시 2집이 터보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어요. 솔로 김종국은 사실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터보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정말 다 좋습니다. 특히 터보 히스토리 앨범은 좋아하는 걸 다 모아놓다 보니 저에게는 그야말로 들을 맛 나는 앨범이에요.
같은 댄스음악인데도 요즘의 것과는 다른, 뭔가.. 유통기한이 긴 느낌이랄까요? 터보를 비롯해서 90년대 말 즈음의 정통 댄스음악들이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
11/04/06 11:55
아 저는 터보4집까지 소장중인데 개인적으로는 1,2집이 가장 좋더군요.
3,4집부터는 뭐랄까...좀... 색깔이 변했다 싶어서뤼~ 얼마전에 여자후배가 신나는 노래좀 보내달라고 해서 터보노래 보내줬더니 "오빠 정말 세대차이 나네..." 이한마디에 k.o 됐다는;;;; 그래도 90년대 댄스음악에는 터보가 빠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1/04/06 13:48
Love Forever 는 스키드로의 I remmeber you랑 거의 똑같죠.
노래방에 스키드로 노래가 없었을적에 love forever 틀어놓고 불렀을 정도에요.
11/04/06 14:49
하늘하늘 님// 저도 옛날에 노래방에서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틀어놓고 엑스제펜의 'Endless rain' 불렀던게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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