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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12:59
경보단계 6등급이 아니라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 6등급 일겁니다. 참고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세계 유일의 7등급 사고이고, 이전 6등급 사고도 키시팀사고가 유일했었는데.. 프랑스 원자력 안전 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6등급으로 발표 했습니다. + 추가로 오늘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 척도에서 '6등급' 또는 '7등급'에 속한다고 밝혔다는군요. 국제 원자력 사고 관련 위키페이지 입니다. http://mirror.enha.kr/wiki/%EC%9B%90%EC%9E%90%EB%A0%A5%20%EC%82%AC%EA%B3%A0#s-2.4
11/03/16 13:00
이거 6단계도 프랑스에서 일본이 4단계라고 말하는거 믿을수 없다.최악 7단계중 6단계가 분명하다고 발표한거 아닌가요?
현재 돌아가는 모양새가 일본당국에 대한 불신이 점차... 이게 기술의 일본이라는 자존심의 발로인지...참.. [m]
11/03/16 13:03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것 같은데요?
분명히 2호기만 격납용기 일부 파손이었고.. 1,3호기는 외벽만 파손된거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했는데..격납용기 파손이면 방사능물질이 계속 대기에 누출되지 않나요?
11/03/16 13:20
참 뾰족한 대책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어떻게던 막아볼려다가 못막고 불신만 키운거 같네요. 자국민의 안심을 위한 축소보도는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전 세계적인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반인 공개가 아직 무리라면, 최소한 주변국 및 주요국가에는 바로바로 알려야죠.. 알량한 자존심만으로 어떻게 막아볼려다간 전 세계에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미 6등급 사고가 기정사실이니, 7등급 가는건 막아야죠. 그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가르치는 '남에게 폐 안끼치기'의 기본 아닌가 합니다.
11/03/16 13:22
1,2,3호기가 모두 격납용기 파손이면...일본 동부지역 전체의 방사능오염은 불을 보듯 뻔한일이 아닐까요???
현재까지는 그래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방사능오염이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격납용기 파손이 서둘러 마무리되지못하면 정말 대재앙이 올지도 모를것 같은데요..
11/03/16 13:44
찾아보니 기사에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 격납용기가 손상될 위험이 높은 것"이라고 나오는군요.
제어가 안될 경우 제일 위험한것은 원전4호기라고 합니다.
11/03/16 13:45
아.. 망했네요;;
콸콸콸 방사능 쏟아지겠네요.... 일본 동북부에 사는 분과 도쿄의 사는 한국인 분들은 빨리 귀국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1/03/16 13:57
본문에 시즈오카 지진은 어제 밤 10시 31분에 일어났습니다.
치바지진은 12시52분이고, 13시16분 후쿠시마에서 진도4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나저나 동경에 있는데 불안 그 자체입니다. 버티려고 했는데, 이거 안되겠네요. 학회도 취소되었으니, 들어가봐야 하는지...
11/03/16 14:42
핸드폰 YTN에서
"[속보]후쿠시마 원전 20km 지역 평소 6,600배 방사선량 검출"이라고 되어 있는데 6,600배면 어느정도일까요?
11/03/16 14:57
http://j.mp/ezJxUn [산케이] 미국 과학 국제 안전 보장 연구소(ISIS)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국제 원자력 사상평가 척도(INES)의 레벨6에 가까워, 가장 심각한 레벨7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11/03/16 15:08
문과성 측은 “일반적으로 거리가 떨어지면 방사선량이 감소하지만 바람의 흐름 등의 영향으로 반드시 거리와 양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고 설명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영향은 “코멘트를 하지 말하는 총리 관저의 지시가 있었다˝ 고 말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11/03/16 15:22
후쿠시마 원전이랑 도쿄랑 250~300km 거리입니다.
한국언론을 전적으로 믿어버리면 일본도쿄 3000만 인구 거의 미약하긴 하지만 전부피복된상태로 방송되기에 정말 어느 한군데만 믿어버리면 지금이라도 당장 도쿄를 떠야하는데... 아 정말 답답합니다..
11/03/16 15:39
우리나라나 일본을 제외한 외신들이 호들갑을 떠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정부와 언론이 자국민을 패닉상태에 빠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지나치게 정보를 틀어막고 있는 것인지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이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이게 지금으로선 제일 안타까운 현실이죠. 최악의 상황으로 가면 건강에 이상, 더 심해지만 생명에도 지장이 갈 수 있는 사태인데 어느 쪽 말이 옳은지 알수 없는게 말입니다.
11/03/16 15:41
지금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은 일본에 사시거나 일본정부밖에 없는 것 같군요..
다른 것도 아니고 생명을 걸고 도박할수는 없잖습니까; 제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도쿄에 있으신분들은 빨리 귀국하시는게 좋겠네요..
11/03/16 15:41
11일부터 쭉 보면 CNN이 제일 심각하게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YTN은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거의 이쪽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낙관하다가 당하기보단 미리 처신해서 안전을 확보하는게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11/03/16 15:47
프랑스 자국민 전원 철수 명령 떨어진 순간부터 이미 게임 끝난거 아닌가요
일본에 계신분들 망설이지 말고 전부 한국으로 오셨으면 좋겠네요 돈보다 목숨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방사능 피폭된다고 죽는건 아니지만 그 휴유증의 데미지는 추측조차 안되니;;
11/03/16 16:01
여러분들이 정보들을 가져다 주시고 자신들의 생각의 글들을 써주셔서 걱정해주시는거 감사합니다만..
단정지어버리는 글들은 최대한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숨이 막힙니다.
11/03/16 16:02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방사능 노출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나요?
막연히 그냥 바람에만 의지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알아도 막을 방법이 없는건지..
11/03/16 16:08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만
이제 공항이나 항구에서 슬슬 입국 관리를 검토해야되는 시점 아닌가요...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자국인이 아니라 일본국민들도 피난이 올 건데..
11/03/16 16:13
그런데 왜 대체 일본에 전세기를 투입해서 원하는 국민들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지 않을까요
먼 거리도 아니고 바로 옆 일본인데... 프랑스는 비행기 운임을 모두 지원해줬다는 기사도 떴었는데 말이죠...
11/03/16 16:15
euphoria님// 목숨이 걸린 일이니 단정적으로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하세요.
이미 늦었을 때에는 다 끝난 뒤인데 어떻게 완화표현을 합니까... [m]
11/03/16 16:18
FNN 실시간 보도에 의하면, 현재 모든 작업인들이 철수한 상태입니다. 대신 미군 살수차를 빌려서 지상에서 방수를 할 계획이라고.
그리고 자위대에선 헬리콥터로 상공에서 물을 투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상 방수에 관한 NHK 기사 : http://www3.nhk.or.jp/news/html/20110316/k10014713811000.html 헬리콥터 사용에 관한 NHK 기사 : http://www3.nhk.or.jp/news/html/20110316/t10014714221000.html
11/03/16 16:40
정보가 정말로 제한되어있기때문에 원전사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내막도 알수없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알수없지만,
이것이 정말로 크게 심각하다면 니케이지수가 먼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뭔가 큰 이상을 감지했다면 아무리 언론통제한다고 한들 다국적자본들은 분명 알아차릴겁니다. 오늘 니케이 지수는 조금이지만 반등한 상태고, 일본시장에서 돈놀이 하는 자본들이 오늘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원전사태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가능성이 별로 없는 나라에 있기 때문에 증시 상황을 보고 미래를 가늠해보긴 하지만, 솔직히 이럴때 냉철한 판단하기는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지에 계신분들이 무탈하도록 상황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03/16 16:41
대놓고 하지는 않지만, 돌려서 하고는 있다고 봅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59820 전세기를 편성하는 방법이외에도 이런 방밥으로 하는 방법이 있죠.
11/03/16 16:42
일본에 계시는 분들껜 지금의 여러 소식들이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일수있으나
그만큼 걱정하는 맘으로 전하는 소식이라 생각해 주시고. 생명에 위협이 되는 재앙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충분히 보수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11/03/16 16:44
헬기로 원전에 물을 뿌린다니...
많이 늦은 것 같지만 내부 보고 체계에서 오가는 구체적인 정보와 의견을 숨김없이 전세계에 공개하고 물적, 인적자원과 아이디어까지 구걸해야 되지않나 싶네요.
11/03/16 16:49
도쿄에 계신 분중에 유학생, 단기 워킹홀리데이 이런분들이라면 그냥 바로 손털고 와도 상관은 없겠으나
직장을 잡고 터전을 꾸리신 분들이 모든걸 버리고 이동하기 힘든게 이해가갑니다. 입장바꿔놓고, 한국에 전쟁위기가 닥쳤다 한들, 힘들게 정착한 직장, 집 다 버리고 해외로 나갈분들은 정말 부유하신 분들 말고는 안계시겠죠. 그런분들에게 무작정 바로 오세요. 위험합니다. 이런 말은 더 괴롭게 하는 말 일수도있겠죠. 직장 사표내고 왔다가 원전이 잘 마무리되면 누가 보상안해주니까요.(물론 반대로생각하고 위험무릅쓰고 일하다 피폭되도 아무도 보상안해주는것 마찬가지죠) 장기휴가 내고 올수도있겠습니다만 다른 일본인들은 다 출근하는데 혼자만 일때려치고 고국돌아가면 일본인동료들의 시선및 이런거. 일본사회의 특성상. 나중에 복귀해서도 버티기 힘들겁니다. 건강과 생계의 갈림길. 물론 건강이 모든것에 우선하는 것은 맞으나 먹고사는것도 참 우리에게 큰 문제죠. 그렇기에 더 안타깝습니다.
11/03/16 17:04
영국 AVVC "한국 상공도 방사능 위험"
영국 런던에 소재한 항공감시기구인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16일 정오(현지시간) 전세계 항공사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일본을 비롯해 남한,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상공에서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이들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region)에 적용되며 기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VAAC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사성 물질 유출 경보를 항공업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같은 경보는 IAEA의 공식경보에 다름아니다. 방사능 피해정도는 나라마다 다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외국에선 이미 심각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느정도는 대비는하고 있어야 할것 같네요
11/03/16 17:33
이 와중에 또 '후지산 분화' 드립이 나옵니다...
산케이 신문 보도라고 나옵니다 <a href=http://news.nate.com/view/20110316n22005?mid=n0502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10316n22005?mid=n0502 </a> 이건 정말 자연재해의 끝을 보여주는건지... 지진이 그 자체만으로 무서운게 아니란 걸 실감합니다
11/03/16 17:34
현재 상황에 대한 제가 본 자료 중에 가장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서 링크 걸어 봅니다.
http://www.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968206 도쿄 근방 까지는 아직은 다행히 큰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현재 일본에 계신 분들 모두 아무일 없으시길!!
11/03/16 17:35
Euphoria님, 심정 진심으로 이해갑니다. 비록 직장인은 아니라 하셨지만..
이 상황에도 먹고 사는 걱정해야 되는 직장인들의 비애가 느껴지네요. 제발 최악의 상황만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11/03/16 17:46
너마저 님// 음 이건 3월 15일에 쓴 글로 보여집니다만... 그때만해도 꽤나 낙관론적으로 흘러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16일 현재 사태는 거의 걷잡을 수 없는 방안으로 가는것 같아 보여서 찹찹하네요.
11/03/16 18:06
...분명 소강상태로 들어간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왠 날벼락 떨어지는 소리랍니까
후지산 분화되는 순간 7.0의 여진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데...
11/03/16 18:45
http://tln.kr/4q1s9 [NHK] 자위대 헬리콥터로 3호기 냉각을 포기했다는 소식. 허용된 방사능 피폭량을 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tln.kr/4q26j [NHK] 미국이 독자적으로 방사선 측정을 개시했습니다. 필요한 장비와 전문가 34명이 일본에 도착, 일본에 사는 미국인의 안전을 위해서이고 일본의 데이터를 신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미국의 원자력 규제 위원회 전문가 등도 이미 일본에 도착해서 협력중이고, 미국 해군 함선 3척이 방사선을 염려해 센다이의 입향을 단념했습니다.
11/03/16 21:25
방금 본 뉴스데스크 내용으로는 4호기의 폐연료봉을 문제 삼네요. 뉴스 보니까 이제껏 폭팔했던 1,2,3호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1,2,3호기는 격납 용기라도 있었는데 지금 가열되고 있는 4호기의 폐연료봉 수조는 격납 용기 밖에 있네요. 실제로 구소련에서 폐연료봉 냉각 장치에 문제가 생겨서 폐연료봉이 다시 핵반응을 일으켜 폭팔한 사건도 있었구요.
11/03/16 21:42
음... 건강과 생명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호들갑을 떠는 것처럼 보여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만일 엑소더스가 본격화된다면 사실 기회는 이미 없는 것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11/03/16 23:03
http://is.gd/hx4IhN [아사히] 도쿄전력에 따르면, 15일 후쿠시마 제1원전 정문에서 중성자선이 검출되었습니다.
15일 오전 1시 30~40분에 0.02uSv/h와 0.01uSv/h, 이것은 핵연료봉이 대기중에 노출되어 핵분열이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http://is.gd/haOlsa [아사히] 16일 오전 8시에 채취한 후쿠시마시의 수도물에 방사성 물질인 옥소가 177Bq/kg, 세슘이 58Bq/kg 검출되었습니다. 인체에 영향은 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데이터라고 합니다. NHK 채널 방송에서는 4호기가 제일 문제라고 합니다. 격납 용기 밖의 폐연료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http://is.gd/mriUkA [마이니치] 이 와중에, 원자로 상태를 감시할 수 있는 중성자 계측장치가 전원 상실로 다운, 압력계와 수위계도 고장이 났다고.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호기는 격납용기 압력계 고장, 2호기와 3호기는 격납용기를 감압하는 압력 억제 pool의 압력계 고장, 소방펌프차로 원자로내에 물을 넣지만 수위상승이 안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는 수위계가 올바른 값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책이 없네요.
11/03/16 23:20
조금전에 갱신된 엔하위키 자료입니다.
프랑스 수상이, 일본은 상황을 조절할 능력을 잃었으며 프랑스 국민은 빨리 떠나든가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촉구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위해 Air France 에 도쿄-파리간 항공편의 증가를 요청했다. 산업부 장관은 "어림잡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눈에 뚜렷하게 그들은 더 이상 상황의 핵심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분석에 의하면 그들이 말하는 상황은 실제 상황과 다르다" 라며 일본 정부를 에둘러서 비판했다. 또한, 환경부 장관은 반드시 머물러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당장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아니면 원전에서 고작 250 Km 남쪽에 있는 도쿄를 벗어나 가능한한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주문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약 2천명의 프랑스 시민권자가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3/16/japan-quake-france-idUSLDE72F0DP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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