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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4 13:48
아직 협의중이고 방송분량상 한 달은 있어야 투입된다는 기사도 봤는데요.
'나는 가수다'는 그전에 빨리 치고 나가야겠군요. 그럼 이제 양준혁씨도 배낭여행 가는건가요? 행선지가 궁금하네요.
11/03/14 13:51
양신이 언젠가 라이온즈 수장이 되실 것을 기대하는 팬으로서, 뭔가 요즘 점점 저의 기대에는 멀어지시는 듯 하네요.
뭐 그래도 어린시절부터 그야말로 야구만 아는 바보로 살아 오셨는데 뭘 하시든 하고 싶은대로 하셨으면 싶기도 합니다. 아쉽지만 응원은 해야죠. 흑.. ㅜ.ㅠ
11/03/14 13:54
쩝;; 오랜 삼성팬이고 양형의 절대적 지지자입니다만, 양신의 예능으로의 외도가 썩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방송물 먹다보면 다시 야구판에 복귀하는게 쉽지만은 않을터인데;; 허허;;
11/03/14 14:02
양신 하시는 일이니 미리 걱정은 안하고 응원만 할래요.. 라고 적긴 합니디만.. T_T
믿어야죠.. 암튼 무한도전 말고 본방 챙겨봐야할 프로그램 하나 더 늘었네요.
11/03/14 14:07
본업을 버리고 외도를 한다기에는...이미 양선수는 은퇴했으니 본업은 없어졌죠 -_- 그것도 본인 의지로 관둔것도 아니고 에휴...
외도라는 표현보다는 제2의 인생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나을듯. 저는 솔직히 타석에 서는 양준혁 선수를 보고싶을 뿐 감독/코치라는 자리에서 딱히 뭘 보여줄게 있을까 생각해요. 잘하면 본전이고 잘못하면 욕이나 바가지로 얻어먹고 레전드 명성에 먹칠이나 하는 자리일수도 있거든요. (전설의 4할타자 백모감독 해태의 전성기를 이끈 이모해설, 폭력사태로 옷벗은 김모감독...) 그럴바엔 차라리 아예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그걸 지켜볼 수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네요.
11/03/14 14:11
개인적으로 양준혁해설은 해설이 어울리다 생각합니다. 선수시절 삼성맨이었습니다만, 삼성팬이 아닌 입장에서 보기에 거의 짝사랑처럼 보였구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말이죠. 혹시 코치나 감독을 한다면 '삼성구단과 과연 잘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부정적으로 판단이 됩니다. 꼭 양준혁해설을 보면, 이만수코치를 보는 것 같거든요.
11/03/14 14:14
이왕 결정된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앞으로 잘 되시길만을 바랄 뿐이고,
그나저나 이렇게 예능활동을 하는게 양신 배우자 만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이렇게 된 이상 전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11/03/14 15:23
우와!!!!!!!!!!!!!!!!!!!!!!!!!!!!!!!!!!!!!!!!!!!!!!!!!!!!!!!!!!!!!!!!!!!!!!!!!!!!!!!
일요일 예능이 해피선데이 독주로 끝나나 했더니 러닝맨이 치고 올라오고 나는 가수다로 불 붙어가는데 양신의 합류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되나요 크크크크
11/03/14 16:44
예능.. 양준혁해설이 코치로 가는 게 더 좋을 거 같기도한데.. 본인이 많은 생각을 더 했겠죠.
예능쪽으로 가서 활약하는 것도 팬 입장에선 나쁘지만도 않구요. 또 아무래도 저는 삼성팬이 아니다보니 상대팀 코치로 만나는 것 보다야 훨씬 낫겠네요. 크크 일요일 저녁 예능이 활활 타오르는군요. 런닝맨도 조만간 뭔가 승부수를 던져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11/03/14 19:10
은퇴식은 성대하게 치뤄줬지만 구단과의 사이가 썩 좋지 못했기 때문에(아직 삼성은 선수협 사건을 잊지 않았습니다.....)
잠시 외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입담이 방송인 뺨칠정도로 뛰어나니까 아예 하일성, 허구연같은 스타 해설로 자리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선수시절에 날아다니던 야구인들이 해설로는 욕만 먹는 모습이 많아서.....일본은 대선수 출신 해설자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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