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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9 20:36
전 솔직히 저 높은 세계에서는 별일 다 일어난다고 봅니다.
'스피드 그래퍼'라는 애니메이션 보면 거대기업이 정치인들 스폰 형식으로 일정 기간마다 정치인, 유력가들을 모아서 그들의 성적 변태적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파티를 열어주는데... 현실에서도 분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높은 유력가들 접대 하면서 술 뇌물 거기에 여자가 빠질 수 없겠죠 그 외에 상식선에 서 생각하기 힘든 일들 지금도 매우 많이 일어나고 있을겁니다
11/03/09 20:37
그런 식으로 따지만 끝도 없이 쏟아지는 게 루머라서... 전 루머단계에서는 신경쓰지 않고,
장자연 씨 사건 같이 사회의 악한모습이 드러나는 일이 아닌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크크
11/03/09 20:40
제가 지금 사는곳에 꽤 유명한 고등학교가 몇개 있는데
이일대 좀 오래사시는 분들은 그러더군요 그학교는 기생학교야 라고 박통시절부터 알아서 다 받들어 올리고 수청들게 했다고 실재 몇년전 수십년전 잡지기사를 보여주신 분이있는데 수십년전 국회회관에서 정치인이 연예인 고등학생들 여러명과 불미스런 일을 벌여 동료들에게 야단맞았다는 기사(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그냥 야단정도로 끝나는 시대였다는 것에 )
11/03/09 20:41
성상납의 유무로 따지면 당연히 유가 맞는것 같네요.
그래도 저는 아직 그런식으로 운영하는 연예기획사는 소수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믿고 싶네요. 분명히 최대한 도덕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도 있을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중에 악덕기업이 있는거죠. 편지 읽어보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완전히 사이코던데요. 마약도 하는것 같고.
11/03/09 20:42
동의하고 싶네요라고 표현하시는데 정말 동의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동의하시는 건가요?
전 성상납이 있을거라는데 동의하지만 동의하고 싶지는 않군요.
11/03/09 20:44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이런일이야 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 일어나는 일입니다. 존F케네디와 마를린몬로의 루머, 모택동의 여러가지 비밀스러운 사생활 더구나 YS의 속속드러나는 친자확인소송등등등 조금만 기억해보면 드러난것만 해도 만만치 않게 있는데 없다라고 순진하게 넘어가긴 힘들죠..
11/03/09 20:52
아는 피디분이계신데 밖에서듣고보는 연예계이야기는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하셨죠 그분. 실명을 대지않는 이상 제 이야기도 루머일테니 자세하게 말은 안하겠고요 방송국 반경 300미터 안에 청소아줌마빼고 여자들은 다 이상하게 보인다고 하시더군요. 그분 말을 믿게된 사건은 장진영씨 암 걸렸을때였죠. 모든 매체 및 장진영씨 가족 회사. 모두 완치가능하다고 할때 그 피디님은 이미 시한부라는걸 아시더군요 후덜덜 했죠
아마그때 제가 그 이야기를 여기다 썼으면 근거없는 루머다 이 뉴스나 회사발표는 뭐냐. 하면서 까였겠죠. 일반 대중은 모르는 연예계 비화가 많죠
11/03/09 20:54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이쁜여자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족을 못씁니다. 청소년이건 낼 모레 천당 입갤 준비하는 할아버지건 말이죠.
11/03/09 20:57
그래서 제가 연예인들을 깊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 분야에서 엄청난 실력으로 떠오르지 않은이상은 뭔가.... 뭔가 있을거같은 느낌때문에요...
11/03/09 21:00
고대 시대부터 쭉 그래왔죠. 권력자들의 횡포와 여자. 시스템이 아무리 자본주의로 바뀌어도 아니 오히려 자본주의일수록 이런게 심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말 아무일 없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외려 순진한 거일지도요. 물론 심증만이 있을뿐이죠.
11/03/09 21:22
스폰을 찾아 헤매는 연예인도 많고 남자건 여자건 뜨려면 몸로비를 해야된다는 말도 있구요.
특히 배우쪽 그것도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데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서 주조연급을 맡는 경우 의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11/03/09 21:2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944
故장자연씨 편지 원문이라고 보도된 것입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11/03/09 21:34
다른 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자신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한 것이 머리로는 상당수의 여자 연예인들은 성접대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순수한 이미지로 생각하면서 좋아한다는 것이죠. 이 모순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1/03/09 21:37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남자의 욕구 못지않게 여자의 욕구도 강한 듯 싶습니다.
얼마전에 신림동 모 피씨방에서 당당히 x동을 보고 계시는 여자분을 봤는데...여자들도 이렇게 수위가 높은 걸 보냐고 묻고 싶었으나... 그 여자분 덩치가 너무 좋으셔서 집중하는데 건드렸다가 괜히 한대맞고 울면서 집에 갈까봐 무서워서 못 물어보았죠...
11/03/09 21:39
또 더 조심스럽게 의심해야 될 부분이 마냥 섹시하네 귀엽네 이쁘네 호감형이네 청순해보이네 하는 가수들 (특히 아이돌)도 그런 뒷얘기에서 제외대상은 아니죠... 어쩌면 몇몇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간혹 '쟤는 어떻게 가수 데뷔 했을까?' 생각이 드는 때가 가끔 있는데 그런 애들 중에 혹시..?
11/03/09 21:55
저는 그래서 애초에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_-..
고 장자연씨같은 경우야 드러났으니 수사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하면서 관심을 가지지만 그외에 TV에 나오는 저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것을 생각하면 너무 피곤해서요..
11/03/09 23:24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이러더군요. 자기가 아는 지인이 연예계, 방송국, 기획사, 연예인 등등... 에 종사하는데 그들이 이러이러한다더라... 그 '지인' 좀 누군지 알려주면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류의 '루머' 가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잡는 것 모르는지... 고최진실씨의 자살도 이런 류의 루머로 시작되었죠. '사실' 로 들어나지 않은 일들을 뒤에서 말하는 것 자체가 정말 짜증납니다. 비록 그런 류의 루머들이 끊임없이 돌고도는 곳이 연예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이라지만 제발 좀 '사실' 로 들어나지 않은 것들은 그놈의 '지인드랍'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사실' 로 들어나지 않은 일들은 믿고 싶지도 않고 믿지도 않으렵니다. 그런류의 루머를 신경쓰지 않아도 머리 아프게 하는 다른 '사실' 들은 많고도 많습니다.
11/03/09 23:34
위에 어떤분이 언급했듯이. 고대봉건사회나 현대사회나 실상은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자본주의 사회라 사회적 역학관게와 시장법칙과 암거래로 그런 관계가 해결되는거일뿐이죠.. 연예계는 성문제에 관해서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 문제라는건 아니죠. 예컨대 어떤 여탤런트는 성상납압박땜에 소속사에 소송걸어서 재판하느라구 한창시절을 다 날린건 많이들 아는 사실이죠. 암튼 고장자연씨 사건은 빙산의 아주 일각이겠죠.
11/03/10 00:19
음 당연히 있는거 아닌가요...
최근 발표되었던 2011년 X파일의 경우도 실명을 거론하진 못하겠지만 그중 정말 말도 안되는 루머 같은게 있는게 제가 그사람과 관련된 루머에 종사하는 직업이라서 아는건데 확실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설마라고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좋은말해주고 맛있는거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는거자나요. 누구나 본인이 만일 거대광고회사 대표라고 가정했을때 외모와 매력이 비슷한 두명의 연예인이 있을 경우 자신에게 성상납을 하는 연예인과 그렇지 않은 연예인중에 누구를 택할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지 않나요?? 솔직히 저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여자들이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언제나 그들만의 세상이 있고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겁니다.
11/03/10 00:44
저 개인적인 판단은
연예인 성상납은 당연히 있고,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줄었으며, 줄었지만 일반인들의 인식보다는 훨씬 많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 데뷔를 위해 돈을 많이 쓰는데(돈써서 로비한다는 뜻이 아니라, 학원비등등), 돈을 받고도 하는 성거래가 데뷔를 위해서는 안쓰인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워요. 상류층까지 갈 것도 없이, 돈 좀 있다는 남자들 중에서도 두 집 살림하는 경우가 흔했던게 옛날인데.
11/03/10 00:49
세상엔 자기 이득을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 각오를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지요.
그런 사람들이 설마 '성'을 못팔까 싶네요. 물론, 구매자도 있는 마당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수가 없다고 봐요. 연예인급 여자가 자신의 '성'을 팔겠다고 했을때,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 중 거절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궁금해지네요. 연예계를 보면 정말로 '갑자기' 뜬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데뷔한지 꽤 되었음에도, 어떠한 계기(갑자기 드라마 혹은 시트콤이 대박이 났다던지)가 없이 가쉽성 언론기사가 엄청나게 퍼지고, 그러면서 드라마 주연도 잡고, 드라마 시청률은 당연히 올라가고(언플 결과로)....솔직히 그럴때 보면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물론 잘나가는 대형 기획사 대표가 TV를 보면서 '어 저친구 되겠네'하고 갑자기 언플하고 키워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경우에는 모종의 거래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박급 연예인이 가진 거라곤 자신의 '아름다움'밖에 없으니, 거래 내용은 불보듯 뻔하겠지요. 아이돌 같은 경우는 미성년자들이고 나이가 어려서(소문이 퍼지면, 걷잡을수가 없지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11/03/10 01:10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이러이러 하더라 정도로 치부해 버리면 할 수 없지만
전 제가 직접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사촌동생이 연극하는 친구였는데, 연예기획사 계약하러 갔다가 스폰서 이야기 듣고 돌아왔거든요. 친척중에 연예인 한명 생기겠구나 하고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지저분하고 더러운곳이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성상납? 절대 없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사례들이 이리저리 얽히고 섥혀서 드러나지 않은 것일 뿐.
11/03/10 09:42
여자 성상납은 당연히 있을거라 보고 솔직히말하면 장자연씨 편지내용은 그닥 충격적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평소엔 생각만햇던게 실제로 드러나니까 화가 나고...뭣보다 저런식으로 저런식으로 몰아가는게 참...
궁금한건 남자 성상납...40~50대의 남자들이 어리고 이쁜여자 좋아하듯, 40~50대의 여자들도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 좋아할텐데 음... 그리고 이것보다 더 궁금한건 혹여 40~50대 남자들의 남자연에인 성상납... 밑에 두개도 있겠죠?
11/03/10 11:09
딴 얘기지만 이 사건관련글들을 읽어보다가 내가 만약 상납을 받을수있는 강력한 자리에 있다면 받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절대 NO라고 단언할거 같지 못하더라구요. .......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게 암튼 제 가족에 이쁜애가 있어서 연예인 하겠다 그러면 정갱이를 부러뜨리더라도 막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저 포함 우리 가족들 얼굴보면 일단 연예인이 나올리가 없겠지만.....
11/03/10 12:02
권력이나 돈으로 성공하면 마음껏 횡포부리는 반면 미모나 다른 능력으로 최고가 되어도 권력이나 돈 가진 사람 앞에서 도구가 되는 현실이 정말 기구하네요;;
무소불위의 권력편중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런 일도 계속되겠지요;
11/03/10 12:09
당연히 있겠죠..솔직히 연예계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끼리 놀다가 길에서 이쁘고 날씬한 여자들 보면 자연스레 눈길이 향하지 않습니까.
하물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모와 몸매를 가진 연예인들한테 그런 상납요구가 없을리가 없겠죠.. 스스로들도 성공하기 위해 응하는거구요..
11/03/10 12:13
근데 여기계신 분들 댓글을 보니 故장자연사건=암묵적으로 행해지는 연예인 성상납으로 생각하시는데 장자연사건은 엄연히 다르죠. 장자연씨 편지에서도 드러나 있지만 똑같은 성상납을 하더라도 회사에서 밀어주는 동료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장자연씨 본인은 철저히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케이스 입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여성을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명목으로 철저히 이용해 먹은 사건입니다. 애시당초 소속사 사장은 장자연씨를 톱스타로 만들어줄 생각이 없었습니다. 후에는 장자연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요. 단지 녹화비디오를 비롯해 소위 뜨기위해서 몸을 팔았단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에 기획사에 붙잡혀 있었던 것이지요. 회사 동료연예인들이 보는 앞에서 기획사 사장과 대놓고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반적인 성상납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기획사 사장이 또라이죠.
11/03/10 20:04
안타깝지만 당연히있겠죠.
연예계라는게, TV로만 보여지는 화려함이라곤 고작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요. 특히나 여자연예인 분들.. TV에서 예쁘게 보이고 잘나간다 할지도 카메라 없을때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르죠. 안타깝지만 사실인듯요. 고 장자연씨와 비슷하게 당하고 있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성상납을 강요한 무리들은 돈도많고 힘도 있으니 쉽게 그 권력을 막기 어려울 것이구요. 성상납은 갈수록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줄어들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다 추측이지만요.
11/03/10 22:22
제 베프의 친구중 한명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는게 취미일정도로 집에 돈이 많습니다.
그래서 들은게 있는데 당연히 있습니다. 상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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