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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9 17:11
두산-SK-기아-LG-삼성-롯데-넥센-한화 순으로 예상합니다. 감독의 변화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을 할 것 같아요.
제 예상은 그 작용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해서 위처럼 생각합니다.
11/03/09 17:12
sk는 야신 감독님이 계시기때문에 3강으로 해도 이상할것이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삼성은 톱타자부재도 그렇지만 강력한 중심타자 부재가 더 크죠.(최형우,박석민이 있긴 하지만 아직 좀 느낌이 덜함..)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이번시즌 최형우각성(지금도 괜찮지만 좀더...), 차우찬의 확실한 에이스 등극, 영수선수의 부활!(전성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정도만 실현되고 플옵정도까지만 가도 좋을것 같네요. 아무래도 류감독님 첫해다보니..
11/03/09 17:16
기아는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여전히 안터지는 물방망이인 관계로 올해도 FC 기탈리아 놀이가 예상됩니다 ㅠ.ㅠ
슭두삼 3강에 올해는 LG가 가을야구 같이 할 거 같네요.
11/03/09 17:22
전준우, 이재곤, 김수완은 올해가 2년차입니다. 검증이 될 것인지 아닌지는 올해가 매우 중요하죠. 게다가 전준우는 올해 3루수로 변신하기 때문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유격수 황재균도 변수긴 변수고. 조정훈이야 작년에 이미 시즌아웃된 상황이라 올해 특별히 마이너스라고 할 건 없을 것 같고, 손민한은 진짜 돌아와야 압니다. 그 전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야말로 자이언츠는 '변수 투성이'입니다.
11/03/09 17:24
롯데 내야는 박기혁이 일찌감치 아웃된 작년에 비하면 나아졌다고 해야 하지 않나요?
올해는 황재균을 주전 유격수로 쓴다고 했으니 백업 문규현도 있고 전준우 3루도 이대호보다 수비가 나쁘지는 않을테고 오히려 외야가 작년보다 약해졌다고 봐야죠. 주전 중견수를 이승화 쓴다고 하니 수비는 괜찮아 지겠지만 공격은 그냥 쉬어간다고 봐야 할 정도고 이대호,홍성흔,김주찬을 다 쓰려면 1명은 외야로 나가야 해서 홍성흔을 좌익수 수비연습을 시키고 있다는데... 결론은 이게 다 발빠르면서 수비 못하는 김주찬 때문이다??..
11/03/09 17:24
라이온즈는 류감독님과 두 용병, 그리고 오승환의 부활이 키 포인트죠.
감독 첫해에 얼만큼 정상적인 팀운용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인가. 투수용병인 카도쿠라는 선발이 상대적으로 약한 라이온즈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가. 용병타자인 가코는 과연 라이온즈가 필요로 하는 무게있는 중심타자가 될 것인가. 오승환은 돌부처로 돌아 올 것인가. 개인적으로 저 중에 오승환 선수가 제대로 몬스터시즌 수준으로 돌아 온다면 플옵까지는 편하게 기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1/03/09 17:25
삼성 두산 롯데의 강세는 이어질것 같고,
객관적으로 SK가 좀 약해진것 같지만 그래도 SK(+야신) 거기에 기아까지 4강싸움을 할 것같습니다. 넥센은 한화와 꼴지싸움을 벗어나기 힘들 것 같고, LG는 5~6위정도....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힘을 내야 4강권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한화팬입장에서 한화이야기좀 하면 유창식, 송창식 창식듀오가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 마운드가 바뀔테고(원상아 힘내!) 타선은....어딜봐도 힘들겠지만 김강, 오선진, 전현태가 잘해주고, 정원석,이대수,강동우등 노장선수들이 힘을 줘야 탈꼴지를 할 수 있겠네요.....
11/03/09 17:35
삼성라이온즈 팬입니다. 삼성의 마이너스에 감독이라는 것은 신임감독에 대한 걱정때문인가요? 저도 신임감독에 대한 걱정은 있습니다만, 그것이 전력에 마이너스라고 할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이 하는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올해는 두산, SK - 삼성, 기아, 롯데 - LG - 넥센, 한화 예상합니다. 두산은 객관적으로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고, SK는 김성근 감독 부임이후로 성적이 1-1-2-1입니다. 삼성은 오승환은 별 기대안하고, 가코만 어떻게 ops 900 정도만 해주면 두산이나 SK를 위협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아는 압도적인 투수력에 비해, 타선에는 이범호나 김상현 같은 확실하지 않은 요소들이 많습니다. LG는 올해야말로 4강을 노려볼수있는 전력인듯 싶구요. 올해, 야구는 팀간 전력이 많이 평준화 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것같네요..
11/03/09 17:42
두산, 삼성이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반면 SK전력이 다소 내려갔기 때문에 상위권 순위는 다소 바뀔수도 있겠지만 그걸 제외하면 결국은 작년과 비슷한 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롯데는 변수가 많지만 굳건한 선발진이 건재하기 때문에 끝까지 4강싸움 정도는 할수 있다고 보고, 기아는 작년에 극심한 득점력 부재가 불펜-선발 연쇄붕괴로 이어졌는데 득점력 부재를 얼마나 해결했냐가 문제고, LG는 외국인 투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큰 팀이라 두 투수가 얼마나 해주는지 일단 봐야할듯합니다.
11/03/09 18:03
두산 삼성 sk 가 상위 3개자리를 차지할것같고.. kia lg 롯데가 나머지 한자리를 싸울것으로 보입니다.
kia 가 가장 윗선에 있어 보이기는 하네요..
11/03/09 18:21
본문 그대로에 SK만 중에서 상으로 올려서 3강3중2약으로 예상해봅니다. 사실 2년동안은 이 페이스였던 것 같아요. 재작년 기아의 무서웠던 후반만 빼면 말이죠.
11/03/09 18:27
이런 말이 있죠....
KIA 로페즈가 순둥이가 된지 안된건지는 경기 들어가서 7이닝 무실적으로 막고 내려왔을 때 알아볼 수 있다. 아 정말 중심타선보다 적시타는 박기남선수가 더 많이 때리는 니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11/03/09 18:28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아, 두산, SK, LG=삼성, 롯데, 넥센, 한화 순으로 예측합니다. 82년 부터 야구를 보면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은 투수력 > 감독 > 타력 순으로 봅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우승이나 정규리그 1등을 해 본 감독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기아의 강점은 감독이 우승경험이 있고, 투수교체에서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가장 강점은 강력한 투수력이고, 타력이야 작년에 워낙 저점이었기 때문에, 이범호의 영입과 상관없이 작년보다 최소한 30%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아가 가장 강한 전력일 것 같습니다. 두산은 감독의 투수운영 능력에 의문점이 많다고 봅니다. 야구가 투수 놀음이라고 하는데, 두산은 항상 투수 운영에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리오스, 렌들의 박명환, 정재훈이 전성기이었던 시절에도, 단기전은 물론 장기전에서도 결국은 1위싸움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올해는 투수력에서 그동안 검증되었던 선수들이 부상없이 전력에 합류했고, 외국인 선수도 작년보다 못할 가능성이 적기에, 투수력은 가장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감독이 어떤 선수를 키우겠다는 언론플레이 대신,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효과를 노린다면, 타력, 투수력 다 역대 최고의 전력이기에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리빌등을 생각하고, 7년내내 리빌딩의 성격이 강한 경기운영을 하던 버릇을 고치고, 정말 마지막이란 배수진으로 시즌을 운영할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항상 처음에는 우승이라고 공언하고, 1위와 조금만 성적이 벌어지면, 리빌딩과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둔 경기운영으로 스스로 2,3위의 위치를 선택하던 팀운영을 버린다면, 올해는 정말로 두산의 우승 가능성이 기아보다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SK는 전력이탈이 가장 많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김성근이란 감독 하나를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력이 나빠도 쌍방울과 LG를 이끌고 준우승까지 시켰던 경기운영 능력과 시즌을 꾸려가는 능력은 어떤 감독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LG는 항상 문제점이 투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수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어떤 팀이건 고전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올해 엘지의 외국인 선수 능력은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야수진은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고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선동렬감독이 그대로 있었다면, 삼성을 3강안에 넣었겠지만, 유중일 감독이 과연 투수교체 타이밍이나 시즌내내 투수진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선동렬 감독의 반의 능력을 발휘할 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운영에 있어서 김성근 감독을 따라 잡을 가능성이 있는 감독은 선동렬 감독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야수쪽으로 LG보다 좋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SK가 김성근 감독의 지도로 최고의 투수력을 지켜왔듯이, 삼성의 불펜의 힘은 선동렬 감독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올해의 삼성의 투수력은 LG보다 많이 낫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더군다나 류중일 감독이 초보감독으로 가지는 위험성을 생각하면, LG와 삼성은 포스트시즌 마지막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LG에 약간의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이 타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롯데는 정말 놀라운 타격의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약간의 위험성이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홍성흔의 좌익수 수비위치는 가장 큰 도박이라고 봅니다. 또한 어떤 선수도 몇년간 계속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듭니다. 이대호선수도 항상 잘한 것은 아니었고, 작년은 그의 선수 생활정 커리어 하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성환 선수도 군제대후 계속해서 커리어하이급의 성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고, 2루수란 위치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는 포지션도 아니기에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낸다고 보기 힘듭니다. 결론적으로 중심타선의 선수가 최근 몇년간 보여준 성적이 너무 좋았던 것이기에, 올해는 그와같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많이 떨어집니다. 하위타선은 중심타선이 강할 수록 우산효과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살인타선을 구성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중심타선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면, 그 여파는 하위타선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투수력인데, 롯데의 투수력이 과연 기대감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손민한 선수는 거의 2년을 쉬었고, 나이도 이제는 투수로서 환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항상 불안이었고, 이재곤, 김수완이 작년 한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많은 투수들이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알을 깨고 정상급 선수로 자라기 위해서는 도움을 주는 훌륭한 감독이나 코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롯데는 가장 많은 위험요소를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넥센과 한화는 기본적으로 6개팀과 전력의 차가 크다고 봅니다. 김시진 감독이 투수운영이나 선수를 키우는데 능력이 크기 때문에, 넥센이 선전을 할 가능성은 크지만, 그 기대치는 포스트시즌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라고 봅니다.
11/03/09 18:29
아 왠지 양신급 선수 한명만 삼성에 있었어도..
선발진은 조금 무게감이 적지만 중계까지 합치면 거의 최강의 투수진이라 1위 설레발도 칠만도 한데. 역시나 클린업이 너무 가벼워 보이네요.
11/03/09 19:53
고원준은 어떻게든 선발 안되려나..
팀 상황이 참 애매해서 불펜/마무리 돌릴 느낌인데, 그래도 꾸준히 선발로 키워주면 10승투수는 충분히 될것 같은데..에효..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롯데 망할것 같음(...)
11/03/09 20:21
사순이라 아무래도 라이온즈 얘기를..
우선 오승환선수의 부활! 윤태자선수의 제자리 찾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승환선수는 기사로 나오지만 올시즌 기대해봐도 될거같고 문제는 우리태자....... 작년의 윤실종.. 올시즌은 내내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기대는 상수!!!!!!!!!!!!!!! 큰거 안바라고 2할 8푼에서 3할 정도.. 홈런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개만.. 암튼 언능 개막이나.. 심심해 죽겠어요. T_T
11/03/09 20:31
개인적으로 감독이 교체된 두 팀은 불안한 면도 많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삼성의 가장 큰 장점이 불펜과 투수 운용인데 그걸 키운 사람이 누구인지 보면 알 수 있고요. 롯데의 경우는 다른게 아니라 양승호 감독이 프로 첫 데뷔라는 걸 생각해보면 애매하죠.
뭐 스포츠신문에서는 자극적으로 올해 전력 1위는 기아, 2위는 SK 이런식으로 벌써 뽑고 있더라고요.
11/03/09 21:11
개인적으론,
두산은 용병투수 뽑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두산은 예상외의 고전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작년에도 히메네스와 각성한 왈론드 아니었으면 두산도 선발진이 그리 좋진 못 하다고 봤어야 하는데, 올해는 둘다 없기도 하구요.. 중심에서 김동주는 여전히 무서운 타자지만, 잔부상이 많아져 결장이 잦아지는 노화가 진행되는 선수임이 틀림없는 것 같구요. 훌륭한 야수진만 갖고는 가을야구까지는 어렵다라는 것을 이미, LG가 2009-2010 시즌에 보여주었기에, 두산은 변동성이 크다고 봅니다. 비슷한 이유로, LG도 리즈나, 주키치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가을야구는 물론, 리그 2~3위권도 바라볼 수 있는 팀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야수진의 공격력은 8개구단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전력이라고 할 수 있고, 선발진의 확실한 봉중근에, 용병 원투펀치가, 거의 매 게임 QS를 찍어주는 정도에 준하는 성적만 내준다면, 작년에 발견한 최성민, 박현준이 있고, 계투진도 신정락, 김기표, 오상민, 이동현 등이 지켜주고 마무리도 김광수 선수가 빠른 볼로 지켜준다면.. 정말 의외의 성적을 내줄수도 있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여기에, 겨울동안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입을 모으는 한희, 심수창, 이범준 같은 후보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팬심 좀 담아서.. 기아>SK>삼성=두산=LG>롯데>넥센>한화 정도의 전력이라고 봅니다만.. 솔직히 외국인 투수뽑기가 워낙 중요한 리그가 되어버린지라..
11/03/09 21:25
기아 타선이 물이라고 너무 그러시는 거 같은데
재작년 우승공신이자 MVP가 부상으로 부진하고 현재의 이범호선수가 없는 작년타선에 비하면 올해 타선이 더 내려갈 일은 없죠.. 더내려가면 GG 타력은 무조건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불펜진을 보면... 역시 작년에 완전 저점 찍어줬습니다. 블론이 몇개더라... 올해 작년보다는 잘할거 같습니다. 선발투수를 보면... 작년 윤석민, 로페즈보다는 올해가 아무래도 더 좋을 것 같고 서재응 선수도 노련한 투수이니만큼 잘해줄거 같고... 양현종선수가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야신도 인정한 기아의 선발라인업입니다. 올시즌 3강은 기아 SK 두산이라고 생각하고 4강 싸움은 LG 롯데 삼성 싸움일 것 같습니다. 최종 순위는 기아 - SK - 두산 - LG -롯데 - 삼성 - 넥센 - 한화 예상해봅니다.
11/03/09 21:57
야구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으니 예측이 쉽진않죠. 일단 넥센 한화는 꼴찌 싸움을 면치 못할거라 봅니다.
두산 sk는 전력이 탄탄하고 변수도 적은편이라 무난하게 상위권을 유지할거 같습니다. 삼성,기아,롯데는 변수가 워낙 많아서 쉽게 예측이 안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세팀다 우승권에 도전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엘지는 4위를 노리는게 현실적인 목표인거 같습니다.
11/03/09 22:42
SK두산 / 엘롯기삼 / 넥한 이런 그룹을 예상해 봅니다. 우승은 전력과 관계없이 SK가 할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엘롯기삼중에 4강은 엘지와 기아를 예상해 봅니다.
11/03/10 01:13
SK좋게 보시는 분들 많아서 기분 좋기는 한데, 솔직히 올해는 아무리 봐도 정규 1위나 우승을 바라는 짓은 천벌 받을 짓 같습니다...
카도쿠라 잡아야 했는데 놓치고서 삼성에서 쌩쌩하다고 하니 한숨만 나오고, 나머지 용병투수는 로또인데 캠프에서 좋은 이야기는 도통 나오질 않습니다...(LG랑 기아만 보면 그저 부러운..) 나주환은 만두신이 메꿔준다고는 하지만 경완옹은 만년 부상이시고 정상호는 이러다가 kbo의 하그리브스 될 것만 같습니다...(대체 왜 이리 부상이 긴지...) 그리고...결정적으로 망할 프런트가 영감님과의 재계약 이야기를 도통 꺼내질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SK는 지금의 운영으로는 영감님 가시면 순위는 급전직하가 따논 당상이고 팬의 절반은 이탈하는 것이 자명한데 무슨 배짱으로 이리 퉁기는지 모를 일입니다만, 아마도 SK팬질 하는 것이 올해가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1/03/10 16:49
SK전력이 아무리 약해지고 상대팀 전력이 강해졌더라도...
결국 올해 역시 SK는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은 누가 할지 모르지만, 암튼 SK vs ??? 의 우승경쟁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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