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35153
올 하반기에는 포항-울릉-독도 노선에서 8인승 위그선이 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에따라 현재 3시간 10분 걸리는 포항-울릉 구간이 1시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그선은 양력을 이용해서 1~5m 정도 바다위로 떠서 움직는 비행기형 배로 선박 기술이 2/3, 비행기술이 1/3이 혼합된
형태로 러시아가 모라토리엄 선언 당시 한국의 부채를 갚기 위해 돈대신 제공한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을 시작한게 시초 입니다
http://blog.daum.net/gyvan/7783011
- 각종 위그선 사진 및 정보
그외 정보
- 해수면 5미터 이내로 낮게 비행하며, 한번 주유로 8백 킬로미터를 연속 비행할 수 있다. 파고가 2미터에 이르는 악천후에도
해상 이착륙이 가능하고, 최고 시속 200km으로 고속 비행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남부 지역 지방 광역시들간 거리가 보통 300~420 킬로미터 정도)
- 이번에 공개된 아론-7은 5인승으로 평상시 고도는 1m~5m 이내이며, 최대고도는 150m(IMO규정)다. 순항속도는
140~170km/h이며, 최고속도는 220km/h이다 운항 시간도 여수-부산간이 40분대에 가능하며 제주간 거리도 1시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제주 1시간 30분, 군산-제주 2시간, 군산-상해 3시간
- 차후 20인승, 50인승 까지 개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음 (350~400인승도 예정중)
- 따로 선박 시설을 마련 해야함
- 연료효율은 비행기의 1/2 수준
-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일반 선박의 1/3 수준의 연료로 한번에 800km 비행이 가능하다. 장애물을 만날 경우에는 수면 위 150m까지 상승해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물위에 떠서 가기 때문에 파도 저항이 적어 연료 효율이 높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흥보물이 잘못된 건지 왜 비행기에 비해 오히려 배보다 효율이 좋다는건지 비행기가 연료를 훨씬 많이 잡아 먹지 않나요?)
- 운임은 기존 쾌속함 보다 2배 이상 수준으로 예상
- 단점 : 이륙 이전에 일단 물 위를 시속 150∼170㎞로 달려야 한다. 즉 이 때에는 파도의 영향을 받는다.
여러 차례 진통을 겪었던 위그선이 시운행은 물런 상업 운행 까지 이르렀습니다 초기에는 많은 선박 업체들이 난색을 표해
윙십테크놀러지라는 국내의 중소 기업이 정부와 협력하여 개발을 완료 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많은 의구심을 표하며, 지금도
논란이 있는 상태 입니다만 일단 처음 개발을 시작 했었던 과거에 비해 고유가가 지속 되면서 예전과 달리 구매에 관심을 가지는
해양 업체들이 한두개 정도 흥미를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체로 상업용 운송 수단 보다는 군문기로의 접근이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품의 시속은 약 220km 정도지만 1980년 러시아에서 군 수송용으로 운용했던 기체가 약 550km 정도 였다는 점에서
지금 보다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선박에서는 세계에서 손 꼽히지만 비행기 분야에서는 도통 끼여들 여지가
없는 한국 이지요 한국형 전투기, 헬기 양대 사업이 돈만 먹고 좀 처럼 수출이나 상업성을 갖추기 힘든게 현실 입니다
기존의 항공 업체들이 꽉 틀어 쥐고 있는곳에 끼여 들려면 상당히 힘이 들지요 아이폰 처럼 기존의 시장에 맞춰 가기 보다는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창조성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위그선이 상당히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것 또한 사실 입니다만 이 사업이 성공 하기를 기원 합니다
- 순항속도 250~300km 까지만 확보가 가능 하다면 부산등의 남해안 인접 도시들은 지금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제주도
왕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천과 제주도 까지 운행은 여러모로 힘들것 같아 보이네요
러시아 군용 수송선의 경우 제트기 형태 이지만 국내 상업용 수송기는 터보프롭 형태라 최대 속도가 어느정도 가능할런지
예상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