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04 18:12
우리나라에서 이제 ARS여론조사는 믿을 게 못된다는걸 지난 총선거에서 인증했죠.
대통령과 여당이 틈만나면 자신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고소한다 엄벌에 처하게 한다라 하는데, 저같아도 제 신상정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 속마음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직장에서 대놓고 정치이야기 하는 사람들만이 가능할 듯) 거기다가 ARS설문조사 시간대도 현실에 맞지 않는 시간대란 것이 증명된 이상, 아니 애당초 낮에는 회사, 밤에는 집이란 공식이 전두환 대통령 3S시절 이후로 조금씩 없어지기 시작했으니 ARS설문조사 자체가 모든 국민들을 아우르는데 적당한 조사 방법이 될 수 없는 이상, ARS설문 조사는 이제 한물 간 조사방법이라는걸 그들 자신이 인정해야 합니다.
11/03/04 19:37
20:80은 이번 정부에서만 적용될 가능성이 높지요.
다음 정부에서는 또 안 맞을 가능서이 높습니다. 암튼 관심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이 공식이 맞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네요. 어짜피 인지도는 실제 투표날 가까워지면 비슷해질 가능성도 있고 그때 가서 보면 알겠죠.
11/03/04 19:51
위의 공식에 따르면
엄기영 46.7% vs 최문순 53.3이네요 여전이 박빙이긴한거보니 엄기영 네임파워가 대단하긴 하군요 4월까지 생길 여러 재보궐 이슈들이 향방을 좌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3/04 21:55
그때는 정권에 쌓여있던 여러가지 불만들이 한번에 터져나와서 증폭된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고
결국 여파는 그 다음 재보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보궐 선거인데다 관심도도 전국 선거때에 비할바 못되니 오히려 6.2 총선거 다음의 재보궐 선거의 공식을 대입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선거 역시 6.2 선거의 반작용이 있어서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결국 선거의 판세라는건 끝난후에 분석되는거니 20:80을 이번 선거에 대입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