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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6 00:13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고 뭔가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네요..
이런 사람이 제일 위험하죠.. 나라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11/02/16 00:53
저런 분을 보면 '정치를 모른다'고 평가받는 가카도 사실 1짱을 먹을만한 정치력은 있는 것 같아요.
라기 보다는... 저런 '것'이 시장이라니;; 나쁜 정치가라서 그렇게 평가하는게 아니라 정치적인 행위가 너무 유아적입니다. 악당들은 포스라도 있는데 이건 뭐 전대물도 아니고. 저정도 수준으로 선출직에 뽑히다니 한나라당은 정말 대단한 당이랄까요.
11/02/16 01:40
이재오나 이상득보단 그래도 현 대통령이 차라리 낫지 않나요?(..)
이재오나 이상득은....-_- 특히 이상득은 동생믿고 까부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
11/02/16 03:13
선거용 치적사업 계획중이신가 보네요
....아 치적의 사전적 의미로 봐선 그냥 괴랄한 사업으로 불러야 겠군요 아아...서울시 시장 선거 패배가 이럴 땐 참 아쉽습니다.
11/02/16 09:47
한강에 배가 다녀야 용산역 개발을 호화 유람선 선착장과 연결지어서 크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용산역부터 서울역과 남산까지의 축을 녹지화 시켜서(미군부대가 있는 한강로부터 남영동 일대까지) 재개발을 하면 서울의 도심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텐데, 돈은 누가? 누가? ;;; ( http://cafe.daum.net/pocho51/M4Ij/198?docid=zU4Y|M4Ij|198|20091118103239&q=%BF%EB%BB%EA%20%C5%A9%B7%E7%C1%EE&srchid=CCBzU4Y|M4Ij|198|20091118103239) 조감도만 보세요;;
아무튼, 옛 마포나루라던지 용산이나 여의도에 선착장이 들어오는 것은 좋습니다만, 문제는 한강의 접근성이 너무나 안좋다는 겁니다. 고수부지를 만든 것 부터가 자연하천임을 포기한 것이라서, 1-2km 마다 하나씩 있는 터널형 진출입로를 통해야만 강변에 들어설 수 있고 이 강변 입구에서부터 강 기슭까지 가는데 또 1-200m쯤 됩니다. 이래서는 선착장은 '교통수단'의 의미는 전혀 없게 되죠. 그러면 남는거야 해외로 나가는 것 뿐이니 중국까지 가겠다는 것까지 생각이 닿았겠죠. 그런데 문제는, 저 양화대교를 뜯어 고친다고 해도 한강에 배가 들어올 수 있는 시기가 1년에 8개월도 안되는데다가, 배의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근데 이 배로 풍랑이 심한 서해에 나가면, 낭만의 '크루즈'여행이 될지 공포의 배멀미 고행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김포공항에서 중국 베이징과 상해까지 1-2시간이면 갑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20분이면 가고요. ;; 크루즈타고 1박 2일로 중국에 갔다가 다시 1박 2일 걸려서 한국에 돌아올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보통 1박 2일짜리 크루즈는 해안을 따라서 관광할 수 있는 지역에 많이들 운행하는데 서울-중국 노선의 경우에는 '인공 운하' '갯펄' 그리고 오염된 바다를 지나서 중국에 도착하면 끝입니다. 구경할 섬도 없고, 물이 맑은 코발트 색도 아니고....... 12-1월에는 한강이 얼어서 운항을 못하고, 3-4월에는 황사가 심해서 크루즈하는 의미가 없고, 7-9월에는 태풍과 장마인데 ;; ....안했으면 합니다.
11/02/16 10:05
신기한 사람이네요. 당장 공항철도 생겨서 인천까지 서울역에서 직통타고 가면 금방인걸 미쳤다고 배 타고 가나요?
홍콩처럼 코스 주변이 볼만하면 몰라... 솔직히 요즘 하는 꼴 보면 가카보다 더 싫습니다.
11/02/16 12:48
저는 멀쩡한 다리 뱃길 만든다고 뜯어고친다는 얘기는 싹 짤라먹고
다리가 위험한 상황인데 시의회가 방해해서 못하고 있다. 위대한 오시장께서는 더이상 두고 볼수없이 위대한 추진력으로 강해하려고 하고 있다 라고 포장된다는 점이 더 무섭습니다.
11/02/16 13:38
저는 진심 청와대 그분보다 오세어린이가 더 무섭습니다... 그놈의 한강 마리나 (요트선착장)도 거의 완공단계에요.. 한강에 요트띄워서 뭐하게요..???
겨울엔 얼고, 여름엔 냄새나고, 당장에 장마철되면 물이 차고 넘쳐서 여의도 둔치까지 물에 잠기는데 말입니다..?
11/02/16 17:00
마지막 문장이 화룡점정이네요.
"한편 오 시장은 "초등학교 5, 6학년 저소득층 급식예산 중 서울시 지원분 42억원을 계획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급식예산은 지난해 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면서 삭감됐다."
11/02/16 18:44
1년전에 서울까지 뱃길이 놓아졌으면 서해안 남해안쪽 낙지관련 종사자들의 한강 수상 시위를 볼 수 있었을지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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