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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1 19:32
선수당 15억 달라고 하고 있지 않나요. 사기꾼들도 아니고-_-;
15억씩 2명이면 FA로 풀리는 B+~A+급 선수들 영입할 수 있는 돈인데 말이죠. 그 해 연봉의 300%정도만 줘도 될거 같은데...정말 NC한테 뽕을 뺄라고 용 쓰는거 같습니다.
11/02/11 19:40
애초에 프로야구란게 기업구단들이 만들어낸 시장이고, 크보란건 그냥 얼굴마담이지 아무 힘도 없으니... 어차피 9,10구단 안생겨도 섭섭한건 팬들이나 감독선수들이고, 구단이야 전혀 상관없죠. NC로서도 한창 흥하는 시장에 발담글때는 텃세가 있을건 알고 있었을겁니다.
다만 15억 내란건 그냥 헛소리구요... 이돈이면 그냥 안사고 말죠-_-; 어차피 20인 보호선수 외에 데려와봐야 진짜 극소수 몇명 빼고는 다들 쩌리들인데, 이럴거면 차라리 신고선수+신인들로 어떻게든 버티고 FA때 열심히 쇼핑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15억이야 SK 창단때 예를 들어서 해본 공갈같고 실제로는 그 이하에서 거래가 되겠죠..
11/02/11 19:46
지역 연고 입성비 얼마.
가입비 얼마 이 두개는 히어로즈 때도 나왔던 것이니 일단 넘어가고, 굳이 신생팀에서 선수당 15억씩 내면서 대려갈 필요가 없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매년 각팀에서 지명한 신인들 절반이상은 방출됩니다. 이런 선수들 모아서 트라이아웃만 해도 야구 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 많이 모입니다. 물론 수준은 리그 최하위이겠지만, 일단 팀 구성 만들고 리그 참가해서 몇년 꼴지 한다 생각으로 운영하다보면, 꼴지 근성 + 유망주 픽에 따라서는 5년안에 리그 평준까지는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글스와 같이 꼴지경쟁할거 같은 불안한... 이글스 팬
11/02/11 20:31
솔직히 12구단이나 양대리그는 개인적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팀수는 맞춰야하느니만큼 10구단은 최대한 빨리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연고지도 만만치 않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아 보이긴 하네요.
11/02/11 21:15
선수 이적료만 15억을 달라는것은 보호선수 없이 지명이라면 말이 되죠.
하지만 20인 외 지명이라면 솔직히 현재 시장에 현금트레이드 내놔도 많이 받아야 3~5억수준의 선수들입니다. sk가 가입할때 구단들이 전부 가져갔는데 그때 웃긴것은 sk도 같이 10억을 가져갔다는 거죠. 즉 무슨 규칙이고 요강이고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자기들끼리 가입금 갈라먹은것에 불과한겁니다. 물론 신생구단 가입금을 기존 구단들이 어느정도 배당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사실상 독과점 상태인 시장에 신규가입자를 들여놓는것이니 기존 구단들이 그에 대해 어느정도 그에대한 보상을 받는것이 옳다고 보고요. 하지만 그걸 선수 이적료로 포장해서 받는것은 어폐가 있죠. 차라리 이번기회에 규약 만들어서 신생구단은 가입금에 일정부분을 기존구단에게 보상한다라고 만들고 받았으면 합니다.
11/02/11 22:09
9구단 10구단 논의할때가 아니라 넥슨건부터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정작 중요한건 모르는척하고 외양불리기에만 신경쓰는듯합니다.
11/02/11 22:16
전 어제 처음 기사보고 2명당 15억인가 해서.. 좀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두당 15억이라니...
15억이 무슨 동네 개이름도 아니고.. 그 잘난 롯데가 파는 껌을 3백만개나 팔아야 15억인데.. 제 기억으로 선수공급해줄때 보호선수 20명외에 1명 + 25명외에 1명 이었던 것 같은데... 그 정도라면 그냥 좋게 쳐줘서 7억정도만 해도 현금트레이드 가능할 것 같은데... 가입비를 더 내라고 하고는 싶은데 욕먹을 것 같고... 이런데서 돈을 충당하려는 셈인지...
11/02/11 22:47
그래도 넥센 덕에 10구단 체제는 빨리 잡힐 거라 생각합니다. 8개 구단에서 9번째 구단의 필요성보다야 9개구단에서 10번째 구단의 필요성이 훨씬 대두되니까요. 여러가지 조건이 낮아질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면 지자체의 협조가 좀 적더라도 가능할지도요.
그리고... 히어로즈 좀 어케 처리좀... --;
11/02/11 23:53
두당 15억 내놓으란다면 그냥 신인으로 운영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몇년간 꼴지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밸런스 무너져서 승률 1할 나오고 욕들어먹어도 상관없습니다. 이런 사태를 초래하는 건 kbo와 각 구단들의 이기주의일 뿐이니까요. 엔씨의 잘못이 아닙니다. 몇년 동안 꼴지만 하더라도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이 커가고 구단이 자리잡아 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슨 만화스토리 보는 것 같네요. kbo의 이런 태도가 팬심과 팬들의 전투력을 키워 주네요. 엔씨 화이팅입니다.
11/02/12 00:16
KBO + 롯데에서 자꾸 이런짓(?) 하는거..보면서...드는 생각은..
NC를 동네 구멍가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NC입장에서도 짜증날듯...해요 바로 전 기사 만해도 엄청난 지원을 해줄꺼 처럼 하더니.. 탑20 탑25에..두당 15억이라..미친거죠.. 어찌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NC한테 KBO 한방 먹을날이 조만간 올꺼 같아요.. NC가 괜히 게임(더 크게는 IT)쪽에서 살아남은게 아닌데 말이죠..
11/02/12 05:36
롯데 따위보다 엔씨가 더 대단한기업임
엔씨 처음 만들어졌을때 배경아는 사람들은 알죠 절대 무시당할 기업도 아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인데 껌이나팔던 롯데에 무시당할 기업이아님
11/02/12 21:11
두당 15억.. 그렇게 쓰겠습니까.. 그러느니 방출한 선수들 모아서 다시 한번 재활군 팀 같이 만들어서 도전하는게 낫죠
어차피 1군 들어가기전 유예기간도 그렇고 상당한 준비기간도 필요하고 창단하자마자 우승하는건 만화에서나 가능하죠 어차피 쓸만한 선수 자원들은 다 기존 구단들에 묶여있습니다 즉시 전력감 노리다가 타 구단들 재정 도우미 하지말고 차라리 몇 년간 꼴찌할 생각하고 차분히 올라가는게 낫죠 쌍방울이 어떻게 했는지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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