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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8 00:15
트위터고 페이스북이고 도통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아직 이십대 중반인데도 말이죠
트위터는 주로 야구 기자나 피디분들 팔로우해놓으면 야구 소식도 듣고 시사 상식도 보는데 트위터좀 한다는 대학생이나 일반직장인 팔로우해서 보면 뭔 허세글이 그리 많은지ㅡㅡ
11/01/28 00:49
전 둘다 안 하고 트위터가 전 여지껏 트워스터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더군요
페이스북은 또 먼지 모르겠는데 소설네트워크인지 알았는데 또 소셜네트워크라고 하고.. 장기간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인터넷도 거의 안 하게 되고 여행 끝나고도 몸이 안 좋아져서 수술후에 또 컴퓨터 할 시간이 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요즘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트위터때문에 요즘은 사람들이 어딜가나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바로 바로 인증하더군요. 멀 먹을때도 항상 사진을 찍어 바로 보내고... 참 힘들어 보이던데 다들 즐거워 하는거 보면 트위터가 재미있나 보더군요. 전 한창 유행일때 다모임도 안 하고 친구들과 네이트 온도 싸이도 잘 안하고 그래서 그런지 트위터도 그다지 흥미를 못 느끼겠더군요 유일하게 하는건 개인 홈페이지 관리 정도겠네요
11/01/28 00:59
제가 트위터에 익숙하지 않아서이겠지만,
트위터가 소통의 도구인지, 자기PR의 도구인지, 신종허세의 다른 이름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트위터는 깊이가 없고, 페이스북은 난잡하고, 블로그는 뻔하고.. 어쩌면 네트워크라는게 다시 예전처럼 오프라인의 페이스 투 페이스 방식으로 돌아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11/01/28 01:26
요즘 잠시 시간이생겨서 약 2주간 테라를 하고있는1인입니다.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이후로 처음인데... 테라.. 잼있더군요+_+! 42궁수를 키우고 있는 저를 보면서 새삼스럽게도 게임이 참 무섭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1/01/28 01:49
26개월동안 겜방 점유율 1위를 하루도 내준적이 없던 아이온이..
테라가 나온 주 주말부터는.. '점검 더 조금하는' 게임이 1위를 할 정도로 박빙이니.. 대단한 돌풍이긴 하네요.. 상용화 이후에도 상용화 첫날은 테라가 10시간 점검+추가 점검을 했으나.. 테라는 겜방 점유율 전체 2위(11%) 그 다음날은 아이온이 2.5 패치로 12시간 점검을 했고.. 아이온이 겜방 점유율 2위를 했지요(13%) 테라가 단점도 분명 꽤 많은 게임이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서버(오픈 초기~상용화 초기라고 생각하면 정말 안정적입니다..)와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그리고 프리타게팅 전투 라는 강점과.. 몇년간 블록버스터급 게임이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라는 타이밍을 잘 찔러들어가서 자리를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개발진이 상향시켜주겠다고 말만 미리 한 검투사를 키우는지라.. 죽을 맛이네요..
11/01/28 02:03
논타겟팅이라 힐하려고 해도 논타겟팅으로 해야하는데
검투사였나 아무튼 밀리딜러에 가까운 그런 직업이 때릴때 무진장 움직여서 '힐느님'들이 싫어한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테라는 안해봤지만 관심은 가나 엘린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블덕이나 깻잎여캐도 벅찬데....ㅠ_ㅠ
11/01/28 02:17
지금 테라에서 탱커가 없는건..
원래 개발진이 설정한건 창기/검투가 탱커, 사제/정령이 힐러, 그 외 직업이 딜러. 실제 캐릭터 비율도 이상적인 1:3:1 비율입니다. (오베 종료시 만랩 기준 비율) 문제는 검투가 탱커역활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탱커비율이 꺠지면서 탱커를 구하기 힘들어진 상태지요.. 그 때문에 개발팀에서도 검투사를 수호계열관련한 상향을 하겠다.. 하고 공지를 했으니까요(어떻게, 언제 할지는 미정이지만..) 이 부분이 해결되면 현재 비율로는 파티 비율엔 큰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사실 테라의 문제는 파티퀘가 많다. 가 아니라.. '파티퀘가 너무 길어서 한번 시작하면 오래해야 된다' 가 문제라고 봐서..
11/01/28 05:42
저도 피지알에 테라이야기가 하나도 없길래 놀랬습니다.
와우저로써 6까지 키우고 바로 삭제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20까지만 키워도 재밌다고 하는데 초반에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에게 20까지 키우라는건 고문이죠... 그리고 초반에 버그사건도 역시 한게임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픽은 최고지만 이게 정말 400억짜리 게임인가 싶었습니다. [m]
11/01/28 09:00
아이온을 한 2년정도 했는데,
테라가 나온다길래 잠깐 혹했었지만, 결국엔 접속한번 해본적이 없네요. 앞으로도 아마 테라는 접속할일이 없구요 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올해 디아3가 나올것같기도 한점, 그리고 직장생활때문에 새로운 게임을 접하기도 바쁘고, 한게임의 운영능력에 회의감도 들고(예전 반지온라인, 몬헌온라인 아후 ㅡ.ㅡ) 결정적으로 요즘은 다시 심시티4에 한창빠져서리 ㅡ.ㅡ;;;도시만드는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트위터고 페이스북은 도통 관심이 안생깁니다. 예전에 씨이다, 블로그다 뭐다 할때는 그래도 관심이 있어서 한창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로요.... 갈수록 기술은 발전하고 네트워킹은 촘촘하게 발달해간다고 하지만, 최근의 SNS는 깊이는 없고 일방적인 개인의 허세들만 가득하다고할까.... 소통은 한다고 하지만, 저에게 진정으로 소통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고는생각이 안드네요.. 앞으로도 안할것 같습니다...
11/01/28 10:09
창기사는 개념 조금만 있으면 가드와 자힐만 갖고 힐러한테 힐 안받고 탱킹합니다.-_-;
검투사는 공격하면서 전진 전진 구르기! 하면서 몹 공격을 피하는 회피탱이구요. 테라 게임은 괜찮았지만 최소사양보다 컴사양(그래도 무난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정말 최적화 甲..)과 솔플 좋아하는 제 성향때문에 오픈일에 삭제했습죠. 트위터는 요즘 뭔 일이 생길때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음모론 펼쳐가며 허세 가득하신 분들을 보면서 '아, 나는 저런짓 하지 말아야지'하고 안합니다.
11/01/28 10:38
퀘스트가 이름만 바뀔뿐이지 거의 다 똑같아서.. 그래서 파티퀘로 차별화를 두려했는데 파티벨런스가 무너지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서 게임 자체에 흥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물론 눈은 즐거웠지만 말이죠.
11/01/28 10:45
트위터 중독에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이게 소통의 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저 즐깁니다. 하하 - 다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페북은 시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제 인맥관계가 정말 무자비하게 노출될 것 같은 두려움에 시도를 안하고 있구요.
11/01/28 11:09
정령사를 말 타기로 목표를 삼고 오베때 키워봤습니다.
소환수에 명령하기가 없는 것을 보고 참 어이가 없더군요...;; 하다못해 2d 게임들에도 소환 유닛에 명령어가 있는데 400억의 스케일은 소환수 하나 못 다루게 하나봅니다...;; 하이브리드라고 만들어 놓긴 했는데 쓸만한 공격은 캐스팅에 맞으면 끊기는 초근접 원기옥(...)과 부채살 날리기, 평타가 전부입니다. 도트 데미지 스킬은 10초마다 유지를 해줘야 하는데, 데미지는 망수준이고 중첩은 가끔 안 들어갑니다... 파티에서 힐을 하자니 타겟팅으로 2인을 힐하는 것이 전부이고 그나마 논타겟팅이라 몹에 가려서 캐릭들이 보이지 않으면 힐도 제대로 넣질 못합니다...회복 구슬 만들어서 바닥에 뿌려도 사람들은 줍지 않고 힐 안 준다고 타박합니다...뭐 어쩌라는 건지...;; 400억 들여서 달랑 7개 클래스 만들어 놓고서 그 클래스 밸런싱 하나 잡질 못하는 꼴을 보니, 한 300억은 회식비로 날린 것 같습니다.
11/01/28 12:12
뭐 400억 들였다는 것은 과장광고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3개월치 예약 결제했습니다. 흐흐.
11/01/28 19:22
32 무레기(무사)로 파티 구하려고 한시간 넘게 파티창에 도배하다가 그냥 접었습니다. -_-............ 파티 안구해지는 것도 어느 정도여야 하고.. 적어도 논 타겟팅 게임이라면 컨트롤로 좀 파티를 안하더라도 어느정도 극복을 하게 해 줘야 하는데 쿠마스 등의 20레벨 대 잡는 정예 몹이 아니고서는 그 이후 정예 몹들은 혼자 잡는건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뭐 파티 지향으로 게임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은 솔로잉 선호 유저들에 대한 배려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다가 결제하고도 파티 채팅창에 몇시간이고 파티 구한다는 말을 올릴 생각을 하니 정말 돈아까워서 못하겠더라구요 -_-
11/01/28 19:23
트위터의 경우 수다(친목질)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저처럼 뉴스스크랩이나 생각을 적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목적에 따라서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트위터로 뭐 한다더라~ 이런것에 귀기울일 필요는 없죠. 저의 경우는 까페나 동호회(pgr21같은..)의 사람들을 팔로우하고(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이야기하고, IT나 자동차 유머 관련 트윗을 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검색으로 이웃분들이 팔로우를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지역분들과 만나게 되면서 친목친목도 하는중입니다. 팔로워/잉 수는 적지만 알차다고 생각되네요.
11/01/28 21:38
테라라는 게임 꽤 해봤는데 재밌더군요.
단순히 서서 단축키만 누르는것이 아닌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물론 그래봤자 10대맞을거 1번 피하고 9번 맞는 수준이지만.... 근데 하필 처음 고른 직업이 쌍검이라...원래 어중간한걸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이건 특색없는 정도가 아니라 안좋은점만 모아놓은 수준이니;;
11/01/29 21:14
지금 창기 43까지 어찌어찌 키워온 유저입장에서 보자면
몹몰이 도발후 가드할때의 손맛때문에 버릴수가없네요. 가끔 광전사가 몰린몹에 휠윈드비슷한스킬 쓸때나 법사가 불똥떨어트릴때 보면 바꿀까 생각도 무지나긴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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