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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7 16:42
아.. 이거 기사 보고 글 올리고 있었는데.. 한발 늦었네요. -_-;
꽃-형저메-김상사의 클린업트리오가 완성되나요. 덜덜덜..
11/01/27 16:42
으하하하..... 한화팬으로 참 씁쓸합니다..
참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고 이래저래 잡음이 많을 때도 그래도 한화맨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프런트의 잘못도 있고 기아로 가는 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테니 탓하면 안 되지만.. 어찌됐건 보호선수 한 명 한화에서 잘 데려가야지요.
11/01/27 16:44
이건 뭐...
한화행은 왜 결렬되었을까요? 밑 링크에 보면 한화도 충분히 감당할수있는 금액인데.. 한화가 다년을 요구했던건지 이범호가 한화행을 거부했던건지...
11/01/27 16:45
그러고보면 나름 전두환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한 이범호인데 다른 구단도 아니고 광주를 홈으로 한 기아로 가다니... 재밌네요...
11/01/27 16:49
정말 깜짝이네요
기아가 FA를 데려오다니... 얼마만인지.. 요즘 김주형 군대갔다와서 좋아졌다 기사드립 난무하더니... 얘는 또 글렀네요...
11/01/27 16:54
기아팬으로 좀 돈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봉4억이면 거의 선수중 탑급연봉인데, 이범호선수가 그정도 폼을 보여주는지는 솔직히 의구심이 듭니다. 김상사의 수비부담이 줄어서 좋긴하고, 워낙 타선이 약한 기아타선이라 없는것보단 낫겠지만요...
그나저나 이범호선수 진짜 돈복 있네요.
11/01/27 16:57
기아팬입니다.
작년 좀 주춤했다곤 해도 기아타선이 완전 물방망이 타선도 아닌데, 구지 이범호 선수를 돈들여서까지 영입을 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11/01/27 16:58
기아 입장에서는 내구성 쩔고 20홈런 이상 기대해볼 수 있는 3루수가 필요하긴 했죠.
김상현은 부상때문에 풀타임 3루는 절대 불가, 김주형은 검증조차 안 된 선수고, 박기남은 수비는 좋지만......
11/01/27 17:01
-_- 한화는 뭐했나요..그나저나 이범호선수 전두환 옹호인지 찬양인지 했다가 좀 까였던걸로 아는데 하필 가는 곳이 기아라니 이것도 아이러니인데요.
11/01/27 17:03
우선 보호선수는 18인일지 20인일지가 중요하겠네요..
20인이라면 어느정도 괜찮지만.. 18인이라면 기아도 출혈이 상당합니다... ㅠㅜ 솔직히, 돈쓰고 유망주 나가고.... 괜찮은 선수가 오기는 합니다만.. 포지션은 중복이고..; 그닥 기쁘진 않네요..;;
11/01/27 17:09
보상선수는 18인이라 들었고 보상금액이 너무 막강해서 아무래도 보상선수+현금으로 갈게 분명해보이는데
어느 선수가 보상선수로 오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한화는 할 만큼 다 했죠. 다만 이범호가 소프트뱅크에 다시 들어가는 척 하다가 방출이 되었고 그 타이밍에 KIA가 확 쏴버려서 가져간 케이스죠. 한화는 진짜 앉아서 뒤통수 맞은 셈입니다. 한화는 오래전부터 이범호 선수 영입에 공을 들였거든요. 그러나 정작 가는 곳은 KIA군요. 같이 FA가 되어서 일본에 진출한 김태균 선수와 정말 상반되는 행보를 걷고 있네요. 뭐 실력 자체가 일본에 가서 뭘 해볼만한 실력이 아니었습니다만 김태균 선수는 일본에 갔어도 한화구단과 친밀함을 유지해서 지금도 한화구단과 하와이 전지훈련을 같이 받고 있죠? 이범호 선수는 한화가 사실상 키우다시피한 선수인데도 원구단을 깡그리 무시해버리네요.
11/01/27 17:12
그럴리없겠지만 이종범을 지목한다던가하면 대폭발한번 일어날텐데요..
내년 한화보면 중간부터 마무리 부재가 있을거 같은데 전태현으로는 부족하려나요. 스나이퍼트레이드때 한화가 좀 손해본감이 있었는데(얼른 부활하길) 이번에 조금이라도 만회했으면 좋겠네요.
11/01/27 17:13
개인적으로 보호 선수 20명을 이렇게 추려봤어요.
윤석민-양현종-안치홍-유동훈-이종범-최희섭-김상훈-김상현-신종길-이용규-손영민-한기주-안영명-김원섭-김선빈-곽정철-나지완-서재응-차일목-김주형 이요. 윤석민-양현종 은 원투펀치. 서재응도 선발 후보... 한기주도 보낼 수 없는 선수고 유동훈은 마무리 후보, 곽정철과 손영민, 안영명은 불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김선빈은 미래의 프랜차이즈, 최희섭과 김상현은 타선의 핵심, 이용규-신종길-김원섭은 외야요원, 나지완은 어쨌든 20홈런 쳐본 타자고 김주형은 유망주, 김상훈은 전 주장, 차일목은 백업 포수로서 팀에 필요한 선수 니까요. 종범신은 설명 제외. 데려갈리는 없지만 같은 호남지역의 KCC가 이상민 보호선수 지명 안했다가 삼성에게 넘긴 걸 생각해보면... 20명이면 이렇고 18명이면 김주형과 안영명이 빠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1/01/27 17:17
어쨌든 다시 한국으로 왔으니 심기일전해서 좋은 기록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에서 30홈런 넘긴적도 없는 선수가 일본가서 잘 할지가 의문스러웠는데.. 한국에서 좀 더 경험을 쌓고 다시 진출했으면 합니다. [m]
11/01/27 17:26
뜬금포 한번 제대로 터졌네요.
제 3자의 입장에선 기아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연봉이 4억이나 뭐다 하는데 FA이기도 할 뿐더러 이범호 정도면 아주 오버페이까지는 아닙니다. 게다가 기아에서 계속 마땅한 3번타자가 없다고 아쉬운 소리 하던데 이로써 최희섭-김상현-이범호라는 어느 팀 부럽지 않은 클린업이 완성됐죠. 어쨌든 거의 1년을 쉰 이범호가 얼마나 제 몫을 해주느냐, 그리고 보상선수로 한화는 누굴 선택할 것이냐가 최종적으로는 관건이 되겠네요.
11/01/27 17:27
한화는 단년제시하고 이범호는 다년을 원해서 한화로 안갔다고 알고 있었는데 기아로 단년계약으로 갔다는 거 보니까 어째 씁쓸하네요...-_-
11/01/27 17:33
그나저나 이범호는 2년동안 돈 진짜 많이 벌었네요.
일본에서 받은 돈만 4.5억엔(약 59억)에 국내 복귀시 계약금 8억+연봉 4억 ;;;;;; 게다가 앞으로 4억을 3년정도 더 받겠죠. 심정수가 4년 60억 받았다고 KBO가 난리 났었는데.... 게다가 일본에서 실패하고 돌아왔으니 앞으로 이범호급 오퍼는 없다고 봐야죠. 진짜 돈복 쩌네요
11/01/27 17:37
이용규-김원섭-이범호-최희섭-김상현-나지완-안치홍-김상훈-이현곤
일단 이렇게 예상되는데... 한방에 우승후보권으로 올라서네요....
11/01/27 17:38
일이야 이미 터진거고, 이왕 이리된거 보상선수 잘 잡을 생각을 해야겠죠. 가능하면 투수로...
투수자원 많은 기아에서 김희걸선수가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될지가 궁금한데, 아마 딱 마지노선 근처에서 왔다갔다 할것 같네요; 만약 된다면 꼭 김희걸선수를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한화에 꼭 필요한 군필선수이기도 하고, 작년이 군대복귀 첫해였던걸 생각하면 올해 상당히 기대가 되는 선수에요. 근데 현실은 안영명 컴백이 될것같은 느낌이...-_-
11/01/27 17:42
곽정철, 김희걸, 서재응, 손영민, 양현종, 이현곤, 신종길, 나지완, 김원섭
유동훈, 윤석민, 한기주, 김상훈, 김상현, 김선빈, 안치홍, 최희섭, 이용규 제가 감독이라면 보호선수는 위처럼 잡겠습니다.
11/01/27 17:45
이용규 - 신종길 - 최희섭 - 김상현 - 이범호 - 김원섭 - 안치홍 - 김상훈 - 김선빈 으로 예상해봅니다.
김상현도 그렇고 이범호도 그렇고 컨택이 받쳐주는 타입이 아니라서 3번으로 활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최희섭을 3번으로 두고 가는 편이...
11/01/27 17:47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이 정도 계약이면 한화도 못할 게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기아측에서 다년 보장해줬을거야 당연한건데 그 정도도 보장 안해주려했던 한화 프론트의 협상력이 아쉽네요. 1년 가량 충분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범호 선수인데 시즌 후에 기아가 웃게 될지, 한화가 웃게 될지 궁금합니다.
11/01/27 17:51
보니까 투수 10명, 야수 8명을 잡는다는데 그럼 이현곤 or 박기남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저같으면 박기남 데려옵니다. 이현곤같은 스타일의 선수인 이대수가 이미 있기 때문에
11/01/27 17:53
한화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겨우내내 삽질만 해오는 롯데의 팬 입장에서는 오늘 이범호선수 영입을 비롯한 기아의 행보가 여러모로 부럽네요. //보호선수 18인에다 김진우선수는 임의탈퇴라 따로 보호선수로 따로 지정할 필요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종범선수를 보호선수로 묶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상민선수를 삼성에서 데려오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1/01/27 17:57
간만에 스토브리그에 기아가 흥을 돋구네요... 울적하던 차에 보호선수 명단이나 짜고 놀아야겠군요.
일단 윤석민-양현종-서재응-곽정철-손영민-신용운-한기주-유동훈 이용규-안치홍-김선빈-나지완-최희섭-김상현-김상훈-차일목 (이정도는 확정명단이라고 생각하구요..) 이종범-이대진 >> 두 노장을 명단에 넣을지 말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한화가 기아 엿먹어 보라고 데려가진 않겠지만 혹시 또 모르죠.. 덜덜;; 결론은 남는 선수중 괜찮은 야수는 신종길, 이영수, 김다원, 홍재호, 박기남, 이현곤이고... 투수는 안영명, 박성호,김희걸, 조태수, 박경태, 전태현 정도 남았네요.. 김주형>> 군 면제선수라서 빠지겠고, 김지우 선수 아직 임탈신분이라서 안되겠고.. 야수에서는 최대치가 박기남이고,. 이현곤은 사수해야겠고, 투수는 김희걸 선수가 유력하겠군요. 안영명 선수 군입대도 있고 굳이 팽했던 박성호 선수를 다시 데려갈리 만무하구요.. 팬심으로는 그냥 예전에 데려왔던 선수들 중 한명이면 참 좋겠군요. 한화가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홍재호나 이영수 선수를 데려가진 않을테고, 신종길은 막판에 사이가 별로 였으니 가능성이 없고... 박기남 or 김희걸 정도 예상합니다. 김희걸 선수도 사실 조범현 감독이 꽤나 애지중지하는 선수이나..;;; 결국 한화는 이범호 선수가 타 팀으로 풀릴 때 그나마 건져갈 선수가 많은 팀으로 가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봐야하나요? (프론트가 구장도 지어주고 야수도 한 명 사줘서 팬으로는 즐겁긴 합니다만.. 하필 그 선수가 이범호 선수라니 왠지 좀 묘하군요 예전 김상현 선수 오기전에는 반드시 잡아야할 FA였지만.. 지금은 팀 사정상 총알 아껴서 내년도에 이택근 선수 노리길 바랬는데..뭐;; 제 돈도 아니니 반드시 내년에 택근븨 노리길 바래야겠습니다.)
11/01/27 18:07
꽃선수 작년에만 하더라도 롯팬들께서 데려오고 싶어서 안달을 하신 것 같았는데, 정말 뜬금으로 기아로 가는군요.
과연 류현진에게 얼마나 삼진을 당할 것인가도 기대가 되는군요. 같은 팀이었기에 잘 대처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괴물의 삼진쇼 게스트가 될지..
11/01/27 18:54
투수 : [윤석민 양현종 서재응 곽정철 손영민 한기주 유동훈] + 김희걸 조태수 박경태 전태현 이대진 신용운......
타자 : [이용규 안치홍 김선빈 나지완 최희섭 김상현 김상훈 차일목 신종길] + 이영수 홍재호 박기남 이현곤 이성우 김원섭 이종범... 개인적으로는 나머지 슬롯 두개가 미정이네요, 기아는 거포부재와 더불어 좌타도 상당히 부족한 팀이라서 신종길과 더불어 김원섭도 보내지 않을거 같습니다. 내야수는 이현곤이 광주출신 성골이라 역시 빠지지 않을거 같지만, 이 두선수는 해마다 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는게 약점이기 때문에 지정이 안 되더라도 데려갈거 같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타자슬롯은 박기남이 제일 유력하지만, 조감독님 성향상 투수를 더 많이 지킬듯 싶습니다. 작년에 어느정도 해주엇던 김희걸과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신용운일지, 유망주 전태현, 조태수를 지킬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아가 좌투수 요원도 정말 짜낼래도 없는 팀이기에 박경태 선수가 나가면 그것 또한 아픕니다. 저는 김희걸 + 박경태를 넣고 싶네요.......이렇게되면 한화는 야수 : 김원섭 이현곤 박기남 투수 : 신용운 조태수 전태현 이 남는군요.
11/01/27 18:58
군제대 선수및 신인선수는 자동으로 보호선수
이적했던 팀으로는 1년만에 다시 가지 못함. -------------------------------------------------------------- 이렇게 되므로 기아에서는 김다원,안영명,박성호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고(어차피 적히지 않을 이름들이겠지만..)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1/01/27 21:05
기사 처음보고... "기아 프런트가 뭔일이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FA와는 별로 인연이 없어보였는데... 우리팀도 보호선수놀이를 하게 될 날이 오네요. 한화팬 분들깨는 좀 죄송하지만... 꽃은 우리 3루에 잘 심겠습니다 ^^ 대신 창식이 대전에서 대박나길 기원할께요~~~
11/01/27 23:06
한화팬으로서 욕밖에 안나옵니다.
왠지 협상 결렬되었을 때부터 다시는 한화 안올 거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레전드 은퇴식 잘 치뤄주는 거 빼곤 할 줄 아는 게 없는 정말 한심한 프런트입니다. 그나마 꽤 하던 용병로또도 작년에 죽을 쒔죠. 일이나 잘하고 탈꼴찌를 바라야지...에휴...
11/01/28 00:15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 지 잘 모르겠는데
최희섭 선수가 3번 재목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이용규 김원섭(신종길) 선수가 1,2번을 맡게되고, 최희섭 선수가 3번을 맡게되면 1,2,3 번이 다 좌타 일색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는 좌 우 타자를 섞어주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그냥 최희섭 선수가 교타자라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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