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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7 17:04
만약 기성용을 저 세레머니로 징계를 줄거면, 카타르와 AFC에게도 융단폭격이 떨어졌을겁니다. 대회 주관이 원인을 막지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징계는 애초부터 쉽지 않았죠. 유럽대회에서 인종차별과 이번 케이스는 좀 달랐으니까요. 사건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듯 싶네요. 아무튼 잘되었네요.
11/01/27 17:15
피파가 안하면 축협이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축협이 안하면 대한체육회나 정부차원에서라도
이걸 용인하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전세계의 웃음거리가 될겁니다.
11/01/27 17:21
그나저나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해도 민족차별이나 이런건 될거같은데
인종차별이나 민족차별이나 잘못의 경중이 있는거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11/01/27 17:22
기성용선수는 축협에서라도 좀 징계 먹어야죠.
행동이 심적으론 이해하지만 대표면 대표답게 행동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선수네요.
11/01/27 17:57
기성용 선수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징계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만약 축협이 징계를 그래도 하게 된다면, 그 징계에 꼭 '일본 관중들의 욱일승천기등의 몰지각한 행위가 원인이므로 참작하여...'등의 대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축협이 주최측에 욱일승천기에 대해 항의도 해야 할거구요. 징계 먹일거면 원인측에 따지는것도 제대로 해야죠. + 그리고 축협이 한일전 패널트킥 오심에 대해 항의 했나요? 이건 기성용 선수 문제와는 별개로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11/01/27 18:19
기본적으로 응원단이 한 행동이 잘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선수가 세레모니의 행태로 따지는건 잘못된거죠. 게다가 그 항의의 범주를 넘어서서 인종이나 민족차별적인 행동을 취했고요. 같이 응원으로 맞받아치던가 아니면 축협이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항의를 하던가 해야할일이죠. 상식적으로 어떤범죄자를 사법기관이 처벌할일을 개인이 응징을 했다면 그사람도 같이 처벌받을 것이며 그사람에 대해서 법정에서 그러한점을 정상참작한다던가 이런것도 안해줍니다. (그 범죄자의 범죄피해자의 친족이라거나 이러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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