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20 19:39:55
Name EZrock
Subject [일반] 이대호 연봉조정 실패 - 6억 3천에 계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877225

선수에게 가혹한 연봉조정였으며

이대호 역시 구단에 이기진 못했습니다.

결국 6억 3천에 최종적으로 싸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불편한 관계가 지속될 것 같네요 롯데와 이대호는...

어제 무릎팍에서 계속 롯데에 남겠다고 얘기는 했지만 솔직히...롯데가 안잡을 것 같아서 기대도 안하거든요 ㅠㅠ


+ 김주찬은 2000만원 인상된 1억 7천에 계약을 끝냈다고 합니다.

역시 계약왕 김주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1/20 19:47
수정 아이콘
무릎팍 1편만 봤는데..이대호선수 자기자신보다 팀의 우승이 최우선이라고 그렇게 외치던데..
이쯤에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lotte_giants
11/01/20 19:48
수정 아이콘
이제 연봉조정제도는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봐도 되겠군요. 전무후무한 7관왕도 패배하는 연봉조정을 과연 누가 구단에게 찍히는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신청할까요.
SoSoHypo
11/01/20 19: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연봉조정 신청하는순간 일본 가겠다 라는 마음으로 봤기 때문에, 내년에 남을거라고는 생각 안했습니다.
만..
씁쓸한건 어쩔 수 없네요.
추가로 적자면 우리나라 야구에도 에이전트가 빨리 도입되었으면 하네요
11/01/20 20: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KBO가 구단들의 눈치에 흘려가는 집단이기 때문에 선수가 이길 가능성은 적었죠.
그리고 그 구단들은 거대기업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더더욱 돈 관계에서 물러설 가능성이 적었죠.
TWINS No. 6
11/01/20 20:09
수정 아이콘
에초에 7억이라는 금액자체가 무리한 금액이였다는 생각이 들던데
롯데입장에서도 6억 3천은 정말 잘 대우해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봉조정에서 이기는 순간 게임셋이죠
유지현 코치만 보더라도 유일한 승자이지만 ...
라이크
11/01/20 20:16
수정 아이콘
타격 7관왕이 밀리다니, 더러워서 일본가던가 해야지 --
독수리의습격
11/01/20 20:17
수정 아이콘
제일 어처구니 없는게 수비스탯을 근거로 했다는 부분인데
원래 1루수였던 이대호를 팀 사정상이라는 이유와 함께 3루로 보낸 것도 구단인데
그걸 수비 실책 많다고 이제 와서 깎아내리는 거 보니까 좀
도달자
11/01/20 20:27
수정 아이콘
계약왕 김주찬 크크크크크...
저도 무릎팍이나 이것저것보며 7천만원에 롯데가 참 쪼잔하게 군다싶었는데
전년도에 비해 2억4천만원오르고 이승엽이랑 같은수준이면 롯데도 크게부른것같은데요.
그리고 둘중하나로 택해서 결정한다고 하던데.. 6억5천 6억7천 이런식으로 타협봐도 되지않을까요?
하늘의왕자
11/01/20 20:28
수정 아이콘
승자는 김주찬인건가요?
11/01/20 20: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 인상폭이 컸던건, 그동안 짜게 굴어 상대적인 거라 볼 수 있죠.
수비 문제도 그렇고, 팀사정이라 양해를 구해서 이해해줬더니 그걸로 발목잡는 상황이네요.
이런걸 배은망덕이라하죠.
가만히 손을 잡으
11/01/20 20:47
수정 아이콘
박노준이 심사위원인거 보고 질줄 알았죠. 선수측 이익을 생각해줄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요.
그냥 이대호 내년에 일본가서 화끈하게 성공하길...
흰설탕
11/01/20 21: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에러들먹이던데

올시즌 3루수중에서 최소실책, 수비율 1위가 이대호일겁니다.
홍성흔
11/01/20 21:25
수정 아이콘
진짜 정떨어진다 ㅡㅡ
11/01/20 21:46
수정 아이콘
02 이승엽과 비교 했을때 기록에서는 이대호가 앞서지만 우승을 못 했다는 점이 있기는한데 그걸 감안해 둘을 동급이라 생각하고 연평균 3%의 물가 상승률 감안하면 그 당시 6억3천은 현재 8억정도의 가치인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11/01/20 21:48
수정 아이콘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대호선수의 7관왕기록이 물론 7억을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훌륭하긴한데 우승을 못했으니... 6억3천이면 나름 롯데치고(?) 많이 준셈이네요.
앞으로
11/01/20 21:55
수정 아이콘
6억 3천이 더 합당한 것 같아요. 이승엽선수야 우승프리미엄에 그간 팀공헌도도 이대호선수보다 많았고,
연속홈런기록은 7천만원짜리 순금방망이 줬으니까 그 기록은 연봉에 반영시키기 어려울거고,

작년 연봉이 좀 적었던 감은 있지만 워낙 인상폭이 커서 선수가 이기기가 어려운 걸로 봤는데 어쩔수 없지요.
트렌드
11/01/20 21:59
수정 아이콘
결과가 이렇게될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좀 뭔가 아쉽네요 ;
전대미문의 타격7관왕에 9경기 연속홈런 세계신기록까지 세운
팀의4번타자가 구단과 틀어질각오까지 하면서 연봉조정신청을 했는데..
아쉽네요.. 이대호 선수 ㅠㅠ
11/01/20 22:00
수정 아이콘
연봉조정신청에서 패배한건 당연한 결과 같아요. 솔직히 7억은 너무 많았죠.
6억 3천이 기존 최고 연봉이니 선수 기살리기 차원에서 1,2천 정도만 더 얹어줘도 됐을텐데 롯데구단도 짠돌이티를 낸것 같고 이대호 선수도 너무 욕심을 낸것 같네요. 중간쯤에서 타협하는게 최선이었을텐데
중요한건 이로써 내년에 이대호가 일본갈 확률이 커진것 같네요.
독수리의습격
11/01/20 22:1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173068

이쯤 되니까 롯데보다 KBO나 기자가 더 나쁜 XX들인듯
저딴 X소리하는 인간도 기자 타이틀 달고 있다니
자갈치
11/01/20 22:32
수정 아이콘
이대호선수가 연봉 6억 3천을 받은 7억을 받든간에 일단 이대호의 자존심을 먹칠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조성환, 김주찬, 강민호 기타 등등... 롯데의 연봉협상의 마인드는 롯데팬으로썬 롯데는 짠돌이구단이라는건 여전하구요..
정말 롯데 구단에게 묻고 싶습니다.. 선수 연봉 깎아서 살림 살이 좀 나아지셨나고요???
천재여우
11/01/20 22:52
수정 아이콘
내년 이맘때쯤이 기대되네요
남아있을까요?
김연아
11/01/20 23:08
수정 아이콘
자이언츠 팬인데 화딱지가 나네요. 그것도 XX 많이.

연봉조정에서 질 수 있다고 쳐도, 이대호가 7억 부른게 절대 과욕이 아닙니다.

그 정도 부를 정도의 자격은 차고 넘치는 선수입니다.

구단에서 이승엽과 연봉을 맞추며 이승엽 드립을 치는데 참 롯데가 언플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승엽은 분명 위대한 타자고 최고 시즌을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같은 급이긴 하지만 올해의 이대호보다 이승엽이 근소하게 앞선다고 생각하고,

더군다나 이승엽은 그 급 시즌이 3시즌은 됩니다.

그렇지만, 이승엽이 계약을 맺은 건 8년 전 일입니다.

그 동안 물가도, 선수 연봉도, 프로야구 시장의 규모도 모두 올라갔습니다.

즉, 지금 이대호가 부른 7억이 이승엽의 6억 3천보다 절대 높은 금액이 아닐 뿐더러 사실상 더 낮은 금액입니다.

이대호도 그 점을 강조했구요.

롯데가 최고 계약 금액에 맞춰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절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선 안 되는 연봉인 거죠.

그리고 성적과 인상분을 함께보면...

지난 2년간 부진(?)으로 인상분이 적었다고 하더라도,

그 2년이 그렇게 못한 것도 아니었으며...

최근 5년 단위로 끊어보면 5년동안 당연히 리그 최고의 타자였으며,

그 중 3 시즌은 단연 탑일 뿐더러,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시즌이었으며,

특히 올해 이승엽급의 위력을 낼 수 있는 선수로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관점에 따라서는 이승엽보다 더 대단한 시즌 성적을 낸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부진으로 인상이 짰으면 좀 많이 올라야 하는게 당연한 상황인 겁니다.

거기다 부산은 야구 열기가 가장 뜨거우며, 어쨌거나 유일한 흑자구단이 될 정도로 빅마켓인 곳이지요.

이대호는 부산의 아이돌로 불리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면서 네임밸류를 높였고,

올해 9게임 연속 홈런과 7관왕 위업을 달성하면서 아직 이승엽과 이종범 급은 아닐지언정 제대로 전국구로 등극한 선수입니다.

9게임 연속 홈런 칠 때 뉴스 속보가 나갔어요.

지금 한국프로야구에 이 정도 화제성 있는 타자가 누가 있습니까?

그리고 팀 성적이요?

프로야구 내내 강팀이었고, 이승엽이 있던 시절에도 엄청난 선수층을 가진, 우승을 못 하던게 이상한 그런 강팀이었던 팀이 드디어 우승먹은 거랑...

8888577 찍다가 드디어 3연속 4강간 팀을 가지고 우승을 고과에 반영하면 어찌합니까?

우승프리미엄이 있다면 플옵진출, MVP 프리미엄도 있어야죠!

거기다 그 공정하다는 롯데 고과에 의하면 이대호의 인상분 감소 요인이 수비 실책 때문이랍니다.

아니 이대호가 3루수 시켜달라고 난동을 피웠습니까? 떼를 썼습니까?

이대호는 1루를 봐야할 선수가 팀 전략에 의해 3루를 겸임한 경우입니다. (제가 로이스터에게 유일하게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팀내 아니 한국 최고의 거포가 수비 포지션 고정도 못하고, 3루도 봐줬으면 고과 인상분이 되어야지 그게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까?

암튼 롯데는 정말 저주합니다.

강영식에게 3억 안 겨주고, 조성환, 강민호, 이대호 등에게 그 따위로 대우하다니-_-
스타카토
11/01/20 23:11
수정 아이콘
정말...롯데의 응원문화때문에
모태 삼성에서 롯데로 갈아탔는지 이제 3년째인데..
정말 삼성만큼 정떨어지네요..

빨리 NC가 창원에 팀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바로 갈아타버리게요!!!!!
복타르
11/01/20 23:20
수정 아이콘
KBO와 롯데와의 딜이 있는거 아닐까요.
롯데 손 들어줄께. 9구단 창단 반대하는거 그만해라...
뇌업드래군
11/01/20 23:32
수정 아이콘
저는 3억9천->7억 바로 가는건 좀 힘들다고 봐도 구단이 최고 금액인 6억5천쯤은 제시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히어로즈 연봉 후려쳤던 박노준이 저 사이에 끼어있는것 보고 기대도 안했네요.
11/01/21 00:08
수정 아이콘
NC 얼른 창단해라~ 응원해줄게~!
루크레티아
11/01/21 01:29
수정 아이콘
롯데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가장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는 구단이 팬들의 의사를 이렇게까지 흘려 들으면서도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몽키.D.루피
11/01/21 02:18
수정 아이콘
이대호 선수의 성적에도 연봉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선수들 입장에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 솔직히 이대호 선수 입장에서도 적당히 타협할 수 있겠지만 롯데 선수들을 대표해서 일종의 총대를 맨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기 좋게 나가 떨어졌으니 참 어이없는 거죠. 이대호 선수가 그정도 대우를 못 받으면 다른 선수들을 도대체 얼만큼 해야 된다는 건가요. 롯데 팬들의 팬심은 쭉 일관적입니다. 무조건 이대호 선수편이죠. 그동안 롯데라는 구단이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프렌차이즈를 어떻게 대우해 왔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롯데 구단에 대한 미련은 이미 버린지 오래됐습니다. 안그래도 서부경남 사람인데 창원 생기면 미련없이 바로 갈아타야겠네요.
11/01/21 02:31
수정 아이콘
전 6억 3천이면 적절한 것 같은데 말이죠.
순수 금액만 놓고보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연봉 인상폭만 2억 4천인데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파격적인 인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1/01/21 03:06
수정 아이콘
이로써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 이대호의 일본행은 기정사실화가 되었군요...
백곰사마
11/01/21 03:40
수정 아이콘
올시즌 2억 4천 인상폭 섭섭치 않게 해준 거고, 상당히 파격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만, 이까지 오게 된 경위가 롯데가 그동안 연봉을 얼마나
후려쳤왔는지 알 수가 있죠. 성적 조금만 삐끗하면 바로 깍으면서 시작합니다..분명히 상승요인이 있어도 깍고 막판 동결 아니면 소폭상승
이죠..성적 삐끗이 아니면 준플 진출 실패 혹은 플옵 진출 실패로 언제나 제 몫 못했다면서 깎아내립니다..
이거 엘지나 삼성에서 협상하는 거하곤 정말 차원이 달라요..(sk는 넘사벽)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잘하면
협상 하는데 진 다 빼고 못하면 폭풍삭감이고..삭감하는 건 좋죠.프론데..근데 잘하면 올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언제나 깍고 시작하니 답이 없는거죠..이런 것들이 한두해도 아니고 쌓이고 쌓이다 이번 성적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서 시도했을 겁니다..근데 결국 안되네요..

진심으로 롯데 프런트 저주하고 앞으로 nc 창단하면 갈아타겠습니다..
조주장님 연봉 보고 한번 분노했다가 이대호 건 보면서 허탈해지네요..

이승엽은 8년전에 6억 3천 받았습니다...근 5년도 아니고 10년이 다 되어갑니다..오만원권이 나온게 지금 2011년인데
이게 이승엽 대우인가요..이승엽보다 못한 대우죠..우승 프리미엄은 4강권에서 쓰는거죠..하위권에서 이제 탈출한지 3년 밖에 안되었습니다
도대체 못 줄 이유가 뭔지 참..씁쓸하네요
후루꾸
11/01/21 04:11
수정 아이콘
롯데에선 이대호는 어차피 일본 간다 잡기어렵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홍대갈포
11/01/21 04:56
수정 아이콘
작년 이정훈 선수가 800만원 차이로 연봉조정가서 지고 올해 트레이드된 이후로 사실 이대호 선수라도 이기기가 힘들죠.
다만 롯데라는 팀이 우승이라는 도그드립만 안 치길.
최동원, 김용철, 전준호, 마해영, 조경환, 문동환 등등
이젠 이대호선수까지...
11/01/21 05:21
수정 아이콘
뭐 2억 4천이나 올려준 것은 많이 준 것 같기는 한데, 7관왕을 한 선수가 힘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씁슬하긴 하네요.
일본에 가고 싶어도 내비치지 말고 계약을 했어야 했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일본 갈 선수 연봉 올릴 필요를 못느끼게 만들어줬다고 해야하나...
뭐, 그래도 많이 올리긴 올렸죠. 이대호 선수는 FA가 아니니까요.
눈시BB
11/01/21 08:58
수정 아이콘
일단 짠돌이 구단에 선수 대표로 승부를 한 거 같은데 착잡하네요.

... pgr 살아난 거 이제 봤습니다 >_<) 신나네요~
지니-_-V
11/01/21 09:11
수정 아이콘
과정에서 나온 롯데의 언론플레이가 너무 치졸합니다. 어차피 이길거라고 생각안했습니다.
올시즌 끝나고 다른데로 가버렸으면 좋겟네요.
허저비
11/01/21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롯데구단의 실책 많아서 깎았다 드립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네요.
팀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이대호가 3루 간거는 본인을 희생한건데 이제와서 3루에서 실책 많았다고 삭감사유로 내놓나요?
정말 올시즌 끝나고부터 우째 맘에드는 소식하나도 없으니 롯팬하기도 정말 힘드네요.
11/01/21 09:54
수정 아이콘
어제 몸이 안 좋아 집에 가자마자 디비 자고, 12시쯤 YTN 뉴스로 확인했는데 그야 말로 코가 막히고 기가 막혀서 어이가 없더군요.
네, 위의 몇몇 분들 말씀대로 저 역시 지금 9구단 문제로 KBO가 롯데의 눈치를 좀 살핀 것 같다란 생각 하기도 했고요.

그런데요, 10시즌 이대호 1루수도 아니고 3루수였어요. 팀 사정 때문에 2년 연속 3루 보면서 이만한 성적 거두가기 그리 쉽습니까?
게다가 대호가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치면서 얼마나 구단이 홍보되었나요? <무르팍>에서 대호가 그랬죠? 자기 9번째 연속 홈런 나오니까 뉴스 속보로 떴다고. 그거 그냥 '이대호'로 나오나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이대호'로 나옵니다.
대호의 기록 때문에 구단 홍보되는 거 하며, 대호 유니폼 팔리는 거 하며 따져보면 장난 아닌데...

에효... 롯데 하는 거 보면 그렇죠. 스토브리그 시작되면서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네요.
kogang2001
11/01/21 12:00
수정 아이콘
양신이 이번 이대호선수 연봉조정사건에서 한마디 했네요... 이대호선수는 10억짜리선수다라고...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51285
기사원문입니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양신의 행보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은퇴과정이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은퇴후 해설자 데뷔가 아닌 교치연수를 바로 떠났으면 했는데...
언젠간 코치연수를 떠나겠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가 양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을 것 같네요...
Alexandre
11/01/21 12:55
수정 아이콘
예전 500원이면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 수 있지만 지금은 껌하나 사먹는게 다인데... [m]
삶이춤추도록
11/01/21 17:34
수정 아이콘
롯데 내부 고과평점 4위라네요. 에러 12개에 고과평점 4위라 안된다는데..

2010년 롯데자이언츠에서 자기네들 기준으로 따지면 이대호보다 잘한 선수가 3명이나 더 있다는 소리인데..

혹시 고과 1,2,3위가 구단주, 사장, 단장은 아니겠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840 [일반] 카라사건은 DSP의 무조건 항복으로 끝나지 않을까... [15] 아유7299 11/01/20 7299 1
26839 [일반] 이대호 연봉조정 실패 - 6억 3천에 계약 [59] EZrock6409 11/01/20 6409 1
26838 [일반]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6 (추리게임) [3] Eva0103585 11/01/20 3585 1
26837 [일반] 아아, 그 이름도 드높으셔라 높으신 분들 [7] nickyo4617 11/01/20 4617 1
26836 [일반] 한승연 측' 카라 5명이 모두 함께해야' [34] 아우구스투스8362 11/01/20 8362 1
26835 [일반] 운전면허 도로주행 떨어졌어요... [16] BetterThanYesterday9885 11/01/20 9885 1
26834 [일반] (야구) 기아가 욕을 먹으려고 작정했나봅니다. [53] Nybbas6172 11/01/20 6172 1
26833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3. 살인타선 [2] 페가수스3623 11/01/20 3623 1
26832 [일반] 보통날 [14] 수선화4360 11/01/20 4360 3
26830 [일반] [펌] 선대인 : 성실한 납세자들 언제까지 참을 건가 [13] 아이온4105 11/01/20 4105 2
26829 [일반] 복지가 잘된 나라의 벌금제도 [49] sungsik5772 11/01/20 5772 1
26828 [일반]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 덕분에 복지의 개념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128] 마르키아르6564 11/01/20 6564 2
26827 [일반] 지난 주 1박2일 보셨나요? 외국인 근로자 3탄!! [18] 맥주귀신5421 11/01/20 5421 1
26826 [일반] 멜론 2010년 연간순위 [13] 信主12551 11/01/20 12551 1
26825 [일반] 카라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43] 아유7711 11/01/19 7711 1
26824 [일반] 2007년작 영화 '내사랑' [5] 이노군4516 11/01/19 4516 1
26823 [일반]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목표는 수립하셨나요? [48] LimiT3400 11/01/19 3400 1
26822 [일반] 지식체널 e - '공짜밥'편을 보셨나요?? [17] 부끄러운줄알��5527 11/01/19 5527 1
26821 [일반] 아이돌그룹의 해외진출은 독이다. [14] 로사6166 11/01/19 6166 1
26820 [일반]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한국축구 레전드 [21] Alexandre7275 11/01/19 7275 1
26819 [일반] 안드로이드 패드에서 스타1하기... [10] 성야무인Ver 0.005716 11/01/19 5716 1
26816 [일반] 신삼국(三國) 종합평가 [6] sungsik9484 11/01/19 9484 1
26815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2. 황제 베이브 루스 [5] 페가수스3338 11/01/19 33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