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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 17:14
B급 스케줄을 취소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들어오는 스케줄 아무거나 막무가내로 잡지 말고
좀 신중히 선별해서 잡으라는 얘기로 들립니다. 그나저나 어떤 행동을 하든 모든 맴버가 의기투합이 되었어야 했는데 시작부터 갈라져서 행동에 나서니 모양새도 이상하고 어떻게든 봉합하려해도 후유증이 좀 더 남을 거 같네요 좀 안타깝네요
11/01/20 17:16
이것 참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뭔 일을 이리 허술하게들 하는지.
여튼 자식들 위한답시고 부모들이 모여서 결정 내린 것 같은데, 자식 앞날이 걸린 문제를 부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좌지우지하는 게 말이 되나요? 엄연히 서로 다른 객체이고, 양쪽 마음이 다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법입니다. 이리 될 거 왜 일은 벌여서 이미지 실추만 시키는지, 그저 안타깝습니다.ㅠ_ㅠ
11/01/20 17:20
근데요, 다른 기사 보니 3인 측에서는 '전속 계약 해지 통보'를 '먼저' 하고 '내용증명'이 오간 사실은 없다는데요.
대체 뭔 일을 이렇게 합니까? 그러니 오해받을 만하지요. 아이구야....
11/01/20 17:20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애초에 나갈때는 여론이 이렇게 흘러갈줄은 몰랐겠죠.
일단 일은 벌였는데 여론 돌아가는걸 보아하니 애초에 생각되로 되진 않을거 같고 어차피 돈이 목적인 상황에서 이러다간 몇년간 돈을 못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수도 있으니 '일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의 변명과 함께 하나 둘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누가 주동자고 누군 몰랐다 이런거 찾을 필요도 없을거 같고 그저 하루라도 빨리 잘 화해해서 다시 카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11/01/20 17:21
아무리 이번일이 하나의 해프닝으로 좋게좋게 마무리 된다고 해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생긴 부정적인 이미지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겠지요...
한참 한일 양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였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상승세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1/20 17:33
구하라가 결국 터닝포인트였네요. -_-.. DSP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숙이고 들어갔으니 이제 하나 둘 복귀하겠죠.
아.. 그런데 정황상 니콜 엄마가 이번일 주축인거 같은데 니콜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ㅜㅜ
11/01/20 17:37
니콜이가 연말 연초에 그렇게 생고생을 하고 라디오에서 울고 한걸 봐서.... 마냥 니콜어머니가 성급했다라고 볼 수가 없네요.
팬인 입장에서도 안타까운데 어머니 입장은 또 얼마나 안타까웠을까요
11/01/20 17:46
어떻게 결론이나든 카라의 위상은 사걷터지기 전과는 많이 다르겠네요.
소시 2ne1 다음가는 걸그룹위치도 위태하고.. 카라의 이미지는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였는데.. 그 이미지도 많이 흠이 가겠구요. 소시팬이지만 안타깝네요. 카라가 얼마나 힘들게 이 위치까지왔는지 봐왔었는데.. [m]
11/01/20 17:55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네요. 그네들의 인생과 모든 걸 프로들이 남의 입김에 이리도 오가다뇨.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성년 아이돌은 부작용이 더큰것 같네요. [m]
11/01/20 18:04
어찌되었든, 기획사든, 멤버든 다들 어느정도의 잘못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개인적으로, 동방신기와 카라문제는 다른 형태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면에서 안타까운 느낌이 많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DSP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숙이고 들어가서 봉합하는 모양새가 결국 바람직해 보이네요! 참, 대인배회사로 느끼지던 회사였는데, 수장이 아프니 문제들이 생기는군요!
11/01/20 18:05
예를 들어 B급 스케줄을 덜컥 잡은 뒤 다음에 A급 스케줄이 들어와도 앞서 잡은 B급 스케줄 때문에 A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인 것으로 추측된다.
바보 인증인가요? 저런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걸 아니 속셈이 뻔히 보이는데? 이 일에 대해서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괜히 카라까지 싫어지네요 -_-;;
11/01/20 18:09
인터넷 찌라시들이 사실 확인도 안하고 마구 기사를 퍼나르고 있어서 아직 믿을 수 없구요.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삼촌팬으로서 많이 안쓰럽네요. 인기는 짧아도 인생은 길죠...
11/01/20 18:19
얘네는 한방에 비호감으로 가네요..-_-;;
요새 걸그룹 붐이 지겨우면서도, 그나마 원걸이랑 카라는 응원하면서 지켜봤는데, 거참. 못봐주겠네요 -_-;뭐하는 짓인지
11/01/20 18:42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이미 멤버들이 숙소에서 한달전부터 짐을 빼는 조짐을 보였다고 했자나요. 그럼 멤버들도 이미 이 사태를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지금 기사 내용과 정황이 서로서로 다릅니다.
11/01/20 18:58
랜드마크라는데는 상상이상으로 허술하네요. 진실여부를 떠나서 일처리가 참.
일반여론은 물론이고 팬분들의 여론까지 이젠 확연히 한쪽으로 기우는것 아닌가요? 이미 돌이킬수없지만 이 이상 진흙탕싸움이 되면 카라는 호흡기 완전히 뗀상태...가 될것같네요. 배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진행상황을 보면 3인측에선 카라를 존속시킬 의지가 전혀없어 보입니다. 세명이 딴데가서 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따름....
11/01/20 19:06
한승연 아버지가 "멤버 전원이 함께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힌 기사를 어떻게 읽어야 한승연이 복구를 했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놀랍군요. 무협지에서도 이렇게 개연성 없는 글은 못 본 것 같군요.
11/01/20 19:50
처음부터 부모들 중심으로 진행된 일이라 맴버들은 모를 수 밖에 없고 정확한 사실도 잘 몰랐을 겁니다.
그러니 하라의 경우는 다시 돌아온거고... 그리고 이 시기에 이렇게 강경하게 나가는 건 뒤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고 밖에 볼 수 없지요. 주가조작세력일수도 있고 일본자본일수도있고... 상식적으로 SM이나 YG정도되는 회사가아닌이상 규리도 없고 카라라는 이름을 쓸수도 없는 4명을 가지고 다시 한류를 일으킬 팀을 만든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한 일이니까. 그리고 처음부터 리더인 규리를 제외하고 소송을 준비했다는 것에서부터 팀을 유지할 생각이 없었다고 봐야겠죠. 순식간에 리더가 왕따가 되버린 우스운 꼴이 되버렸으니까... 그래서 3인의 부모들이 하는 말들이 별로 믿음이 가지않습니다.
11/01/21 00:28
뭐 조만간 드러날 니콜 어머니의 '이유'라는 걸 보고 나서 판단해도 괜찮을 것 같군요.
돈이 아니라고 계속 강조하시지만 아닐 것 같지 않은 건 무슨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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