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연간순위가 올라왔습니다.
이 순위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기 때문에, 어쨌든 먼저나온 노래가 좀 더 유리하다는 것은 감안하시구요. 그래도 8월이전의 곡들은 별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1위 Bad Girl Good Girl - 미스에이
2위 잔소리 - 아이유
3위 죽을 만큼 아파서 - MC몽
4위 못해 - 포맨
5위 죽어도 못 보내 - 2AM
6위 Oh! - 소녀시대
7위 2 Different Tears - 원더걸스
8위 너 때문에 미쳐 - 티아라
9위 밥만 잘 먹더라 - 창민,이현
10위 Go Away - 투애니원
11위 루팡 - 카라
12위 시간아 멈춰라 - 다비치
13위 Can't Nobody - 투애니원
14위 외톨이야 - 씨엔블루
15위 그땐 그땐 그땐 - 슈프림팀, 영준
16위 사랑이 술을 가르쳐 - 이승기
17위 고백 - 뜨거운 감자
18위 Love - 씨엔블루
19위 나 이런 사람이야 - DJ DOC
20위 HUH - 포미닛
21위 뱅 - 애프터스쿨
22위 Run Devil Run - 소녀시대
23위 NU 예삐오 - f(x)
24위 Magic - 시크릿
25위 Change - 현아
26위 Breathe - 미스에이
27위 본능적으로 - 강승윤
28위 땡땡땡 - 슈프림팀
29위 Bubble Love - MC몽, 서인영
30위 잘못했어 - 2AM
31위 널 붙잡을 노래 - 비
32위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 가인, 조권
33위 별이될게 - 디셈버
34위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 2AM
35위 훗 - 소녀시대
36위 아파 - 투애니원
37위 흩어져 - 먼데이 키즈
38위 Shock - 비스트
39위 배운게 사랑이라 - 디셈버
40위 다시 와주라 - 바이브
41위 이 거지같은 말 - 서영은
42위 I Need A Girl - 태양
43위 원더우먼 - 씨야, 다비치, 티아라
44위 박수쳐 - 투애니원
45위 난 너에게 - 다비치
46위 꺼져 줄게 잘 살아 - 지나
47위 처음처럼 - 티아라
48위 사랑 빛 - 씨엔블루
49위 사랑사랑사랑 - FT 아일랜드
50위 Push Push - 씨스타
51위 웃어 줄 수 없어 미안하다 - 2AM
52위 Without U - 2PM
53위 Y - 엠블랙
54위 고백하던 날 - 조권
55위 가식걸 - 씨스타
56위 언제나 - 허각
57위 Madonna - 시크릿
58위 queen - 손담비
59위 왜 - 슈프림팀, 영준
60위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 서인영
61위 Right Now - 싸이
62위 Chitty Chitty Bang Bang - 이효리
63위 A - 레인보우
64위 Hurricane Venus - 보아
65위 I My Me Mine - 포미닛
66위 결혼까지 생각했어 - 휘성
67위 숨 - 비스트
68위 아프니까 사랑이죠 - 민경훈
69위 돌이킬 수 없는 - 가인
70위 사랑해 U - 서인국
71위 그대네요 - 성시경, 아이유
72위 너 때문에 - 애프터스쿨
73위 가슴에 살아 - 언터쳐블
74위 Bo Peep Bo Peep - 티아라
75위 죽어도 사랑해 - 거미
76위 Better Together - 세븐
77위 너 아니면 안돼 - 예성
78위 비켜줄게 - 브라운아이드소울
79위 정신이 나갔었나봐 - 이승기
80위 Lucifer - 샤이니
81위 선물 - 케이윌
82위 그 사람 - 이승철
83위 U - 포맨
84위 주변인 - 아웃사이더
85위 술 한잔 해요 - 지아
86위 해바라기 - 가비엔제이
87위 헤어지러 가는 길 - 임정희
88위 웃음만 - 지아
89위 오늘 헤어졌어요 - 윤하
90위 남자라서 - 지아
91위 그여자 - 백지영
92위 삐리빠빠 - 나르샤
93위 시간이 지나면 - 백지영
94위 마법소녀 - 오렌지카라멜
95위 사랑이 올까요 - 마이티마우스, 백지영
96위 Hip Song - 비
97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장재인
98위 이별이 온다 - 에이트
99위 부치지 못한 편지 - DJ DOC
100위 Bye Bye Bye - 화요비
전체적으로 평할 수 있는 것은 걸그룹의 시대였다는 것이겠네요. 작년은 소녀시대와 투애니원, 카라, 브아걸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 걸그룹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었다면, 올해는 작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그룹들은 비교적 약해지면서 작년과 올해 새로 나타난 걸그룹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남자 댄스아이돌의 부진인데요. 비스트가 38위에 랭크된 것이 최고기록으로 전체적으로 별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반면 2AM은 2010년 가장 활약한 그룹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수의 곡이 순위에 올라왔고, 각자 솔로 및 다른 사람과의 듀엣곡들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씨엔블루나 FT아일랜드도 댄스아이돌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였구요.
아이유의 활약상까지 더해보면, 댄스에서 발라드로 추세가 넘어가고 있는데 남자가수쪽은 좀 더 많이 진행되었고, 여자가수쪽은 아직은 댄스가 대세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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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형편없이 되어버린 MAMA와 골든디스크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게 '객관적인' 멜론 어워드인데.. 좀 퍼포먼스같은.. 무대의 화려함이 더해졌으면 좋겠어요.. 최근 시상식의 무대를 보니.. 뭐 단조로워 잠이 올 지경이더군요.. 혹은 SBS와 같은 공중파랑 같이 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