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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19 09:46:08
Name 핸드레이크
Subject [일반] 카라,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충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277&aid=0002533347

지금 일본에서 최고 인기의 한국 아이돌인
카라에 이런일이 일어났네요
동방신기에 이어서..sm은 그래도 원래 계약 관련 욕을 많이 먹었었는데
dsp도 그랬는지..

근데 멤버 이름에 박규리 양이 없는데 단순 기사 실수인지
4명만 소송을 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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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9 09:48
수정 아이콘
4명만 맞습니다.

소속사측은 멤버들과 연락이 안닿는다는... 알수없는 반응만 보이고 있네요....
11/01/19 09:49
수정 아이콘
헐......
진리는망내
11/01/19 09:50
수정 아이콘
카라가 ;;

무슨일이죠 이건..;

DSP도 SM에 묻혀서 그렇지 문제가 많은가요??
초록추억
11/01/19 09:51
수정 아이콘
네명만 따로 그룹하나 만들려능 심산!? [m]
11/01/19 09:51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33&newsid=20110119093518903&p=akn&t__nil_enter=uptxt&nil_id=2

이런 중요한 일인데 박규리씨한테 안 알렸을리도 없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이름이 없고 행동을 같이 안했다는것은,
입장이 다르다는 거 겠지요. 물론 박규리씨도 입장을 바꿔서 같이 나갈수도 있겠지만
최악의 경우 동방신기처럼 해체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11/01/19 09:55
수정 아이콘
우라카라 현지 반응이 좋다는 기사를 8시에 봤는데 2시간만에 충격이네요.
린카상
11/01/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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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JYJ는 좀 탄력좀 받겠네요..비난하는 의견이 최근엔 대다수였는데. 어쩄든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이 어떤 지 보여주는 한 사례가 더 늘었으니까요..
진리는망내
11/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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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소녀시대도 언제까지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동방 분열이후 대접이 더 나아졌다는 리플도 보긴 했는데...

DSP가 카라 엄청 부려먹었나보네요..
달덩이
11/01/19 10:00
수정 아이콘
동방 분열이후에 SM에서 달라진건 아마 '계약기간'일 거에요. 행사나 CM쪽 수입 배분은 아주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스케쥴문제는.. 흠 최근 카라를 보면 한참때 동방신기 생각날 정도로 빡시게 다닌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이 나와서 충격적이네요. 규리양은 어찌 되는건지...
벌처사랑
11/0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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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한경에 이어서 3번째네요
기사를 읽어보았지만 무리한 스케줄과 인격모독 부당대우 등 앞에 두 팀들과 내용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해지통보를 하였으니 다른 가수들처럼 계약무효소송을 내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되면 정확한 계약기간 수익분배 등 좋다고만 알려진 dsp계약내용이 밝혀지게 되겠네요
기획사에 반기를 든다는건 참 어려운 결정이었을것이고 앞으로의 활동도 불투명하다는걸 알텐데 뛰쳐나올만큼 많은 상처를 받았는거 같네요
1집때부터 좋아했는데...ㅠㅠ
11/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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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면 차라리 다 같이 나가지 왜 규리만 빠진 거지. ..이러다 따로따로 갈라질까봐 두렵네요. 그렇게 서럽던 시기 다 거쳐가면서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데 ㅠㅠ
대한민국질럿
11/01/19 10:18
수정 아이콘
노예계악 아이돌 공화국에 슬슬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걸까요.
방과후티타임
11/01/19 10:33
수정 아이콘
충격이 큽니다. 갑자기 도대체 무슨일인지......
11/01/19 10:36
수정 아이콘
나의 카라는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T,T
11/01/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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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속사 바꾸나보다 했는데 멤버 하나는 빠졌네요? 이렇게 되면 해체 가능성도 생기지 않나요?
11/01/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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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자체가 워낙에 방생하고...카라 자리잡지 못할때 행사로 큰 건 뭐 사실이니 패스하더라도
이제 일본에서랑 자리잡고 잘나가고 있는데 이러면 어떻게 합니까...
소속사대표가 아무리 병상에 누워있다해도 이런상황을 회사측에서 막지못할 정도면 진짜...
DSP팬질하면 남는건 후회뿐이겠네요 젝키, 핑클, 클릭B, SS501 에 카라까지 결과 참 뻔해지네요
카라아이들이 아무리 힘들었어도 규리가 남아버리고 해지요청을 하게되면 카라는 이제 보기 힘들겠네요
이렇게 한일 양국에서 잘나가는 그룹이 한방에 훅 가버리는거 다시는 보고싶지 않네요 결과가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1/01/19 10:45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는 워낙 팬이 많다보니 말이 많아 본질이 흐려졌지만 멤버들이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된 가장 큰 문제는 '인간대접' 이었죠. 휴식도 없고 잠도 안재우고 아파도 쉴수없고 그러다보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생각이 안들겠습니까... 어느정도 인기를 얻고나면 하기싫은 일도 있고 듣는말도 많고 생각도 많아지고 하고 싶은일도 있는데 아무리 소속사에 이야기 해 봤자 '너희는 우리말대로만 해!' 이런식이니 갑갑했을 듯 합니다. 카라도 역시 그런 이유인 듯 하고요.. 규리양은 흠... 아무래도 소속사에 의리를 지켰나본데 (동방신기 2인처럼) 좀 안타깝네요... 다섯이 같이 행동하는게 훨씬 좋았을텐데...
이름과 숫자
11/01/19 10:54
수정 아이콘
한국 아이돌계 전체에 악영향이 있을것 같군요....
kogang2001
11/01/19 11:00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기사가 올라오는데 규리양은 모르고 있었던거 같네요... 4명측 변호사 인터뷰에서 1년전부터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규리양과 규리양 부모님은 만난적이 없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상황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거 보면 신화가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 귀국한다는 신정환은 조용히 넘어가려나...
11/01/19 11:07
수정 아이콘
규리양을 고의적으로 배제했다면 규리양과 나머지 4명의 계약 내용이 다를수가 있겠군요.
dsp에 경우 그래도 괜찮은 소속사로 많이 알려졌는데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손실을 많이 봤고 길종화 이사가 퇴사한 후로
소속 연예인 관리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중년의 럴커
11/01/19 11:09
수정 아이콘
슈라님 책임지세요. 아무것도 모르던 중년아저씨를 카라 팬으로 끌여들이셔서 이렇게 가슴이 아프게 만들다니요...

지난번에 라디오 방송중에 서럽게 울던 니콜양 사건을 보면서 너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큰 사건이 터지다니요.
카라 아가들 힘내라.. 성자양이 돌아와서 다시 5인조 구성하려나?
11/01/19 11:22
수정 아이콘
dsp가 괜찮은 소속사로 많이 알려져있었나요?
예전에 아이돌 이라는 그룹부터 시작해서 젝키, 핑클등 항상 끝이 지저분했던걸로 아는데....
소요유
11/01/19 11:28
수정 아이콘
jyj도 가처분 초기에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소속사에 반기를 든 가수의 성공여부에 부정적 견해가 대부분이었죠.
소속사가 맘만 먹으면 대법원까지 3년은 훌쩍 넘는 공방기간동안 활동은 어떻게 할것이며, 대내외적인 언론공격은
어떻게 할것이며, 한국에서는 기획사에 반기든 가수가 공중파출연한다는 것은 꿈도 꾸기 힘든 것은 어떡할 것인지
그런대도 저렇게 계약해지까지 한 이유는 뭘까요.
앞으로 일본에서 앞길 창창하고, 팬들 기대감도 크고, 그런거 다 알면서도 저렇게까지 한 것은
기획사가 정말 심하게 부려먹었기 때문이죠.
요새 아이돌이 가수인가요? 노래하고, 예능하는 기계잖아요.
쿠루뽀롱
11/01/19 11:46
수정 아이콘
한승연 그만큼 앵벌이시켰으면됐지.
이제 다 컸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부려먹었나보군요.
카라는 안돼!!! 승연짜응!!!!
베이컨토마토디럭스
11/01/19 11:49
수정 아이콘
와 불쌍해 규리만 아무것도 몰랐다니요 아이돌 관심없었는데 대박이네요
4명쪽에서 규리한테 아무말도 안했다니 뭐 저런것들이 다 있나요 ㅡㅡ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인기좀 얻는다고 바로 팽해버리네요
11/01/19 11:59
수정 아이콘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배분율 문제 기사가 떴는데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8429
일본의 음반 유통사는 앨범 판매 수익금을 3개월 뒤에 정산한다. 문제는 그 수익 배분율이 유통사가 85%, DSP미디어가 15%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프로모션 비용과 저작권료, 운영 비용 등을 제외한 음악 실연자 카라 멤버들에게 지급되는 비율은 1%에 불과하다. 카라 이외에도 일본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가수들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긴 어디나 유통사가 다 먹는 판이라고는 하지만 이래서야 일본에서도 행사 안뛰면 가수들은 돈 못벌겠네요.
11/01/19 12:01
수정 아이콘
아오 기획사라는 것들은 하나같이 양심불량인 건가요 이걸 확 그냥 ㅠㅠ
마바라
11/01/19 12:0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멤버가 같이 움직였어야죠.
멤버가 전원이 다 못하겠다고 나왔다면.. 팬들은 무조건 가수편을 들었을텐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요..
앞에 많은 전례를 보고서도 이럴수 밖에 없었나..

일본 기획사가 뒤에서 부추긴게 아니기만을 바랄뿐..
11/01/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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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움직이지 못했다는 게 아쉽네요. 여기도 꽤 오래전부터(기사를 보니 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준비해왔던 것 같은데, 그 시간동안 규리양만 모르게 진행했다는게 규리양에게는 큰 상처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만약 이렇게 규리양도 DSP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카라 멤버들이 뭉친다 하더라도, 이번 사건에서 제외되었었다는 기억이 잊혀지지는 않을 테니까요...
수익배분율 문제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고질적인 문제지만 아이돌이 가요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그나마) 입지가 높아진 지금도 여전히 변한 게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수정합니다, 지난 해라고 나와있어서 1년 전인 줄 알았는데 두 달 전이라고 하네요. 두 달 전도 지난해죠... 시간 가는 줄 몰라서요;)
개념은?
11/01/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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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카라가 뿔뿔히 흩어지면 연예계 생활은 사실상 끝일텐데... 흠....
뭐 기획사의 압력 이런거 다 떠나서 한명한명 봣을때 솔로로 성공할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네요..
11/01/19 12:16
수정 아이콘
우선 박규리건은 아직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뺐는지 말이죠.

그리고 예전과 달리 현재 아이돌 그룹 맴버들의 부모님들은 법정공방에 대해 그렇게 거부감을 들고 있지 않습니다.
가요계가 구식적인 방법. 즉 자신들이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서 행하는 계약을 지속시킬 경우엔
결국 법정공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이 업계에 만연한 계약문화를 깡그리 고치지 않는 한 이런일은 더 비일비재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와 동시에 최고 여성그룹이라는 소녀시대도 안심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기도 높은 걸그룹 쪽에서는 카라가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것이니까요. 걸그룹도 안심 못한다는 것이겠죠.
뭐 중요한 것은 소속사의 의지와 부모님의 바람이 어느정도 상충될 수 있느냐가 되겠죠.
소속사 입장에서는 가수들을 좀 더 이용하고 싶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내 자식 고생하는데 방관하기는 싫고...
올빼미
11/01/19 12:23
수정 아이콘
신정환입국했네요. 타이밍의 귀재,.....
11/01/19 12:24
수정 아이콘
JYJ경우도 SM의 화장품사업 드립으로 본질이 흐려졌지 소속사의 과도한 규제와 계약 때문이죠..
키워줬더니, 초심을 생각해라.. 이런 드립따위가 카라한테는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2:3도 아닌 4:1이다보니 카라 그룹지키기보다 멤버들 감싸기가 팬들에게도 먼저 일어나겠죠
올빼미
11/01/19 12:25
수정 아이콘
3년정도 뒤에 이것이 카라에게 흑역사로 남을지 아니면 잘한일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김평수
11/01/19 12:26
수정 아이콘
해체확정이네요 해지통보라...
갑자기 예전에 한승연이 msl브렉,각종 듣보케이블 나오면서 카라띠우기위해 고군분투했던 노력들이 생각나네요
뭐 초심을 생각해라 이런얘기하려는건아니구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요
작년에야 겨우 원하던 어느정도위치에까지 올라왔는데 이렇게 끝나는군요
양정인
11/01/19 12:28
수정 아이콘
오늘... 심심타파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박규리씨가 라디오 진행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생방' 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DJ이니... 무언가의 변화된 모습이 느껴질 것 같네요.
또... 문자라던지 게시판을 통해서 많이들 물어볼 것 같고

모르겠습니다.
예전... SM과 JYJ의 다툼에 대한 관련글(카페글)에서
그들의 진흙탕 싸움에 '팬들' 을 끌어들이지 말라 라고 했었던 사람으로서
이번 사건이 어떻게 종결될지 그저 지켜보렵니다.
다만 한 가지 해지통보를 한 4명의 카라(구하라, 강지영, 니콜, 한승연)와 1명의 카라(박규리) 그리고 DSP.
제발... 자신들의 싸움에 그들의 '팬들' 을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11/01/19 12:29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10119n08165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중이였고 중간에 dsp관계자들 만났군요.
근데 정말 이상한건 박규리양은 한번도 만난적도 부모님도 만난적 없다는 사실..
그러면서 다섯명은 계속 활동했다는건데....
아무래도 규리양이 왕따였던거 아니면 이해가 힘드네요;;
앵콜요청금지
11/01/19 12:35
수정 아이콘
카라1기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것 같네요. 정작 소외된 사람은 이유를 모르는...그런데 그때와는 다른 팬덤의 크기라..과연 어떻게 될지.
어떤날
11/01/19 12:38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도 그렇고 카라도 그렇고.. 참 묘하게도 인기가 없는 쪽 멤버들이 기획사와 같은 행보를 보이네요. jyj도 그렇지만 사실 이렇게 되면 속사정이 어떻든간에 일반적인 이미지는 '이제 인기 좀 얻으니까 자기네들만으로도 잘 될 거 같으니까 배신하는구나' 요렇게 형성되어 버리는 거 같습니다. 인기없는 멤버들만 남겨뒀다는 게.. 너무 의도적으로 비쳐지는 거죠. 실상은 안 그렇더라두요. 그러다 보면 남은 멤버들한테 동정심도 쏠리고 의리파라는 이미지도 덧입혀지고... 동방이 거쳐간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건지..
김새벽
11/01/19 12:49
수정 아이콘
얼마나 힘들면 그랬을까..싶어서 이해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이돌들의 이런선택은 팬들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힘들거 알고 시작한 일이였으니 좀 더 참을순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지금 한창 잘나가고 있는데 말이죠.
Siriuslee
11/01/19 12:50
수정 아이콘
어찌될지는 두고봐야 할일이지만,
카라는 이제 추억으로 남을거 같네요. 나의 힘들었던 29~31 시절에 위안이 되어주던 아이들이었는데..
KARA_yeah
11/01/19 13:08
수정 아이콘
아 ID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오는걸까요-_- 극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KARA'라는 이름을 쓰기는 어려울 것 같군요.
핫타이크
11/01/19 13:11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들을 보아하니 박규리를 의도적으로 빼고 계약해지를 통보한건 틀림없는 사실로 보이네요.
한마디 이야기라도 건네지 그랬니 애들아..
구하라, 강지영은 늦게 합류하고 어리니까 그렇다쳐도,
데뷔때부터 함께한 니콜, 한승연이 이렇게 박규리를 버릴지는 몰랐네요. 정말 실망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1/01/19 13:2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역시 추측밖에 안 되니 답답하네요. 팩트가 확실하지 않으니...뭐 어쨌건 간에 이렇게 됐으니 규리양도 네 명과 함께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획사는 믿을 게 못되죠.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건 동거동락한 멤버 뿐이니까요.
한국에서도 인기 좋고 일본에서도 대호황인 가운데 이런 해지통보를 냈다는 것은 인기보다도 권리가 중요하겠다고 생각한 거고 얼마나 소속사의 대우가 형편없었는지를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그것도 연예계 톱아이돌인데도요. 다른 아이돌들은 어떨까 싶고...
역시 소녀시대건 동방신기건 비단옷을 입은 노예일 뿐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고 있네요.
11/01/19 13:31
수정 아이콘
나올때 나오더라도 다 같이 움직였어야죠. 카라의 미래를 생각했어야되는데 참...
아날로그
11/01/19 13:31
수정 아이콘
힘든거 알고 시작했으니 참아야한다는 말은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격적인 모독도 부당한 대우도 팬들때문에 다 참아야하는건가요? 소송시작하면 힘든건 그 바닥에서 일을하는 카라멤버들이 누구보다 잘 알텐데도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선 얼마나 더 많이 힘들었을지....나이도 어린친구들인데 그냥 안탑깝네요.
린카상
11/01/19 13:36
수정 아이콘
방금 제가 일하는 구청에 한승연 왔다갔네요.-_-;; 뭐 서류띌 거 있나 봅니다..
11/01/19 13:39
수정 아이콘
박규리와는 성격이 안맞겠죠... 지금부터 할 법적분쟁은 솔직히 마음이 맞아야하고 평생을 같이짊어지고갈사이인데 맘에들진않았지만 회사동료이기에 그냥 같이일했던 박규리씨만 제외한거구요.
아날로그
11/01/19 13:41
수정 아이콘
샤르미에티미 님// 디씨는 이미 물타기 들어갔겠죠. 돈때문이다. 리더 왕따설 등등등... 초점흐리기겠죠 이미 기사들도 그렇게 나고있고..그냥 카라가 잘 견뎌내길 바랍니다.
Han승연
11/01/19 13:50
수정 아이콘
착잡하네요 ㅠㅠ
여자동대장
11/01/19 13:52
수정 아이콘
나..나의 카라가...ㅠㅜ
월산명박
11/01/19 13:57
수정 아이콘
걸국지가 기대되네요..
11/01/19 14:15
수정 아이콘
뒤늦게 회사 출근해서 기사 보고 패닉 상태네요.
모르겠습니다. 멤버들이 나뉘어 쌈질을 하든 뭘 하든 이제 카라에 대해서 관심 끊으렵니다.
지금도 충분히 상처 받았는데 이 편 저 편 나뉘어 서로 나쁘다 하는 꼴은 더 못 보겠네요.
11/01/19 14:19
수정 아이콘
10대후반~20살된 아이들이 알면 얼마나 알까요? 계약은 거진 부모들이 해왔겠죠.
여기서 박규리양 부모님만 방송인이라는것에 주목해야 할듯합니다.
박규리양 부모님만 '소속사를 이해한다'라는 입장을 취해서 다른멤버 부모님들과 입장이 달라진것이겠죠.
그러니 박규리양 본인은 자세히 모르고 다른 멤버들 본인도 입 꾹다문채 할말이 없는거겠구요.
실버벨
11/01/19 14:24
수정 아이콘
박규리양이 안쓰럽네요.
11/01/19 14:28
수정 아이콘
댓글이나 기사를 보면 볼 수록..
정말 이 사태에 카라 멤버 본인들의 의사가 얼마나 개입되어 있을지도 의문이고..
4:1로 입장이 나뉘어서 서로 다툰다는 기사도 분란을 유도하기 위한 언플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드네요.
진리는망내
11/01/19 14:3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죽기 전에 본 글 중에 아이돌은 5년을 못넘긴다라는걸 봤는데...

카라 데뷔가 2007년이니 올해가 5년차군요. 5년에 뭐가 있는건지 ;;

소녀시대도 올해가 5년차인데 불안하게..;;
11/01/19 14:37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5&newsid=20110119113149817&p=tvreport
자세한 기사도 올라왔네요.역시 4인 부모님과 규리양 부모님간에 견해차이가 생겼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1/19 14:38
수정 아이콘
음. 우리 카라가...
하여튼 돈 좀 벌면 대접도 해줘야 하는 건데 항상 이런 문제가 터지네요.
11/01/19 14:51
수정 아이콘
규리양 부모님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겠군요.
게다가 일주일전부터 숙소에서 짐빼기 시작했다는데
규리양도 아예 모르다가 뒤통수 맞은건 아닐테고...
솔직히 이정도까지 진행되는동안 규리양이 아예 모를순 없죠..
앵콜요청금지
11/01/19 14:54
수정 아이콘
연습생때야 어떤 계약조건이라도 그저 데뷔만 시켜주면 ...이라는 마음에 계약하고 나중에 잘되서 마음 바뀌는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런면이 조금은 있겠죠. SM,동방신기와 JYJ의 경우도 그렇고 자세한 내용은 다 다르겠지만 결국은 돈이 문제죠..

2vs3의 구도가 아닌 1vs4의 구도인게 조금 의외고 그렇기때문에 카라는 없어지는게 기정사실이겠네요. 박규리 혼자만의 카라는 의미가 없을것 같고 솔로가 가능한 실력, 인기도 아닌것 같고요. 나머지 넷이 카라 라는 이름을 쓸수도 없을테니....
BetterThanYesterday
11/01/19 15:12
수정 아이콘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럽네요.. 처음에는 한승연양이 좋다가 구하라양에게 빠졌다가 요즘엔 강지영양이 좋아졌는데

정말 매력적인 걸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닌데 말이죠... 물론 나름의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규리양만 빼고 이런

결정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라디오에서 서로에게 가족같은 존재라고 눈물을 보였던 모습을 기억하는데

이런 걸 보면 다 가식으로 느껴지게 되니까요.... 소속사편을 들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동방신기의 전례의 보았던 만큼 절대적으로 5명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학습효과는 있었어야죠... 참 안타깝네요,,,
11/0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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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합니다.
리버풀 Tigers
11/0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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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댓글이 날아갔네요.... 서버이전해도 한결같네요...크크

이번일은 결국 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도 몇번씩 일본을 왕복해야하는걸 작년 내내 해왔죠. 왠만한 프로야구선수들도 소화해내기 힘든 시즌을 어린 소녀들이 소화해냈습니다. 아마 멤버들 전부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피폐해졌겠죠.

부모입장에서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생활 모두 포기한 그녀들의 보상이 그정도라는거에 화가 났을것이고, 그에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겠죠.

규리양 부모님측과 대화를 하였고, 서로 입장차가 있었기에 따로 행동하는거겠죠.

아쉽지만... 정당한 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쉽네요.
Aisiteita
11/0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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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요, 이러한 불공정 계약 부분에 대해서는 팬들이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의 궁극 목적은 이윤 추구이고, 그 돈을 쥐고 있는것이 팬이기 때문이죠. 동방신기, 카라급으로 성장했으면 팬덤측에서 계약조건을 수정해주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식의 대응을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그정도는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요. 어차피 이땅에 날고 긴다는 모든 아이돌 계약 조건이 말그대로 노예계약인건 누구나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아이돌도 사람이고 근로자이며, 자신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는게 당연한데 어째서 팬들은 그들을 동화속에 사는 공주님처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망이다, 이제 팬 그만하겠다' 이러는 사람들에게 더 화가 나는데, 이번 사건같은 사람 먹고사는 일같은거 신경 안쓸려면 오타쿠라고 불리는 사람들처럼 만화영화 캐릭터를 사랑하면 됩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면서 그들의 행복한 모습, 늘 밝은 모습, 예쁘고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기를 바라는지... 대한민국의 수많은 아이돌들도 개개인이 다 한 사람 한 사람이고, 자기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연예계쪽에 종사하며 보내는데, 그에 대한 보수는 당연한거잖아요. 아이돌 수명 길어야 5년... 같은또래의 남들보다 세네배 더 버는 것은 당연하고 탑클래스는 수십배 벌만하다고 보는데요. 동방신기를 키운건 SM이 맞지만 그들정도의 외모와 실력이면 꼭 SM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연예인하며 먹고 살았을겁니다. 즉 동방신기만 SM덕을 본게 아니라 SM도 동방신기 덕을 본겁니다. 카라, HOT, 핑클 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타나토노트
11/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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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에서 공식적으로 생긴 계약에 대한 첫 법적분쟁이군요.
젝스키스는 멤버들끼리 두편으로 갈라 싸우는 바람에 이호연대표가 열받아서 해체시켜버렸고
클릭비는 회사 나가서도 그룹명 그대로 쓰면서 활동했고, ss501은 계약 끝내고 흩어진거니 (공식적으론)큰 문제없이 끝난거고..

핑클은 현재 카라와 같은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멤버 부모님들이 다른 소속사에서(싸이더스였던걸로) 제의를 받아서
옮기려다가 이효리씨가 (이제까지 키워준것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멤버들 설득해서 그대로 남아서 재계약 했죠.
그래서 계약 모두 끝난후에 이효리,옥주현은 다시 재계약, 이진,성유리는 다른 회사로 옮겼습니다.

카라도 비슷한 상황인데 일단 기사화가 돼 버렸군요.
dsp와 일을 못 할정도로 틀어졌으면 규리양 포함해서 제대로 계약 해지 한 다음에 차라리 길종화씨가 만든 회사로 들어가는게
dsp와 어느정도 협의가 가능하고 최선일 수도 있겠네요. 길종화씨가 처음 카라를 데뷔시킨 사람이니까요.
비소:D
11/0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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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떠나서 지금카라안잡으면우라카라어카나요?? 계약금물어줘야하는건가 찍긴다찍은건가...
무엇보다 4명못잡으면 dsp 암흑기오겠네요
지금사실 버는게카라뿐일텐데

근데디에스피는돈은그래도챙겨주는편인소속사아니던가요 그것도다옛말이군요

규리는무려리던데도 멤버화합에실패했네요
전계약서수정해서 계약기간1년남은거채우리라
예상해봅니다 [m]
11/0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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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같은걸 찾아서 읽어보기 힘들어서 그런데..카라 4명은 계약기간이 끝나서 계약해지 통보를 했는건가요 아니면 계약이 남아있는 도중에 계약해지 통보를 한건가요?
11/0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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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팬을 볼모로 한 선택이죠. 차라리 힘들다는 말을 트위터등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했었다면 호응이 나았을 겁니다. 키워준 기획사건, 같이했던 멤버건간에, 팬들을 대체 뭘로 봤나 싶네요. 유리한 계약을 위한 언플이더라도 팬들을 향해 먼저 입을 여는 것이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마저도 안하다니. 기획사를 어딜가든 팬들은 그저 좋다고 따라가는 존재로 보인 걸까요? 노력을 안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인기라는게 순전히 자기 노력만으로 되는 일도 아닌데 말이죠. 우선은 멤버들에 대해서 실망이네요.

그리고... 이런 일을 매번 겪는다는게 도리어 신기할 정도입니다. 좀, 청소년 보호법이란걸로 이상한거 규제하지 말고, 청소년 고용에 대한 보호나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연예인을 바라던 아이들이고 그래서 시켜만 준다면 열심히하는 그런 것이라지만, 이럴 때 불공정한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부(어디관할일까요? 문화관광부?)의 역할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텐데.
실버벨
11/01/19 17:52
수정 아이콘
잉? 구하라씨는 다시 소속사에 남겠다는 의사를 내보였다네요.
<a href=http://news.nate.com/view/20110119n22357?mid=e0102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10119n22357?mid=e0102</a>
Gary Becker
11/01/19 17:5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계약개선을 위해 시위성이라고 믿고싶지만 그러기엔 4명측에선 너무 강하게 나오는군요.
인격모독이니 돈벌이수단....이미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너버릴걸까요.

정황을 보아하니 구하라양도 상당히 놀란눈치네요. 기사에 의하면 DSP에 남는다고.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올빼미
11/01/19 18: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dsp가 그나마좋은기획사라는 이야기는 왜나온거죠? 아무리봐도 거지같은회사인데..
11/01/19 18:0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소시도 한건 크게 터트려주면 양상이 재미있게 흘러가겠네요 [m]
천산검로
11/01/19 18:05
수정 아이콘
사실상 팀내 최고인기인 구하라가 돌아서면서 또다시 국면이 알 수 없게됫네요. -_-..1-4면 모르겠지만 2-3으로 쪼개지면
어느쪽이든 사실상 피박이죠.
11/01/19 18:1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되든 카라는 더이상 없겠군요... 에휴~
원만하게 해결된다고해도 기존의 팬심같지 않을 거 같고...
멤버를 바꾼다해도 카라가 아닌 카라...
떠난 멤버들이 새 그룹을 만든다해도 더 이상 볼수 없을 듯...
11/01/19 18:13
수정 아이콘
네명이서 나오면 응원하랬는데 구하라 번복은 또 뭔가요..-_-;;
앵콜요청금지
11/01/19 18: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잘 결정하지..번복은 또 뭐야..이렇게되면 나머지 셋도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주축이 된사람은 그러기 힘들것 같긴한데 잘 구슬리면 올것도 같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이미지손상에 멤버들..팬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겠지만요.
코뿔소러쉬
11/01/19 18:19
수정 아이콘
아이돌 개개인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부모님들의 영향력이지 싶네요...
사이버 포뮬러
11/01/19 18:22
수정 아이콘
기사는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봐서 완전히 이해는 안되지만..제가 그 흔히 말하는 여성 월간지?? 미용실에 있는 ..그런 잡지에서 규리양 어머니 인터뷰를 봤었는데 규리양이 이미 연습하던 기획사가 부도가 나고 앞길 막막하던 차에 dsp에 들어가서 데뷔를 한 것 같더군요. 물론 연습도 더 하고 그랬겠지만.
더 최악의 기획사를 겪었기 때문에 dsp에 대한 생각이 다른 멤버 부모님들과 조금 다를지도..
11/01/19 18:26
수정 아이콘
맴버들은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듯 싶고 아마도 맴버들이 해외로 돌아다닐때 자식들과는 상의 없이 진행한듯하네요.
그사이에 짐도 옮기고....

신생기획사에서 비협조적인 규리부모만 빼고 다른 부모들과 같이 이일을 벌인듯한데

구하라는 잘 모르고 사인 했다가 이번에 철회했다고 하고 아마도 다른 맴버도 한사람쯤은 다시 넘어오지 싶네요.

기사에는 니콜엄마(?)쪽이야기가 나오던데 아마 이쪽을 집중적으로 설득했을지도...

어쨋든 맴버들이나 기획사모두 크게 피해를 입었네요.
lotte_giants
11/01/19 18:28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신정환씨 귀국은 완전히 묻혔군요.
올빼미
11/01/19 18:3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dsp는 가수나 기획사나 정말 무계획이네요. 발표나고 하루도 안지나서 번복하고.. 초등학생도 아니고 사회인이면 최소한의 계획성은 가져야...
마바라
11/01/19 18:40
수정 아이콘
이로서 여기도 2vs3..
11/01/19 19:33
수정 아이콘
DSP라는 회사를 결코 좋아할순 없지만 왠지 회사편을 들어주고 싶은 사태네요. 오년밖에 안되는 계약기간에 자기자리를 나름 굳힌 타이밍, 리더만 남겨놓고 한달전부터 짐 빼는 행동력... [m]
이름과 숫자
11/01/19 20:31
수정 아이콘
신한류도 이걸로 끝장이군요. 같은 스캔들이 두번 터지면 다시는 안뭅니다. 팬도 미디어도 기획사도....
가만있던 소녀시대부터 아마 다음 앨범 매상이 눈에 띄게 떨어질 겁니다.
11/01/19 20:43
수정 아이콘
결국 돈문제인데 카라 그룹이 어떤 계약을 했는지 다 정확하게 밝혀진것도 아니고 그것이 업계 기준에 비추어볼때 얼마나 열악한지 혹은 좋은건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니 섣불리 판단은 못하겠네요.
다만 연예인 특히 아이돌에 경우는 사실 준비하는 기간부터 소속사에서 투자를 하며 키워내는 모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건이 열악하고 계약기간이 길은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보기때문에....무작정 회사만 나쁘다고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서주현
11/01/19 20:48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터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이돌 육성시스템자체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1/01/19 22:01
수정 아이콘
dsp 이호연사장는 연예계에서 평이 좋은 사람입니다.호탕하고 의리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라가 ss501에 비해 관리가 소홀 했던건 사실이지만 그땐 카라가 지금처럼 인기가 없었을때 입니다.
당시 dsp는 투자한 사업이 족족 망해 재정 문제가 심각했습니다.인력이 턱 없이 부족해 잘 나가는 ss501에 관리하기도 벅찼구요.
수익 분배 가장 큰 문제일텐데 지금까지 dsp 소속 가수나 다른 기획사와 비교해서 특별히 나쁘지는 않았겁니다.
dsp는 국내 대표 가수 기획사 입니다.특별히 카라만 나쁠 이유가 전혀 없죠.
다만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카라 입장에선 생각보다 돈이 안되는거 같아 좀 아쉬울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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