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15 17:18:36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수능3일전] 내리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114213008163&p=sbsi

지난주부터 주말 8시 뉴스를 mbc에서 봤었는데 어떻게 채널 돌리다 보니까 sbs 8시 뉴스에서 이걸 보게 됐습니다.
(이거랑 함께 본 뉴스가 로우킥ㅡㅡ;)


앵커의 멘트 이후 영상들은 기자의 멘트 없이 부모님들의 인터뷰로만 나오는데 3분밖에 안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걸 보니 괜히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영상 2분 30초 이후에 나오는 아버님 말씀이 감동적이네요.

우리나라에서 그 어떤 행사보다 중요한 날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번주에 치뤄집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뉴스의 메인을 장식하고 모든 관공서 1시간 늦은 출근,  특정 시간대에 비행기 이착륙 금지
학교 주변 자동차 경적소리 자제 등 국가적으로 모든 사람이 아무 불평없이 협조하는 유일한 날이지 싶네요.

수험생들 수능 잘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이 글을 수험생이 안 보는게 더 좋겠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15 17:29
수정 아이콘
매년 수능때가 돌아오면 드는 생각
"그 때 공부 좀 열심히 할껄...."
슬프네요. 흑흑
몽키.D.루피
10/11/15 20:51
수정 아이콘
고3 때가 좋을 때입니다. 힘든 시기를 유일하게 전국민과 온 친척과 가족들에게 관심받으면서 보내니까요. 온가족이 수험생 한 명에 숨죽이고 기분 맞춰주고 눈치 봐주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축하해주고.. 이런 때가 또 있을까요.
고3 이후로는 수능보다 더 힘들고 중요하고 외로운 시기가 와도 혼자 견뎌내야 됩니다.
사상최악
10/11/15 20:52
수정 아이콘
정중히 여쭙건대 제목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본문하고 같이 보니 잘 이해가 안 되서요.

수능 보는 모든 분들, 떨지 말고 제실력 발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26 [일반] 갤럭시s 프로요 감상후기. [34] mix.up8093 10/11/16 8093 0
26424 [일반]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 [34] 풍경13362 10/11/16 13362 0
26423 [일반] 잘못된 인연인걸까요? [38] 호야v8586 10/11/16 8586 0
26421 [일반] 여러분들은 '수능'하면 생각나는 사건이 있으신가요? [55] PlaceboEffect5406 10/11/15 5406 0
26420 [일반] 이 게 홍명보 축구인가요? [153] 네로울프21347 10/11/15 21347 0
26419 [일반] 연말을 맞아 정리해본 아이돌시대 이후의 가요대상 [22] Checkmate。7439 10/11/15 7439 0
26417 [일반] 다음 14R EPL 일정 및 순위 [39] 반니스텔루이5605 10/11/15 5605 0
26416 [일반] [수능3일전] 내리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4] 타나토노트5127 10/11/15 5127 0
26415 [일반] 갤럭시S 프로요(안드로이드 2.2) 업데이트가 오늘 시작됩니다. [34] The Greatest Hits6322 10/11/15 6322 0
26414 [일반] 소녀시대 태연과 오렌지 캬라멜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세우실7275 10/11/15 7275 0
26412 [일반] 아시안게임 중계.. 참 황당하네요.. [40] Leeka8542 10/11/15 8542 0
26411 [일반] 대법 "300억대 친일재산 국가환수 취소" [36] kikira7905 10/11/15 7905 0
26410 [일반] 동아시아 30년전쟁 -도올 강의- [27] sungsik5773 10/11/15 5773 0
26409 [일반] [EPL 13R] 첼시 Vs 선더랜드 후반 불판 [291] 반니스텔루이6092 10/11/15 6092 0
26408 [일반] [EPL 13R] 첼시 Vs 선더랜드 [214] 반니스텔루이3963 10/11/15 3963 0
26407 [일반] [EPL 13R] 에버튼 Vs 아스날 [183] 반니스텔루이5134 10/11/14 5134 0
26406 [일반] KARA의 일본내 체감인기 [45] KARA10335 10/11/14 10335 0
26405 [일반] 한국 테니스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19] 성야무인Ver 0.006333 10/11/14 6333 0
26404 [일반] 컨버전스의 궁극이 될 것인가? 갤럭시탭 [23] aoikase6385 10/11/14 6385 0
26403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예선 2차전 홍콩 대 한국 중계불판(+ 박태환 AR 금메달 축하합니다!!!!) [136] EZrock9238 10/11/14 9238 0
26402 [일반] 과연 부자의 부가 가난한 사람에게 옮겨지나요? [24] swordfish5875 10/11/14 5875 1
26401 [일반] 반인반신 박정희 탄신일 기념 사업 논란. [30] 똘이아버지6204 10/11/14 6204 0
26400 [일반] 자기고백의 글, [2] 보아남자친구3997 10/11/14 39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