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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14 21:51:30
Name aoikase
Subject [일반] 컨버전스의 궁극이 될 것인가? 갤럭시탭
한 페이지 안에 비슷한 글이 있습니다만, 리플로 달기는 분량이 있는것 같아서 새로 쓰레드를 엽니다 ^^ 양해부탁드립니다.



갤럭시탭이 13일(토)에 깜짝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난 8일날 출시가 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왜인지 모르게 출시가 미뤄져 버리고, 그 덕분에 요금제가 거의 노출되었던 아이패드까지 덩달아 출시가 미뤄졌습니다. 서로 눈치를 보는 것일까요?

토요일날 발표된 요금제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을 살짝 넘어가는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가장 큰 이유는 T-Login을 쓸 경우 한달 4GByte를 쓰는데 3만원을 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추가로 기기값이 72만원이나 필요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러할 경우 2년 사용시 총 비용이 약 144만원으로, T-Login을 4Gbyte씩 쓸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비싸다는 느낌은 피할 수 없습니다.

Wi-Fi버전도 삼성전자를 통해 발매할 것이지만, 이 역시 기계값이 약 1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바, 1kg 미만의 울트라씬 노트북과 비교해볼경우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라는게 일반적인 인식이겠습니다.

SKT와 삼성전자에서 아이나비3D까지 탑재하면서 킬러컨텐츠로 밀고 있는 네비게이션으로의 활용을 염두에 둔다고 하더라도, 100만원의 가격은 터무니가 없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Wi-Fi를 잡는것이 가당치도 않은 일일 뿐더러, T-Login을 쓴다손 치더라도 차에서 인터넷이 된다는게 어느정도의 메리트인지 예단하기 어려우나, 2년간 72만원의 가치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구나 7인치 네비게이션이 3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는것을 생각해본다면 네비게이션 기능만을 염두에 두고 사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우리가 그동안 사용하던 특정한 하나의 기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갤럭시탭을 산다면 가치에 비하여 너무 높은 가격을 치뤄야 할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갤럭시탭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탭이 2개 이상의 기기를 대체 할 수 있어야 하며, 그 기기들의 가격합이 갤럭시 탭보다 낮아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컨버전스 기기의 핵심이겠지요.


그렇다면 갤럭시탭이 대체할 수 있는 기기에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우선 넷북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아무래도 갤탭이 넷북을 100% 대체하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매립도 불가능하고 내릴때마다 들고 내려야할 갤탭이 네비를 완전히 대체하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PMP는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듯 합니다만, 사실 배터리가 있는 네비게이션의 경우 대부분 PMP를 대체할 수 있거나, 반대로 PMP에 네비가 달려있어서 네비를 대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네비와 PMP는 원래부터 어느정도 영역을 공유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MP3? 휴대폰으로도 대체 됩니다. PSP나 NDSL? 갤럭시탭이 게임기는 될 수 없지 않을까요?

이것 저것 생각해보면 갤럭시탭의 위치가 상당히 어정쩡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컨버전스 기기의 한계, 혹은  타블렛PC의 운명일까요?




자, 이제 위의 내용들을 잠시 잊어버리고, 깔끔하게 갤럭시탭을 '휴대폰'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

갤럭시탭은 갤럭시S와 동일한 허밍버드 칩셋을 가진, 현존 안드로이드 진영 최강의 디바이스입니다. 파티션 방식만 살짝 바꿔주면, 구글 넥서스원, HTC 디자이어, LG 옵티Q, 모토글램 등등의 현존하는 모든 안드로이드폰을 한방에 쓸어버리는 성능입니다.
(사실 갤럭시탭의 벤치자료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갤럭시S와 동일한 칩셋이므로 화면크기에 대한 부담감을 제외한다면 동일한 성능일것으로 추측됩니다.)

두 기기 모두 올인원 55요금제를 쓴다고 가정하고 실제 부담금을 계산해본다면 비싸다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혀 비싸지 않은 기기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크기만 작은 갤탭이라고 할 수 있는 갤S와 비교를 해볼까요?

갤럭시탭은 할부원금이 729,000원입니다. ( + 2년약정/20만웝)
2년을 올인원 55로 사용할경우 스페셜할인으로 19,250*24만큼의 요금할인을 받게 되고 약정금은 소멸합니다.
729,000 + 55,000*24 - 19,250*24 로 2년간 총 부담비용은 1,587,000입니다.

갤럭시S는  할부원금이 838,600원입니다. ( + 2년간 할부지원금 160,800)
2년을  올인원55로 사용할경우 160,800의 할부지원금과 19,250*24만큼의 스페셜할인을 받게 됩니다.
838,600 + 55,000*24 - 19,250*24 - 160,800으로 2년간 총 부담비용은 1,535,800입니다.

(갤럭시탭의 경우 3년차에도 스페셜 할인을 받을 수 있는것이 확실하지만, 갤럭시S의 경우는 확실치 않아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즉, 놀랍게도 실제 갤탭과 갤S의 가격차는 5만원 정도입니다. 액정크기가 4인치에서 7인치로 3배가 커지는데 단돈 5만원!인 셈입니다.


  위의 가격비교를 볼 때 아이러니 하게도 GALAXY TAB(let)을 가장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은 결국 '휴대폰'을 대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각종 신문들에서도 요금을 언급할때 T-Login을 제쳐놓고 올인원55를 기준으로 요금을 언급하는것을 보면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두고 보도자료를 뿌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올인원55의 무료통화와 무료문자가 와장창 달려있는 기기가 어떻게 TABlet이 될까요?


Tablet PC라고 주장하는 GALAXY TAB의 이름을 싹 무시해버리고, 휴대전화로 갤탭을 평가해본다면, 갤S와 동일한 뛰어난 성능에, 화면 크기가 7인치이므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도 더없이 적절하고,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에도 한차원 뛰어난 기기가 됩니다.

하지만, 과연 갤럭시탭이 휴대전화를 대체 할 수 있을까요?


  갤럭시탭에 휴대전화를 대체하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갤럭시탭의 목적은 다음과 같은 좀 더 일반적인 질문으로 읽힙니다.

'가장 적절한 휴대폰 크기는 얼마인가?'하는 물음에 대한 소심한 의견제기 - 7인치가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제목으로 돌아가 '궁극의 컨버전스 기기'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현재의 넷북, 네비게이션, PMP, 휴대폰을 대체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Mobile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Mobile의 크기는 7인치일까요? 갤럭시 탭이 그 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ps. 가입후 6년 9개월만에 첫 글을 적습니다. 10년을 채우려고 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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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4 21:59
수정 아이콘
음? 아.. 음...

글 잘읽었습니다. 비슷한생각을 하고계시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삼성과 skt는 시장에서의 위치선정에 가장 고민을했고 그런 상황에서 나온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걍쓰기엔 부담되는 금액이지만 더큰 더큰 액정의휴대폰이라면 음.... 그렇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휴대폰에 기대하는게 다르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세계최초로 타블렛 휴대폰을 쓸지도 모르겠네요 타블렛 피씨는 아닌거 같아요 [m]
올빼미
10/11/14 21:59
수정 아이콘
들고다닐때는 3~4인치 볼때는 7인치이상이 되는 핸드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아니 가능은 할까요) 7인치는 핸드폰대체로는 좀크지않나 생각해봅니다.
10/11/14 22:23
수정 아이콘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군요.
써니티파니
10/11/14 22:14
수정 아이콘
컨버전스기기의 가격이 대체할만한 물건들의 합보다 적어야 한다는건 동의합니다만
넷북은 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넷북이나 타블렛은 본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대체하는류의 물건은 아닙니다. 노트북/데탑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넷북에서만 가능한것이 타블렛에서 불가능하다라는 건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네비는 가능하죠. 이건 악세사리와 네비기능의 편의성의 문제입니다. 잘 디자인된 악세사리하나가 기기하나를 살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여전히 엠피쓰리음를 카세트인풋을 바꿔 사용하는 악세사리가 쓰입니다. 안드로이드 역시 네비용 착탈식 거치대가 있구요.
게임기 대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이게 가장 큽니다 사실;) 아이폰 어플상의 어떤 시장이 가장 큰가 보시면 간단하겠네요.
이런 갤탭을 핸드폰 대체용으로만 보시는건 조금 에러가 아닌가 싶습니다.

빠트리신 물건중의 하나는 책과 만화입니다. 전자책분야는 국내에선 조금 취약한게 사실이지만 가능성으로 보자면 괜찮지싶습니다. 현 책방의 대부분은 각종 판타지, 무협에 만화뿐이니까요. 넷플릿스처럼 영화 대여도 해주면 좋겠는데 국내엔 서비스가 있나모르겠네요.
가격자체가 비싸다는데는 100%동의합니다. 저 역시도 아직은 살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제 막 나온 카테고리니까요.
이상은 모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하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호아빠
10/11/14 22:46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기다리다가 갤탭기다리다가 ux100기다리다가..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lg꺼ux10 이랑 옵티패드 에 또 솔깃해서 기다리고...
아 진짜 지름신은 결혼하면 멈출지 알았는데..
결혼하고 애생겨도 지름신은 항상 제 등뒤에있었군요...
티아메스
10/11/14 22:45
수정 아이콘
휴대폰이 크기면에서 벽돌에서 초소형으로 그리고 다시 얇은 벽돌사이즈로 커지는군요.
예전에 흑형이 벽돌귀에다가 감고 다니던 사진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날아랏 용새
10/11/14 22:45
수정 아이콘
사실 7인치 휴대폰은 필요없죠..
그리고 갤S와 갤탭의 차이가 5만원 뿐만 아니라 아몰레드도 있지 않습니까...?
어느멋진날
10/11/14 23:03
수정 아이콘
사실상 핸드폰 대체의 역할은 하기 어렵다는게 대체의 반응으로 보이던데 말이죠.
성야무인Ver 0.00
10/11/14 23:08
수정 아이콘
뭐 중국산 저가 안드로이드 2.1달린 무엔코딩 7인치 800X480더하기 3G달리고 카메라인는 기종이 150달러 언저리니까 (물론 GPS랑 DMB는 없습니다.) 품질보증만 된다면 그거 사는게 더 나을겁니다. 물론 GPS랑 DMB를 쓴다는 가정이라면야 다르겠지만요. 아 그리고 제가 한국에 와서 넷북을 전화대용으로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많이 제한적입니다. 아마도 3G망이 제대로 확충되지 않는한 wifi만으로 전화를 대처하기는 쉽지는 않고 어느정도 배터리 성능도 보장이 되야 될겁니다.
朋友君
10/11/14 23:4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wizard 님 댓글처럼 7"타블렛 휴대폰으로서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 경우엔 하루 전화 사용량은 그리 많지 않은지라 충분히 블투나 유선으로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일상적으로 가방 하나씩은 꼭 들고 다니니까 휴대면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고 간단한 운동을 할 때엔 어짜피 핸드폰을 빼놓고 하니까 상관없구요. 그래도 좀 부담스럽긴 해서 약정은 1년만으로 해서 한 번 써볼까 고민하고 있네요...
김연아이유
10/11/15 00:00
수정 아이콘
핸드폰을 대체할수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면, 삼성이나 SK입장에서는 제살깎아먹기가 아닐까요?
갤S유저가 될 사람이 갤탭유저로 되는것일테니까요..
아이폰 유저나, 아이패드 유저를 뺏어올수 있어야 할텐데, 이건 갤S만으로 충분해 보여요.
10/11/15 02:5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5번째는 장르가 달라도 와우지요.
10/11/15 06: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블렛 피시라는 것에 자체에 좀 회의적이고
이번 갤럭시탭은 좀 실패작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타블렛 피시의 완벽한 사이즈는 7인치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아이패드 쓰는 애들보면 대체 저렇게 큰 걸 학교에 들고와서
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더군요.
저럴거면 차라리 랩탑을 가지고 오는 게 훨씬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었습니다.
허저비
10/11/15 09:42
수정 아이콘
지금 스마트폰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구입하는건 심한 낭비죠. 이건 아이패드도 동일합니다.

굳이 사겠다고 한다면 갤S 유저는 아이패드, 아이폰 유저는 갤탭을 사던가 해야지 그 반대 조합은...
어쨌든 돈많으면 상관 없겠지만요.
10/11/15 14:37
수정 아이콘
아이패드 사이즈의 좋은 점은 스타 대회 치어풀용으로 알맞다는 점입니다?
10/11/15 20:36
수정 아이콘
휴대전화를 대체한다고 가정할 때,
* 폰을 쓰고 있지 않을 때, 사람들은 폰을 어디에 소지할까요?
1. 빈 손 2. 가방 3. 양복 안 주머니 4. 바지 호주머니
* (앞에 이어서) 폰을 쓰고 있지 않다가 문자 혹은 전화 진동이 왔을 때,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통해 문자를 받거나 전화를 받을까요?
1. 항상 손에 들고 있으니 바로 받는다. 2. 가방에서 꺼낸다. 3.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낸다. 4. 바지 호주머니에서 꺼낸다.

제 기준으로는 휴대전화라면 둘 다 4번인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7인치가 핸드폰 관점으로 다룰 만한 휴대성을 제공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점이 듭니다. 갤탭이면 둘 다 2번일 것 같거든요.

* 지금 아이폰 등 풀 터치폰으로 참 힘든게, 버스에 서있을 때 한손으로 문자보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였습니다. 거기에 7인치 폰인 경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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