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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8 21:20
전 오로지 축구만 봐서...
아우구스투스님도 축구만 보시는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리버풀팬이셨죠?) NBA쪽도 빠삭하시네요...
10/11/08 21:29
호수네가 너무 토나오게 쎄요;;; 코비가 안좋으니 가솔이 리그 MVP급 으로 돌변하는거 보고... 올해도 호수네가 우승하겠네라고 벌써부터 생각하고있습니다 -_-;;;
10/11/08 21:30
가넷사건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외국, 특히 미국은 트위터 가지고 자극적으로 기사쓰는 건 1등이니까요.
10/11/08 21:35
가넷이 그동안 해온것들이 있어서 빌라누바의 이야기가 더 신뢰가 가는데다가..
NBA캐스터중 한명이 말한것 처럼 "너는 암적인 존재야"라고 트래쉬토킹중에 가넷이 이야기 했을리가 없죠. 그런 표현은 구어체로 쓸 말은 아니거든요. 하물며 트래쉬 토킹중에 "너는 팀에 암적인 존재야"라고 말한다라.. 그저 웃습니다. 가넷의 인터뷰도 들어보면 "암적인 존재야"라고 말했다기보단 그런 의미로 말했다입니다. 실제 입에서 나온 말은 달랐단 거죠. 제가 보기엔 그냥 구차한 변명일 뿐... 또 인터뷰 상에선 가넷이나 닥리버스등 이 사건 이전에는 빌라누에바가 무모증 환자인줄 몰랐답니다. (쩝.. 나도 빌라누에바 루키때부터 알던 이야기를.. 어지간히 동료에게 관심없나보군요.) 그런다한들 지금이라도 알았다면 일단은 사과할 부분인것 같은데, 어영부영 넘어가는군요.
10/11/08 21:59
뭐, 아마 코트안에서 벌어지는 트래쉬토킹으로 징계를 먹인다면 NBA가 단연 가장 많이 받을겁니다. 흑형들끼리 하는 언어는 상당히 거치니까요.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도 남발하지만, 희안하게 백인이 약자인 세상인지라 별 제제는 없는 신기한 곳이죠..
개인적으로 트위터의 영향력에 대해 느끼는 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10/11/08 22:11
개인적으로 가넷의 플레이는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그의 입 하나 만큼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태까지의 언행을 보아도 저 발언이 '오해, 와전'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지금 주어 없는 누구처럼 말이죠... 그리고 pgr은 생각보다 느바 인기 많습니다. 예전에 브롱이 클블 뛰쳐 나올때에 어디로 간다고 거의 200플을 토론하던 글도 있었지요. 다만 느바 경기 시간이 아침대이고 야구, 축구처럼 불판까지 올리시는 열성적인 팬 분들이 안 계실 뿐이지요.
10/11/08 22:58
http://www.nba.com/2010/news/features/art_garcia/11/07/trash-talkers/index.html?ls=iref:nbahpt1
여전히 관련기사가 있는 걸로 볼때 논란이 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기사내용은 대충 보면 '암환자' vs '팀에 암적이야'인데 그럼 트래쉬 토킹에 한계가 있느냐 없느냐와 코트안에서의 일을 드러내는게 옳으냐 아니냐에 대한 많은 선수들의 의견이 나오는데 결국 다수의 의견은 코트에서의 일은 안에서 끝내야 한다로 가는 걸로 보이네요.
10/11/08 23:07
한 때 농구에 미쳐 지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나봅니다.ㅡ.ㅡ;;;
NBA나 국내 농구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건 관중수나 시청률을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효 어쩌다... 국내 농구는 용병 2명 델꼬 온 순간 망하는 지름길로 간 거구요... (뒤늦게 1명으로 바꿨지만 이미 팜에 센터는 씨가 말랐는데요... 쩝...) NBA는 호수네의 만행이... 이런 결과를 불렀왔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보스가 너무 쎄니 이를 대항하기 보스턴 3총사가 뭉쳤고, 이제 마이애미 3총사도 뭉쳤습니다. 모 슈퍼스타들을 한꺼번에 보는 건 좋지만 이러니 변수가 너무 적어요... 스포츠가 너무 예상대로 되면 재미없잖아요. (작년 플레이오프 때 번개네가 호수네를 깨버렸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
10/11/09 02:40
솔직히 KG의 인터뷰나 평소 행실을 봤을때 빌라누에바 쪽에 믿음이 가지만 밝혀진건 없으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경쟁을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이니 열정은 좋은데 자기들끼리 하는것도 아니고 팬들에게 보여주는 만큼 자기들 언행과 행동에 조금 더 자각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그 열정은 플레이에서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농구 아닙니다. 자기들을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걸 알아야죠. 리그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제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말한 가넷팬분의 이야기는 미국 게시판을 그 전에 살짝 봤는데 찰리v가 가루같이 까인다는 말은 아무리 봐도 팬심이 들어갔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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