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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8 03:01
예언 같은 경우에는 주식, 복권, 스포츠토토 , 도박 등 엄청나게 많이 쓰일것 같은데요..
주식만 해도 별로 안어렵게 내일 오르고 내릴것만 맞춰도.. 공중부양은 특정신문사에만 날아다니는 모습을 특종취재하게 하던가.. CF나 영화 스턴트, 쓰일곳은 그러고보니 저것 중에 어떤것이라도 주식을 활용하면 떼돈벌수 있을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염력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매수한 항공사를 제외하고 다른 항공기를 계속 이륙 불가능으로 만든다던가.. 날씨조종은 우산사업?이나 보험회사에서 스카웃 하면 엄청난 연봉을 받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언은 위에서 얘기했고.. 음 공중부양은 주식으로 돈벌려면은 좀 어려우려나.. 결론! 돈은 .. 저중에 어떤것만 있어도 충분히 벌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능력의 활용여부에 따라..
10/11/08 03:14
결국은 상상력이라는 관점에서 순간이동이 가장매력적이죠. 수많은 소설가혹은 창작자들이 연구한 초능력자중 가장즐거운 인생을 사는건 점퍼였습니다. (물론 타인조절도 참많은 작품에서 행복하게 살지만 pgr에는 어울리지않으니 제외~)예언자들은 참으로 불행한 삶을 살고, 힘의 크기가 클수록 불행해지죠(염력,날씨라던가) 시간여행자가 행복해지는 작품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10/11/08 03:05
염력을 너무 스케일 작게 잡으신거 아닐까요. 국책사업도와주면 몇백억이상 아낄수 있고
염력으로 날씨조절 공중 부양정도는 할수 있을듯. 그리고 암살도 증거 안남기고 할수 있고... 원자단위이하 조절도 가능하면 핵융합,나노로봇도 만들고 왓치맨의 닥터 맨하탄 급 일듯.
10/11/08 03:27
염력으로 월드컵 축구공의 골인을 결정하면 떼돈 벌겠죠. 농구, 야구, 승마, 경륜...초능력은 알면 알 수록 폐단이 심해진다고 생각됩니다.
10/11/08 03:31
뭘하든지 그쪽 분야 전문지식이 일단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염력으로 다리를 놓으려 해도 다리의 설계 시공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겜블을 하려해도 도박의 룰정도는 익혀야 하죠. 다른 여러 능력들도 돈버는데 활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그 쪽 관련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주식으로 돈 벌려고 해도 주식을 공부해야되고 타인조종도 데스노트처럼 티비나 사진으로 능력 발휘가 되는 거면 몰라도 그런 부자를 직접 만날 기회 자체가 보통 사람들에게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런 노력을 최소화 하고 가장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예언 아니면 시간 조절이죠. 아무것도 필요없고 번호 여섯개만 찍으면 되거든요. 대중에게 노출될 위험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언은 불행한 미래를 알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번호 여섯개는 알 수 있지만 그 이후에 자신의 삶이 불행하게 끝난다는 예언이 있다면 그걸 막을 수가 없거든요. 하지만 시간 조절은 그걸 조절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시간 조절이 짱이네요.
10/11/08 04:29
하지만 날고 싶다는 본능은 주체할 수가 없네요.
혼자만 날아다녀도 삶 자체가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질 듯 해요. 다른 능력처럼 '살해받을' 위험도 없고요 흐흐 아.. 전 저 모든 것 중에서 고르라면 나는 능력이요..!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 관점에서 '하'를 받은 만큼, 나는 능력은 '돈'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오래된 인간의 욕구!!
10/11/08 10:37
능력 자체보다는 능력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지혜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쓸 줄 알면 굳이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행복할 수는 있을 거 같네요.
10/11/08 11:23
'예언'을 '예지력'으로 바꿔서 생각한다면.. 제가 보기엔 예언 능력이 자본주의적 관점에서는 최상인듯 합니다.
물론, 시간여행 능력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귀찮게스리.... 당장 내일의 주가랑, 이번주 로또 번호만 알아도... 아니, 그것보다 옵션주 가지고 장난치기 시작하면, 대박이겠군요. 5만원만 있어도, 몇 달 내로 몇억 만들 수 있겠습니다.
10/11/08 12:24
제가 생각하기에는 날씨조절이 가장 큰 富일 것 같습니다.
중동국가에 가서 비 한번 내려주고 용돈좀 챙겨주고, 미국에 제 2의 카트리나를 날려주겠다고 협박도 좀 해주고, 물론 모든 지시사항은 대리인 + e-mail로 해야겠지요. 나름 재밌는 삶일 것 같습니다.
10/11/08 12:56
초능력에 대해선 가끔씩 길 가다가 생각하곤 하는데요.
제 기준에서 초능력 사용 규칙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아야한다는 겁니다. 어떤 종류의 초능력이든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들키는 순간 평범한 인간으로 살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초능력을 이용한 사업이 아닌, 평범한 일을 하되 초능력을 사용해 몰래 효율적으로 하거나, 아예 불법적인 일을 하는 걸로 결론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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