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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21:16
저는 뼛속까지 안티한나라지만
앞으로도 새누리 찍을 일은 없지만 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서는 영원히 사라질겁니다.이런 밥상도 걷어차고 또 밥상달라? 우리당때는? 앞으로 하는 꼬라지보면 견적 나올겁니다. 조국 터지고나서 여태 받은 스트레스 생각하면 진짜 때려 죽이고 싶네. 조국에다 꿀발라놨냐? 이 미친 개나리들아.
21/04/07 20:27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네요...
무슨 까고보면 박영선이 당선될거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도 있던데 얼마나 주변환경이 편향되어 있어야 그런 생각을 하는건지
21/04/07 20:28
역시 20%p 내외에서 격차 나는게 정배였죠. 민심 잃은 집단이 한 둘이 아니어서... 남은게 이재명 하나인 이상 대선까지 큰 틀에서 쭉 가지 않을까 싶네요.
21/04/07 20:29
순실이 덕분에 역대급으로 지지받았던 민주당이 5년만에 몰락하는걸 보게 생겼네요
못해도 5년은 더 갈 줄 알았는데 어쩌겠습니다 크크 본인들이 잘못한건데..
21/04/07 20:30
레임덕 제대로 찾아왔고 안그래도 방향성 없던 정책들은 더 길을 헤메고 남은 임기기간은 정말 정책이 중구난방 난장판처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21/04/07 20:30
그 동네에서는 언론 때문에 졌다. 언론 개혁해야한다. 고 난리던데...
현재 언론 영향력 순위 1위가 김어준 일텐데...?크;;; 그런데 언론 개혁해야한다면 대체 김어준 외 언론에 무슨 짓을 하려고?크크크
21/04/07 20:33
크크 그럼 180석 얻고 나서 얼마나 지났다고 언론이 이렇게까지 됐나요? 그럼 여태 검찰개혁하느라 언론개혁을 못한 거군요? 언론개혁을 등한시 하다니... 언론개혁을 덜 했으니 잘못했네요
21/04/07 20:35
남은 1년간 강력한 언론 개혁을 단행해서 싹쓰리 해야한다고 하던데...과연...
사실 적당히 가져간 것도 아니고 180석이나 가져갔는데 저런 수준을 보여줫으니 돌아선건데... 언론 개혁을 못했다고 언론 탓하는 것 보니 민주당의 앞길이 어두워보이는군요..
21/04/07 20:37
민주당은 대선 잡으려면 지금이라도 김어준이랑 손절해야죠. 아, 물론 손절해도 대선 잡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최대한 리스크 줄이기 위한 일 중 하나입니다.
21/04/07 20:31
이러다 국민의힘이 좀 세지면 또 민주당 찍어야죠
그냥 어떤 당이든 혼자 법을 통과시키는 크기를 만들면 안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법이 논의없이 그냥 통과되면 안되요
21/04/07 20:33
어차피 진짜 사회적으로 필요성이 부각되는 거는 여야가 잽싸게 통과시키기 때문에 그냥 반반무로 가서 식물국회 되는 게 압도적 다수 몰아주는 것보다 낫습니다 정말로.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차피 법이 너무 많아요 고만 좀 만들어야 됨...
21/04/07 23:14
이래서 전면적 비례대표제까지는 할 수 없더라도 의석수 자체는 비례대표에 가깝게 나오는 선거제도로 가야 합니다.
180석이라지만 실제 지역구 득표율은 50% 정도였습니다. 소선거구제 덕분에 60% 가져간거였죠.
21/04/07 20:31
저짝은 지금 이민심을 "욕망에 투표했다" 라고 평가하네요
몰염치 합니다 정말 지금 부동산 값에 만족하지 못한 유권자로 싸잡아 평가하네요
21/04/07 20:58
정작 그사람들의 길잡이인 김어준은 옛날에 닥치고 정치에서 자기 욕망과 이익에 따라 투표를 하는게 맞다고 했었는데... 부메랑 맞았네요
21/04/07 20:31
저희 어머니는 민주당 이길까봐 차마 못보시겠다고 티비꺼둔거 같이 보자고 설득해서 해서 봤네요 왜 그런 불안감을 가지셨을까? 알것도 같고 참 음
21/04/07 20:39
김어준이죠? 네 저도 봤습니다. 보면서 "아니 그럼 진짜 이길 줄 알았던거야?" 라고 육성으로 놀랐네요. 정말 .. 정말 이길 줄 알았나봐요. 이길 가능성이 거의 한 소숫점 자리로 수렴한다고 봤는데;; 민심 곱창난걸 모르나요 지금?
21/04/07 21:39
김어준 12년에도 그짓하다가 빤스런한 전적이 있습니다.
자기자신도 속인 상태로 선동하니 믿는 사람이 생기는거죠. 어찌보면 대단한 인간입니다.
21/04/07 20:36
100% 동의하며,
이 정서를 민주당이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해야 할 텐데 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할 인재가 남아 있나 모르겠어요.
21/04/07 20:34
그냥 절대권력 없이 천추스씨가 말한것처럼 호랑이 갈아치우기가 정답이라는 걸 또 느끼네요. 추후 총선에서는 또 여기랑 다른 국힘우세 사이트가 국힘 욕하면서 민주당이 답이라고 찍고 있는 미래가 보입니다. 크크
21/04/07 20:35
솔직히 오세훈 박형준이 아니라 더 좋은 후보가 있었으면 훨씬 압도적이었을 거 같네요. 특히 부산은 진짜 좀 깨끗한 사람이 나왔으면 70퍼도 넘겼을 거 같습니다.
21/04/07 20:35
사전투표 반영해도 저 결과와 크게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일하고 공부하느라 바쁜 20대 30대가 저렇게 돌아섰으니까요.
21/04/07 20:39
조국 비리부터 해서 윤미향, 탈원전 등등
이전 정권과는 다를거라 믿고 뽑았던 사람들 실망시킨게 그 짧은 시간에 셀 수도 없는데 그저 돈에 눈 먼 놈들, 여론조작 이런 얘기밖에 안나오니 어차구니가 없네요
21/04/07 20:37
당헌당규 뜯어고치면서
원칙 따위 개나 준 선거 하는 족속들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노무현 대통령 과거 감성팔이하는 영상 올리는 거 보며 진심으로 선거 패망을 기원했습니다.
21/04/07 20:38
쳐맞아야지 알지요
국민들 개무시하고 지들 배만쳐불린 민주당 개욱기네요 개무시하고 윤미향,조국 옹호했던거 후회할텐데 이제 내분 일어난후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1/04/07 20:39
내년 대선, 차후 총선까지 갈아치우고 민주당 내에서 운동권 세력이 아예 궤멸되면 다시 민주당에 표 줄수도? 그전까지는 절대무리
작년 총선 이후 민주당은 야당일때 가장 아름다운 녀석들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21/04/07 20:41
어차피 양당 기본 지지 세력은 못해도 각각 35%씩은 나오니까 결국 민주당은 골수 지지층만 투표하고 중도층은
죄다 민주당을 외면한 꼴이군요.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그게 180석이나 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봅니다.
21/04/07 20:42
얼마전 선거게시판에 썼다가 묻힌글이 있는데요
저는 이번 선거판 보면서, 내부총질보다 무서운, 팬코스프레를 봤는데 그사람들이 끝까지 팬코를 유지하는지 지켜보면 재밌을것 같아요.
21/04/07 20:48
아뇨 비단 게시판뿐 아니라, SNS등에서 위화감이 들만큼 오버하는지지자들 보고 한 말이었습니다. 저사람들 똑똑한데 이거 명분쌓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04/07 20:42
다른 것보다 하태경씨였나요 청년 멘트에서 좀 감동받았습니다
소외받고 아무도 신경안쓰는 20대 남성 느낌이 최근에 참 강하게 들었는데
21/04/07 20:47
저는 대통령이 잘한다고 해도 10년 20년짜리 장기집권은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의 경우도 부시 이후 오바마가 실정을 하지 않았지만,시대의 흐름이 힐러리를 외면하면서 정권이 갈렸죠.- 또한 언론이니 검찰이니 아무리 손에 쥐고 있어도 정권은 갈립니다.안그러면 우리는 아직도 군사정권이겠죠. 정치를 잟해도,언론과 정보기관을 통제해도 정권이 바뀌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그래서 정권연장에 집착하거나 자기편늘리기(이해에 따라 어짜피 얼마든지 배신할)보다 정권이 넘어가도 부끄러울게 없는 정치를 하는게 더 좋지않나 생각했는데..이해찬씨가 20년간 뭐시기 이야기하는거보고 정신이 아득하더군요.
21/04/07 20:50
솔직히 진짜 말씀하신 정권이 넘어가도 부끄러울게 없는 정치 했으면
민주당 대선 재선까지는 무조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말아 먹을거라곤 4년전에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코메디에요. 크크
21/04/07 20:44
국힘은 뭔가 그걸 아는 눈치에요.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국민이 멍청하다로 가고 있는 것 같군요. 털보 개표 방송 개판났습니다
21/04/07 20:44
그래도 사전투표는 민주당이 유리할거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출구조사에서 자신의 지지를 밝히는데 소극적일 것을 예상해보면 더 좁혀질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한 15%p 정도 차이는 났으면 좋겠습니다.
21/04/07 20:45
전 솔직히 박원순 전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서울시장석이 공석이 된후 당헌을 고쳐서 당원 투표를 해서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 전에 총선 위성정당도 마찬가지구요. 초극단주의 이슬람 와하비스트도 굶어 죽을 상황에서 술+돼지고기 먹고 살기 VS 안먹고 자살에 가까운 사망하기 하면 닥전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당헌이고 교리고 나발이고 후보를 안내서 정치적 자살하느니 추하더라도 살고 본다는 건 당연하게 봤거든요. 그런데 그 결과 하나가 정말 하나하나하나 최악으로 치달아버리게 된 것이 음... 차라리 후보를 안내서 안철수 VS 오세훈의 추한 머리끄댕이 싸움을 중계하면서 봐라 재네들은 진짜 추한 놈들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게 나았을 것이라는 걸 그때는 누가 알았을까요. 정치는 정말 미래를 모르겠습니다.
21/04/07 21:22
반발이라기 보다는 극소수의 지지자들이 차라리 안내는게 어떠냐 하는 의견은 있었지요. 물론 그들도 이렇게 처참하게 질거라는 생각은 안했을것 같지만...
21/04/07 22:09
솔직히 눈가리고 아웅 이지만 당선후 입당을 전제로 외부인사 영입을 할수도 있는거고 남아있는 위성정당 후보로 나갈수도 있는건데... 굳이 후보를 냈어야 하나.. 전 지금도 이해가 잘안가요. 더 짱나는건 당헌 개정 투표조차 정족수 미달이었는데 뭐 이상한 핑계대더니 지도부판단으로 후보냈죠.
총선 위성정당도 좀 추했습니다. 그럴거면 국힘당 반칙한다고 뭐라고 하지나 말던가.. 당시에는 저는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지금도 민주당 권리당원 회비 내는중 크) .. 국힘당의 반칙은 우리가 당당해야 지적할 수있는게 아니냐. 이런생각이었죠. 제가 결정적으로 돌아 서게 된 계기는 박원순 사망에 대한 당의 태도였지만.. 이런것들이 누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1/04/07 20:54
49세가 스무살이었을때가 1992년. 45세가 스무살이었을때가 1996년이죠.
1992~2002년 사이가 40대 정치적 정체성 형성의 핵심 시기라고 봅니다. 그 정체성의 핵심에 있는 것 중 하나가 '진영 논리'인것 같구요.
21/04/07 22:58
콘크리트는 뭐 원래 그정도 있죠
괜히 박근혜시절 30퍼센트 콘크리트론이 있던게 아니쥬 크크크크 그걸 말아먹은 박근혜도 대단
21/04/07 20:48
제 주위에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 없던데 20,30대에서 30프로대 나온것도 개인적으로 신기하네요. 박근혜 이후로 민주당 세상이 10년은 지속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엎어질줄은... 젊은층 무시하고 갈라치다가 x되는걸 알고 깨우치는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21/04/07 20:59
저런 함량 미달의 인물한테 의존하고 있으니 저리 빨리 몰락하죠. 냅둬요. 스스로 자멸하겠다는데 그걸 누가 말릴 수 있습니까.
21/04/07 20:50
20대 남자 지지율 22%
20대 여자 지지율 44% 대체 무슨 짓을 어떤 갈라치기를 했길래 나라의 미래인 20대에서 이런 지지율 차이를 보이게 한 겁니까? 문재인씨 진짜 부끄러운줄 아세요. 이게 무슨 짓입니까 정말
21/04/07 20:55
지금 돌아선 2030은 차라리 기권을 하면 하지 평생 민주당 안 찍을 사람이 꽤 될 겁니다.
이 정권은 2030에게 직접 체감되는 피해를 너무 심하게 주었어요
21/04/07 20:53
10%내로만 져도 선방이다가 아니라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는게 정치인들이 민심을 몰라도 얼마나 모르는지, 아예 시민들에 대한 관심이 단 1도 없다는게 느껴져서 씁슬하네요.
그리고 5~10년뒤 이번엔 국힘당이 "당연히 우리가 이기겠지? ^^" 하며 개판쳐놓고도 낄낄대다가 똑같은 모습으로 쳐발릴게 그려져서 더 씁쓸합니다. 크크크...
21/04/07 20:59
제 생각에 이번 선거 위너는
공짜로 홍보 오지게 한 생태탕 전문 식당들, 그리고 페라가모라 봅니다. 명품알못인데 구두 하면 페라가모를 잊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이따위로 선거 전략 짜고 실행한 민주당 선대위 인간들 그대로 두면 대선 결과는 뻔하겠네요.
21/04/07 21:04
정권이 뭔가 힘을 실어준 곳곳마다 인사 문제가 터지다가 이제 임계점을 넘은 모습이네요. 여기서 개헌을 승부수라고 들고 나오는 짓으로 남은 1년 허송세월하는 건 보고 싶지 않은데 매 정부마다 그래와서 이번에는 다를까 싶고 그냥 방역이나 열심히 하다가 가길 바랍니다.
21/04/07 21:15
끝까지 희망회로 돌리면서 인지부조화 겪으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해가 가는군요 극과극은 진짜 어느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하네요 괜히 콘크리트층이라고 하는게 아니군요 결국 나라 바꾸는건 중도층인거 같습니다.
21/04/07 21:40
철저한 중도층이라 매번 선거철 마다 고민이었는데 이번 정권이 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줬네요.
국민들을 더 윤택하기 하긴 힘들어도 국민의 삶을 박살내는 건 엄청 간단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덕분에 앞으로 선거철에 고민할 일이 싹 사라졌네요. 운동권 페미 민주당 계열은 두 번 다시 투표 안 합니다.
21/04/07 22:02
클리앙은 빈댓글, 메모, 박제의 향연이군요. 민주당 지지자 또는 중도층이 쓴소리 한마디 하면 빈댓글로 묻어버리기... 뭐 우익 유저들도 많겠지만 저런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저러고 있나요? 반발심만 들텐데 왜 저러는지 역겨워 죽겠습니다.
짜증은 나는데 논리는 없고 대꾸하기는 귀찮으니 빈댓글로 퉁이네요. 보면 볼수록 재밌는 곳이에요..
21/04/07 22:21
박영선이랑 김영춘이랑 둘 다 저기가서 인증하고 지지 호소했죠?
그게 딱 민주당 수준입니다. 아무리 새누리당이 막장을 향해 달려가도 현역 정치인이 일베 가서 인증하진 않았는데 저들은 클리앙 가서 인증하고 클리앙이 서울의 미래라고 했죠.
21/04/07 22:19
꼴랑 1년짜리 시장이 부동산을 바꾸면 얼마나 바꾼다고 욕망 타령을;
원래 믿음이 깊었던만큼 배신감도 씨게 드는겁니다. 순실이덕에 뺏지 단 함량 미달 정치꾼들 싹 다 사라졌으면..
21/04/07 22:35
이제 민주당은 국힘에 비해 메리트가 없어요. 똑같은 수준. 아니, 어떤 부분에서는 국힘보다 더 밑바닥을 보여줘서.
뭐, 우리나라가 망하니 마니는 지난 20년간 인터넷에서 지겹게 본 여론이기 때문에 흘려 넘기는 편입니다만. 지난 1년 간 민주당이 보인 정치적인 추태는 박근혜의 탄핵 정국 바로 아랫급의 정치적 자살쑈였습니다.
21/04/07 22:59
부산은 거의 뭐 더블스코어네요;;;;
오세훈 후보가 오히려 표를 생각보다 덜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60퍼 넘길줄 알았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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