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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17:37
이번 선거는 투표율과 상관없이 야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단 한차례(2012대선)을 제외하고 투표율이 높은 상태에서 민주당이 폭망한 경우는 없거든요. 지지층 결집 등을 이유로 투표율이 높은 경우에 어쩌고 하면서 행복회로를 굴리고 있길래 적어봤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60%나와도 질겁니다.
21/04/07 18:16
안티새누리로서 지금 정신분열 상태인데
대체 어떻게 깨져야 재기불능 상태만은 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결국은 회복불능상태가 될듯.민주당은 제2의 최순실 또 안나와주나 하면서 금치산자판정 받을듯.
21/04/07 18:31
어차피 정치인들 삽질하는건 패시브라 재기불능같은건 없지 않을까요.
민주당이 삽질하면 국힘 살아나고 국힘 삽질하면 민주당 살아나고... 적대적 공생관계가 확실합니다
21/04/07 18:50
열우당 시즌2되면 중도층에게는
낙인이 찍힐겁니다.저같은 골수안티새누리 까지 흔들릴 정도면 뭐. 상당히 오래 정치글 외면하다 요새 정신줄잡기 위해 복기좀 해보니 민주당이 어떻게 움직일지 뻔하더군요.
21/04/07 17:44
콘크리트 지지층에서 앞설수록 투표율이 낮을수록 유리하죠.
민주당 콘크리트가 국힘 콘크리트보다 더 커진 상황이라, 민주당 입장에서는 낮을수록 좋죠.
21/04/07 17:38
저도 세대별로는 20대 투표결과가 가장 기대됩니다.
어떻게 나와도 아전인수겠지만 6:4이상으로 깨진다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결과죠.
21/04/07 17:46
5시까지 시간당 투표율 증가추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서울은 57%가 최소치이고
퇴근시간 이후 직장인들을 고려하면 더 높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때 이준석 선대위 본부장이 9~12%p 본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21/04/07 17:51
과거의 투표 성향 비율과 현재 투표율 및 지역별 투표를 고려하면 이준석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평균적인 기대값일 것 같습니다.
7대 지선에서의 투표가 박원순 vs (김문수+안철수) = 53:43 정도인데, 중도층의 표심이동을 가정할 때 딱 저정도 스코어가 반대로 나오는 정도되니까요.. 다만, 지금 마지막 변수는.. 과연 여론조사에서는 진보지지율이 낮았던 박영선이 제대로 집토끼를 결집시켰는가.. (7대 지선에서도 관악 투표율은 낮았고, 강남 3구는 평균이거나 약간 높았습니다.)에 따라서 더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중도층이 초기에 오세훈에게 쏠렸는데 그들이 과연 얼마나 적극투표에 참여하였는가 정도가 마지막 남은 변수일 것 같습니다. 현재 높아진 투표율을 볼 때에는 집토끼끼리의 대결은 아닌 양상이기는 하기에 여/야 유불리를 따지기에는 조금 셈법이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중도층의 지지변화가 유동적이기에..)
21/04/07 17:51
[실제 허경영의 하이 스코어인 0.8%도 이병박 - 정동영 선거때 나온거고..]
저같은 사람이 0.8%나 됐었군요... 한나라당도 싫고... 정동영도 싫어서 기권표 대신 허경영 찍었었는데... 차마 허경영 찍었다는 얘기는 못하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 봐서 "MB는 못찍지~", "정동영은 못찍지~" 라고만 해왔습니다 허대표 찍었었다는 커밍아웃 처음 해봅니다.
21/04/07 18:12
[속보] 서울시장 투표율 50% 돌파…오후 6시 현재 51.9%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7126500001?section=news&site=popup_newsflash 18시 기준으로 51.9%랍니다. 추세대로만 간다면 20시에는 대략 55% 정도는 나오겠네요. 퇴근 후 직장인들이 몰리는 걸 생각하면 더 나올 수도 있구요.
21/04/07 18:24
53:35보다는 덜나는 정도의 차이로 예상됩니다. 골수 지지층이 상당히 위기감을 가지고 막판 결집했을거라 봐서...
이거보다 더 크게지면 여당은 난리나는건데 요즘 하는꼴보면 난리나는게 여당한테도 좋을거같다 싶은 수준이고...
21/04/07 18:26
퇴근길에 투표 하고 왔는데 줄들이 길어지네요. 휴일이 아니고 아침에 투표하기가 어려워서 퇴근길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1/04/07 18:30
다 떠나서 휴일도 아닌 재보궐 선거인데 투표율이 높으면 매우 좋죠. 투표율이 높아지는 건 정말 찬성합니다. 예전에 착한 투표거부였나라는 괴랄한 걸 본 이후로요
21/04/07 18:31
일반적으로는 현정권에 불만이 많으면 투표율이 높고, 불만이 적으면 투표율이 낮습니다.
이대로라면 투표율이 50퍼센트 후반은 될거 같은데 오세훈이 예상보다 크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21/04/07 18:33
민주당은 선거패배후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겠지 하는 일말의 기대도 안드네요. 또 역사의 경험치같은 소리나 지껄이겠지. -우리는 문제없음. 니들이 문제임.-
21/04/07 18:49
우선 겉으로는 반성하는 척 하겠지요..
그러면서 지지자들은 언론개혁 외칠테고 그걸 빌미로 언론개혁 및 포털 통제등 시작할 겁니다 절대로 반성하고 숙일 집단이 아니고 내년 대선을 어떻게든 안 뺏기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거라 봅니다.
21/04/07 18:48
아니 뭐 누가 당선되던 투표율 높은건 무조끈 긍정이지 우리편 지면 투표율 높은게 똥이라는게 말이나 되는지..
샤이진보 이딴말을 하는거 자체가 민주당은 그래도 진보의 탈을 쓰고있으면 쪽팔리는줄알아야..
21/04/07 18:56
개인적으로 뭐가 됐건 투표율은 높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보궐선거라서 일반 선거보다 낮을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보궐선거인데도 일반선거 정도의 투표율이 나오면 꽤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1/04/07 18:56
그 동네는 2012년 대선때 투표율 70% 넘어갈 때 민주시민이 투표하는 건 당연하죠라고하면서 기뻐하다가
출구조사가 박근혜 승으로 나오니 그 즉시 박근혜에 투표한 사람들 투표장에 왜나갔냐고 욕박는 곳이었습니다.
21/04/07 19:16
21/04/07 19:17
생태탕 추태와 역사의 경험치 나불대기만 아니었어도 10~20 차이로 질거 20프로이상차이
가뿐하게 달성할듯. 경험치 나불대면 2030이 무릎 꿇고 저희를 이끌어주십쇼!!! 할줄 알았나
21/04/07 20:18
민주당은 180석 줄 때 더 엎드렸어야했는데 기고만장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죠.
다음 대선부터 지선까지 민주당이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해집니다.
21/04/07 20:25
조국데리고 이기지도 못할 싸움에
지지자들까지 데리고 들어가서 갈려 나올때 정권의 운명이 결정된거죠 뭐. 조국은 소중하니깐 뭐 민주당도 만족하겠죠. 저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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