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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6 22:23
돌고돌아 정치인들은 다 그나물에그밥... 정치혐오증 생길각입니다
결국에 지금민주당은 박근혜똥 덕분에 지금이자리에온거고 국힘도 민주당 및 정부삽질통해서 올라오게되었네요 누가누가 똥싸나 경쟁 지긋지긋합니다
21/04/06 21:41
과거에는 선관위에서 여당 야당 비율이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선관위가 노골적으로 민주당에게 유리한 판단을 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21/04/06 21:33
민주당 삽질이야 그렇다 쳐도 선관위가 너무 심각합니다. 이전에 선관위가 지금처럼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나 모르겠지만
'일등시민 일찍일찍'은 가능하고 '투표의 힘' 은 선거법 위반이고 전혀 중립적인 기관처럼 보이질 않습니다. 대법원장,헌재소장도 우리법 출신이고 선관위원장도 우리법 출신이라고 하는데 진짜 이 정권은 눈치도 보질 않네요
21/04/06 21:36
이번 선거보면서 확신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더 멍청하고 더 무능하며 지금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지지자들이 더 싫습니다 요샌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면 절대 지지할 수가 없어요 정말 국힘을 못찍겠는 이전에 민주당 지지하셨던 분들은 최소한 기권이나 제 3세력 쪽을 찍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1/04/06 21:45
지지자들이 더 싫다는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얼마전에 소위 대깨문을 자칭하는 선배와 술을 먹다가 고성이 오간 적 있습니다. 제가 조국때 손절했다고 하니, 조국이 무슨 그리 큰 죄가 있냐고, 그 시절에 강남에 수시 뒷구멍 연구해주는 학원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냐고, 나도 그런 학원 보냈다, 다들 하던 거다- 일상 생활에서 조국 쉴드 치는 사람을 첨 봤는데 아마도 민주당이 이렇게 된 건 저런 지지자들 때문일 겁니다.
21/04/06 22:08
다들하던거라고 나라를 이끄는 엘리트정치인이 해서 되겠습니까.
그리고 보통 수시입시 학원 가면.. 입시컨설팅 / 스펙관리 정도 한거지.. 막상 논문 대필, 스펙 위조, 자소서 대필 , 이런거는 수시입시 바닥에서도 금도가 있어서 안하는 겁니다. 휴. 아휴. 조국이 인맥 좋은걸 어쩌란 말이냐.. 는 말을 들었을 때 아 이건 아니구나. 라고 확실히 결론내렸어요
21/04/06 21:48
김어준이 아전인수 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죠. FDA 승인을 못 받은 아스트라제네카만 계약했고 화이자, 모더나를 못 구했다고 욕 먹을 때 바로 "AZ는 영국산이라 미국 FDA에서 승인 안 한 거죠..." 이런 논리 피는 거 보고 김어준의 여론몰이 능력만은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21/04/06 21:40
2016새누리 어게인(2)
폭망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놈의 원칙. 원칙만 지켰어도 이 꼴은 안났을 것입니다. 인사 원칙만 지켰어도. 불출마 원칙만 지켰어도.
21/04/06 21:51
그렇죠. 공영방송 개표방송을 김어준이 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내일 어떤 참신한 논리로 민주당의 패배를 절상하고 국힘의 승리를 절하할지 기대됩니다.
21/04/06 21:47
극과 극은 통한다고 문비어천가 부르는 사람들 보면 태극기랑 다를게 뭐냐 싶습니다.
고인물이 썩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나 이렇게나 빠를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음 대선까지는 무난히 해먹을 줄 알았어요.
21/04/06 22:14
조국 이낙연 김경수 안희정 유시민 박원순.. 넘치는 차기대권 인재풀이라고 생각했는데.. 털썩. 이재명 하나 남았네요.
이제는 오세훈 안철수 윤석열 보다 못해보이는 기적같은 일이.......
21/04/06 22:39
저도 빠르게 타락한게 제일 어이없어요
보수쪽은 군사독재시절부터 수십년간 쉬운선거, 이기는게임 오랫동안 해와서 만성적인 타락이라고 한다면 민주당은 몇년간 대승 몇번했다고 이렇게 타락하는게 진짜 실망스럽네요
21/04/06 21:53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아 그놈이 그놈구나 하던 생각이 확 들던 때가 있었네요
그 뒤로는 딱히 실망한 적이 없던 거 같습니다. 기대를 안하게 되니..
21/04/06 21:55
왜 내곡동에 갔냐 안 갔냐만 얘기하는 것이며 - 본질은 오세훈이 부당 이익을 봤느냐의 여부인데도
이건 간단한이유죠 오세훈은 부당이익을 안본걸 아니까 민주당에서도 무리못하는겁니다.
21/04/06 21:58
어느쪽이건 한쪽에 과한 권력을 주게 되면 그것에 취해서 타락하는게 아닌가 하며 현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역시 민생 측면에서 제 실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니 제가 그렇게 욕했던 새누리당과 박근혜보다 훨씬 밉습니다.
21/04/06 21:59
1합시다와 1합니다는 선후가 1합시다가 먼저라서 과도한 끼워맞추기네요.
민주당은 어쩌다보니 180석 먹었고 그러다보니 맛탱이가 간거죠. 180석 몰아준건 개혁법안 과감하게 밀어붙이라는거였는데 각종 법안은 내용이 후퇴하고 상임위에서 누더기가 되기도하고 아예 발의 조차 안되기도 했죠. 그러면서도 기울어진 언론지형 탓을하니..... 솔직히 말해서 그냥 현상유지만 했어도 국힘 멸망하고 20년 집권도 꿈이 아니었을건데 3년만에 이렇게 말아먹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습니다.
21/04/06 22:26
보궐선거라도 야당이 대승하면 악의고리는 끊어지겠네요 다행입니다
민주당이 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최악이에요 장사를 하던 사업을 하던 공부를 하던 운동을 하던 어떤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분석과 복기가 필요하고 그걸 바탕으로 성장해야 되는건데 얘네는 극과극이죠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우 암튼 작년의 그지같은 K방역과 정치이슈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데 보궐끝나면 대선전까진 좀 릴렉스 할수 있겠네요
21/04/06 22:27
다른건 저도 거의 동의하는데요 (비슷한 포지션이라)
요즘 많이 보이는말들중 하나가 '국힘이 뭔가를 잘 했던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은데, 선거로 두드려 맞으니까 국민들 눈치는 본' 다는건데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전 이말보면 좀 갸웃하게 되거든요
21/04/06 22:30
태극기 극우 뽕에 한창 취해서 진짜 자기들이 이기는 줄 알았는지 기세등등하다가, 대패 후 극우 세력 손절하고 당에서 친박물 확빼는거 보고 아 그래도 정신을 조금은 차리고 있구나 생각은 들었었네요.
21/04/06 22:35
그냥 국힘은 몇개 한게 없어요. 인정안하던거 김종인이가서 2갠가 사죄했고...(이건 김종인 나가고나면 뒤집힐수있음)
나머진 변한게 없죠 민주당이 나락행가서 반사이익보는거지..
21/04/06 23:26
선거로 두드려 맞으니까 국민 눈치본다.
이건 팩트 아닌가요? 1년전에 국힘에서 목소리 내던 사람들 아무도 없잖아요. 비단 이번 총선뿐 아니라, 라면먹다가 짤린적도 있죠. 그래도 어느정도 눈치는 보긴 봤죠.
21/04/06 23:43
민주당에 비하면 눈치는 보는 이미지죠.
뭐 시끄럽고 물의 빚으면 사과하는 척도 하고, 인사도 조정하고 그런거 심심찮게 보였는데 지금 정권은 응 니네가 모르는거야 응 더 열심히할게 이러니까요.
21/04/07 07:59
180석 주고난 다음만 한정하면 맞는말 같습니다. 딱 눈치만 보는거라서 웃기긴한데..
홍준표 류의 막말러 입당 막고, 큰 막말이 아직까지 안터진거.... 친박들이 (최소한 당 외부로는) 크게 목소리 못내는거.. 태극기 세력 / 꼴보수기독교 / 선거조작음모론세력 하고 그래도 뭔가 선그을려고 하는거.. 518 이나 탄핵 등에 대해서 사과 및 인정하는 모양새.. 어쨋든 중도층이 국힘을 찍을 거부감을 줄이는 노력은 하는 것같습니다. 자기들 코어 지지층이야 어차피 다른데 못찍는다고 믿고 .. 외연 확장 노력하니 .. 늦게나마 효과가 조금씩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여성차별 패미니즘 이슈에 대해서 “성”을 빼고 약자를 보호하는 이슈로 가는것도 장기적으로 좋은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제가 유시민 이동형 헬마 김어준 보듯이.. 우파 꼴보수 유투버들도 좀 보는데.. 그쪽에서 이준석 김종인 윤석열에 대한 비토가 장난아닙니다. 그걸 볼 때마다 음.. 김종인 잘하고 있군.. 요래 생각이 들죠.
21/04/06 23:07
노무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면서 명백히 잘못된 일에도 비판 좀 할라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쉴드치고, 지지해준 사람들이 이 꼬라지 만든 겁니다.
비판할 땐 확 돌아서서 대가리를 깨버려야해요.
21/04/07 06:09
친구들이 아직 문바라기입니다
아예 대화가 안됩니다 비판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 g7업적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죠 내치가 완전히 무너졌는데 180석 완장차고도 아무도 책임 안지고 반성도 없고 지지자 세뇌와 국민갈라치기만 하니까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렇게 증오심을 불러 일으킨데는 지지자들의 무지성이 큰 몫을 했고 김어준이든 민주당 정책팀이든 다 사악할 정도로 잘못을 저지른겁니다
21/04/07 08:05
지독한 문바라기 였던 입장에서.. 김어준류의 듣기 좋은 것만 들으면 탈출이 안됩니다. 계속 달달하게 해주거든요. 독일국민이 왜 궤벨스의 나치에 빠졌는지 알겠더라고요.
친구분들께.. “지식의칼”이나 “크로커다일” 같은 그래도 논리로 패려고 하는 유투브 추천이여.
21/04/07 14:13
그거 시청할 때 어떤줄 아세요?
아이 씨 하면서 얼굴 찡그리며 화냅니다 현실부정반응 바로 나와요 현재 민주당 지지하고 문재인 지지하는 30퍼들은 비판 능력이 없는 사람만 남은겁니다. 반성하거나 현실판단 하시는 분들은 잠시 지지를 거두고 투표 포기를 하셨죠. 이건 바람직하다 생각하고 혹시 다음에 민주당 찍는다해서 뭐라할 수 없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21/04/07 14:47
저도 지금 되게 실망한 계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거 볼 생각도 안 하고요 어쩌다 한 번 봤을때 아이씨 바로나오던데요. 근데 실망도 안했는데 들이민다? 바로 그베행 예약이죠
그냥 정치얘기 하지마세요 부득부득 그런 얘기 섞어야 할 이유가 있으신 게 아니라면..
21/04/07 13:57
크로커다일은 동기중에 인생 사는 스타일이나 철학이나 말투나 외모 완전 똑같은 친구가 있어서 신기하게 느껴져 저도 그채널 보고있습니다. 단 제 친구는 새누리와는 말도 안섞다고하는 민주당 지지자인게 크로커다일이랑 다르네용..
현재 그 파란일베로 놀림당하는 사이트의 회원처럼 실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너무많아서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힘듭니다.. 얼마나 더 병폐가 쌓여 나라가 작살나야 정신차릴까 싶네요
21/04/07 10:40
4년동안 부동산 2배상승
K방역 믿고 뻗대다가 백신접종 세계 100위권 LH수사뭉개기 이런것들도 실드치나요?? 정당이름 가리고 벌어진 결과만 보면 도저히 불가능인데 말이죠
21/04/07 14:08
제주변이랑 이야기 해보면
-부동산은 지방에 공급 넘친다 수도권은 어쩔수 없다 -대만이나 뉴질랜드처럼 방역 칼같이 한 곳이랑 우리나라는 다르다 경제규모가 다른데 우리는 그렇게 락다운하면 경제망한다 -적폐세력 70년대부터 부동산해먹었다 -대안이 없는데 어떻게 민주당을 안뽑냐 어떻게 최악인 새누리를 뽑냐 -조국이 뭘 대체 얼마나잘못했길래 저렇게 털어버리냐 -판사 검사들 안믿는다 정경심 재판 증거도없이 적폐세력이 공작한거다 표창장 하나로 어떻게 저렇게 터냐 -나는 뉴스공장 안본다 -g8가입, 언론지수 성평등지수 경제순위 이런건 왜 언급안하냐 진심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 관심 안뒀을때는 저도 표창장 하나로 유난떠는줄 알았는데 https://legalengine.co.kr/posts/216 이런걸로 팩트체크 해보고 조국 패밀리가 악질인 것 깨닿고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무지성 문바라기들이 양산된 것은 자신들이 세상을 보는 균형감각이 없든 객관적 판단 지능이 낮든 노무현신앙이 깊든 뉴스공장이 세뇌하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죠
21/04/07 12:40
어차피 사람은 잘 안 변하기 때문에... 그냥 싸우지 않는 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와 내년 대선에서 지면 아마 국개론/언론이 문제/대통령 하나만 바뀌고 아무것도 안 바꼈다 등등 익숙한 논리 들고나오면서 정신승리 할 거거든요. 그냥 표로 때려주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1/04/07 12:13
민주당 놈들 하는 거 보면 그냥 본색을 빠르게 드러낸 것 뿐
나라 가열차게 말아먹는 속도 보면 정치인이라는 족속들은 그냥 조금 부패해도 좋으니 방향키만 제대로 잡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입니다.
21/04/07 12:42
리더가 방향키를 제대로 잡는 게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부디 다음 대통령은 전문가 말을 존중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얘기할 수 있는 리더였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21/04/07 13:24
저도 조국 사태때 지지 접었고 윤미향 때 완전히 제1야당 찍기도 결심한 1인입니다.
윤미향까지 실드치고 위안부 할머니 비하하는 극단적 지지자들 보고 학을 뗐습니다... 단순히 해처먹을 기회가 없었던 집단을 몇 년 전 대안으로 생각했던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빨갱이들 많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말씀 잘 새겨들었어야 했는데 진짜 후회됩니다.
21/04/07 14:14
자한당이야 오랜기간 권력을 잡았으니 썩었다고 이해는 할수 있는데...
민주당 이놈들은 이제 겨우 권력 한번 잡았는데... 그것도 본인들이 아닌 상대 삽질 받아먹고 된건데.... 이렇게 순식간에 변하는게 무서울 정도예요. 그리고 더 무서운건 그렇게 변하는데도 깨끗한척을 하고 있고, 그걸 또 지지자들이 열심히 이상한 논리를 만들어가면서까지 믿어준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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