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들중 다수는 작게는 한 게이머의 팬이자 크게는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더욱 나가서는 e-sports 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케이블 방송이 아닌 게임큐 시절 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시청하는 작게는 한

테란 유저의 팬이자 스타크래프트란 이제는 게임이 아닌 정말 스포츠(저에게 만큼은

정말입니다)가 되어버린 한 유저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독특한

문화중 하나인 이 e-sports 가 영원히 지속되는 바램으로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던중

사소하지만 적용해 보면 좋을 듯한 제도라면 제도인 선수 백넘저 제도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선수 백넘버제

1)기본방항

우선 말그대로 축구, 농구등 기존의 여타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각 프로팀 마다

선수들에게 고유의 백넘버를 부여하는 제도 입니다.

여기서 말씀 드릴 내용은 다른 스포츠 선수들은 주로 직접 몸으로 뛰는 운동적인

종류의 스포츠라 선수 구분 및 고유성을 위하여 등에다 숫자를 새기는 데 프로게임

에서는 주로 선수 얼굴 화면이 비추는 일이 많이 없다 할 지라도 각 팀마다 대부분

유니폼이 있으니 가슴 또는 팔뚝에 백넘버를 새겼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2)예상되는 효과

우선 축구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축구는 백넘버는 선수 구분 뿐만 아니라  역할 까지 암시해 주곤 합니다.

예를 들면 10번 같은 경우는 스트라이커나 게임메이커일 확률이 주로 많고 1번이면

골기퍼가 되겠지요.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게임에서 무슨 역할이 있겠냐만은 그러한 고유성은 아직 선수 이름을 잘 모르는 기성세대

혹은 이제 막 게임방송을 접하는 사람에게 "아~ 그 T1 팀의 10번 말이지.. 참 얼굴도 잘

생기고 컨트롤도 좋은 테란이던데..." 와 함께 하는 대중성에 효과가 있다고 저 나름대로

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3)운영 방안

일단 이 부분 부터는 절대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드리며, 앞으로 많은 토론을

거쳐 더 좋은 수정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째, 일단 숫자는 1~20 내지 30 까지가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유니폼이나 선수

소개시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저절로 외우는 데도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둘째, 주종족과 관련된 넘버 배분을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1번~7 번은 주로 토스 유저가, 8~16번은 테란 유저 17~25번 은 저그 유저..

이런 식으로 주로 사용(꼭 그렇게 하라는 법으로 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 팀 나름대로

의 어느정도 관례를 정해두면 꽤 재미도 있고 상징하는 바가 크리라 생각합니다.)

했으면 합니다.

셋째, 각팀의 주장 혹은 중요한 스타 플레이어 에게는 거의 유일한 번호를 붙여 상징성

을 높이면 팬 서비스 차원이나 대중화에 꽤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예전부터 게이머와 축구 혹은 농구를 비유 하는 글을 많이 봐왔습니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자면 요즘 게이머들은 충분히 대중성을 살릴 수 있는데 이런 의견을

나누고 싶고 또한 프로게임계를 좀더 발전 시키기 위해 여러가지로 시도하면 좋을

아이이어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메가웹이나 세중에서 선수 이름으로 된

"xxx 화이팅!!" 뿐만 아니라 미국 NBA 처럼 선수 백넘버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응원을

하는 모습에 프로게임도 이런 응원효과를 가져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p.s 리플들로 선수 백넘버제와 관련한 더 좋은 의견 많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