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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1 15:06:35
Name 모나카빵
Subject [정치]  pgr에서 정치인이란 언제까지 정치인인가....궁금해졌습니다..
오늘도 습관적으로 게시판이나 기웃거리면서 노닐다보니  안철수 관련 글이 있더라고요...내용은 머 그냥 마라톤 타임이  이정도 나왔다정도

그리고 댓글에 정치인이니 삭제 되실듯 정게로 이런 글들이..댓글에 생기더라고요  전  정계 은퇴한 분이라고 봤고  시류를 살피는 그분 성향상

다시 돌아올 분위기도 안나올거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이제 인플루언서 정도나 되시것네 하고 잘뛰시네 그나이에 하고 넘어갔고  얼마후 삭제 된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진거죠  그 연예인중에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정치하려고 기웃거리신분들   대표적으로   이순재의원  최불암의원  이덕화선생

머 좀 오래되어서  더이상 정치에 뜻이 없으신 분들이라 비정치인이다 하고  넘어가자 하니

현 대통령과 대선 경쟁을 한 최근인물이니  아직 정치인이다라고 하기에는 최근으로는 그 백년손님에 함익병씨나 이만기씨  그런분들  

최근 선거에서 정치를 하시기도 했고 출마도 하고 하신  전 정치인이신데 삭제 당하시지를 않거든요.. 내용은  정치관련글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안철수씨 달리기도 정치관련글이 아니라 삭제는 안될거 같은데하고 있다가 지워지기에 어라 하는 의문이  국내 정치 관련 으로 삭제

가 괼거같으면  오히려 정치인에 친족 관계인 투투나 심은하씨 나오는 추억 회상글 그 음주운전한  랩퍼 정치인 아들  이런분들이 게시글에    

정치인글은 안됩니다  삭제 되실듯 댓글이 나와야 할거 같은데.. 또 그렇지 않고요..  그냥  궁금할뿐  답이 먼지 모르겠네요..

게시판 분들은 정치인은 언제까지 정치인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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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eval
19/10/01 15:0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더이상 언급이 안되고 존재도 가물가물 할때라고 봅니다. 초선이면 금방 사라지겠고 중역이었으면 평생일수도 있겠죠
모나카빵
19/10/01 15:12
수정 아이콘
음 정치인으로서의 영향력이 약해져서 정치인이라 부르기 애매할때 더이상 정치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시군요 감사합니다
그린우드
19/10/01 15:10
수정 아이콘
대선 나올정도면 죽을때까지 정치인이라 봐야죠. 초선 국회의원이 경력전부 이정도면 정치에 뜻이 있으면 정치인이고 정치은퇴했으면 아닌거고.
모나카빵
19/10/01 15:14
수정 아이콘
영향력과 뜻 이것에 방점을 두신거네요 뜻을 접고 생업에 돌아가도 남은 영향력이 크다면 정치인에 범주에 둬야한다로 이해해도 될까요?
괄하이드
19/10/01 15:13
수정 아이콘
책을 출간하신게 너무 전형적인 정치인의 정계복귀 프로세스라고 해석했는데... 본문처럼 완전 은퇴했다고 해석하실수도 있나 싶네요.
모나카빵
19/10/01 15:16
수정 아이콘
복귀프로세스보다 간보기로 보았고 돌아올 자리 없을듯 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더크게 들어가서 그런생각을 한거 같네요
무적전설
19/10/01 15:16
수정 아이콘
무림에서 금분세수를 아무리 해도 은원관계가 다 청산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살아 생전 얼마나 업을 쌓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즉, 정치인이 존재감이 없다면 금방 잊혀지는 것이고.. 존재감 있게 활동했다면 죽을때까지 혹은 죽은 이후에도 계속 기억되겠죠.
그리움 그 뒤
19/10/01 16:15
수정 아이콘
뻘내용인데요..
금분세수하면 은원관계 청산되는거 아닌가요?
무적전설
19/10/01 16:19
수정 아이콘
금분세수를 해도 더이상 무림일을 안 한다고 선언하는거 뿐이지 실제 본인이 행했던 업에 의한 은원관계가 바로 없어질 리가 없잖아요..
은원이 있는 상대에게 "그냥 나 앞으로 무림에서 은퇴한다. 뱌뱌싱~" 통보 정도 아닐까요? 그럼 은원 있는 상대가 "아 그렇군 이제 더이상 사부 또는 부모의 원수를 갚지 않아도 되겠군" 하고 끄덕끄덕일 리는 만무하니깐요.
닉네임을바꾸다
19/10/01 16: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나 무림뜰꺼니까 은원있으면 후딱 정리하자라는 선언도 될 수 있을듯...
그리고 금분세수 할정도로 살아남았으면 은원이 그리 복잡하게 얽혀있진 않을듯...일단 너무 약하거나 강하지는 않았고 나름 처신은 잘해야 가능할듯해서...
무적전설
19/10/01 16:49
수정 아이콘
아 그럴순 있겠네요.. 은원관계가 복잡하면 금분세수를 하는 의미가 거의 없을테니깐요.
그리움 그 뒤
19/10/01 16:56
수정 아이콘
보통 금분세수의 의미가 무림을 완전히 떠나고 이후로 은원관계도 모두 없는 일로~~

이런 선언의 의미로 많이 쓰이거든요.
어느 정도 강제력도 있구요.

그래서 누가 금분세수 한다고 하면 은원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전이나 금분세수 하는 날 와서 깽판을 치죠.
무적전설
19/10/01 16:58
수정 아이콘
무협의 세계란 오묘하네요.
마도로스빽
19/10/01 15:17
수정 아이콘
최근에 안철수 관련 뉴스가 많은거 보니까 슬슬 복귀시동 거는가보네요, 다들 남의 약점잡기에 혈안인데
누가 나타나든 자신의 비전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좀 나타났으면 하네요
shadowtaki
19/10/01 15:18
수정 아이콘
국내 정치인, 해외 정치인 따지면서 삭제 기준 정할 때 부터 말도 안되는 규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본문에 적힌 대로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애매하죠.
이만기 씨가 대표적일 것이고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정치적인 발언을 많이 하는 김제동 씨가 말하는 정치적 발언은 유게에서 안 짤릴 것인가. 지금은 없지만 예전 썰전 장면들은 예능으로 볼 것인가 시사로 볼 것인가, 썰전에서 말하는 김구라씨는 괜찮은가. 뭉찬에서 이만기 씨 대상으로 하는 선거이력 관련 유머들은 정치 게시물인가 유머 게시물인가.
애초에 비하 게시물도 허용 안되는 유게에서 핵정은, 도람푸가 소비되는 순간 유게는 그냥 관리자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가 중요한 게시판이 되었죠.
작별의온도
19/10/01 15:18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 관련인에 대한 논의로 댓글에서 분란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보시면 되세요. 높을수록 유게에서 살아남기 힘들겠지요.
모나카빵
19/10/01 15:22
수정 아이콘
이말씀이 pgr에서는 정답에 가까울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저도 분란관련보면..답답해지고 대부분 조용한 회원분들도 그러실 터이니 이의견이 제일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카엘
19/10/01 15:2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타의적 정계 은퇴를 당하기 때문에 평생 정치인이라고 보고, 그 외 사람들은 정치적 발언을 완전히 중단하면 비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0월9일한글날
19/10/01 15:20
수정 아이콘
안철수 : 정치인인가 아닌가 하면 완전히 정치판을 떠나지 않았고 복귀뉴스가 심심찮게 올라옴
본문 : 자게냐 질게냐 하면 그래도 질게에 가깝지 않나..
모나카빵
19/10/01 15: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순간에 심상이 떠올라 적은 글이지만 자게에 올릴 글인가 질문게시판에 갈글인가에서...그래도 정치와 관련된 글이니 정게에 올리는게 옳은거 같아 올린글이오니 이해해주십사 합니다.
이리스피르
19/10/01 15:27
수정 아이콘
내맘에 들면 정치인도 정치인이 아니게 되고 내맘에 안들면 정치인 아니라도 정치인이 되게 되죠
19/10/01 15:2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명문화된 정치인규정이 반드시 필요한...(이하생략)
스테비아
19/10/01 15:33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는... 정치할 때 얼마나 이슈화 되느냐가 여론조사 지지율보다 중요한 지표였어서(...)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10/01 15:36
수정 아이콘
보통 일정 레벨 이상 정치인은 은퇴 선언 따로 하지 않나요? 안철수급 정도 되면 은퇴 선언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재개할 여지가 있으므로 정치인으로 봐야죠.
스칼렛
19/10/01 15:4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정치할 생각이 있고 아직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으니 정치인이지요...
19/10/01 15:59
수정 아이콘
자기 스스로 대선에 나갈 생각 없다고 수시로 말하던 유시민 같은 사람도 요즘 워딩 보면 다시 정치인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라.... 안철수는 당연히 정치인이죠. 전 이 사람 다음 대선에 당연히 이름 올릴거라고 봐서.

뭐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정말 정치인이고 싶으면 독일에서 이상한 마라톤 소감문 쓰고 있을 게 아니라 한국 돌아와서 현실정치에서 몸을 굴려야 하는데 말이죠. 유승민, 황교안 같은 애들이랑 뭔가 나눠먹을 생각하지 말고 진짜 자기 정당을 만들어 보던가 해야지.
19/10/01 16:02
수정 아이콘
선출직 공무원이나 이에 준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자
19/10/01 16:07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얘기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참정권이 있든 없든 자기 생각을 입밖으로만 낼 수 있다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 있죠.. 투표권 확대를 주장하는 행위도 정치의 일부분이니까요..
본문의 정치인이란 피선거직에 출마할 의지가 있고 없고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다만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의 의지도 반영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보면 홍정욱씨는 분명 정치인이겠죠.. 유시민 작가도 정치인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김제동씨는 아니고 싶네요 크크
도라지
19/10/01 16:11
수정 아이콘
바미당에서 탈퇴하신건가요?
그럼 야인이 맞을텐데요.
19/10/01 16:15
수정 아이콘
한번 얽히면 벗어나기 힘든거 같습니다.
전 아직도 반기문이 생각납니다.
홍승식
19/10/01 17: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게 정치인 사진 금지로 건게에 문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pgr21.co.kr/proposal/6311

답변이 해방이후 전현직 정치인은 모두 포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정치 활동을 했다면 모두 정치인이라는 거죠.
다만 현재 정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일로 언급이 될 때는 정치인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시민씨에 대해서 보면 이렇습니다.

1. 기본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은 정치인임
2.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로 간주함
3. 강연회나 유튜브 등에서 활동할때는 개인자격이니 정치인으로 간주함

그리고 본문에 말씀하신 친족 관계나 아들 등의 가족은 그 사람이 정치인이 아니니까 문제가 되지 않겠죠.
김만치두
19/10/01 17:57
수정 아이콘
정계에 발을 들였으면 죽어서 묻히는 것이 아닌한 계속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죽어서 묻힌 노무현 박정희도 계속 정치판에서 이름이 들락거린 마당에 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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