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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08:36
저는 뭐 생각없이 봐서 나름 즐겁게 보긴 했습니다만...
베놈의 서사수준은 뭔가 집나갔다기보다는 그냥 원래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은 수준... 크크
18/10/12 09:55
저는 베놈이 (상대적으로라도) 저예산 소리를 듣는 게 이해가 안 가는데, 제작비가 1억달러거든요;;; 대개 액션 영화가 5~8000만 달러 정도 하고 1억 달러부터는 보통 돈 좀 썼다는 작품이 됩니다. 그러니깐 돈 풍년의 마지노선을 겨우 넘긴 작품이 되는 건데... 저예산 액션영화는 절대 아니죠;;; 저는 보면서 "키야~ 이것이 돈의 맛이구나." 하면서 봤네요;;
18/10/12 12:16
근데 히어로물이 비싼거 생각하면 상대적으로는 싸게 막은거 아닌가.. 싶어요. 데드풀 2편이 1억 1천만이었고, 홈커밍이 1억 7천 정도 였으니...
18/10/12 12:34
저는 그 기준을 1억 달러로 봅니다. 우리나라 영화의 100억하고 비슷하게 상징적인 느낌이 들어요. 1억 달러라고 하면... 돈 좀 썼다는 느낌이 들죠.
18/10/12 10:59
원작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원작과 다르게 가도 된다는 말은 십분 동의합니다. 다만 다르게 갈거면 잘 만들었어야 되는데 이영화는 그걸 못한...그래서 이럴거면 원작대로 가지!! 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18/10/12 12:18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좀 애매한 부분이 캐릭터의 매력을 깎아먹는 부분이 있긴 할거 같거든요. 이 영화에서도 마케팅이나 초반에서 안티히어로 모습을 보여주고선 막판에 그걸 뒤엎어 버리니까 캐릭터의 매력도 일관성도 잃어버린게 아닌가 싶어요.
18/10/12 11:15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피실험자는 맞는 짝을 찾지 못해 픽픽 죽어나가는데 하필 라이엇이 빌런의 몸에 성공적으로 들어가게 된 것과 베놈이 애니의 몸에 이상 없이 들어가게 된 건 그냥 순전한 우연인가요?
18/10/12 11:27
그니까요;; 에디는 솔직히 주인공이니까 몇천분의 1 확률로 얻어걸렸다 쳐요. 근데 나머지 둘은 보면서 좀 많이 어이가 없었어요. 베놈이 너무 착하다 개연성이 없다 이런 문제보다 전 그 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크크크
18/10/12 12:02
뜬금없이 지구를 구하자고 하는건 정말 어이없었어요.
마지막에 굿바이 할때는 찡하긴 했는데. 마지막 쿠키영상도 도통 모르겠고... 레드라는 살인범이 유명한가요?
18/10/12 12:15
레드가 클리터스 케서디인데 이게 심비오트랑 결합하면 카니지라고 스파이더맨과 베놈이 연합해서 싸워도 쉽지 않은 희대의 난적이 됩니다... 2편 메인 빌런 각인데 현재 상황으로는 2편이 나올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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