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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05:55
개인적으로 미국장은 조정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미국이 조정줄때 한국이 얼마나 잘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중국-미국 둘다 영향받는게 한국장이다 보니..
18/10/12 06:33
돈을 풀어서 치료를 했다기 보다 문제를 미래로 미루어 놨으니 언제든 다시 문제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10년간의 무진장의 수혈로 장이 살아나고 나름 좋은 세월 보냈으니 슬슬 문제해결에 나설 때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18/10/12 09:12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기타 공기업 줍줍 타이밍 노리고 있습니다.
약세장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소량으로 줍줍할 타이밍 같습니다.
18/10/12 09:44
조정은 조정인데 코스피는 아직 바닥까지 멀었다고봅니다. 미국은 그래도 1~2년정도 우상향이 가능하다는 믿음이라도 있지만.....
보통 단기간 바닥이라고 생각하면 지하실 문이 열리고 지하실이라고 좋다고 들어가면 멘틀구경하는거니까요. 초단터 잘하시는분 아니면 괜히 줍줍할때는 아닌걸로...
18/10/12 10:59
모건스탠리 보고서가 엄청 언급이 되고 있는건 사실인데, 그들이 표현한 맥락이 하나의 거대한 위기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그냥 국면 전환 정도를 언급한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전에는 똑같이 모건스탠리에서 IT주,하이테크주들이 지나치게 저가라고 했었어서 상승을 시키기도 했었거든요.
미국은 지금 경제의 기초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실물경제의 온기가 남아있어서 (물론 실물과 금융이 가끔 따로 노는 것이 미국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증시 또한 장기적인 크래쉬로 들어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이 쌓인 것은 사실인데, 어차피 경제란 건 거품 쌓이고 걷고 쌓이고 걷고 하면서 tangible한 부분이 성장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그건 미국 얘기지 미국이 잘 나갈 때는 디커플링되다가 조금이라도 조정되면 귀신같이 커플링되서 더 안 좋아지는 한국하고는 다른 얘기.
18/10/12 13:41
파생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포지션을 잘못 잡았다면 그 투자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물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자라면 굳이 하락장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내재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워렌버핏도 수십년 간의 투자기간동안 남들이 위기라고 부르는 장세에서 욕심을 부려 많은 자산을 일구어 냈습니다. 투자자에게 좋은 회사를 찾아낼 수 있는 안목과 오랫동안 기다릴 수 있는 끈가, 그리고 공포를 이겨낼 용기가 있다면 큰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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