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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7:26
하 솔직히 강 장관의 답변은 전체적 구조를 보지 못하는건가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니면 만약 서로의 합의가 전제된 떠보기였으면 그냥 당정 조직력이 미흡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18/10/11 17:28
오늘 뉴스공장에서 나오던데요. 아마도 쿵짝 치려고 했는데 강장관이 정치권 출신이 아니다보니 그걸 못알아듣고 솔직히 이야기 한거 같다고...
18/10/11 17: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3630197
강경화 "폼페이오, 남북군사합의서 강력 불만 표명"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서울 외교부청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장관에 "평양남북정상회담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먼저 전화를 걸어왔느냐"고 질의했다. 정 의원은 이어 "이례적으로 폼페이오 장관이 먼저 전화를 해 군사합의서에 대해 불만을 얘기한 것이 맞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 장관은 "(남북군사분야 합의서와 관련) 충분한 브리핑을 못받은 상황에서 여러가지 질문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정 의원은 "사전에 군사문제와 관련해 한미간 긴밀한 협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강력하게 불만을 표시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고 강 장관은 이에 대해 "맞다"고 말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3&aid=0008847353 외교부 "폼페이오 강경화 힐난 사실 아냐, 美와 긴밀 협의 장관이랑 부처랑도 말이 안 맞은 일도 있었습니다.
18/10/11 17:40
개인적으론 저 밑에 고양이관련된 사안 같은게 짜증나고 화가나는거지
본문의 류는 일하다보면 늘 생길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그닥 감흥이 없네요
18/10/11 17:47
이딴게 무슨 논란이라고 난리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검토야 할 수 있고, 해제 하고 싶다면 국제사회(특히 미국)하고 논의해서 하겠죠. 정권초부터 미국과 찰떡공조 한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18/10/11 18:03
확실히 느끼는 건, 이 정권의 장관들은 일은 잘해도 정무적 감각은 많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강경화, 송영무, 박상기 등등...
18/10/11 18:26
일단 질문부터 이상하게 한걸 까야하는거지만...
저런 자리에선 최대한 두루뭉술하게 말해야 하는건데 결국 그걸 못한거죠. 까일만 하다고 봅니다.
18/10/11 18:38
링크된 2번째 기사의 강경화 장관의 발언들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이건 오히려 이미 해제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두고 발언하다가 미국한테 크게 혼난 것 같습니다. 안보리 조치와 중복되는 부분이 많으니 해제하더라도 실질적인 해제가 아니다 부분부터 흠...
18/10/11 23:47
트럼프가 미국의 허락없인 한국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던대 굴욕적이였습니다.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게 트럼프 스타일 이지만 맨날 중국 일본이 당하다가 우리도 당하니 되게 불쾌하네요
18/10/12 08:45
장관이 한번 운날려봤는데 트럼프가 난리치니까 그냥 강경화가 총대매고 바보 되준거 같은데요...그나저나 트럼프는 참 지금 대북문제에 도움이 되니까 띄워주는거지..솔직히 그냥 깡패는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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