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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1 21:51
매불쇼에 김갑수 나와서 썰푸는데
본문의 모 변호사께서 강적들 녹화중에 생수던지고 개xx 등등 쌍욕한다고 했죠 .. 그나마 TV에서 보이는 모습은 편집의힘 이라고... 상대방 말 안듣고 핸드폰으로 야구중계 본다고... (근데 편집된 모습이 그렇게 매너있는지는.............) 유시민 전 장관이 많이 순화된게 저정도라고 했었죠 썰전할때 ...크크크 진짜 권한이 주어질런지도 의문이지만 권한 제대로 줘서 행사하면 당 폭파 안되면 다행이지 않을까....
18/10/01 13:37
전원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 자한당은 누가 가도 혁신이 안됨.. 그냥 총선때 박살나고 헤쳐모여 여러번 반복하면서 물갈이가 되야 바뀌지..
18/10/01 13:42
오늘자 MBC 시선집중 들으니깐 조강특위에 들어갈 내부위원 3명 다 빠지고 외부위원 4명에게 전권을 주는 조건이면 조강특위 들어가겠다고 했다던데 사실상 이 조건이면 안들어간단 소리라더군요.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이 조건을 받아드려도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허가할 지 걱정이랍니다.) 제 생각에도 안들어갈거 같습니다.
추가 : 아래 댓글 기사 보니 확정이네요.
18/10/01 13:54
친박을 내보내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할텐데, 얘네가 잘도 나가겠네요 크크크
총선때 낙선해 강제로 나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누가 와도 친박은 못 내보낸다고 봐요.
18/10/01 13:56
[인적쇄신 칼 쥔 전원책 “국회의원, 지역구 관리능력보다 자질 따질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46602 10시에 이 기사가 떠서 확정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_-;
18/10/01 13:57
확정이군요.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건 허락했음 확정이죠.
본문 기사가 3시 기사고 시선집중이 7시인가에 하니(저는 팟케스트로 듣느라...) 10시 비대위 조건 승낙과 전원책 변호사 인터뷰까지 했음 임명장만 안줬을 뿐이지 사실상 확정이네요.
18/10/01 14:15
채기 하고싶은거 다해~ 수준이네요 크크크크크
방송 패널에서 뉴스 아나운서를 넘어 전통(...)보수(...)당내 칼춤 위원장까지 해버리다니...
18/10/01 14:24
근데 저 당은 매번 위기때마다 변신술 시전해서 귀신같이 살아남았던 당인데...
이번에는 정말 행보가 너무나 노답이네요. 천막치고 들어가거나 파격영입 등 여러가지 쇼 레퍼토리를 가졌던 당인데 그냥 속수무책 세월아 네월아만 하고 있네요.. 이해가 안됩니다.
18/10/01 14:31
리더가 없어서요.
대통령되고 난 다음에 맛이 간거지 박근혜는 3김이후 최고의 표를 가진 먼치킨이었습니다. 세력이나 흐름없이 인물만 가지고는 21세기에서는 대적할 정치인이 아무도 없는 수준이었지요.
18/10/01 14:38
무적이였죠. 정말 지금도 어떻게 박근혜를 MB가 이겼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그때 우주의 기운이 MB에게로 몰렸던듯... 대선 상대방도 역대 최약체였던 정동영이였고...
18/10/01 14:26
강건너 불구경이 가장 재미있다던데... 재미있어지겠네요. 김병준은 파이터 타입은 못되는듯 해서 지금까지는 좀 시시한 느낌이였는데 이제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네요. 홍준표 vs 김병준(전원책) vs 김무성(김성태) vs 황교안(+친박) 이런 싸움이 되겠군요. 1차전은 홍 vs 전이 조강특위로 싸우겠고, 이미 전이 “국회의원, 지역구 관리능력보다 자질 따질 것”으로 홍에게 선빵을 날린듯 하네요. (홍이 지금 믿을수 있는것은 자기가 심어둔 지역위원장들 뿐인텐데... ) 전 홍준표전대표 + 황교한 혹은 홍준표 쪽에 한표 입니다. 김무성이 안철수와 손잡는다면 어쩌면 이길수도 있어 보이고...
18/10/01 17:51
로베스 피에르도 지가 만든 단두대에 목이 잘려나갔어요
조동아리만 나불대다가 자한당 대주주들에게 목이 댕강 날라갈거라고 500원을 살며시 걸어봅니다
18/10/01 15:18
허수아비 그럴듯한거 세우겠다는 의도죠.
전원책이 생각이 있으면 저걸 수락하지 않아야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자한당 입장에서는 전혀 변한것 없이 "우리 전원책이 인사권쥐고 혁신했다! 우리 달라졌어요!!"라고 광고하는게 포인트가 될 거고, 전원책은 명목상 주어진 칼이 어떤 칼이느냐가 포인트로 보입니다. 제가보기엔 두부도 간신히 썰 칼로 보이지만.
18/10/01 19:26
뭔 실권이 있을리는 없고 그냥 김병준이 자기 사람 하나라도 더 심어 볼려고 모양새 만드는거죠.
대신 칼춤 춰주면 더 좋은거구요.
18/10/01 20:42
지금처럼 폭삭망한 상황에서 조강특위가 별다른 영향력을 가질수가 없죠. 조강특위도 어느정도 건덕지가 남아야 영향력이 있는거지. 거기에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조강특위의 영향력은 제한적인데 지금과 같은 비대위의 조강특위는 별 볼일 없죠. 비대위원장에도 없는 전권을 무슨 조강특위에 어떻게 부여하니까.
특별하게 뭘 바꿔보겠다가 아니라 우리 바꾸고 있어요라는 쇼비지니스의 일환이라서 기대할 껀덕지는 없는걸로. 전원책 변호사의 정치성향이 기존 애국보수와 그리 다르지도 않구요. 웃픈건 방송에서는 정치에 초연한 척 하시지만 은근 감투에 약하다 싶네요. 그걸 받냐;;;;;
18/10/02 00:22
요새 드는 생각은, 제가 20대 초반때 젊은 사람들이 보수에 안가고 멀어지는데 20대들이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보수는 망하는거 아냐? 했다가 친구들한테 웃기시네 소리 들었는데 503이 제가 생각하던 시기를 빨리 당겨준거 같아요.
그러니 잘나갈 때 젊은 인재들좀 챙기고 하지.. 지들이 다 해먹으려니 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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