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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9 14:35:38
Name 송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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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epeople.go.kr/jsp/user/pp/UPpProposOpenList.paid?flag=A
Subject [일반] 친구가 국민신문고에 임산부배려석 관련 아이디어 제안했습니다. (수정됨)





친구가 아내가 최근에 임신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국민신문고에 제안 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보고 의견들어 보고 싶다해서 글 올립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 전문 입니다.

===================================
현황 및 문제점

올해 1월 아내가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아이를 낳기 직전까지 아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였습니다. 출근길이 한시간 가량 되었는데 아내가 배찌를 차고 임산부 배려석 앞에 서 있어도 양보를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여 함께 출근하면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는 분께 아내가 임산부인데 많이 힘들어해서 자리좀 양보해 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이 양보를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앉아서 자고 계신 남성분을 깨워서 양보를 부탁한 적이 몇 번 있는데 그런분들은 모두가 다 엄청 미안해 하시면서 흔쾌히 양보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같이 출근을 못하는 날에는 아내가 직접 양보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서서 출근하는 날이 잦았습니다.

임산부에서 자리를 양보하자라는 의견에는 남녀가 불문하고 대부분의 동의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산부 배찌를 착용하고 임산부 배려석 앞에 서 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임산부 배찌를 보지 못해서 양보를 해주지 못하고 양보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임산부 배려석과 그 자리를 비워 두자는 홍보를 진행 중인데 지나친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선방안

- 감사합니다. 저는 임산부입니다.
- 말씀하세요. 양보해 드리겠습니다.
- 제가 앉겠습니다.

위처럼 세가지 정도의 의사 표시를 선택할 수 있는 표지를 달고 일반인 배려석에 앉기 전에
‘말씀하세요. 양보해 드리겠습니다.’ 나 ‘제가 앉겠습니다.’를 설정하여 의사를 표시 할수 있다면 앉는 사람도, 양보가 필요한 임산부도 쉽게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앉겠습니다.’ 이 문구도 함께 넣어 강제성이 없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안의 핵심은 임산부가 부담없이 양보를 요청할수 있게 하는것 입니다.
홍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캠페인 영상으로

1. 양보해드리겠다는 표시를 하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서 잠이 든 남성
2. 임산부 배찌를 깜박하고 온 임산부가 살짝 흔들어 깨우면서 양보를 요청
3. 남성이 일어나 웃는 얼굴로 흔쾌히 자리를 양보
이런 영상으로 홍보를 함께 진행 하여 임산부들이 부담없이 자리 양보를 요청할수 있는 환경을 많들어 준다면 현재 설치되어있는 임산부 배려석을 모두가 수긍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효과

1. 임산부가 더 쉽게 양보를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홍보함께 필요)
2. 일반인들이 자리를 비워두어야 한다. 라는 부담과 눈치를 덜게 됩니다.
3. 임산부 배찌를 잊고 나온 임산부도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임산부 표시를 설정하여 눈치보는 일이 없어집니다.
4. 임산부 배려석이 못 마땅한 일부 사람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습니다.
5.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자를 신고 하는 민원이 달 5천건 이상 발생하는데 이런 민원 처리의 고충이 없어 집니다.

표지 설치에 대단한 기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큰 비용이 들지 않지만 큰 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토하여 주시고 진행 부탁 드립니다.
===================================

링크를 직접 걸수가 없어서 게시판 주소만 링크 겁니다. 임산부로 검색하시면 해당글 보실수 있습니다.

다른 의견이나 동감 하는분들 국민신문고 글에도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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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18/03/29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그런데 어떤 수단을 쓰건 면대면 상태에서 결국 자리양보를 요청한다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운 일이아닐까싶긴한데... 결국 표지를달아도 못할사람은 못할거같긴합니다.
송지민
18/03/29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들어서 캠페인 영상 함께 제작하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게 필요 할꺼같아 함께 제안했습니다.
Zoya Yaschenko
18/03/29 14:42
수정 아이콘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자를 신고 하는 민원이 달 5천건 이상 발생
실화입니까 덜덜덜 이거 강제사항 아니지 않았나요
18/03/29 14:49
수정 아이콘
행동하는 '그 분들' 때문에 폭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싸이유니
18/03/29 14:43
수정 아이콘
전에보니 부산지하철에 있던게 좋아보이더군요
근처에 임산부가 오면 자석에 불이들어오는 거였는대요
영원한초보
18/03/29 14:46
수정 아이콘
그냥 유료좌석? 하는게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임산부는 시에서 비용 지원해주고요.
빛날배
18/03/29 14:47
수정 아이콘
싸움 나기 더 좋을거같은데요? 말로 공손하게 해도 안비켜주는사람 많은데 팻말을 흔든다면 차라리 현행뱃지가 더 나아보입니다
18/03/29 14:52
수정 아이콘
임산부석이 따로 마련된 이유중에 하나가
노약자석에 임산부가 앉아 있다가 노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자라는 의견에 동의못하는 교육받지 못한 이들도 있죠
우리는 하나의 빛
18/03/29 14:59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일반석이 비어있으면 일반석을 향하죠.
Zoya Yaschenko
18/03/29 15:38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은 그냥 노인석이더라고요.
치열하게
18/03/29 14: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노약자석을 노인들에게 뺏긴 것이 문제였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다시 찾아와야죠. 임산부배려석도 노약자석 쪽이 큼직하게 구분해서 놔야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노약자석엔 사람들이 잘 안 앉는 경우가 있어서 그 쪽이 더 자리나기가 쉽죠. 물론 몰상식한 노인분들이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 되찾아야 합니다. 거긴 노인석이 아니니까요.
드아아
18/03/29 14:5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노인전용좌석이 아닌데 거길 점령하고 앉아있으니...애초에 은퇴하고 하릴없이 등산다닐정도로 정정하신분들이 임산부앉아있으면 쌍욕부터 날리는 꼬라지가 참 뭐같죠
18/03/29 14:54
수정 아이콘
임산부 배려석을 없애고 임산부나 노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캠페인 같은 걸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구석에 있는 노약자석도 없앴으면 좋겠네요.
18/03/29 14:59
수정 아이콘
개인의 양심과 도덕적 관념에 의해 행해져야 할 룰 같은 건데.. 걍 시민들의 도덕적 의식에 맡깁시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3/29 15:04
수정 아이콘
맡기면 지금 30대까지는 그래도 주변의 상황과 눈치를 보고 개선이 되겠지만 누리고 있는 걸 실제로 조금 놓아야하는 사람들이 거부하겠죠.
조지영
18/03/29 14:59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화 세팅 쪽에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저는 임산부입니다' 상태에서 남자가 앉았다 등등)
18/03/29 15:01
수정 아이콘
임산부 배려석이 탁상행정 표풀리즘의 대표 정책이라...
더구나 지하철의 꿀자리에 위치하고, 악의적인 여성이용자로 인한 논란들도 많아서 유명무실한데
강제력도 없고, 순전히 앞서 앉은 사람의 호의에 기대어야하는 현 상황에서
저 표지판대로 시행한다면, 오히려 눈치보지 않고 '제가 앉겠습니다'로 사용할 것 같은데요.
차라리 교통약자석(임산부,장애인,노인등)을 임산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요
18/03/29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같네요. 저런거 없어도 임산부인지 알기만 알면 어느좌석이라도 잘 비켜줍니다.
뱃지 같은걸 눈에 잘 띄게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18/03/29 15:02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의 좌석 할당은 지금도 충분하다고 봐서 임산부석의 추가배치는 별로라...차라리 노약자석에 뭔가를 설치했으면 합니다.
덴드로븀
18/03/29 15:12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이 노인전용석이 되버려서 임산부석이 따로 생긴거라고 봐야할테니까요.
그리고 현재 노약자석에 임산부석을 따로 해놓으면 절대 임산부가 앉을수 없거나 앉으면 더 높은 확률로 노인에게 공격당할겁니다...
최초의인간
18/03/29 15:03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로즈마리
18/03/29 15: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차피 자리에 앉으면 스마트폰에 눈이 고정되어 주위 임산부를 볼 겨를이 없다는거죠.
송지민
18/03/29 15: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임산부가 직접 양보를 요청 할수 있는 분위길르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제안했습니다.
포도씨
18/03/29 15:06
수정 아이콘
한 해 태어나는 아이 40만명, 이 중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을 20만을 잡는다 해도 이들에게 자리를 비워줘야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런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서울 지하철 하루 이용이 800만 건정도 되는데 서울인구 천만으로 놓고보면 이중 임신중인 여성은 10만에 지하철 이용은 5만명도 안될겁니다.
비율로 따지면 0.005%인데 지하철 좌석수가 한량에 54개 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이미 12개는 노약자석이고 임산부배려석 4개를 포함하면 이미 좌석의 30%는 양보를 강요받고 있는셈입니다.
저는 가끔 지하철을 이용하고 임산부 배려석은 앉을 생각도 안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참 쓰잘데기없는 행정, 자원낭비라고 봅니다. 임산부들은 배려받아야 할 존재들이지만 이런식의 방법은 그냥 포퓰리즘에 가깝다고 봅니다. 차라리 세금을 더 걷어서 돈으로 주는게 백번 낫지않을까 하네요.
송지민
18/03/29 15: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워두자는 홍보 말고 앉을수 있게하고 임산부가 왔을시 양보를 요청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가 취지 입니다.
포도씨
18/03/29 15:1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저걸 하더라도 제가 앉겠습니다나, 말씀하세요로 놓는 행위자체가 번거로워서 안 쓸겁니다. 반대로 거기 앉아있는 사람한테 저 자리좀 비켜주실래요? 말하기 힘들어서 넘어가는 케이스도 많을거고요. 게다가 2~30대 여성은 임신유무와 관계없이 앉아도 누가 말 못하죠. 악용사례가 분명히 있다는거에요. 실제로 지하철 저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90%여성이던데요?
우울한구름
18/03/29 15:09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앉겠습니다로 해놓는건 쉽지 않겠네요.
펩시콜라
18/03/29 15:15
수정 아이콘
임산부에게 가급적 자리를 양보하려고 개인적으로 하고는 있는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건

1. 임산부는 힘드니까 앉으면 좋지 않을까?
2. 임산부는 앉아야서 가야할 필요성이 있다.

둘 중 어디에 가까운건가요? 임산부가 서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위험성이 있다던지 이런 부분이 있는건지, 배려/양보차원인지 궁금합니다.
포도씨
18/03/29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신초기에는 조심해야하고요. 그 후로는 격렬하지 않은 운동정도야 괜찮으니까 입덧등으로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만삭까지는 괜찮을겁니다. 만삭이되면 당연히 출퇴근 지옥철 힘들지요. 그런데 누가봐도 임신부면 지금도 자리 양보 잘받습니다. 임산부배려석이 아니어도요.
덴드로븀
18/03/29 15:21
수정 아이콘
그냥 1번이요. 출산율도 최저인데 임신한 사람에게 배려좀 해주자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거죠.
The Normal One
18/03/29 15:23
수정 아이콘
의학적인 지식은 없지만 둘 다라고 봅니다.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래 서있기 힘들거란 생각이 일단 첫번째구요.
그러하다보니 '같은 시간을 서 있어도 체력이 빨리 소진됨 -> 태아에게 악영향이 있을 수 있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3/29 15:31
수정 아이콘
제 아내의 경우에는 임신 전에는 빈자리가 나면 제가 자리에 앉을 정도였는데 임신 후에는 몸이 무거워져서 허리나 다리 등이 아프다고 합니다.
또 지하철 급정거나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에서 압박당하거나 할 때 위험하기도 하고요.

사족을 붙이자면 아내는 지하철로 7 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로 출퇴근하는데 (4호선 경마장, 대공원, 정부청사역을 지나가는..) 앉아서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냥 자차로 출근 중입니다.
처음에는 운전하는게 더 위험해 보였지만 지하철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거 보면 차라리 차가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경마 끝나는 시간이랑 퇴근 시간이 겹치는 금요일은 그말싫...
아싸리리이
18/03/29 15:42
수정 아이콘
1은 비임신부 입장에서 보는거고
2는 임신부 입장인거죠.
솔직히 지하철 탈때 앉아서 가야긴 합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정상 일 때 보다 심각하게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거든요.
하우두유두
18/03/29 17:58
수정 아이콘
2번에 가깝다고 봅니다. 임신 11주차 와이프랑 같이 사는데 정말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네요 ㅠㅠ 와이프 퇴근하자마자 쓰러져 잡니다 ㅠ
강미나
18/03/29 21:22
수정 아이콘
일반 시간대엔 1번, 출퇴근 시간대엔 2번이요.
새강이
18/03/29 15:20
수정 아이콘
부산지하철이었나요 임산부 가까이오면 좌석에서 분홍빛이 나오는 거..그런 아이디어 좋을 것 같아요
강미나
18/03/29 21:24
수정 아이콘
그런 게 가능하다면 도입 안할 이유가 없는 거 같은데....
세렌드
18/03/29 22:51
수정 아이콘
부산 3호선인가 그렇죠. 오면 소리난댔나 불 깜빡인댔나 그래서 배려석 아닌 좌석에서도 다들 일어났다는 글을 어디서 봤었네요..
태프로
18/03/29 15:23
수정 아이콘
임산부석은 유료좌석으로 해놓고
임산부는 돈 더내고 앉아서 갈수있게 하면 안되나요?
쪽빛하늘
18/03/29 15: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노약자석이 문제인데..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 들지 않으니..
My Poor Brain
18/03/29 15:26
수정 아이콘
걍 노약자석 절반 날려서 임산부 주면 안되나요? 어차피 일반인은 눈치 보느라 입석만도 못한 좌석인데.
18/03/29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임산부석좀 줄이고 노약자석 캠페인 가야죠 그래야 노인 아닌 약자들도 노약자석을 쓸수있죠
노인들 때문에 계속 빠지면 노인아닌 약자는 어디앉나요 아니면 임산부석처럼 젊은약자석을 계속 늘려나가야하나요?

지인(여자)중에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노약자석에 앉았더니 50대로 보이는 여자가 그렇게 딜을 넣었다고 하더군요
18/03/29 15:39
수정 아이콘
임산부등록해서 바코드 찍고 않게 하지 않는 이상 503합니다
아싸리리이
18/03/29 15:47
수정 아이콘
박카스 광고가 이렇게 문제가 될 줄은... 나비효과 제대로입니다. 크크크크
vanillabean
18/03/29 15:51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이 아니라 약자석이라고 하고 노인, 환자, 임산부를 그림으로 그려놨으면 좋겠어요. 노인네들이 환자에게 극딜 넣는 걸 본 적이 있어서... 50대 아주머니가 목발 정도 하면 앉을 수도 있는데 그걸 못 참아서 꼰대질 하더라고요.
사악군
18/03/29 16:15
수정 아이콘
노인 환자 임산부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교통약자석이라고 명칭도 바뀌었던거 같은데 지하철은 노약자석이라고 그대로 있던가요..?
MyBloodyMary
18/03/29 16:09
수정 아이콘
다른이야기입니다만 저는 버스 지하철에서 서있는 사람들은 백팩좀 손에 들자는 캠페인좀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ㅠㅠ
sege2018
18/03/29 16:15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 임산부석 둘다 피곤한 아줌마들 전용석으로 보이던데
sege2018
18/03/29 16:17
수정 아이콘
개꿀자리 죄다 임신부석인 현 제도 에 더늘리거나 하는거 반대입니다.멀쩡한 사람은 똑같은 돈 내고 서서가야되나.노약자석 절반 노인석 하고 반대쪽 임산부석 하면될듯
월간베스트
18/03/29 16: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출퇴근길에 멀쩡한 사람들이 다 기피하는거 보면 낭비다 싶더군요
사실상 그냥 여성 전용석입니다
노약자석 시즌2에요

개인적으로 노인석도 사람 바글바글 서있는데 무슨 무인도처럼 공석으로 남겨두는거 엄청나게 비합리적이라고 보기에 별롭니다
외국인들이 가끔 여기 왜 비었나 싶었는지 앉던데 묘하더군요 기분이
홈매트
18/03/29 16:29
수정 아이콘
노약자석 한쪽면 3좌석 전체를 임산부석으로 만들고 저 아이디어 적용하면 좋겠네요
스칼렛
18/03/29 16:34
수정 아이콘
한 칸 걸러 하나씩 노약자석 한쪽 면을 임산부석 2석으로 만들면 얼추 수요도 만족하고 공간도 넓게 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바알키리
18/03/29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임산부 좌석에 임산부 배지를 인식하게 만들어서 근처에 임산부배지를 단 사람이 오게되면 좌석에서 멜로디가 나오거나 임산부가 근처에 있으니 앉아 계신 분은 양보를 바랍니다 멘트가 나오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진상이 아닌 일반인들은 거의 양보하지 않을까 싶네요.
배지 인식에 비용이 많이 들면 좌석 위나 문입구에 버튼 하나 만들어서 버튼 누르면 양보를 바란다는 멘트가 나오게 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강호금
18/03/29 16:36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저걸 노약자 석에 설치하면 괜찮겠네요.
엘지의
18/03/29 17:32
수정 아이콘
번외로 각 자리마다 뒤에 한 오십칸짜리 만들어서 어디서 내릴지 표시 좀 어떻게 안될까요? 빨리 내리는 사람 앞에서 기다리게요.. 크크
18/03/29 17: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물리적으로 좌석마다 50칸을 만드는게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어떤 식으로든 이런 기능을 구현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훼이크쓰는분들한테 너무 많이 당합니다.
(앉아있는 분이 스마트폰 보던 도중 역에 정차할때마다 역 이름 확인하며 두리번두리번, 곧 내리겠구나 싶어 앞에 서 있으면 곧 눈을 스스르 감으며 딥슬립)
도토루
18/03/29 18:29
수정 아이콘
저 마지막 칸은 부스를 만들고 임신확인증을 제공하면 출산 예정일 까지 가능한 카드같은걸 제공하고 태깅해서 들어가는 것이지요!!!
18/03/29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3/29 20: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을 달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급진개화파
18/03/29 20: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금 낭비입니다.
강미나
18/03/29 21:27
수정 아이콘
윗 분 댓글보고 찾아봤는데 부산지하철 핑크라이트 도입하면 임산부석 문제는 완전 해결될 거 같네요.

번거롭게 뱃지를 보여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자리를 비워둘 필요도 없고 자리에 앉아 있다가
임산부가 타면 불이 깜빡이니까 그거 보고 일어나면 된다는 건데 이런 기술이 있는데 왜 도입을 안하는거죠?
새강이
18/03/29 22:5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CoexX2Ix-Zw

이 영상 보니 부산지하철 3호선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핑크라이트 괜찮은것 같습니다. 소리도 나니 더욱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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