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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09:44
솔직히 말하면 100억은 요즘 갑부축에도 못 낍니다.
강남 아파트 좀 좋고 큰 거 2개 사면 땡이고 강남에 그런 아파트가 별 처럼 많아요. 저 명단에 재산 많은 분들은 아마 부동산 때문이 아닐까 싶고, 들고 있는 현금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18/03/29 11:26
갑부란 정의를 어떻게 정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1%들려면 대충 100억입니다. 김낙견 교수의 연구를 보면 한국의 1%에 들려면 순자산 10억정도라고 하니 순자산 100억이라면 1%도 안되는 소수라는 것인데 이 정도면 한국 기준으로 갑부 맞는 것 같은데요? 뭐 갑부의 정의를 몇백억 이상의 자산가라고 정의한다면 또 다르지만요. 그런데 누구 기준으로 그렇게 정의하는지도 모르겠고요.
18/03/29 11:46
순자산 10억으로는 1%는 절대 안될텐데요. 제가 수 년전에 본 기사의 대한민국 10%의 기준이
대기업 차장이나 부장급 연봉 9,000~ 1억 2천만에 부동산 15억 내외로 봤었거든요. 한국과 미국의 격차가 10배 수준은 아니죠.
18/03/29 13:18
기준이 [순자산]이잖아요. 아파트 빚없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요.
http://www.hankookilbo.com/m/v/5ba7a0ffadb343e9b9bd078cd8f5efda 4억만 넘어도 5%고 10억이면 20세이상 경제인구중 1%라네요.
18/03/29 13:35
제가 본 기사의 기준은 이 기사의 기준인 순자산이 아니었나보네요. 아마 보유 부동산 총액기준이었겠죠.
아파트 15억이면 대출이 많아봐야 9억내외일건데 그래도 대충 6억은 자기돈이 아니겠나 싶긴합니다만.. 애초에 빚도 굴려서 수익을 낼수 있다면 일종에 자산인데 굳이 순자산을 따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15억짜리 아파트 사는데 15억 빌려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18/03/29 12:46
1% 면 갑부는 아니고 그냥 부자 정도 아닌가요?...
100명에 1명 정도면 지나가다 매일 마주칠 정도인데. 그리고 100억 부자 생각보다 많아요. 말을 안하고 그냥 티 안내고 어울리고 다녀서 그렇지... 일반적으로 돈이 많을수록 그런 얘기 안하려고 더 조심하거든요...
18/03/29 13:58
갑부의 정확한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거니까요.
어울리는 그룹 따라서 순자산 100억 이상을 치이게 많이 볼 수도 있는 거고, 평생 한 명도 못 만나볼 수도 있기도 하는 거죠.
18/03/29 09:43
장하성 실장 집안이 원래 명문가이기도 하고,
예전에 소액주주운동 벌이면서 대기업 주식을 이것저것 많이 사뒀었는데, 이 걸로 돈 엄청 벌었을 거에요. 소액주주운동 하던게 1990년대 후반이었는데, 이때 샀던 삼성, 롯데 CJ, 현대, LG 등등의 주식을 2017년까지 보유하고 있었으니... 흐흐.
18/03/29 11:01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2511457640470
작년 기사인데, 엄청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가액만 53억 7천만원이었다네요.
18/03/29 10:44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겪어보니까 재산공개되는 고위공직자분들은 어차피 재산 늘어나면 다 공개되고 늘어나면 오히려 욕먹는거 재산을 축적한다는 개념이 별로 없으시더라고요..-_- 그냥 다 써버리는 것이 더 낫다 랄까요. 물론 공직자 수입이 그렇게 크지 않기도 하고..
18/04/03 01:00
고위 공직자가 월급을 엄청 받는게 아니라서
급수 올라간다고 재산이 몇억씩 될 이유가 없죠 저사람들 돈 많은 것도 공직 외적으로 돈을 벌었다 봐야 하고요
18/03/29 10:15
쩝... 전 30 평생을 개돼지 같이 살아와서 그런지...
저중에 가장 적은 3-4억 자산도 굉장히 많아보이네요. 제 주변에도 저정도 자산을 가지신 분은 많이 없구요. 저정도면 굉장히까진 아니더라도 다 상류층분들 아니신가요?
18/03/29 10:26
서울 거주 기준으로 30평대 아파트 1채, 자동차 1대 있으면 자산 10억 언저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의 중산층 벽은 생각보다 높고, 계급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18/03/29 10:27
나이대를 감안하셔야..
30대에 3~4억이면 보통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겠지만.. 4~50대 이상에 서울 집있으면 기본 10억은 깔고 시작하니깐요. 몇십억이면 상류층으로 불릴만한데 저기 있는 사람들은 성공해왔으니 저 자리에 있는거라 상류층 맞을거 같습니다.
18/03/29 10:28
강남 요지 아파트가 40-50평 짜리가 25-30억정도인데, 그런 집 하나만 있어도 일단 30억 + @ 인 것이고
저기 10억대이신 분들은 전재산 부어도 강남아파트 하나 못 사는 건데 지위에 비하면 가난(?) 한 편인 것 같아요.
18/03/29 11:28
그냥 세계가 좀 다른거죠. 저기 올라올 정도면 사실 연봉을 그정도 받아도 적게 받는다고 할만한 사람들이라; 예전 법무부장관 이런거 보면 전관예우 같은 문제가 있을 순 있겠지만 변호사로 나오면 연봉 10억 정도 받는거 같던데요.
18/03/29 13:22
공무원이라는 분야에서 보면 최고를 찍으신 분들이니까요. 상류층인건 맞지만 저정도 직위와 나이를 생각했을때는 생각보단 적은거 같습니다.
18/04/03 01:06
많은거 맞습니다
서울에 아파트 한채만 있어도 5억은 기본인거 맞지만 그 아파트 한채가 왜 있냐가 문젠거죠. 공무원 생활만으론 못사거든요. 지위에 비해선 돈이 많지 않다는데 지위가 지위니 돈이 많은거죠 저사람들 돈 번거는 다 공직 외적으로 돈을 번건데 지위에 비해서 많다 적다는 말은 맞지가 않아요 결국 다른걸로 돈을 벌로 공직으로 넘어왔다는 건데 저는 그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메이커 아파트 3억 이상 안합니다. 시골이면 군단위라는 말일텐데 군에 있는 아파트면 2억만 해도 그 지역 최고가 아파트에요. 일단 시골엔 메이커 아파트 자체도 거의 없고요.
18/03/29 11:18
무려 왕회장이 국회의원이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아직 재산공개제도가 없을때였죠^^ 정몽준이래봐야 그 재산에서 일부 갈라먹은 정도일 뿐~
18/03/29 11:25
그분은 2조가 넘으셨어서...... 당시 정몽준씨 제외하고 평균재산이 30억이었는데 정몽준씨 재산만 나누기 300 해도 67억이라 평균 계산할때 뺄 수 밖에 없었다네요.
18/03/29 13:00
그니까 그게 가능하려면 대출이 16억 이상이고 본인 보유 현금은 9억을 안 넘는다는 건데 그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조건 안 붙고 막 빌려주는 사채라면 이론적으로 불가능은 아닌데 현금 9억들고 사채를 억단위로 하는 건 자살행위라.
18/03/29 13:45
공시시가의 70프로? 60프로까지는 1금융권에서도 대출이 나오고 이것저것 댜출아있으면 불가능한 스토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전세자금의 대부분이 빚인채로 살고있어서 (눈물이 짜네요)
18/03/29 11:10
부동산은 공시지가 같은 걸로 계산한 금액으로 쳐서 발표할 테니,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재산가치로 접근하면 저거보다 다들 더 나오시지 싶은데요...
18/03/29 11:34
국가 지도층의 품위? 라는 점에서 생각하면 저정도는 당연하겠지만 요즘 30대입장에선 많은게 사실이죠.
혹시 30대, 40대, 50대의 평균재산 통계같은거 있나요? 10년전의 30대와 50대의 격차와 지금의 30대와 50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연봉 1,2억 받는 지인들의 씀씀이등을 봤을때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저 재산의 최소 절반은 임금등의 저축이 아니라 부동산, 주식의 증가로 번 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18/03/29 12:12
그러게요 진짜 가시성 떨어지네요;;;
오른건 빨간색 내린건 파란색으로해주고 한글명 현재가 전년대비 거래대금 딱 이렇게 보기좋게해주지... 보는데 눈빠지는줄알았네요
18/04/03 01:10
대통령은 재산이 줄어들기가 힘듭니다
국가에서 의식주를 다 제공하니까요. 이런저런 경비들도 대부분 그렇고요 그상황에서 연봉으로 2억2500만원이 나오고 이건 그대로 쌓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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