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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4 23:47
결과적으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문제는 안좋은 케이스가 더 많을 거라는 것... 그것들의 총합을 사회라고 한다면
뭐 부적응자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나쁜건 아닐거에요 힘든거지.
17/12/24 23:50
불교수행에 출가라는 개념이 왜 생긴건지 생각하면 뭐...
관리자들이 왜 그러는지에 대한 대답은 님하고 그러고 있으면 그나마 덜꼰대가 돼서 그렇습니다
17/12/24 23:52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회사 사람들 사이가 x 같을 수록 회식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끝내야할 타이밍을 모르고, 주변 사람들도 얘기하기 싫어하고...
17/12/24 23:54
회식을 왜 오래하는지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아요
1) 계속 자신의 위치를 부하들에게 자랑하고 의견을 강요하고 싶다. > 아마 이게 대다수 케이스일테고 2) 후배(뭐, 일부 동료도 포함될듯)들과의 관계를 조금 더 인간적이고 끈끈하게 만들고 싶다 > 이럴려면, 상사들도 같이 망가져야 하는데, 드물겠죠...
17/12/25 00:38
외국에서 회사 다니면서 아 회사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게 가능하구나 느끼게 되었다는....
그 회식만 좀 없어도....
17/12/25 00:47
제 두번째 직장이 그랬습니다. 일도 사람도 정말 싫었죠.
2년만에 때려치고 나왔는데, 정말 몇달이라도 더 다녔으면 정신과 상담 받았을겁니다. 그 다음 이직한 회사는 일은 정말 미치도록 바빴습니다. 업계는 같은데 분야가 달라서 적응하기도 빡쌘데, 마침 신제품 출시 후 회사가 매출이 폭발하던 시기라 정말정말 바빴습니다. 그런데, 일은 바쁘지만 부조리 없이 깔끔했고, 또래 동료들과 잘 맞고, 메니져급이 상식이 통하는 정도의 사람들이 되니, 정말 즐겁게 일했던 것 같아요. 정말로 회식이나 함께 놀러가는 워크샵이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그 회사도 너무 커지면서 예전 같진 않고 이미 다른 회사로 떠나왔지만,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글쓴분 선임말이 맞아요. 일이 바쁜 것보다 사람에게 지치는게 더 힘들죠.
17/12/25 01:50
회식 좋아하는건 가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자기 비위 맞춰주는 사람들 붙잡아놓는거죠
회사에서 하는 꼬라지를 집에서도 보일게 뻔하니 집에서 개취급 당할게 뻔하죠 크크
17/12/25 02:04
사람이랑 마찰있는게 가장 힘들다고 봅니다 무슨일하던.. 사회부적응자 아닙니다..
사회 부적응자란 말은 그저 자신들의 말을 듣게 하려고 하는 언어일 뿐 이죠
17/12/25 02:23
회식 문화는 없을 지 몰라도 정치질은 어떤 나라 어떤 회사에서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미국 회사들도 당연히 있고요. 심지어 학계도 있어요.
근데 제가 있었던 회사는 회식 참석과 불참이 자유였는 데, 아직도 강제하는 회사들이 많은 가 봐요. 전 회사돈으로 마음껏 먹는 게 좋아서 왠만하면 늘 참석했습니다만...
17/12/25 02:35
우리 사회는 합의점을 찾는 것보다 그냥 찍어 누르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그렇죠.
그게 강압이던 방종이던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지꼴리는 대로 하고 그걸 좋게 포장합니다.
17/12/25 03:23
회식 많이 하는건 동양의 사회성의 기준이 저열하기 때문이죠. 개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것을 사회라고 생각하는 서양과 달리 같이 밥먹고 같이 어울리면 그걸 사회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이러니 건물이 불타고 배가 침몰해서 수십.수백명이 죽어나가는데도 회식한다고 경조사 챙긴다고 한국인들은 스스로 사회성이 뛰어나다고 자부하게 되는 것이죠. 동양인들 국민성의 정반대편에 위치한 민족이 북유럽 사람들이죠. 극도로 개인주의적인데(이 사람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릴때 열댓명이 각각 3m 간격씩 떨어져 서 있습니다.) 정치의식이나 부를 분배하는 연대의식은 또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달해있죠.
이런 개인주의와 합리성이 결여된 동양인들의 특성이 단순히 문화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젠 어떤 유전적 한계가 있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집단 속에 개성을 추구하고 혼돈속에 이성을 추구하는건 굉장히 고차원적인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우리는 태생적으로 그런 용기가 없는거에요.
17/12/25 19:36
흑인들이 동양인들보다 운동 잘한다는게 어떻게 인종차별이 될까요?
실질적인 정치.사회.경제적인 차별이 이루어져야 차별이지 이건 그냥 dry한 평가일뿐이에요. 최근 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은 국가들의 일반적인 경향이긴 한데 그들이 정치적 올바름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는건 그들의 세계관에서는 능력의 우열이 고스란히 차별로 연결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정 집단 또는 개인을 평가하는 표현을 옥죌 수 밖에 없는거죠. 정말 우습게도 자유롭다면서 일개 표현마저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되는 셈이죠. 그리고 일반화라는건 아주 효율적인 사고체계입니다. 실제 무지개 색깔이 무수히 많다고 해서 무지개 색깔이 7가지라고 얘기하는게 비이성적인게 되는건 아니잖아요. 검은 백조 몇마리 있다고 백조는 하얗다고 이야기 하지 못하나요? 대기업이 직원 뽑을때 학벌 보는건 일반화 아닌가요? 명문대 나온 학생이 지방대 나온 학생보다 뛰어나다는 연역적인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확률상 경향상 높은쪽을 선택하는게 효율적이기때문이죠. 인종차별을 혐오하는 능력주의자들이 이런 효율적인 일반화를 미워하는것 역시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17/12/25 19:42
차별 '의식'이라고 표현할까요? 본인의 편견을 밑바닥까지 드러내놓고 일반화니 뭐니...당신 머릿속에서 쉽게 연산 가능하게 단순화시킨 걸 효율이란 말로 포장하지 마세요. 네, 쉽게 간편하죠. 근데 그게 옳고 타당한가요? 그냥 본인 사상의 정당화일 뿐이에요.
17/12/25 20:23
기업의 논리는 세상 만사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 방식이 시간과 돈이 한정되어있는 입장에서야 효율적으로 보이는 거지, 당신의 태생적이니, 유전적이니 하는 발언을 뒷받침하긴 무리네요. 무지개 색이 7개라고 학술적 포지션에서 발언할 수 있을까요? 검은 백조 운운은, 네, 왜 인종차별을 해놓고 인종차별인지 모르고 있는지 알만한 말이네요. 본인은 드라이하다고 자평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본인 글을 먼저 찬찬히 읽어보세요. 정말 드라이한 평간지, 그간의 감정이 듬뿍 낀 편견인지. 언제부터 인종적 편견이 포용의 대상이 된건지 모르겠네요. 합리성이 유전적으로 결여된 동양민족이라 그런지.
17/12/25 23:46
[이런 개인주의와 합리성이 결여된 동양인들의 특성이 단순히 문화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젠 어떤 유전적 한계가 있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집단 속에 개성을 추구하고 혼돈속에 이성을 추구하는건 굉장히 고차원적인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 우리는 태생적으로 그런 용기가 없는거에요.] 가 흑인들이 운동 더 잘한다 로 치환 가능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최근에 백종원의 푸드트럭 짤을 봤는데 거기 출연자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7/12/26 18:11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도 인종차별이에요. 올림픽 100m미터 육상을 흑인이 독식하고 현대문명의 모든 지적체계를 백인들이 만들었음에도 인종간에 우열은 입밖에도 끄집어내지 못하거든요. 왜냐면 님같은 분들이 기분 나쁘니까. 그 어떤 근거를 들이밀어도 우리가 열등하다고 이야기 한다면 그건 모욕일뿐이라는거죠. 눈으로 뻔히 보이는 키는 어떻습니까? 동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키가 작다. 기분 나쁘잖아요. 성기 길이도 서양인들이 더 길고 굵죠. 그래도 기분 나빠요. 통계적으로 증명이 되어도 기분나쁘죠.
17/12/26 18:14
그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야기 하셔야죠. 근거를 제시해달랬더니 뭔 뻘소리를 하나요. 현대문명의 모든 지적체계를 백인들이 만들었다는 그 어이없는 말에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래서 인종차별이 나오나 봅니다. 근거는 없고 어쨌든 주장은 하고 싶고... 뭐하는 사람인지...
17/12/26 18:26
그리고 동양인(정확히 말하면 동북아시아인)의 정신적인 약점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논문 하나 소개해드리죠.
Why Do Northeast Asians Win So Few Nobel Prizes? http://journals.sagepub.com/doi/full/10.2466/04.17.CP.4.15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왜 iq는 높고 학업성적은 우수한 동북아시아인들이 노벨상은 적게 타는가? 서양인들에 비해 뛰어난 학문적 업적은 왜 내지 못하는지를 유전적으로 설명한 논문입니다. 괄목할만한 학문적 업적을 내려면 기존 업적을 대체할 Novelty(창의성)이 있어야 하고 Social Anxiety(사회적 불안), Fear of Exclusion(배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Individualism(개인주의)를 유지하며 그 창의성을 지지하고 유지해줄 독립적인 마인드가 필요한데 동양인들은 서양인들과는 달리 특정 유전자의 차이로 이 모든것이 약하다는게 이 논문의 요지입니다. 한마디로 관습을 타성적으로 받아들이고 남 눈치나 보며 전전긍긍하며 집단에 편승하는 겁쟁이라는 말이죠.
17/12/26 19:23
논문이라고 해서 전부 근거가 있는 건 아니고요. 제가 저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학회가 어떤 곳인지, 누가 쓴건지도 논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최근에 만들어진 학회이고 전혀 듣지 못한 곳에서 만들었네요. 그래서 저 학회의 임팩트 팩터는 어느 정도이고, 인류학계에서 평가는 어떠하며 저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참고로 제 분야에서는 상위 몇개 학회와 저널을 제외하면 전부 뻘소리들입니다. 실제로 그래서 아무도 안읽죠. 님처럼 어디서 이상한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로만 이용될 뿐이죠. 그래서 논문을 들이대시니 일단 의심부터 드네요.
학문적 성과를 따지는 데 노벨상을 언급하는 것 부터가 황당한 일입니다. 노벨상은 소수 몇개 분야에서만 평가를 하고요. 권위가 있는 상인건 분명하지만, 그 상만이 모든걸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왜 노벨상을 못 받는 것을 말씀드리면 해당 학문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들에서 투자도 적게되고, 스승도 부족하며, 데이타도 부족하고, 장비도 부족하기 때문이고요. 대신 투자가 많이되는 공학에선 아시아인들의 마당이죠. 왜 그런 투자가 중요한지 말씀드리면, 논문은 타이밍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주제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에서 늘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요. 그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내는 사람이 논문을 내는겁니다. 당연히 투자가 많이 되면 빠르게 결과를 뽑을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노벨상을 왜 못받는지를 보는데,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인류학자들이 뭘 안다고 평가를 하는 걸까요? 웃기지도 않네요. 현재 미국에선 아시아인들의 학업성적이 가장 뛰어나고, 대학원은 아시아인들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심지어 교수임용까지 아시아인들이 주도하고 있죠. 겨우 인구에 3%밖에 안되는데도요. 제 분야에서도 님이 그토록 좋아하는 서양(유럽?)에선 제대로 된 논문은 없다시피하고요. 가장 앞서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논문이,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정도밖에 안나오고 있고요. 비록 노벨상을 받진 못했어도 이런 Top에 실리는 논문들엔 늘 Novelty는 존재합니다. 한 분야에서 탑에 뽑힌 논문들이 Novelty도 없이 뽑힐까요? 그나마 요즘 유럽에서 미국 학자들 빼가기로, 미국에서 논문 잘내던 사람들을 EPFL에서 데려가서 드믈게나마 좀 보이더군요. 위에서 말했듯이 저 논문에 대한 더 자세한 자료를 주시기 전까진 논문을 읽어볼 마음은 없고요. 어차피 내 분야의 논문이 아니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님은 무시할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에서도 좋은 논문들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 인원에 그 투자에 그 정도 실적이면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제 분야에서는요. 진짜 윗분이 언급하셨듯이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나오는 그 출연자 같네요.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네요.
17/12/26 19:51
결국 그 어떤 현실과 근거를 보여줘도 님은 인정 못하죠. 누가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다는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전 제 세상에 빠져있는게 아니라 그저 문명을 서양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했을뿐입니다.
17/12/27 03:10
rhrhaus 님// 그렇다면 그 논문에 대해 말해주셔야죠. 거기서 중요한 건, 어떤 저널, 어떤 저자, 그리고 그 이후 학계에 있어서 해당 논문의 임팩트 이런게 중요한 겁니다. 알지도 못하는 저널에 나온 알지도 못하는 논문을 현실이라고 말하면 어떡하나요? 논문은 아무나 쓸수 있는거고요. 박근혜도 쓸수 있고, 도널드 트럼프도 쓸수 있는 겁니다. 님도 쓸수 있고요. 단지, 어디에 실리는 지가 중요한거죠.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믿고 살고요. 그게 합당한 근거가 있는가 없는가로 자기세계에 빠져있다 없다로 나눌수 있겠죠. 그 근거를 달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저 논문의 권위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하는 거고요. 덧붙이면 일관성도 없습니다. 서양이 문명을 주도한다는 게 논점이 아니라, 서양 인종이 유전적으로 더 우수하다는 게 님의 논점이죠.
17/12/27 19:11
근거를 갖춘 논문을 제시했는데 그 근거에 대한 반박은 못하면서 논문의 임펙트나 권위가 중요하다뇨? 일관성은 시종일관 근거 찾으면서 정작 근거 제시하니까 권위를 인정못하겠다는 님이죠. 님은 초등학생이 1+1=2라고 주장해도
초등학생이니까 인정못하겠다고 하실분입니다. 그런 분이 또 수천년에 걸쳐 서구문명이 동양문명보다 뛰어나다는게 귀납적으로 경험적으로 증명되어도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뛰어나다는 근거는 없으니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뛰어나다는건 인정못하겠다는거죠. 님한테 과학적인 근거는 유불리에 따라 바꿔먹을 수 있는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17/12/28 00:51
rhrhaus 님// 잘 몰라서 하는 말 같은데, 논문은 권위가 가장 중요합니다. 제 분야에 있어도 권위 있는 곳에 나오는 페이퍼가 아니면 아무도 읽지 않고 심지어 읽지 말라고까지 이야기 합니다. 권위라는 건 다른 게 아닙니다. 해당 분야의 다른 전문가들이 인정한 논문이라는 겁니다. 권위없는 논문은 일단 읽을 가치가 없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지식이 부족해 그 논문에 설득이 되어 버리죠. 그래서 전혀 엉뚱한 사실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대신, 그런 논문은 정치적 혹은 법적으로 사용되고요. 그래서 가습기 사건때처럼 누군가가 가습기는 무해하다는 논문을 내면 그걸 자신들의 무죄를 증명하는 것에 사용하는거죠.
수천년에 걸쳐 서구문명이 동양문명보다 뛰어나다? 어디가 어디보다 낫다는 걸 말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 서양 문명도 사실상 중세시대엔 종교에 빠져 허우적거렸고, 그 이후에도 이슬람 문명에 눌려 있었죠. 누가 더 낫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는지는 모르지만, 수천년동안 더 우월했다? 무슨 근거죠? 혹시나 해서 검색을 좀 해보니, 님처럼 주장하는 류의 글들이 2012년도부터 검색이 되네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누군가가 주장을 했고 그걸 자신들의 사상으로 받아들인 듯한데, 일단 헬조선닷컴과 일베에서 해당 주장들을 그대로 옹호하고 또 반복하고 있는 걸 보고 더 이상의 검색은 관뒀습니다. 그쪽 계통 사람이신가 보군요. 근데 여기까지 왜 그쪽 생각들을 퍼다 나르고 있나요? 거기서 열심히 자위하시지 그러세요. 대충 저 사이트들에서 무슨 헛소리들을 하는 지 봤고요. 님이 무슨 생각하는 지도 충분히 알거 같네요. 자기들끼리 어디서 엄한 논문 찾아와서 자위하는 모습도 웃기네요. 덧붙여, 위 논문의 인용을 찾아보려고 검색했더니 (예상했지만) 다른 학술지는 검색이 안되고,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사이트가 검색이 되네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사상을 님이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혹시 제대로 아시긴 하나요? 그들이 과연 님을 같은 사람으로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https://www.stormfront.org/forum/t1120877/ 해당 논문에 대해선 아래 사이트(성향은 모르겠지만)에서 짧게나마 논의가 되었네요. 그 중 한분의 반박입니다. 마지막 줄을 보면 중립적인 역사가들에 따르면 최근 극히 짧은 시간을 제외하면 동양 문명이 서양문명보다 항상 앞서있었다고 말한다네요. 그러면서 참고로 책 한권을 레퍼런스로 뒀네요. 이 주제에 관심이 많다면 읽어보시는 게 어떤지요. http://www.unz.com/jthompson/asians-bright-but-not-curious/ 1) The world did not arise in 1904, he is much older than the nobel prize 2) Its very easy to reward yourself. If believe in the reliability of the nobel prize never asked yourself why Einstein never received the Nobel by the Theory of Relativity? Remember that anti-Semitism was on the rise at the time, and the winner of the Nobel Peace Prize was Hitler. 3) the 3 most intelligent people of today are Asian http://www.sciencedump.com/content/10-people-highest-iq-world-infographic 4) Most part of Nobels was not received by "white," but for Jews. 5) Check Mate: impartial historians are coming to the consensus that East Asia has always been the most advanced civilization in the world, except for a short recent period of time. One of many books proving it was written by a white: The Eastern Origins of Western Civilisation(John M. Hobson, 2004). 헬조선닷컴이나 일베로 가면 님의 의견에 공감하고 의견섞을 사람들 많으니 그쪽에서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이런 곳에서 잘못된 생각을 퍼다나르니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없죠. 그리고 대충 하시는 말을 보니 님도 그렇다고 믿고 싶을 뿐, 어차피 잘 알지는 못하는 듯 하니 여기서 그만두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논문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하는 걸로 봐선 님도 해당 논문을 잘 모르는 듯 보이고요. 남의 생각 퍼오는 거라면 이미 해당 사이트들에서 무슨 소리하는 지 잘봤으니, 어차피 퍼다나르는 입장에서 똑같은 생각 가져오진 마시죠. 조금 더 덧붙이면 님이 주장하는 게 과거 독일 나치들이 주장했던 것과 일치하고, 그걸 현재 일본 2ch같은 극우성향의 사이트에서 또 주장하고 있다네요. 그걸 또 헬조선닷컴이나 일베에서 그대로 가져오고 있고요. 어디서 무슨 일 하는 분인지 조금은 궁금합니다만, 뭐 일베분 직업이 뭔지 알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네요.
17/12/28 07:02
근대를 서양이 열어젖히고, 근대 이후를 서양이 주도한다해서 이전 수천년의 역사까지 자기 맘대로 짜맞추는 것에 대해선 저도 어이없는데, 중세 서양이 종교에 빠져 허우적거렸다는 말은 조금 위험해요. 한창 위생적으로 지저분하고 기술적으로 낙후된 서양 중세설이 나돌긴 했는데 일부 로마 시대의 기술을 이어받지 못한 것 이외에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있었고, 위생 문제는 런던부터 한양까지, 동서고금 도시화 과정에서 피해갈 수 없는 문제였다는게 요즘 좀 알려졌어요. 동양 서양 비교 문제는,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제목이 도발적(?)이긴 한데 내용은 꽤
충실합니다. 갈수록 각론이 약해진다는 평도 있긴 합니다. 윗 사람도 좀 읽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은데 그걸 유전적 우열이니 뭐니...인용이 한번도 되지 않았다면 거의 죽은 논문이구만, 논문이라는 권위를 빌리려고만 하고.
17/12/26 01:25
또 하나의 북유럽 드립이군요. 개인주의가 그리도 강해서 온갖 인종차별 드립들이 거기서 나오는 걸까요? 북유럽 이민 고려하는 사람들은 너나할거 없이 일단 인종차별부터 걱정하죠. 북유럽의 사회보장제도는 넘치는 자원에 적은 인구가 합쳐져서 실현 가능했다는 건 왜 강조하지 않나요? 서양 문화가 개인주의를 강조하고, 동양 문화가 전체주의를 강조한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막장이었던 전체주의는 사실 서양에서 있었죠.
기업의 회식문화는 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협업이 중요한 곳일수록 회식 문화가 강한거 같고요. 님이 말한 그 북유럽의 국가들 중 협업이 중요한 산업이 발달한 국가가 어느 나라죠? 제가 일하는 분야는 회식 자체가 드믈뿐더러 참석하든 안하든 별 상관도 없어요. 그 회식안에서 정치가 가끔 만들어지기에 참석하는 게 도움이 될때도 있죠. 근데 그건 자리만 회식이 아닐 뿐 회사사람들 모인곳에서 정치는 서양이든 동양이든 마찬가지더군요. 둘 다 일해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17/12/25 03:45
그리고 사회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지나치게 관념적으로 생각합니다. 번뇌가 밑도 끝도 없이 부풀어 오르는거죠. 스트레스를 과장하고 증폭시킵니다. 지나치게 세상을 생각하기보다 실존적으로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더 시시하게 느껴지실거에요. 2.자기 자신과 사회를 구분을 못해요. 이러니 사회에 실망하게 되면 데미지를 정신적으로 고스란히 받게 되는 셈이죠. 마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골 먹으면 별 상관도 없는 내가 화나는것처럼요. 어느정도는 이방인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 이민 왔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3. 세계관이 없습니다. 사람은 이해가 안될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왜 주식시장에선 악재라도 그 악재가 파악이 되면 시장에 주는 여파가 크지 않다고 하잖아요. 자기 나름의 사고의 틀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세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세상은 안 바뀝니다. 한 개인도 잘 안 바뀌는데 그런 개인이 수천만명 모인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겠습니까. 기대를 버리세요. 그럼 기대가 어긋났을때 겪는 실망도 사라질겁니다.
17/12/26 01:40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철학에 대한 제 코멘트입니다. 서점에 가면 널부러진 자기계발서 보는 기분이네요. 그런 자기계발서가 비판받는 이유가 님에게 그대로 적용될거 같네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1. -> 그러면 뭐하러 사나요? 2. ->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언급하신 건 사회적인 동물의 특징이고요. 공감능력과 함께 존재하는 능력이고요. 반대로 이방인이 되어. 정글에 혼자 떨어져 있는 느낌을 가져 보셨는 지 궁금하네요. 3. -> 뭔 말을 하는건지... 주식시장의 악재가 그 파장이 작은 이유는 시장이 대비를 하기 때문이고요. 이 예제가 님이 하려는 말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고요. 애초에 무슨 말을 하는 지도 잘 모르겠네요. 4. -> 제가 이렇게 생각하며 살았는데요. 집안 어르신입니다만, 평생을 민주화 운동 + 노동 운동을 위해 살으셨고요. 젊었을 때는 경찰에 고문도 당하셨습니다. 그 분을 보면서 이 사회가 이렇게까지 온 건 이런 분들이 세상을 바꾸려고 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세상에 충분히 영향을 줄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으시다고 생각하고요.
17/12/25 09:26
저는 그래서 회식하면 2차에서 사람들 취했을때 조용히 클로킹모드 키고 나와서 집으로 갈때가 많아요 가끔은 끝까지 하지만요 물론 일찍가면 나중에 욕먹기도 하지만요
17/12/25 12:14
사람이 시스템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죠. 그리고 다들 적응 잘하더군요. 나이든 사람이 젊은사람 이해안해준다고 탓하기 보다는 나이든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 사람이 잘 적응하는거구요.
17/12/25 13:55
임원들은 아직도 농경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했던 신문기사가 생각나네요. 쌀농사와 밀농사의 차이점에 대한 글을 봤는데 어느정도 납득이 가긴 하더군요. 문제는 지금은 농경시대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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