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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8 07:05:10
Name Lighthouse
Subject [일반] Bose QC 20, QC 30, QC 35 노이즈캔슬링 제품 리뷰 및 추천 (수정됨)
안녕하세요 Lighthouse 입니다. 오늘 적을 글은 해드폰 관련 리뷰입니다.

제가 게임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해온 취미활동 중 하나는 음악듣기인데요... 개인적으로 게임은 없어도 음악은 못들으면 못산다 라고 말을 할정도로 정말 음악듣기를 좋아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귀가 엄청나게 좋아서 싸구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못듣고 비싼거와 싸구려를 구분하고 뭐 그런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싸구려든 비싼거든 다 듣습니다.

제가 가장 돈을 많이 쓴 취미생활 중 하나가 바로 피아노, 노트북을 제외하면 헤드폰 사기인데... 저같은 경우 보세(BOSE) 헤드폰을 즐겨씁니다.

보세 해드폰이 특별히 다른 제품들 예를 들어 세네헤이져라든지, 소니라든지, 비츠라든지 다른 헤드폰들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쪽 헤드폰들을 써본적이 없어서요. 듣기로는 보세같은 경우 [베이스]에 특화된 헤드폰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저는 그런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결정적으로 다른 회사 이어폰/헤드폰류를 많이 써보질 않아서 (끽해야 소니, 비츠정도) 크게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어찌됬건간에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제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제품 중 하나를 뽑으라면 아마... 보세 QC35 일겁니다.



이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된건 우연히 전자매장에서 돌아다니다가 전시되어있는 제품 중 하나를 착용해본 거였는데, 당시에 세일기간이라 사람들이 매우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착용하는 순간 주위가 말그대로 침묵에 가깝게 조용해지는 경험을 하고 난뒤 전 돈이 모이는데로 이 제품을 사고 말겠다고 결심을 했고, 그리고 사람을 통해서 미개봉 보세 QC35를 샀습니다.

제가 살면서 쓴 돈 하나도 안아깝다 라고 생각한게 몇 안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헤드폰일겁니다. 완벽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노이즈 캔슬링과 귀에 느껴지는 편안함. 수시간이상 가는 배터리와 정말 시끄러운 환경, 예를 들어 비행기라든지, 지하철이라든지 에서 혼자서만 다른 세상을 유유자적 거느리는 느낌을 주는 이 헤드폰이야 말로 [혁명] 그자체였습니다.

위에 전 귀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고 적었는데 그와는 별개로 전 되게 청각이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서 뭔가 조금만 시끄럽다고 하면 집중력이 무너지죠.

그런 제게 보세의 노이즈캔슬링은 정말 과장없이 [기적]이였습니다.세세한 장점 뭐 예를 들어 워낙 헤드폰이 좋다보니까 겨울에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귀가 안춥다든지 (....) 선이 없으니까 자유자재로 해드폰끼고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든지 등. 정말 저에게 꼭맞는 헤드폰 그 자체였습니다.

그 다음 제가 눈을 돌리게 된건 [이어폰]이였습니다.

사실 보세 헤드폰이 정말 좋은건 사실이지만 헤드폰을 끼고 돌아다니긴 좀 그랬습니다. 모양새도 영그렇고... 알게모르게 헤드폰을 낄고 돌아다니면 좀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왠지 걸어다닐때나, 단기간을 이동할때는 이어폰이 좀 더 좋다고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보세 노이즈 캔슬링을 치게 되었고 거기서 발견을 한게 보세 QC 20 이어폰이였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을 사서 풀 제품으로 받질 못했습니다. 이어폰을 두는 작은 백도 없었고...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제품 자체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사실 [이어폰]이 이렇게까지 노이즈 캔슬링이 잘될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거의 QC35와 차이가 안날정도로 노이즈 캔슬링이 정말 잘됬고, 휴대성면에서 훨씬 더 좋았지만 단점도 명확했습니다


QC20의 경우 일반 이어폰보다 일딴 좀 무겁습니다. 이어폰 치고는 상당히 무거운 편이죠. 지갑...이랑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아니 지갑보다 좀 더 무거운느낌입니다. 부피도 더 큽니다. 노이즈캔슬링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이어폰과는 다른 파트가 추가되어있고 그 무게가 상당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폰 특유의 휴대성은 보세 QC35와 감히 비할수가 없습니다. 선이 있다는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 데 일단 블루투스가 지원을 안하는 제품들을 사용할 경우 당연한 말이지만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물론 35 역시 선을 주기때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무게가 좀 무겁든 부피가 좀 크든 어찌됬건 이어폰이니까 헤드폰인 제품보다는 훨씬 일단 들고 다니긴 편하다는게 최대 강점이였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또한 헤드폰인 35보다도 크게 밀리지 않는 부분도 컸죠.

이렇게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제게 원치않은 변화가 도래하게 되는데... 바로 아이폰7이였습니다.

저는 항상 아이폰유저였고 앱이라든지 애플 뮤직이라든지에 쓴 돈이 제법 많아서 이제와서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기엔 너무 늦어버린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애플의 오디오잭을 없애는 만행 (?)을 듣고도 감히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전 얼마전까지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 아이폰6가 용량이 128기가였다면 안바꾸고 계속 썼을 겁니다. 그런데 용량문제때문에 하도 걸리니까 짜증이나서 바꾸기로 결심했고 아이폰7 128기가를 샀죠.

문제는 아이폰7부터 위 제품군들은 오디오 잭이 없다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이어폰 보세 20을 사용할 수가 없다는 말이겠지요. 물론, 아이폰용 이어폰이기때문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한다면 여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저는 성격자체가 꼼꼼한 성격이 아니여서 나갈때마다 그 케이블을 일일이 챙겨나갈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 그러다보니까 잘 쓰던 보세 QC20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상황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 개인적인 스타일을 고려할때 과연 어떤 제품을 찾는게 맞을까.


일단 전 보세의 디자인이나 헤드폰/이어폰 퀄리티를 좋아하니 보세 제품중

1. 노이즈 캔슬링이 되고
2. 이어폰이며
3. 블루투스가 지원가능한 무선 이어폰

을 찾았고 거기서 발견한게 보세  QC30입니다. 바로 오늘! 구매한 제품이죠.



재미있는건 사실 대체적으로 보세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은 호평이 많은데 이 제품은 사기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유달리 [혹평]이 많더군요. 자주 고장났다는 말부터 뭐 디자인이 별로다 가격에 비해서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 (특히 비츠 X와의 비교가 좀 많더군요) 블루투스 시그널을 못잡는다. 통화할때 마이크가 너무 후지다 등.

그러나 객관적으로 정말 안좋다는 평가중 사실이였던 부분은 마이크 부분이였고 이부분은 2016년 말에 출시한 보세 QC30들은 픽스가 된부분이였습니다.


사실 이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드리긴 좀 그렇습니다 산지 24시간도 안됬으니까요. 그러나 지금까지 쓰면서 느낀점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장점은 QC20와 마찬가지로 이어폰이기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이건 장점도 될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는데 보세 QC30의 경우 목에 걸고 이어폰을 쓰게 되어있습니다. 아치형으로 된 선을 목에 걸고 이어폰을 끼다보니까 이어폰이 귀에서 떨어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헤드폰들은 대체적으로 선이 꼬이거나 앉아있다가 일어서서 선을 밀어가지고 선이 떨어지는 경우가 없긴하지만 이 제품은 선이 꼬이는 일 자체가 생기질 않겠습니다. 다만 구겨서 주머니에다가 넣는건 역시 불가능합니다. (곱게 접어서 작은 손가방에 넣어서 주머니에 넣는건 가능하겠지만요)

두번째로 노이즈캔슬링은 괜찮은 편입니다. 일단 이건 솔직히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느낌으론 QC 20와 QC 35가 좀 더 잘되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가 심하진 않고 정말 미세하게요. 사실 QC35가 노이즈캔슬링 최강인 이유는 단순히 노이즈 캔슬링이 잘되서이기도 하지만 어찌됬건 귀를 덮기때문에 유리한 부분이 있으니까 QC35와 비교하는건 좀 뭐하고 QC20와 비교하면 노이즈 캔슬링 자체는 좀 떨어지지만 [선을 쳐가지고 이어폰이 귀에서 떨어지]는 상황은 안나온다는 점에서 그래도 QC 35가 좀 더 편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세번째로 무선이라는 점입니다. 일단 배터리는 배터리가 문제가 생기거나 수명이 다하지 않는한 계속 쓸 수 있는데 이어폰 혹은 헤드폰 배터리들은 정말 많이 들어도 최소 5년, 그이상은 안닳고. 그 이상 쓰면 이제 점점 수명이 짧아지는데, 그런 점에서 이어폰이 고장나지 않는한 계속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선 이어폰들의 문제점들은 다 아시는 것처럼 보관을 잘못하면 이어폰 잭이 고장나서 항상 고장난다는 점입니다. 저만해도 이어폰은 멀쩡한데 연결하는 잭이 고장나서 멀쩡한 이어폰 버려야하는 경우 정말 너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건 애시당초 무선이니까 그런일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그외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좀 더 써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한 리뷰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같이 [노이즈캔슬링] 좋아하시는 제품들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겠네요.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노이즈캔슬링이 잘되는 이어폰/헤드폰


BOSE QC 25
장점:
이어폰인데 헤드폰만큼 잘되는 노이즈 캔슬링
유선잭
휴대성
단점:
이어폰 치곤 약간 무게운 무게와 부피
유선잭
최근 아이폰들은 오디오잭을 지원을 안해서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야함. (안드로이드 유저는 걱정할 필요없는부분)

BOSE QC 30
장점:
무선
목을 감싸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절대 꼬일일이 없음
나름 괜찮은 노이즈 캔슬링
휴대성
단점:
부피 (아주 크진 않지만 이어폰 치곤 확실하게 큰편)
마이크등 다양한 문제들을 일으켰다고 알려짐 (대부분 수리했고 보세 사이트에서 샀다면 1년 보험이 있으니까 왠만하면 해결가능하고 현재는 문제 없다고 알려졌지만 어찌됬건 평가자체는 아주 좋지않음)
QC 20에 비하면 살짝 떨어지는 노이즈 캔슬링

BOSE QC 35 (<- 가장 추천하는 제품)
장점:
단점을 찾기힘듬
단점:
헤드폰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에 의거하여 적혀있으므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2 전 보세와는 아무련 관계 없는 그냥 보세 음악 제품만 4개 소유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홍보유저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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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7/11/08 07:10
수정 아이콘
보세가 좋죠. 싸고.. 응??
Lighthouse
17/11/08 07:13
수정 아이콘
그게 유일한 문제점입니다. ㅠ_ㅠ
스핔스핔
17/11/08 07:21
수정 아이콘
노캔은 아니지만 보스 헤드폰 쓰는데 참 무난하게 잘만듭니다. 소리 착용감 디자인까지
17/11/08 07:30
수정 아이콘
저도 QC35 좀 무리해서 샀는데 근 몇년 한 지출중에 가장 잘했다고 느낍니다.
세인트루이스
17/11/08 07:34
수정 아이콘
제목과 본문에 오타가 있습니다. QC25는 이어폰이 아니라 QC35 이전 버전 헤드폰입니다.

저도 매장에서 QC25한번 써보고 주위가 조용해지는 기적(!)을 경험한 후 바로 구매 결정 했네요 크크
닉네임세탁기
17/11/08 07:39
수정 아이콘
전 QC25 지나가다가 한번 들어보고 완전반해서 사려고 알아보다가 QC30이 나온다는 이야기 듣고 버티다가 작년 12월 일본놀러갔다가 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한 8년쯤 전에 젠하이저 제품한번 빌려 쓰던게 전부여서 기억도 안나고 비교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장점
1. 캔슬링 정도 조절 가능
2. 외부에서 사람이 말하는 소리는 들림
3. 블루투스 (아이폰 유저입니다..)

단점
1. 목걸이형태..가 편하기도 한데 하고 있으면 제 모양데로 안 있고 한 45도 정도 알아서 돌아가 있더라구요.
2. 마이크 외부음이 엄청 크게 들어감..
(초기버전이라 그런 것일수도 있고, 펌업으로 수정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여튼 산 초기에는 이어폰끼고 핸즈프리 통화를 못했고 그 이후로 안해봐서 수정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3. 가격.. 전 정확히 30100엔에 샀습니다. 그 때는 엔화가 지금보다 비쌌 ㅠㅠ

QC30 진짜 비행기, 기차에서 짱짱맨입니다.
푸르미르
17/11/08 08:03
수정 아이콘
QC30의 마이크는 쓰레기 맞습니다.
저는 아예 통화 기능을 꺼놓고 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11/08 08:10
수정 아이콘
보스인가요, 보세인가요?
Lighthouse
17/11/08 08:16
수정 아이콘
한글로는 나무위키에서는 보세라고 하더군요. 전 보스라고 합니다만..
화염투척사
17/11/08 13:2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별로 신뢰하진 않지만 나무위키에는 '이 회사 제품을 까는 사람은 이 회사의 이름을 Buy Other Sound Equipment의 약자라고 말하기도 하고 '보세'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라고 나와있네요.
17/11/08 09:22
수정 아이콘
영어 발음은 보스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By Your Side
17/11/08 10:19
수정 아이콘
저는 보스라고 읽어요. 공식 사이트에도 보스라고 되어있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7/11/08 12:48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몇년 묵은 궁금증이 풀렸네요.
마우스질럿
17/11/08 08:11
수정 아이콘
이걸 보세라고 읽는 모양이군요
난 왜 항상 보스 라고 말하고 다녔지 ;;
햇가방
17/11/08 0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qc25 헤드폰 정말 잘쓰고 있습니다
직구도 잘 모를때고 비싸게 주고 샀지만 가격이 아깝지 않을만큼 잘 썼고
이제는 헤드폰에 붙어있는 폼을 교체해야하는데 귀찮네요 ㅜㅜ
더불어 이제는 게임용 7.1, 노이즈 캔슬링이 아니면 눈길도 안주고 있습니다.
예외로 아웃도어 용으로는 블루트스가 짱짱맨
방과후티타임
17/11/08 08:15
수정 아이콘
전 보스 qc35랑, 소니 mdr-1000x랑 고민하다가, 소니꺼 좀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소니꺼 사서 쓰고 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헤드폰 따뜻해서 겨울되니까 좋더군요.
제라스
17/11/08 08:17
수정 아이콘
QC25 사용하는데 지하철을 하루 거의 3시간타는 사람으로써 완소템입니다.
다만... 가끔 자리에서 자면 안내방송을 놓치는경우가 있어 지하철어플로 알람을 맞춰놔야하는 단점이....
그리고 최근엔 좀 단선될지 모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ㅜㅜ 비싼건데..
서쪽으로가자
17/11/08 08:22
수정 아이콘
꽤나 예전에 나름 가성비가 좋다는 Sony 노이즈캔슬링을 썼었는데 (BOSE는 비싸서 흑흑),
나름 만족하면서도 귀에 압력이 오는게 좀 싫어서 (몇 시간 끼고나면 귀가 좀 아프더군요) 정작 NC기능은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게 저렴한 제품이라서 더 그런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민감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아이유가 광고하는 소니 헤드폰 좀 좋아보이던데 (....꼭 광고 때문은 아니라고요!)
리뷰평도 괜찮고... 근데 정작 NC 기능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을 듯 하여, 굳이 구입하진 않을 것 같네요.
Ariana Grande
17/11/08 22:4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새로나온거 좋습니다.
qc35에서 바로 갈아탔네요.
김태동 No.1
17/11/08 08:23
수정 아이콘
가격대를 알고 싶습니다. 그런데 길 가면서 야외에서 듣는다면 너무 외부소리 안 들리는 것도 약간 위험할 것 같네요.
Lighthouse
17/11/08 14:36
수정 아이콘
현재 세일 중입니다만... 그래도 비싸네요. Bose.co.kr 기준

QC 30 은 399,000원.
QC 35 는 473,000원.
QC 20 는 341,000원.

입니다. 이 가격이라도 QC 35는 살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머지는 좀 너무 비싸네요
아스트랄
17/11/08 08:38
수정 아이콘
QC35 사용하는데 귀에 불쾌한 압력을 느낍니다.
QC15 쓸 때는 전혀 몰랐는데 35는 꽤 거슬리더군요.
많이 적응하긴 했으나 아직도 좀 불편합니다.
사시려는 분은 참고하세요.
17/11/08 09:3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다른 헤드폰은 종종 불편했지만 QC35는 편했습니다.
사람따라 (두상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Ariana Grande
17/11/08 22:22
수정 아이콘
아스트랄님이 특별한 케이스일껍니다
qc35는 최고의 착용감으로 정평이 나있어서...
엣헴엣헴
17/11/08 08:54
수정 아이콘
비행기타고 출장 많이 다니시면 25 진짜 쩝니다 첨에 35 샀다가 휴대성이 너무 안 좋아서 25 샀는데 완전 만족...
퀴로스
17/11/08 09:01
수정 아이콘
헤드폰 착용감은 좋은데... 윗머리가 눌려서 오래 쓰고 있어야할 경우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Lighthouse
17/11/08 14:37
수정 아이콘
그부분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좋죠. 다만... 역으로 이어폰같은 경우는 귀에 직접적으로 대는 거라 장시간 끼면 아프더군요. 장단점이 있는 것같아서 전 둘다 샀습니다.
17/11/08 09:29
수정 아이콘
wi-1000x 와 wf-1000x 도!! 도전해주세요 wi는 qc30보다 더 평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끊김문제가 있긴하지만 wf로!! 사실 qc30했다가..넥밴드 아재행을 막기위해..
푸르미르
17/11/08 10:43
수정 아이콘
WF는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유저 불만이 장난 아니던데요.
허저비
17/11/08 10:02
수정 아이콘
QC35는 정말 최곱니다
17/11/08 10:09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qc35 샀는데 노이즈캔슬 헤드셋 없었을때 비행기 소음을 어떻게 버텼나 싶습니다 크크
미나사나모모
17/11/08 10:16
수정 아이콘
워우 저도 폰 바꾸고 블루투스 이어폰 찾고 있어서 이 글 보고 가격 찾아보니.... 슬그머니 페이지를 껐습니다 크크크크 고급진거 쓰시는군요!!!
Lighthouse
17/11/08 10:33
수정 아이콘
보세 정식 사이트에서 구매해본적은 한 번도 없네요... 너무 비싸서 ... 항상 미개봉 제품 샀습니다
By Your Side
17/11/08 10:20
수정 아이콘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살 일이 없지만 보스 제품은 추천합니다.

컴퓨터 스피커로 보스 컴패니언2 10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Quantum21
17/11/08 11:08
수정 아이콘
저도 노캔 무선 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저에겐 얼마나 노이즈 캔슬링을 잘하느냐 얼마나 소음차폐를 잘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qc-30의 경우 25나 35보다 노캔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서 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소니에서 최근에 나온 신제품 wh-1000xm2 이 보이던데
qc-35에 대응하는 귀덥는 왕큰헤드폰이고 가격도 bose것보다도 오히려 더 비쌉니다만
예전보다 노캔성능이 더 개선되었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bose 제품군(특히 무선인 qc-35, qc-30) 과 소니 신제품과의 노캔 성능을 비교해보신분 있나요?
허저비
17/11/08 13:38
수정 아이콘
굉장히 비싼 물건이라 아마도 두개 다 직접 구매해서 비교해본 사람은 많지는 않을겁니다 ^^
그래서 저는 QC35만 사용중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교에 대해 설명드려 보면

소니의 장점 : 노이즈캔슬링 성능 자체가 약간 더 나은 편, 터치패드 컨트롤? 등 편의기능들
소니의 단점 : 요다 현상(아이유급 두상은 되어야 예쁨), 보스에 비해 착용감이 약간 불편함, 편의기능이 사실 별 쓸데는 없음
보스의 장점 : 착용감이 좋다(장시간 착용해도 꽤 편함), 디자인이 무난하다(대두가 써도 평타 뽑아줌)
보스의 단점 : 기능이 심플(온오프/노캔 성능 조정/끝), 정발품을 사도 매우 부실한 AS(수리는 거의 없고 돈 더내고 신형으로 교체)
Lighthouse
17/11/08 15:05
수정 아이콘
좀 찾아봤는데. 일단 평이 주관적이라 어느정도 걸러들으시면 될것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소니 제품이 노이즈캔슬링이 약간 잘되고 음악 퀄리티가 약간 낫다 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단 알아야할점은 기본적으로 보세 QC35는 정말 유명한 노캔 해드폰이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어느 부분 긍정적인 점과 부정적인 점이 공존하고 리뷰도 정말 많지만 소니 제품은 상대적이로 리뷰의 표본이 적습니다.
Ariana Grande
17/11/08 22:49
수정 아이콘
저 아래 노캔기능에대해 댓글써놨습니다.

1000x 청음만
qc35 1년사용
최근 wh 1000xm2 구매

이후 1000xm2와 qc35비교해서
qc35는 중고로 팔고 1000xm2사용중입니다.
Quantum21
17/11/09 04:1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가격이 만만찮으니만큼.. 좀더 고민해보겠지만 말씀을 듣고보니 아무래도 1000xm2로 기우는군요.
Ariana Grande
17/11/09 0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상에따라 착용감은 달라서 청음해보는게 좋긴해요

35하고 m2가 생긴게 좀 다릅니다
물맛이좋아요
17/11/08 13:28
수정 아이콘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오버이어

사용중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노캔, 디자인도 괜찮고 음질도 훌륭합니다.

단점: 노캔 on, off를 선택할 수 없다. 가격이 좀 있다.
장점: 그 외 모든 부분
불량공돌이
17/11/08 20:11
수정 아이콘
QC25 쓰고있습니다 해외출장이 잦아서 비행기에서 유용하네요
제조업에서 일하고있는데 공장 설비소음도 잘 캔슬링 됩니다. 설비 이상발생을 현장작업자 개개인에게 알려주는 단말기를 타부서에서 개발중인데, 해당단말기 이어폰 잭에 QC25같은거 연결하면 설비소음은 캔슬되고 이상발생음은 작업자에게 잘 전달될것같아서 건의했는데 단가문제로 반려받았습니다
노조가 없는 회사라 그런지 현장작업자 소음피로도에는 별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귀빈 현장투어용으로 구비해놓는거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Ariana Grande
17/11/08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qc35를 1년정도 사용하다가 최근 소니 wh-1000xm2를 사서 서로 비교해봤습니다.
현재 qc35는 중고로 팔고 1000xm2를 사용중인데요.


소니 블루투스 음질이 qc35유선음질보다 좋더군요.

착용감은 1000x에서 m2로 넘어오면서 qc35랑은 별 차이를 못느꼈구요.
(1000x는 qc35구매시 청음해봤는데 착용감 별로라 생각해볼것도 없이 qc35선택했어요.)

게다가 노이즈캔슬링이 소니가 한수 위더라구요.
버스에서, 길거리에서, 로봇청소기, tv소리 등등으로 비교해보니 모든 소음에 대해 소니가 더 좋은차음을 보여줬습니다.

각종 편의기능도 좋고,
결정적으로 소니 전용앱으로 서라운드모드를 바꿔서 노래를 듣는게 너무 좋아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1000xm2 청음한번 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1000xm2가 qc35의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용감은 비슷해서 거의라고 붙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17/11/09 07:44
수정 아이콘
QC 25에 관심있으시고, 미국 직구가 가능하시다면 아래 사이트 참조하시길 (출시 이래로 가장 큰 할인이 오늘 막 나왔네요).

https://slickdeals.net/f/10753455-bose-quietcomfort-25-acoustic-headphones-for-android-or-ios-179-free-shipping
soleil79
17/11/09 08:31
수정 아이콘
비슷한 느낌이시네요.

저는 qc20으로 시작했다가 35를 들였는데 아무래도 더운날은 힘들어서 20에 블투중에 이어잭 지원되는 제품이랑 쓰다가 이번에 아이콘x를 들였습니다. 노켄은 안되지만 오픈형이 아니니 엥간한 차폐도 되고 외부 소리 듣기 모드로 하니 자전거 타는것도 가능하네요
마지막까지 sony WI-1000X 와 고민했는데 목에 달고 있는것도 귀찮지만 안들을때 이어폰고정시키는곳이 없다는점때문에 qc30이랑 wi는 제쳤습니다.
아이콘x가 대충 5시간정도 버티고 케이스에서 풀충전하니 하루정도는 엥간히 써도 버티길레 참 잘샀다 싶습니다.

이제 추운겨울이 되면 다시 qc35를 꺼내겠네요.


질문. 혹시 qc35꺼놓고 일주일정도 있으니 완전 방전되던데 혹시 회원님들은 안그러신지요?
17/11/09 10:43
수정 아이콘
제껀 완충 상태에서 보름, 때로는 한 달 넘게 종종 방치하고 있지만 배터리가 거의 닳지 않았습니다.
17/11/10 08:18
수정 아이콘
제거는 최소 2~3주는 배터리가 거의 안답니다
보통 해외출장 전에 완충해놓고 충전 안하고 입국, 출국때 쓰는데 출장기간이 저 기간이 대부분이라서요
17/11/09 11:50
수정 아이콘
WF-1000X 샀다가 결국 QC30으로 선회했죠. 비행기에선 정말 최고였구요...
하지만 들고다니긴 귀찮아서 가방 없을때엔 그냥 SSW를 쓰고 있습니다.
19/01/30 15:44
수정 아이콘
이글이 꽤 지난글임에도 헤드폰 사려고 뒤적이다가 본문 읽고 바로 보세qc35II 질렀습니다. 직구로 사서 배송이 일주일이상 걸리는데 설레네요. 가격은 검색한것 중에서 가장 저렵하게 샀습니다. 이것저것 할일 쿠폰 넣고 33정도로 샀는데 잘 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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