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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7 11:19
경력직 여러분, 특히 공학계열 연구원분들.
Linked In을 만드세요. 거기 이력 올려두면 인사팀에서 알아서 연락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통 현직장보다 연봉 높게 부를 자신이 있어야 연락주니까 손해볼 일은 없는 것 같아요.
17/11/07 11:20
헤드헌터를 많이 활용했었던
회사 인사담당 입장에서 보았을 때, 거의 대부분 현실에 가까운 내용을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요 다만, 헤드헌터를 통해서 이력서를 받는다고 해도 '대부분' 바로 면접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헤드헌터도 헤드헌터 나름이라, 별의별 이력서를 다 던져줘서 면접 못보는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공개채용할 때보다 헤드헌터를 이용한 경우 전체 접수 인원 대비 면접보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는 하지만, 그것도 케바케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헤드헌터한테 주는 수수료는 계약연봉의 몇 %를 수수료로 주는데, 보통은 20%선을 기준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핵심인재는 30% 넘게 쳐주는 경우도 있고, 주니어인재는 15%만 주는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에 헤드헌터 업체가 몇 천개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진짜 전문성 갖추고 확실한 DB갖추고 인재 추천하는 업체는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더라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헤드헌터에 대한 환상을 깨는 것이 구직자든 구인하는 기업이든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7/11/07 11:38
네 아무래도 네임밸류있는 헤드헌터(정확히는 헤드헌터 회사)들이 네임밸류만큼 전문성이 높아서 회사 인사담당이 요구하는 바를 캐치를 잘하는 경우가 높은 것 같아요
17/11/07 11:32
개발자이다보니 헌터들한테 종종 연락을 받긴 하는데,
제 감상으로는 뭐랄까.. 이런 식으로 이력서 받아가시는 헌터분들은 이력서 취합해서 보내주는 사람 이상은 아닌 느낌이더라구요..
17/11/07 11:50
제가 느끼기에도
헤드헌터는 너무나도 많고 많은 분들은 수준미달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채용하는 회사는 정해져 있고, 지원 가능한 사람도 정해져 있는데, 헤드헌터가 어째 더 많은 느낌.
17/11/07 12:30
저도 이번에 이직하면서 수많은 헤드헌터에게서 오퍼를 받았지만 객관적으로 여기보다 낫다는 곳은 거의 손에 꼽을만 했습니다.
그냥 JD가 얼추 비슷하다 싶으면 여러명한데 뿌리고 지원자들만 넣고 보는 시스템인듯 싶어요
17/11/07 12:46
헤드헌터라는 역할 자체에는 문제가 없죠. 헤드헌터들의 역량에 문제가 있는 거지..
기자라는 직업은 그 자체로 훌륭한 직업이지만 현실은 기레기들 천지라는 것과 비슷한 거죠 크크
17/11/07 13:08
헤드헌터가 연봉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건 좀 케바케에요. 헤드헌터의 고객은 구직자가 아니고 그들과 지속적인 거래를 하는 회사입니다. 그냥 계약을 성사시키는걸 더 중시하지 수수료 좀 더 받겠다고 구직자를 위해 연봉을 올리는데 노력하는 헤드헌터는 별로 없어요.
17/11/07 17:35
빙고
오히려 연봉협상을 수동적으로 하죠 저는 한번보고 안볼 사람이고 회사 인사담당자는 지속적인 고객이니까요 저는 해드헌터 빠지라고하고 직접 협상했습니다
17/11/07 13:58
요즘 구직중이라 헤드헌터라면서 연락이 오는데 그중에 이력서도 제대로 안 보고 연락하는곳도 많더군요
클라이언트로 올려놨는데 c++구직자를 찼는다면서 서버를 지원하라고 하는 경우도... 어짜피 같은 c++ 아니냐는데..
17/11/07 14:09
약 70퍼센트는 그냥 직종 비슷한 구직자에게 비행기로 농약 살포하듯 연락 돌리고 메일 돌리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운 좋게 걸리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17/11/07 15:08
저도 구직중이라 엄청 연락많이 오는데 태반은 무쓸모입니다.
3디 모델러라니까 모션그래픽 하라고 하질않나 애팩 실력을 물어보질않나. 게임 캐릭터 모델러라니까요... 그나마 열정적인분 한분 계셔서 같이하는중이긴한데 들어보면 참 어중이떠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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