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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7 19:58
보디빌더 거물들도 급사하게 만드는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인데 이것도 한 번 집중적으로 단속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만연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잡기 힘들어질 것 같아요.
17/11/07 22:08
저도 비염때문에 스테로이드 제제(옴나X스) 달고 사는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뉴스긴 하네요...
근육 불리기 용도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건가요 그러면?
17/11/07 22:39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아나볼릭)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코티솔)는 스테로이드라는 화학구조상의 유사성이 있고, 용도부터 다른 약입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는 경구 스테로이드와는 또 다른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면역 저하 및 손상기작이 있다는 점은 유사한 부작용이긴 한데, 이것도 기전이 다르죠 흐흐;
17/11/08 04:28
이용찬이 이거 쓴다고 (피부 연고로 기억합니다) 신고 안해서 도핑 걸려서 징계 먹었었죠.... 신고만 하고 썼으면 전혀 문제 없었을 일이었죠...
17/11/07 20:48
소론도정 10일 하루 8알씩 점차 줄여가게 처방 받았는데 무섭네요ㅜㅜ 10일 정도면 괜찮겠죠? 펫 시티 앞두고 있어서 아직 복용은 안했어요
17/11/07 20:56
괜찮습니다..
저렇게 되게 처방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소론도가 흔히 약이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강도가 훨씬 약하고 하루6알정도 이상 복용시 점차 줄이도록 하는방법도 급격히 끊었을때 생기는 부작용을 막기위해 권고되는 방법입니다
17/11/07 22:58
두고보긴 해야하는데...
일반인이 잘 모르는 음지의 커뮤니티가 드러났고 그 수준이 안아키급인걸 보면... 본문이 주작이어도 글쓴이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봐야하지 않나...싶네요 크크
17/11/08 09:02
정황상 엉덩이, 어깨 주사부위 감염으로 보이는데 저건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약병이나 주사기가 오염되었거나.. 주사 과정에서 소독을 소흘히 하였거나.. 시술자가 별 생각없이 주사 놨던 부위에 계속 놨거나.. 병원서 주사 맞기 전에 알콜솜으로 문지르는거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소흘히 하면 병원에서도 저래 되는 경우 생기죠. 한의사, 간호조무사 등 무자격자가 요즘 각종 주사 시술하는거 의사들이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17/11/08 09:37
병원에서도 그런거 소홀히 하는 곳은 많아서...
주사바늘 재사용해 쓰다가 잡힌 곳도 있죠. 교수님이 그 얘기하면서 주사기 얼마나 한다고 끌끌 혀를 차시더라는..
17/11/08 14:28
지금 이거 센터랑 트레이너 이름까지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이 있는걸로 보아 사용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권유 여부, 구하는 과정, 제품의 상태 정도가 논란의 쟁점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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