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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9 16:22
아주 모범적인 깨끗한 패션이네요. 흙탕물 흔적 하나 없이 깔끔하게 1시간이나 도와 주시다니,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17/07/19 16:28
사실 비루한 몸뚱아리 한개로 1시간을 돕든 5시간을 돕든 별 차이 없을거라 봅니다.
성금이라도 냈으면 됬죠. 옷이 깨끗하든 옷이 더럽든 수해민들에게 도움되는 행동 하나도 없는 저보다 훨잘한 행동이라서.. 크게 깔일이 아니라고 느껴지내요.
17/07/19 16:39
5천만원은 칭찬받아 마땅하죠
사진 안찍고 성금만 내고 그것만 기사에 나갔으면 칭찬만 해줬을겁니다 무슨 큰 활동한것마냥 포장한게 웃긴거죠 흐흐
17/07/19 16:33
그나저나 저희 부대에서 삽 저리 잡으면 혼냈었는데, 사진처럼 말고 앞손을 뒤집어서 잡는, 당시 어린 나이에는 나름 문화충격이었던...
17/07/19 16:36
성금 낸 건 잘 했음이지만..
정치인이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일인 영수회담에 사진 찍는 정치쇼라는 명분 아래 참가하지도 않으면서 수해현장 가서 사진 찍는 정치쇼를 하는 건 비판받아야 할 일이죠.
17/07/19 16:53
상대방한테는 정치공작이나 하는 협잡꾼 이미지를,
자신에게는 민생을 돌보는 마당쇠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조잡한 공작질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협치나 하세요. 되도 않는 쇼하지 말고.
17/07/19 16:56
수해 현장을 도우러 간 사람의 입장을 보면 당연히 칭찬받아야 합니다. 제가 100시간을 거기서 일해줘도
5000만원 만큼 큰 도움이 아니니까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정치가로써 사진 찍고 쑈 하고 영수회담 불참한거 그 자체와 수해 현장을 본인의 정치쑈로 이용한건 까일만 하죠.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홍준표가 너무 싫어서 걍 깔만하다 싶으면 까고봅니다.
17/07/19 17:03
흠... 수해 현장에 성금낸건 좋은 일입니다. 그걸로 홍보한다고 나쁠건 없죠. 문제는 대통령과 직접 대면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정을 논할 수 있는 자리를 스스로 포기하는건 제1야당 당수로서 임무태만 아니냐라는 비판도 가능하죠.
홍준표 대표의 성향을 고려하면, 아마 1:1 영수회담 해달라고 할겁니다. 야3당과는 같은 대접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시더구먼유;;;;;
17/07/19 17:49
의도는 100% 온건하지 않지만 5천만원 낸 건 대단하네요.
높은 분들은 자기 돈 쓰는걸 굉장히 싫어하시는 것 같던데... 당연히 사비겠죠?
17/07/20 02:23
율사 시절부터 공금 개념이 좀 부족하시던데, 개인의 선의보다 국가의 지원이 더 절실한 때인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성금 쾌척은 잘한 일이겠습니다만 제
눈에는 재해복구비 책정이 더 시급한 일로 보이네요.
17/07/20 13:49
잘했네요 이건
도의원은 외유성 해외여행 갔다가 돌아오라니 징징대고.. 대통령은 휴가갔는데.. 레드홍이 오천만원이나.. 이건 잘한일입니다.
17/07/20 23:07
잘했다는 사람 있는걸 보니 여전히 먹히네요. 점심시간 제외 한시간도 채 하지 않은 삽질, 혼자 장화도 못신어서 현장 직원이 신겨줌. 괜히 왔다갔다 하느라 복구작업에 방해됨. 정도만 생각해봐도 별반 잘한거 없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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