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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9 15:33
뚱뚱한 모습을 남자친구에게 보이는 스트레스를 저런 식으로 풀었나 보군요.
나는 지금 살을 빼고 있으니, 지금 내 모습은 실제 내 모습이 아냐! 많이 괴로웠겠습니다. 두 분 다. 그래도 글은 참 찰지게 잘 읽었습니다.
17/07/19 15:59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의 주무기가 바로 미래지향형 이미지 마케팅이죠.
"지금은 내가 이렇지만 나중엔 이러지 않을꺼야!" 문제는 그게 겉보기만인 마케팅을 넘어서 실제로 추구하고있는 방향이 되어야 하는데 보통 그러지 못하는게 문제...
17/07/19 16:39
저는 반대로 하루 먹고 싶은 건 딱 1번만 먹고 나머지는 400-500kcal 안 넘게 조절하는데, 회식이 있거나 데이트 있거나 하면 하루에 먹고 싶은 1번을 그 때 쓰는 식으로 조절합니다. 만날 때만 안 먹는 건 정말 매너가 없네요...
17/07/19 17:54
차라리 몽키매직님처럼 하면 정성이 갸륵해서라도 살이 계속 쪄도 이해는 합니다만
음식투정 만큼이나 음식 기피하는 척 하는게 정말 화나는건지 그때 알았습니다
17/07/19 17:49
그런거죠 1200먹고 저 몸무게 유지못합니다 더군다나 점점 더 찌고 있었으니까
요즘 나오는 편의점 도시락 하나도 700~800칼로리는 하는데 제 앞에서만 안먹는다는거죠
17/07/19 17:55
닭가슴살 고구마 도시락이라도 싸서 같이 먹자고 했어야했나...
그것보다 아마 이해는 갈것도 합니다 살찌는 유형중 하나가 본인의 의지 하루권장치를 초과하는 극단적인 소식을 하다가 한방에 터져서 폭식하는게 그동안 안먹던 탓에 전부 저장되는 거죠. 정말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것보다 소주맥쥬는 왜 1200에 계산안하는거냐....
17/07/19 18:15
https://pgr21.co.kr/?b=8&n=72890&c=2991571
밑에 글에 써주신 댓글의 논지를 조금 적용하자면, 그 분이 살뺀다고 하는 것은 욕망이고 욕구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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