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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9 10:37
블랙리스트 사건도 그렇고 저들은 국가가 하는 일에 '토다는 것' 이 무조건 싫은가 봅니다. 조선시대 전제군주들도 비판을 위한 길은 많이 열어놨었는데 어떻게 보면 왕정시대 위정자들만도 못하군요.
17/07/19 10:48
저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저런 일 보면 떠오르는 말이 있는데
"Patriotism is the last refuge of a scoundrel" -Samuel Johnson- 해석은 맥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애국보수' 를 강조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생각납니다.
17/07/19 13:13
뭐 암만 그래도 왕정과 비교가 되겠습니까만은...
지지자들의 성향을 봐도 그렇고 상명하복으로 착착 돌아가는걸 좋아해요. 일의 진행 과정에서 태클 걸고 말이 많고 이런 걸 되게 싫어하더라구요. 저는 군대 부사관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으론 불만이 있어도 위에서 기키면 착착 돌아가야 하는 그런 걸 좋아합니다.
17/07/19 10:43
1. 파쇄지시를 받은 직원들이 딱 자기가 작성한 것, 나중에 자기한테 문제가 될 것만 파쇄하고 남의 것, 내건지 아닌지 애매한 것은 안 건드렸거나
2. 의협심이나 아니면 엿먹어보라는 심정으로 안했거나 3. 귀찮아서(아니면 바빠서) 안했음... 셋 중 하나 아닐까요.
17/07/19 10:47
기계를 아무리 좋은걸 들여놔봐야...
사람이 해야하니까요. 귀차니즘이 컸다고 봅니다.(?!) 짱박아놓고 다 했다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17/07/19 10:53
파쇄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파쇄기라 해도 툭하면 걸립니다. 거기다 크립이나 스테이플러 일일히 제거 안해주면 칼날에 끼어서 고장납니다...
17/07/19 10:51
이전 박 정권이 정말 막장이군요. 특조위의 활동을 방해하다니.. 무슨 법에 위배되는지 궁금한데.. 확실히 불법 같네요.
MB때 민간인사찰을 능가하는 막장 정부였군요.
17/07/19 12:23
그당시에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오죽하면 특조위 단장이 단식까지 했을까요.
이해가 안가는게 503호나 새누리당, 언론들이 한몸으로 방해를 한다고 해도 거기에 동조한 네티즌들은 왜 그런건가요?(국정원 일베 빼고) 지겹다, 세월호 얘기 하는 사람들 무섭다는등 왜 그런거에요?
17/07/19 14:16
피지알을 한예로 아주 주구장창 저컨셉으로 세월호 유족들의
소소한 사고 다툼을 난그냥 신문에 난거 올린것뿐임 하며 퍼나르고 거기에 열심히 동조하신분들 주범격인 사람들 대부분(약 4명) 다 12등급으로 렙업하거나 닉바꾸고 꾸준컨셉유지하다 탈퇴하셨던데 실상 지금도 피지알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고있습니다만 님들 정말 인간으로서의 양심 기본적 소양은 가지고 있는 겁니까 특히 가장 열혈활동가셨던 분 그렇게 세월호 유족들 튀동수쳐대며 박정권끄나풀 노릇하셔서 살림살이 좋아지셨나 궁금하군요
17/07/19 14:48
크킹에서 첩보관이 스파이네트워크를 돌리면 일정한 확률로 악랄한 소문이 돕니다.
능력치에 따라 확률과 효과가 달라지지만 믿는사람은 생기고 소문은 돌게되어있고 지역영주는 손해를 봅니다. 첩보관을 돌린놈이 잘못한건가요 속아 넘어가 소문 돌린놈들이 잘못한건가요.
17/07/20 00:22
진짜 세월호 7시간에는 정말 큰 비밀이 있는게 틀립없고
단순 배사고가 아니라는게 자꾸 더 굳어지고 아 진짜 3년전만 세월호 광장에 가서 차벽에 막혀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력하게 돌아 돌아 돌아 집에 와야했고 뭔 종북인가 하는 시선도 받았드랬는데... 아 잔짜 제발 그모든 분들이 온전한 생활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자한당이 저렇게 존재하는 한 계속 딴지 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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