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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7 00:32
돈을 써서라도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던 거죠. 그것도 지돈 쓴것도 아니고 세금으로..
이정도로 틀어막으려고 했었던거라면.. 세월호 재조사가 제대로 들어가면 그동안 심증만 있던 못된 짓들이 무더기로 터져나올 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정당해산까지도 가능할 수위라고 예상합니다. 뭔가의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국정원을 이용해서-이 부분은 세월호 보고라인에 국정원이 있다는 것에서 실 소유주가 국정원이라는게 많이 드러났었죠- 국민들이 죽어가는데도 구하기는 커녕 저버린 것은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503 혼자의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건 결코 아닐테니까요. 당시 새누리당은 당차원에서 혈세 낭비라며 극구 반대만 했었고 말이죠.
17/05/27 10:19
부끄럽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고 밑에 링크된 기사와 같은 뉴스 등을 통해서 주장의 근거가 많이 부족한 영화 정도로만 알고 있엇습니다. 천안함 프로젝트도 그렇고 이런 영화가 오히려 보수 측에 공격 거리만 준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와는 별개로 표 싹쓸이를 통해 영화의 정당한 상영을 방해한 박근혜 정부의 행위는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5/27 00:53
다이벨이 좋은 작품이라고는 생각안하지만 저런 정부의 행동 때문에 음모론이 생명력과 근거를 얻는 거라 생각합니다.
긁어 부스럼이죠. 그리고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17/05/27 01:16
헛소리를 저 따위로 대하니 헛소리가 아닌가보다 하고 이상한 거 믿는 사람들이 생기죠.. 음모론자들 이상한 짓 하는 것 중에는 정부 뻘짓의 지분이 상당할 겁니다. 가만 냅둬도 알아서 떨어질 거를 왜 저 따위로 해가지고..
17/05/27 01:52
지난 정부에는 뭔가 생각을 합리적으로 상식적으로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한 명도 없던걸까요?
아니면 진짜 다급하게(?) 이런 짓을 할만큼 뭔가 감추고 싶은게 있던걸까요? 진짜 어느쪽이든 한숨만 나오는 군요
17/05/27 02:31
저런 일 없이 다이빙벨을 사람들이 봤으면 오히려 음모론이 사그라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봅니다. 사건의 효율적인 진화 이런 걸 생각했다기보다는 그냥 세월호랑 관련된 모든 게 싫어서 떼를 썼던 게 아닐지. 그 외에도 지난 정부의 여러 가지 대처들은 범인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게 너무 많아요.
17/05/27 06:47
더플랜이랑 똑같은거죠. 시민들이 직접보고 판단을 하고, 그게 음모론이라면 어차피 알아서 사그라들텐데
저걸 아예 방영을 못하게 막아버리니까 의혹만 커졌을뿐.
17/05/27 08:47
(만에 하나) 정말로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저난리 핀거라고 해도,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시사하는 바가 크죠.
일반적인 상상은, 평소에는 일을 원칙대로 하다가, 뭔가 잘못하거나 은폐해야 할만한게 있을때 주작질을 하는 건데 저들은, 심지어 아무 잘못한거 없는 상황에서조차, 원칙대로 일처리하려고 하기 보단 주작질부터 한다는 얘기니까요. 잘못 없는 문제에서도 이난리를 피는데, 잘못이 있는 문제에선 얼마나 필사적으로 주작질 했을지 상상이 가게 되는 거니까요. 아 물론 그럴리는 없어보입니다만. 아무튼, 어느쪽이든, 주작이 저들에게 일상적 업무 방침이라는 것 하나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17/05/27 09:28
다이빙 벨이 문제 많다고 하시는 분은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하시는 건지요? 영화 봤는데 딱히 음모론이라던가 문제될 부분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보신 분들 중에 뭐가 문제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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