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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3 20:40
영상은 안봤고 쓰신 글만 봤는데
예언자라고 하기엔 너무... 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보수쪽에서도 몇몇 단어들 바꿔서 지금 써먹을 수 있는 그냥 일반적인 글 같은데 흐흐
17/05/13 20:44
원래 노스트라다무스같은 예언자도 추상적으로 얼추 써놓으면 후세에서 해석해서 예언자라 하는거죠 크크크 빠심좀 가미되긴 했습니다
17/05/13 20:46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진 건 맞습니다! 맞구요!
유시민의 통찰인지, 우연히 들어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갓시민님 그저 찬양하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503호는 더 대단해~ 상상 그 이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다니. .
17/05/13 20:50
ㅠㅠ원래 중이 제머리는....
평론과 분석은 누구보다 합리적으로 하지만 막상 본인의 정치는 누구보다 감정적으로 좌충우돌했던..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크크
17/05/13 21:02
https://www.youtube.com/watch?v=Xx2A8m-DLyc
유싕민 노무현 8주기 행사 오늘 발언 1. 노무현 사망 이후 마음 속에 부정적인 마음이 잊혀지지 않아서 공직에는 어울리지 않음, 이것은 문재인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공직에 안나갈 것이라는 거를 이해하고, 또한 나를 절대 쓰려고 하지 않을 것 2. 문재인을 8년 동안 봐오면서 부정적인 마음이 표출되는 것을 본 적이 없음, 아예 그런 맘이 없거나 그것을 컨트롤 할 정도의 사람임 예시 : 문재인 "이보세요" 홍준표 "버릇없이"… 고성 공방 3. 대통령 당선 전까지 문재인과 연락 종종 했으나, 비선 논란 생길까봐 당선 이후에 연락 끊음 예시 : 3철 중 이호철 “할 일은 다 해… 자유를 위해 떠난다” 4. 진보 쪽은 진보 정권에 대해 칭찬하면 어용이라는 오명 뒤집어쓸까봐 일부러 칭찬은 안하고 까기만 함, 99개 잘해도 1개 못하면 깜. 자신은 이것에 대해 비판한 것이고 1개를 못해도 99개 잘한것이 있으면 자신은 그 99개 언급한다는 것. -> 예시 : 민노총 "노조파괴 비호 박형철 변호사 반부패비서관 자격없어"
17/05/13 21:26
4번은 말이 안되는게 더민당 야당시절에도 동일하고 선거철에 수구언론과 나란히 안철수빨던거 생각하면 그냥 돈없는 조중동에 가까움. 그리고 설사 유시민 말이 맞다고해도 언론이 스스로 공정성을 버렸다는건데 차라리 조중동이 더 순수하게느껴질정도.
17/05/13 21:29
2066님이 말씀하신거 예시 : 문재인에게 일침 가하는 한겨레 http://imgur.com/a/lMuwq http://imgur.com/a/baKcz
17/05/13 21:34
피지알에서도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딱 저 시점만하더라도 정치글은 금지였으니 저 직후입니다만.
하지만 본래 '말'이라는 건 누가 말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죠. (32, 무직)이 찍히면 말이 힘을 잃는 것과 비슷하게요.
17/05/13 21:36
그렇죠 크크..30세 무직으로써 제 말 뒤엔 (30세무직)이 붙으니 언제나 참 없어보이더라고요 크크...
뭐 그럼에도 유작가가 대단한건 저때부터 이미 작가답게 그걸 표현하는 디테딜에도 있는거 같아요. 본문글은 제가 이해한 대로 다시 쓴거지만 영상원본의 표현들은 지금 들어도 감탄스러운 표현들이 많습니다.
17/05/13 22:21
제가 그래서 넷상에서 함부로 연애글에 조언 댓글을 못달겠습니다. (34, 모솔 동정)이 찍혀버립니다..
마치, 503호 같은 게 사회생활하는 요령에 대해 조언하는 가짢은 느낌?
17/05/13 21:46
[진보진영들도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각자 잘났다고 사분오열해 있으나 이것도 결국 살만하니깐 저러고 있는거다. 아직 제일 어두운 시절이 오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진짜 너무 죽을것 같고 힘들면 다시 뭉칠 것이다.]
근데 지금 진보는 분열로 성공했죠.
17/05/13 22:01
그 핵심은 국민의 당이라는 기존 정치로는 해석이 안되는 현상때문인데..그래서 유작가가 총선직후엔안철수와 국당을 바라보는게 좀 다르더라고요. 분열해서 성공한건지 그만큼 판이 디비졌으니 분열하고도 성공한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머 여튼 너무나 죽겠고 힘들면 뭔 수를 낼 거다라는건 12년 대선에서 이루어지긴했죠. 그걸로 넘기엔 그당시엔 아직 역부족이였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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