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2 18:13
저 궁금한데, 여기는 바닷속에서 발견이 어려웠던 부분이었나요?? 잠수사분들이 열심히 발견하셨는데도 수습이 안된거라면 배바깥으로 나간게 아니었나..싶었거든요
17/05/12 18:20
바다속이 전혀 안보여요. 팔뻗으면 손바닥도 안보일정도일겁니다. 그리고 세월호가 작은배가 아니다보니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을겁니다.
그냥 제 생각이에요.
17/05/12 18:59
객관적 원인이 너무 많은 사료가 확인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신기하게도 그 분이 탄핵되고 나서 인양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네요.. 마치 과학적으로 설명이 힘든 서프라이즈한 상황인가요?
17/05/12 19:04
세월호 인양지연에 대해서 503번과 관련없이 객관적인 사연들이 있다고 믿으시면 따로 글을 파서 얘기해주세요. 여기는 시신미수습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고 쓴 글이라서요.
17/05/12 19:58
시신미수습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램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 쓰신 분께서 유골이나 유류품이 발견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에 덧붙여서 세월호의 인양지연(?)이 전 대통령과 관련있다는 내용을 덧붙이셨길래 그 부분에 대해서 덧붙였을 뿐입니다. 불필요한 사족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정치 얘기로 흘러갈 소식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쪼록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것에 덧붙여 하루 빨리 미수습자들의 유골이 확인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7/05/12 23:52
세월호 인양지연이 503과 관련있다는 근거부터 먼저 제시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면 그 논제가 시신미수습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셨다는 본문의 목적과는 전혀 관련도 없는데, 언급을 하지 마셔야죠.
17/05/12 18:45
구치소에서 특별대우 받는게 호의호식이지 그럼 고통받는건가요?? 503호같은 특별대우 받는 수감자가 누가있지요??
취향존중해드릴테니 그만 가주세요.
17/05/12 18:56
아무리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지만, 구치소에 수감 중인 사람이 '호의호식 하며 지낸다'구요? 뭐,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게 좋겠네요. 허허.
17/05/12 21:13
구치소 피셜로 체중 맥박 혈압에 아무 이상 없고 오히려 소식(박근혜가 웰빙취향이라는거는 널리 알려졌었죠) 중이고 햇빛 쬐며 운동도 꼬박꼬박 하고 있다는데요
17/05/12 18:47
세월호와 인양지연은 물론 침몰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
특별법 지연, 언론호도로 아이들을 수장한 가슴에 대못을 박은 부모들을 파렴치한으로 몰고간 것, 등등 503은 세월호 참사 그 자체입니다. 저역시 팬심은 인정할테니 그냥 가던길 가시죠.
17/05/12 18:58
세월호 침몰 당시의 부족한 대처, 유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지 못한 것 등등 다 공감합니다. 문제가 많지요.
하지만, 세월호의 인양이 전 대통령에 의해 의도적으로 지연되었다고 하는 것은 일반에게 받아들여지기에는 참으로 억지스러운 주장이지요. 그 점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17/05/12 21:04
공감합니다. 팩트로 드러난 사실만으로 503은 충분히 지탄받아 마땅합니다만 세월호 인양지연은 어거지로 끌어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5/13 06:05
네. 공감하시는 것도 자유죠.
아직 밝혀야 할게 많은 문제인 만큼 인양지연도 꼭 밝혔으면 하네요. 503정부의 새월호 대처와 인양지연이 꼭 닮아있는데 굳이 이 문제를 분리해서 볼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것 말고도 깔게 많다고 해도 까야할 문제는 까야죠.
17/05/12 19:49
유류품이나 유해 발견 기사만 봐도 먹먹하고 힘들어져서.. 그리고 기사 댓글에 별 쓰레기같은 소리를 늘어놓는 놈들에게 분노하게 되서 항상 기사를 누르기가 싫어지더군요. 하루빨리 진상 규명이 되었으면 바렘입니다.
17/05/12 21:06
민주주의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은 가장 핵심적인 요소 아닌가요? 저 분 얘기도 박근혜가 무죄다 이 정도의 헛소리도 아니고 충분히 이야기할만한 얘긴데 넌씨눈이라뇨. 네오바람님께 문슬림이라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17/05/12 20:57
박근혜에게 베풀 동정심의 백분지일이라도 차가운 바다 속에 2년 넘게 가족을 묻은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05/12 21:36
희생자들이 여러곳으로 흩어졌는데 하필 그 곳에 있었던 거겠죠. 이번에 유골이 발견된 곳은 침몰시에 바닥이랑 닿으며 찌그러져 수색이 어려웠던 곳인데요, 수색이 비교적 쉬웠던 곳은 이미 대부분 시신을 수습했고 해당 장소는 진입 자체가 어려웠을 겁니다.
17/05/12 22:21
503호는 호의호식 하는거 맞습니다.
구치소 가자마자 뜯어고쳐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호의호식이죠 이 문제에 503호 끌여들일 필요는 없지만 호의호식 하는건 맞습니다.
17/05/13 00:23
세월호와 박근혜는 뗄 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인양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렸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를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무런 조치도 안했죠. 못했다고 할 수는 없을겁니다. 이 정신병자가 세월호 노이로제라도 걸렸는지 세월호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국민이 그렇게 눈물로 청와대 두드리고 그랬는데 씹어버렸죠. 지금와서 세월호랑 박근혜가 상관이 있냐고 물어보시면.. 글쎄요.. 정말 사회에 관심이 없는 것이고 나라가 어떻게 되던 상관안하실 분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7/05/13 07:52
세월호 여학생 객실서 ‘시신 형태’ 첫 발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820682&sid1=001 뼈형태가 아닌 시신형태로 미수습자가 발견되었네요. 시신형태라서 신원확인이 빠를거라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9명 모두 가족들과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17/05/13 16:07
세월호서 미수습자 조은화양 수습.."치아 상태로 확인
http://v.media.daum.net/v/20170513155619526 드디어.. 한명이 돌아왔습니다.
17/05/13 16:49
다른 일도 아니고 인재로 수백여 명이 목숨을 잃은 재난입니다 단순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이나 친구가 당한 일이라고 해도 그런 댓글을 남길 수 있나 싶습니다 감히 장담합니다 수사 들어갔으니 세월호에 대해 박근혜와 무능한 정부가 얼마나 극악무도한 패악을 저질렀는지 곧 드러날테니 함부로 쉴드치지마세요 일개 촌부인 저도 알겠는데 어찌 그걸 부정하시는 분이 아직도 있나요
17/05/13 16:53
저 분들은 쿨내가 아주 심한 분이거나 어그로거나 그럴테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어쩌겠어요, 저들도 우리 곁에 있는 또다른 이웃이거나 동료일 수도 있는데...
17/05/14 09:56
분명 503호에게도 어이없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의 직무유기의 책임이 존재합니다만, 503호가 1차 책임자는 아니니까 뭔상관이냐고 물어볼 수는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월호 뿐만 아니라 메르스 등 국민건강에 관련된 사태들이 503호씨가 그냥 해당 부문에 관심이 없어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악의가 숨겨져 있다해도 솔직히 알고있을가능성도 낮다고 보구요 흐 이러한 가설이 맞다고 해도 어느분들에게는 아직도 안보는 자유한국당이겠지요. 씁쓸한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