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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04:51
무심코 들어왔다가 빵 터졌네요 크크크크크크...죄송합니다 웃어도 되나요...
이 썰은 왠지 자세히 풀어주시는 게 사이트의 정체성에 잘 맞을 것 같네요. (2)
17/05/07 05:06
Ephedrine은 없나요?
Ephedrine + Caffeine이 상당히 오랬동안 비만약으로 쓰였고 임상실험 결과도 많을텐데요. 한국 비만 클리닉에서 처방 자주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원래 Ephedrine 들어간 제품이 미국에선 천식용 약으로 나오지만 보디빌더들이나 아는 사람들은 다이어트약으로 먹거든요.
17/05/07 11:52
흠... 몇년사이에 법이 개정되지 않았는 이상
분명히 비만 클리닉 같은데서 처방해줬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처방 받아서 먹는 것을 제가 그때 확인했거든요.
17/05/07 12:26
에페드린염산염 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조합으로 나오는 감기약이 있어요. 슈도아닙니다. 감기약으로 지정고시되서 오프레이블로 대사촉진제로 씁니다.
17/05/07 20:41
오호 미국규제보다 어떤 면으로 더 관대하네요.
미국은 Ephedrine들어간 천식약은 신분증 제시한 후 일정기간동안 일정양만 살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감기약에는 pseudo가 들어가 있어서 구입이 좀 더 용이하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타이레놀까지 포함되어 있으면 장기간 대사촉진제로 쓰면 간에 위험도가 쓸데없이 너무 높은 것 아닌가요? 한국인들이 술을 적게 먹는 편도 아니고요. 흠...
17/05/07 09:11
현재까지 나온 다이어트 제제들 공통점이 약을 중단하면 수개월 이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갑니다. 제약회사에서 이 자료는 풀지 않기 때문에 검색해서 찾을 수 없는데, 실제로 처방해야 하는 의사들이 해당 자료 요청하면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결론은 'rebound 가 없는 약은 없다' 입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약 복용을 고려한다면 이걸 먼저 염두에 두고 시작하셔야 해요.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면 life-style modification (생활습관변화?) 가 중요하고 약은 보조 역할인 걸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17/05/07 09:32
맞죠. 사실 비만은 약이 없죠.
위 대부분을 잘라내든, 식도에서 장으로 직접 연결하든 큰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약으로만 살을 빼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내분비계열 제약 트렌드도 당뇨 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대사성 질환의 억제로 가지, 살 자체를 빼는 약은 애시당초 관심이 아닌 것으로 보여요. 답이 없어서겠죠 아마...?
17/05/07 11:20
Mx-ls7이라는 약을 먹고 꽤효과를 봤었는데
약을끊고 운동만 하니까 다시 돌아가더군요 ㅜㅜ 아 덧붙여서 속이 안좋은거랑 두통은 약먹을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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