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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9 11:36
고음질로 녹음해도 제 장비로는 느끼지 못할 듯 합니다. ^^
AK-650 판매하신 분이 SACD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데 스피커나 앰프 그리고 CDP가 고급이라 그런지 소리가 다르긴 하더군요.
17/05/19 11:58
저도 처음 오디오에 관심가져서 구입한게 동네 전파사에서 아저씨와 물건좀 날라주고 커피좀 마시면서
3만원쯤에 가져온 중고아남세트였던거 같습니다 그간 나름 알뜰하게 경제성있는 실한 물건들을 들였었는데 지금 다 따져보니 액수가 상당하내요..방금 처음 제대로 계산해보고 놀랐습니다 이렇게 돈이 들었다니.. 물론 어느정도 타협한 수년전부터는 거의 비용이 들지않더군요 있는제품으로 바꿈질하다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알고 욕망을 잘조절하면 (이게 고수의 득도겠지요)초기비용빼곤 되려 낭비스럽지않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17/05/19 12:08
맞습니다. 본문에는 적지 않은 내용이 있는데...
수십년전의 물건이지만 그 당시 비용으로 상당했다더군요. 저야 짥은 시간에 여러번 바꿈질 했지만 요즘 판매되는 제품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게 장만한거죠. 더이상의 바꿈질은 하지 않을 예정이고, 턴테이블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케이블만 깔끔하게 재연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장비는 저에게 개발의 편자라고 생각합니다. 고수가 되고 싶지도 않고 능력도 없어요. 이 정도가 제게는 최상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17/05/19 12:19
음.. 저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음질에 강점을 가졌다는 V10(아니 이 고급스러운 글에 브이텐이라니?)으로 "음원사이트 스트리밍급" 에서는 나름 최상급으로 듣고있읍읍. 이상 뻘글 죄송하고..
스연게에서 좋아하시는 아이들 앨범을 들으려고 오디오 장만하셨다는 댓글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 그 분이셨군요. 저로써는 얼마나 좋은 장비일지 가늠도 되지 않습니다. 그저 우와우와 할 뿐입니다. 극성 걸그룹 음악 지지자로써 확실히 좋은 걸로 들으면 다르긴 하더라는.. 에이핑크 노래는 저런 오디오를 장만해서 들을만큼 뛰어난게 맞습니다.(오글) 그럼 이만..
17/05/19 12:30
브이텐이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ㅡ..ㅡ
브이텐은 DAC내장이니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으면 매우 좋은 음질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장만한 오디오가 요즘 나오는 제품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저렴한 비용에 나름 만족할만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님의 글에서 정보도 많이 얻는데요. 실제로 에이핑크의 앨범을 하나씩 꺼내서 들어보면 숨은 보석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심일순 있겠지만 에이핑크앨범 CD로 들을만 합니다. CD에만 포함되어 있는 아이들의 오글거리는 대사도 들을 수 있고... 고맙습니다~
17/05/19 12:50
브이텐/브이공 음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진짜 이게 그 정도라니 뭔가 믿기지가 않습니다 크크 (이게 실화면 완전 가성비최고 단말기 아닙니까? ㅠㅠ)
사실 제가 스연게에서 정성들여서 쓰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시한 댓글만 양산하는 형국인 것 같은데 이렇게 호평을 해주시면.. 좀 더 열정을 가지고 분발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이런저런 이유에는 필력부족(마음만 앞섭니다..), 귀차니즘(편한건 눈팅이 편하더군요.. 최근엔 더더욱 눈팅에 안주하고 있었는데 ㅠ) 그리고 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일의 어려움 등등이 있었습니다. 에이핑크는 제가 수록곡까지 잘 파고들어간 경우에 해당하는 걸그룹이라 CD로 듣기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5/19 13:04
제가 약간 오해하게 댓글을 달았네요. 위에 댓글은 수정했구요.
V10에 DAC가 내장되어 스피커가 받쳐주기만 한다면 음원에 따라 매우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분명합니다. 가령 저도 PC에 저장되어 있는 무손실 FLAC음원이나 MP3음원을 외장 DAC로 앰프에 연결하여 스피커로 듣고 있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제 주위에 V10/V20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상대적/의도적으로 폄하되어 있다고 보는 폰입니다. 그리고 음악감상이좋아요님의 정성들인 글은 항상 고맙게 잘 읽고 있습니다. 필력부족이라뇨. 저같은 사람도 있는걸요. ㅠㅠ 좋은 글 써주시길 부탁합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 멀티태스킹이 안돼 에이핑크만으로도 차고 넘치지만 타 걸그룹의 좋은 노래들은 잘 듣고 있습니다. 핑순이들에게 좋은 평을 해주시니 제가 다 좋네요.
17/05/19 13:17
거실에도 AV리시버에 어설픈 4채널 스피커까지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55인치 FullHD 티비 장만한지 몇년 안되었구요. UHD티비가 보다 저렴해지면 80인치 이상으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서민이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긴 할 것 같습니다.
17/05/19 12:57
저는 이베이에 B&O BEOSOUND 9000을 BEOLAB 6000 이랑 같이 600불에 낙찰받았는데, 운송을 한 800불 내고 한국에 들여왔습니당.
17/05/19 14:05
B&O가 워낙 알려진 브랜드이기에 품질이야 믿을만 하겠지만, 신품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중고라도 정말 좋은 가격에 낙찰받으셨네요. 나중에라도 사진 한 번 올려주심이...
17/05/19 13:28
EMM labs CDP에 Pass lab 앰프로 ioi 러블리즈 노래 듣는 아재 여깄습니다...
저도 이십여년전 인켈 650에 프로9 로 시작했었습니다. 여기까지 곧(?) 오시겠군요... ^^
17/05/19 13:32
모르는 장비들입니다. ㅡ..ㅡ
헐~ 검색해보니 고가의 SACD 플레이어에 엄청 고가의 앰프. 재벌이시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 프로9와 M-165 중 망설이다가 마침 매물이 나온 M-165로... 프로9는 상태좋은 매물이 안나와요. 그리고 저는 막귀라 보유하신 정도의 시스템은 너무 과할 것 같아요.
17/05/19 13:37
제가 당시 황학동 벼룩시장에 있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중고 오디오 가게에서 ak650 7만원 프로9 8만원인가에 사서 시작했었습니다.
운반비도 없어서 친구 두 명이 같이 지하철 타고 가서 하나씩 들고 왔었죠. 그 때도 썩다리^^ 소리 들었었는데... 요즘도 인켈 구형 장비들이 인기 있게 거래된다니 신기하긴 합니다. 열심히 들으시면 되죠. 저도 그 때 프로9 우퍼 에지가 흐물해질 때까지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듣다가 마란츠 2325가 사고 싶어서 제일 싼 학생식당 밥만 먹고 버스 안타고 걸어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옛 기억도 떠오르고... 감사합니다.
17/05/19 13:43
모든 모델이 다 그렇진 않고 초창기 외국의 엔지니어를 초빙해서 제작한 몇개의 모델만 그렇다더군요. 스피커도 인켈 프로 8,9,10 정도만 인정 받고 후속모델은 평이 별로이구요.
AK-650 대체로 소리가 부드럽다고 하는데 아마도 튜너인 TK-600과 짝으로 놓으면 디자인이 참 보기 좋아서 인기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깨끗한 상태의 물건을 구하기도 힘들구요. 인켈의 몇몇 모델은 소위 빈자의 매킨토시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크크~ 저는 잘 모르겠지만...
17/05/19 13:48
본문에도 적었지만 남자의 취미란게 집안을 말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의 물건은 개발의 편자예요. 흐흐~
본 취미인 루어낚시에서도 극한까지 가봤던 몸이라 더이상은 안됩니다. 낚시장비도 고가의 제품은 다 처분하고 국내에는 별로 없는 유니크한 것만 남겨두었습니다. 금액적으로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그래도 로드 + 릴 세트로 10ea가 넘네요. ㅠㅠ
17/05/24 03:49
크크 그 시절엔 덕질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아재입니다.
늘그막에(? ^^) 시작하게 된 덕질, 에이핑크가 매우 좋습니다. 오래도록 곁에 있어주길 바래봅니다. 흐흐~
17/05/19 15:09
음반 모으는 게 취미긴 한데 휴대용 CDP로 듣고 넣어 놓는 정도였는데... 흠...
이 글은 못본 것으로 하겠습니다 크크크크크
17/05/24 03:51
저도 처음에는 휴대용 시디피를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이어폰이 귀에서 자꾸 빠지기도 하고 몸에 뭔가를 삽입하는게 싫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네요. 흐흐~ 모으신 음반 제대로된 오디오에서 듣고 싶으실 날이 올겁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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