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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9 09:17
알앤써치 조사 하나로 사드가 어쩄니 김종인이 어쨌니 하는 건 역시 무리가 있었죠. 더민주 지지자로서 참 뿌듯합니다.
헌재발표 후 여론조사가 궁금해지네요.
17/03/09 09:19
추세는 비슷하게 나와야할거 같은데 리얼미터에서는 오히려 역대급을 향하고 알앤서치에서는 엄청나게 떨어지고..
종잡을 수가 없네요.
17/03/09 09:20
어제 김종인, 안희정, 미사일 등등 150플 논의가 무색해지는(...) 여론조사 결과군요. 떨어지기는 커녕 아예 올라가버렸으니.... 어제 나온 수많은 하락 근거가 전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많은 여론조사 중 하나라 지켜봐야겠지만요.
17/03/09 09:21
리얼미터는 솔직히 좀 따로 노는 여론조사같아요. 안희정 다 지지율 떨어지는 추세였는데 여기는 오히려 안희정이 지지율이 오르고 있고...
참고로 알앤써치는 무선100% 리얼미터는 무선 전화면접 15% + 무선 75% + 유선 10% 입니다.
17/03/09 12:35
주로 리서치뷰와 함께 튀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총선거 때 결과를 감안하면 오히려 리얼미터 쪽이 다른곳보다 정확한 편입니다.
17/03/09 09:21
여론조사는 추세를 봐야지 수치 조금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그냥 더불어 민주당 최전성기라고 봐야죠. 지지율이 견고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악재만 아니면 크게 떨어질 이유는 별로 없죠. 그만큼 다른 정당들이 대안이 되지 못하고, 보수는 폭망이고.
17/03/09 09:26
눈여겨 볼 것은 5자 대결에서 문재인과 안희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종편이나 김종인 전 의원, 이종걸 의원이 말하는 안희정이 본선 경쟁력이 있다라는 것은 대체 뭘 보고 말하는 것인지...
17/03/09 09:26
탄핵선고나고 다음주부터가 제대로겠네요. 문재인은 탄핵버프로 50%를 달성할건지 아님 보수 대결집이 일어날지 아니면 이재명이나 다른 후보가 치고나올지
17/03/09 09:27
원래 여론조사 하나하나를 보고 평가하는건 정말 섣부르다고 봅니다.
박근혜 지지율처럼 4주연속 4~5%정도가 나와야 흐름이라고 볼 수 있죠. 한번 6%빠졌다고 그게 김종인 때문이니 사드때문이니 하는건 합리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차범위가 대게 플러스마이너스 2.5%라고 가정한다면 전주는 최대가 나온거고 이번주는 최소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물론 리얼미터는 총선이후 약간 맛탱이가 간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거르고 봅니다. 갤럽조사가 나와봐야 알겠네요.
17/03/09 09:29
5자구도에서 안희정이 초토화된게 보이네요.
문재인 5자구도에 비해 심상정 표가 대폭 올라간거보면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학을 땠다는 거겠죠. 정작 산토끼들은 여권 쪽으로 표를 주고 있구요.
17/03/09 09:30
알앤써치와 리얼미터의 차이점은
알앤써치는 6~7일 조사라 특검 연장 불발, 탄핵 선고일 미확정등으로 악재가 있었다면 리얼미터는 6~8일 조사라 8일 18시 헌재 최종선고일 확정이라는 호재가 있었다는거... 개인적으로 리얼미터는 총선이후 약간 맛탱이가 간 느낌이라 거릅니다 (2)
17/03/09 09:32
그래서 여론조사는 대게 몇주텀을 두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사기간이나 조사방식, 한 주간의 이슈등등으로 인해 지지율이 날뛸여지가 너무 크다보니..
17/03/09 09:40
선고일 확정이 영향을 줄 텀이 없었죠.
리얼미터가 맛이 간건 맞다 보지만 이건 좀 아니죠. 자신의 주장을 위해 너무 비약을 하신거라 판단되네요.
17/03/09 10:47
18시에 있던 최종선고일 확정이 얼마나 호재인지도 모르겠고 6~8일에도 악재는 다 있었죠.
애초에 단순 여론조사 하나로 무슨 한가지 영향으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는게 무리수라고 보구요. 자신의 주장을 위해 너무 비약을 하신거라 판단되네요.(3)
17/03/09 09:42
전국 1500명 정도의 응답 결과가 큰 의미가 있나요. 저번 총선 이후로, 이런 지표는 그냥 재미로 보는 수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은데.
17/03/09 09:45
보통 1천명 정도의 표본이면 통계로써 기능을 충분히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여론조사 지표 자체가 제대로된 여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죠.
17/03/09 09:57
이게 뭐가 맞고 뭐가 틀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들 말씀하시는 대로 1000~1500표본이면 95%신뢰도 하에 오차범위 3%안팍이므로 그 안에선 얼마든지 들쑥날쑥 할 수 있으며 5%의 가능성으로 그 범위 밖으로 튈 수도 있는 것이구요, 이건 어느 조사에서나 마찬가지인 것이며, 조사방식도 가중등의 통계처리방식도 질문도 조금씩은 각기 다르거든요. 물론 이 부분은 유선비율이 3~40%이상 차이나거나 질문자체가 영 딴판이 아닌 이상 아주 큰 차이를 발생시키진 않습니다. 매번 말씀드리는데 항상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 부동층 비율입니다. 위의 모든게 동일한 조건이고 표본도 매우 충분하여 99%신뢰도 하에 오차범위 1%이내라 가정하며 표본마저도 동일하다 쳐도 완전 동일한 질문하에 답항에 모름/없음을 두느냐, 재차질문을 하느냐 등에 따라 부동층 비율이 다르게 잡힙니다. 이럴 경우 둘 다 틀린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를 부동층으로 보느냐의 차이일 뿐인 것이죠. 어제 알앤서치의 경우 부동층이 20%좀 넘게 잡혔고 오늘 리얼미터는 12%대로 나왔는데, 두 조사 모두 별문제 없다는 가정하에 더민주엔 간당간당하게 붙어있는 부동층에 가까운 약한지지층들이 많다라 볼 수 있고, 그게 이런정도의 차이를 낼 수 있는겁니다. 부동층이 항상 일정비율 이상 차이나는 두 조사의 경우 각당 지지율이 다르다해서 이게 맞네 저게 맞네 할 수 있는 같은 조사가 아닌겁니다. 부동층에 대한 조금은 다른 기준으로 두가지 경향을 다 볼 수 있는 거죠.
17/03/09 10:01
갤럽같이 대세편향성이 심각한 여론조사가 아니면 나머지는 종합적으로 봐야죠. 그나저나 홍준표 도지사가 이제 대선후보로 오르내리는군요 음...
17/03/09 11:51
분명히 문재인이 떨어지길 바라는 세력과 일부리거들은 있습니다. 다만 문재인이 너무 안떨어지니 다른 걸로 꼬투리 잡았던 거죠.
준비가 되어야 이깁니다. 실수 하지 않고 준비 되어야 이기는 게 정치다라는 것을 문재인 후보가 증명해주길 바랍니다.
17/03/09 11:51
만덕산 형보다도 영향력이나 세력이 없는 김종인이 나간게 무슨 큰 영향을 줬겠어요. 그냥 북한이 미사일쏘고, 싸드 설치하면서 생긴 일시적 흔들림이지. 민주당 내에서 반문 수장은 커녕 계파도 못만들다가 쭈구리신세로 지낸게 1년이구만. 최소한 정치력이 살아있었으면 반문 수장 정도는 했어야죠. 박지원 봐요. 안철수 계파 잡아먹고 국민의당 장악한거.
현실은 당규 쌩까고 뭣대로 전횡저지르면서 비례대표 파동 일으키고, 청년비례 쌩까고, 친문 반문 할거없이 민주당한테 동시에 욕먹고 명분 실리 다 잃어버린 구시대 정치인에 불과한데
17/03/09 12:18
안희정은 제 예상보다 더 먼 곳을 보는 건지..
현재는 악수네요. 문재인 이상은 못가고 문재인 앖을 때 그만큼은 해줘야하는데.. 그래도 차후 5년동안 핫한 정치인이 될 거 같긴합니다만.
17/03/09 13:31
탄핵이 기각이든 인용이든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 지지율과 문재인후보 지지율이 큰폭으로 상승할거라 봅니다 문재인 후보는 40% 중반이상 거의 50%에 육박하는 수치까지 오를거라 보는게 5-60대에서도 체념이랄까 아님 필연이랄까 더이상 새누리잔당과 그연계세력가지곤 안된다 정권교체는 반드시 되야한다는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는듯 해서 내일결과 이후 지지율이 한번 크게요동치지 않을까 하네요
17/03/09 18:00
크게 보면 그렇긴 하죠. 근데 어제 나온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오늘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반대로 올라간 걸로 나왔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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